오동동(창원)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행정동이자 법정동. 행정동 오동동은 법정동 남성동, 동성동, 부림동, 서성동, 성호동, 수성동, 신포동1가, 신포동2가, 오동동, 중성동, 창동, 추산동을 포함하고 있다.
구 동서동의 관할 법정동은 '''남성동·동성동·부림동·서성동·수성동·신포동·창동'''이며 이 중 동성동과 서성동 이름을 합쳐서 만들었다. 인구는 '''20,271명'''.[A]
과거에 위용을 자랑하던 창동(서울 도봉구의 창동과 이름은 같지만 다르다!)과 부림시장이 있는 곳. 어시장 옆에 롯데백화점 마산점[2] 이 위치한다. 신포동에는 '''청소년 출입금지 구역'''이 존재한다. 뭐하는 곳인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그리고 2013년 6월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가 들어서서 항만청, 보훈지청, 세관, 검역소, 출입국사무소가 입주했다. 참고로 지역주민들은 동서동이라고 하면 어딘지 잘 모른다. 97년 행정동 통합에 의해 새로 생겨난 이름이기 때문. 법정동명(서성동, 남성동, 창동..)으로 말해줘야 알아듣는다. 서성동에는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 의거를 기념하기 위한 3.15의거탑이 있다.
구 성호동의 관할 법정동은 성호동·추산동이다. 마산 9경 5미 중 하나인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이 있는 곳. 이곳의 성호초등학교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창원시/역사 항목 참조.
구 오동동의 관할 법정동은 오동동·중성동이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 어시장이 있다.
2017년부터 동서동, 성호동, 오동동이 통합되어 오동동으로 개청되었다. 오동동 청사는 구 동서동주민센터에 두고 있다.
2. 상세
이곳의 아구찜 거리가 유명하다.
이원수는 이곳에 위치한 하숙방에서 고향의 봄을 썼다고 한다. 집 자체는 사라졌지만 택지 모양은 오동동 구시가지 한복판에 그대로 남아있으며, 지방신문에서 취재기사를 쓰기도 했다. 주소는 (구)오동동 71.
가요 오동동 타령의 배경이 이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동동의 오동이란 이름은 오동나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한때 여수 오동도가 배경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오동동은 과거 마산의 환락가로 기생 골목 등이 있던 곳이었고 당시에는 바다에 접한 데다가 실제로 기생 골목 조금 위에 절까지 있어서 가사에 나오는 기생들 장구소리, 사공의 뱃노래, 똑따공 목탁소리 전부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오동동 타령의 오동동은 이곳이 분명하다고 한다.
2017년부터 행정동 동서동, 성호동, 오동동이 오동동으로 통합되었다. 통합 오동동의 청사는 기존의 동서동 주민센터를 사용하게 되었다.
3. 관할 법정동
3.1. 남성동
3.2. 동성동
3.3. 부림동
3.4. 서성동
3.5. 성호동
3.6. 수성동
3.7. 신포동1가
3.8. 신포동2가
3.9. 오동동
3.10. 중성동
3.11. 창동
3.12. 추산동
4. 주요 시설
4.1. 교육
4.2. 주거
- 삼익 - 1979/08, 346세대, 4개동 12층(신포동2가)
- 경남신포맨션 - 1988/03, 105세대, 1개동 14층(신포동2가)
- 신추산 - 1996/10, 342세대, 3개동 11층(추산동)
- 기산 - 1997/05, 158세대, 1개동 17층(오동동)
- 한백마리나타운 - 1997/10, 75세대, 1개동 18층(남성동)
- 센트럴 - 2001/06, 766세대, 8개동 23층(신포동1가)
- 새롬미리내 - 2003/06, 152세대, 2개동 20층(신포동1가)
- 신우희가로밀리온 - 2004/12, 133세대, 1개동 20층(신포동1가)
- 동성새롬미리내 - 2005/06, 152세대, 2개동 20층(동성동)
- 서광아침의빛 - 2008/05, 214세대, 4개동 15층(오동동)
- 마산만아이파크 - 2010/04, 780세대, 6개동 36층(신포동1가)
- 중앙마린파이브 - 2014/07, 536세대, 5개동 33층(오동동)
- 동서프라임 - 2014/12, 12세대, 1개동 8층(서성동)
- 환웅수빌리지 - 2015/05, 16세대, 1개동 10층(신포동1가)
- 신포이담채 - 2016/07, 57세대, 1개동 14층(신포동2가)
- 오동다숲(도시형) - 2017/12, 120세대, 1개동 18층(오동동)
5. 교통
5.1. 버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A] 2020년 6월 주민등록인구[2] 구 마산대우백화점 '''본점'''[3] 굳이 얘기를 하자면 '여인숙'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그렇고 그런 곳이 있다. 이 길을 지나가서 약간 더 가면 보훈회관과 E마트 뒤쪽 창고가 있다. 물론 청소년 금지구역 밖.
다만 여기가 왜 이렇게 됐는가에는 약간의 역사적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현 신포삼익아파트까지 몽땅 바다였고 이 지역이 선창가의 배후지역이었다. 즉 현재의 홍등가는 당시 뱃사람들을 상대하던 홍등가의 흔적으로, 선박 노동자들이 입항해서 하루 자고가는 개념으로 성매매업이 발달했던 것. 참고로 1960년 3.15 마산의거 당시 여기 아가씨들이 행주치마에 철길 자갈을 날라다가 경찰들한테 던졌다는 야사가 존재한다.
다만 여기가 왜 이렇게 됐는가에는 약간의 역사적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현 신포삼익아파트까지 몽땅 바다였고 이 지역이 선창가의 배후지역이었다. 즉 현재의 홍등가는 당시 뱃사람들을 상대하던 홍등가의 흔적으로, 선박 노동자들이 입항해서 하루 자고가는 개념으로 성매매업이 발달했던 것. 참고로 1960년 3.15 마산의거 당시 여기 아가씨들이 행주치마에 철길 자갈을 날라다가 경찰들한테 던졌다는 야사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