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

 



1. 개요
2. 상세
3. 성능 제원
4. 동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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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양함 오리건 시티(Oregon City)
본 문서는 1번함인 오리건 시티함 위주로 작성되었다.

1. 개요


오리건 시티는 미 해군볼티모어급 중순양함에 속하지만 이를 개량하여 상부 구조물과 연돌이 다르기에 별도로 오리건 시티급 제 1번함으로 분류한다. 함명은 오리건 테리토리(지금의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와이오밍몬태나의 일부를 포함한 광대한 미개척지대였다)의 주도였던 오리건 시티에서 따온 것이다. 이 무렵에는 이미 작은 마을이었으나 서부개척시대 중요한 마을로 오리건트레일의 종착지였다는 점에서 이 작은 도시에서 이름을 따왔을 것으로 보인다.1944년 4월 8일에 메사추세츠 주 퀸시의 베들레헴 제철소와 폴리버 조선소에서 기공하여 1945년 6월 9일에 진수 후 1946년 2월 16일에 초대함장 버넷 K. 칼버 대령의 지휘하에 취역했다.

2. 상세


오리건 시티는 1946년 3월 1일에 보스턴을 출항해 관타나모 만에서 조정 후 5월 중반에 보스턴으로 귀환했다. 오리건 시티는 7월 3일에 제 4함대의 기함이 되어 필라델피아에서 예비역 병사들의 훈련함으로 사용되었다. 10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버뮤다에서 전후 예비훈련을 실시한 후 보스턴에서 수병을 내린 후 계류상태에 들어갔다.
1947년 1월에 제 2함대에 배속되어 다시 수병들이 배치된 오리건 시티는 3월 30일에 관타나모로 이동해 3주간의 훈련 후 보스턴으로 귀환했다. 6월 21일에는 해군사관생도들을 태우고 카리브 해에서 하계훈련에 종사한 다음 노포크로 돌아와 생도들을 하선시킨 후 필라델피아로 이동하여 불활성화 조치가 취해진 후 1947년 12월 15일에 퇴역함이 되어 예비함으로 계류되었다.
오리건 시티는 그 후 현역으로 재취역하는 일 없이 1970년 11월 1일에 함적에서 제적된 후 1973년에 매각되어 해체되었으며 해체시 나온 함내 괘종시계는 오리건 주에 증정되어 현재 오리건 시티의 오리건주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3. 성능 제원


전장 : 205.28m
전폭 : 21.26m
높이 : 7.32m
배수량 : 14,500t (기준), 17,300t (만재)
최대출력 : 120,000hp
최대속력 : 32kn
항속력 : 15kn로 10,000해리
무장 : 20.3cm 3연장포 3문, 12.7cm 연장포 6문, 40mm 4연장기관포 44문, 20mm 기관포 40문
탑재기 수 : 수상기 4기
승원 : 1,146명

4. 동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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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버니(Alb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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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체스터(Ro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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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햄턴(Northampton)[1]
  • 케임브리지(Cambridge, 미기공)
  • 브릿지포트(Bridgeport, 미기공)
  • 캔자스 시티(Kansas City, 미기공)
  • 툴사(Tulsa, 미기공)
  • 노포크(Norfolk, 미기공)
  • 스크랜튼(Scranton, 미기공)

출처 : 해인사 <미해군 순양함사>, 사진은 라이센스가 필요없는 무료공개용

[1] 건조중 지휘함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