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아니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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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cciatorpediniere classe Alfredo Oriani'''
1. 제원
2. 개발
3. 특징
4. 동형함 목록
5. 기타


1. 제원


알프레도 오리아니급 구축함
선행함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
후계함
솔다티급 구축함
배수량
1,584톤(기준)
2,510톤(만재)[1]
전장
106.7m
전폭
10.2m
흘수선
4.3m
동력기관
2축 파슨스 터빈 2기
토니크로프트(Thornycroft) 보일러 3기
출력
48,000 shp (35,800 kW)
속도
38노트
항속거리
18노트로 2,190 해리
승무원
207명
주포
OTO 120/50 Mod. 1931/36 연장포탑 2기 (총 4문)
대공포
브레다 37/54 연장 기관포 2문 (총 4문), 13.2mm 호치키스 중기관총 6정[2]
어뢰
533mm 3연장 어뢰관 2기 (총 6문)

2. 개발


알프레도 오리아니급 구축함은(이하 오리아니급) 1930년대초 건조한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의 후계함으로 기존의 마에스트랄레급에서 아주 조금 개량한 수준의 설계를 했다. 무장이나 선체는 거의 비슷한데 기존의 마에스트랄레급보다 기관부의 출력을 늘렸다. 오리아니급은 이후 이탈리아 구축함 설계의 종착역인 솔다티급 구축함의 기반이 된다.[3]
오리아니급은 1935년 첫 건조를 시작했고 총 4척을 계획했다.

3. 특징


마에스트랄레급의 장점은 다 가지고 있다. 여전히 우수한 주포, 적절한 어뢰, 38노트라는 빠른 속력까지. 오리아니급은 이전의 마에스트랄레급에 비해 배수량이 증가해 함의 안정성이 더 좋아졌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마에스트랄레급의 그다지 길지 않는 항속거리가 더 줄어서 2,200해리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점은 후계함인 솔다티급 구축함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 동형함 목록


알프레도 오리아니급은 총 4척이 건조되었으며 함급내 모든 함명이 작가에서 따와서 통칭 '''시인의 함급(Classe Poeti)'''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4] 4척중 2척이 마타판곶 해전에서 사르르 녹아 내려서 크게 활약한 함은 없다.
함명
건조
취역
경력
알프레도 오리아니(Alfredo Oriani)
1935년 10월 28일
1937년 7월 15일
함급내 유일한 전후 생존함, 전후 프랑스로 인도됨.[5]
비토리오 알피에리(Vittorio Alfieri)
1936년 날짜 불명
1937년 12월 1일
1941년 3월 21일 격침.[6]
조수에 카르두치(Giosuè Carducci)
1936년 날짜 불명
1937년 11월 1일
1941년 3월 21일 격침.[7]
빈센초 조베르티(Vincenzo Gioberti)
1936년 날짜 불명
1937년 10월 27일
1943년 8월 9일 뇌격으로 격침[8]



이탈리아는 소형함 선수에 이니셜을 적어 함을 구별했다. 알프레도 오리아니는 '''OA''', 비토리오 알피에리는 '''AF''', 조수에 카르두치는 '''CO''', 빈센초 조베르티는 '''GB'''이다.

5. 기타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에 막내 빈첸초 조베르티가 등장한다.

[1] 이탈리아 문서에서는 만재 2,320톤[2] 개장한 뒤에는 브레다 20/65기관포 6문[3] 설계상 최후의 구축함인 메달리에 도로급 구축함은 기존의 설계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4] 이전함급인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바람의 함급)이나 후계함급인 솔다티급 구축함, 좀 이전에 건조했긴 하지만 나비가토리급 구축함같은 경우를 보면 이탈리아 해군내에서도 초도함대신 새롭게 함급의 별명이나 명칭을 붙히는게 흔했던 모양이다. 저중 나비가토리급은 반쯤 공식이고(초도함에 따라 알비세 다 모스토급이라고도 함) 솔다티급은 (카미치아 네라급은 파시스트적면이 강해서인지) 공식적 표현이다.[5] 알프레도 오리아니는 1941년 마타판 해전에서 중파당했지만 겨우 살아돌아왔다. 이후 액땜이라도 된 것인지 하푼 작전중에 콘도티에리급 경순양함 라이몬도 몬테쿠콜리와 에우제니오 디 사보이아가 영국군을 상대하고 있을때 알프레도 오리아니, 나비가토리급 구축함 우골리노 비발디, 란체로토 마르셀로 , 솔다티급 구축함 아스카리, 두브로프니크급 구축함 프레무다와 함께 몰타로 가는 수송선들을 탈탈 털어먹기도 했다.(하푼 작전은 이탈리아 해군의 승리로 몰타로 물자 수송하는 영국 함대-항공모함 2척에 전함 1척이 포함됨-를 상대로 지상에서 출격한 항공기의 지원을 받은 경순양함 2척과 구축함 5척이 기습을 가한 상황이었다. 이탈리아 해군은 우골리노 비발디가 중파된 것을 제외하면 손실 없음. 영국은 구축함 2척 격침, 수송선 4척 격침으로 완전히 수송실패였다.) 이탈리아의 항복으로 몰타(...)에서 투항. 전후 프랑스에 넘어가 데스탱(d'Estaing)으로 개명되 1954년 퇴역.[6] 케이프 마타판 해전.[7] 케이프 마타판 해전[8] 마타판곶 해전에서 유일하게 무사히 돌아온 오리아니급이었지만 1943년, 영국 S급 잠수함 HMS 시뭄(Simoom)의 뇌격으로 격침됨. 참고로 이탈리아의 항복은 1943년 9월 3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