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티에리급 경순양함
1. 개요
''''la incrociatori leggeri della serie Condottieri''''[1]
콘도티에리급 경순양함은 전간기에 건조되었으며 제 2차 세계대전 시기 활약한 이탈리아 왕립 해군(Regia Marina)의 경순양함 함종'''들'''이다. 왜 '''들'''이냐면, 총 12척이 건조되어서 똑같이 콘도티에리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총 5개의 하위 함종(Subclass)가 있으며 각각의 하위 함종 간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 바로 아래 후술되겠지만 세리에[2] 1인 '알베르토 다 주사노(Alberto da Giussano)'급(약 5,100톤)과 세리에 5 '루이지 디 사보이아 두카 델리 아브루치(Luigi di Savoia Duca degli Abruzzi)'급(약 11,000톤)의 제원은 '''그냥 다른 함급''' 레벨이다. 어쨌든 이탈리아에서는 하나의 함급으로 보며 세리에 1의 초도함 알베르토 다 주사노에서 따서 알베르토 다 주사노급 경순양함(Classe Alberto di Giussano)이라고 하기도 한다. 나중에 따로 붙인 이름인 콘도티에리는 용병대장(또는 군사 사령관)을 뜻하며, 함명 역시 모두 이탈리아의 군인들이다.
2. 제원
2.1. 세리에 1: 알베르토 다 주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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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우노(Uno)[7] 알베르토 다 주사노급(보통 길어서 주사노급이라고 함)은 1928년, 이탈리아가 처음 건조한 경순양함이다. 지중해의 제해권을 잡기 위해서는 소,중형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주세페 비안 제독이 함을 설계하게 되었다. 원래 이탈리아는 구축함에 대해 큰 신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중순양함은 트렌토급 중순양함을 건조했는데 제1 가상적국인 프랑스 해군의 뒤켄급 중순양함에 비해 튼튼한 장갑과 충분히 빠른 속력을 가져서 괜찮다고 보았지만 프랑스가 구축함간의 교전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당대 순양함급 수준의 대형 구축함을 건조했다는 점을 중시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팡타스크급 구축함이 건조된다는 첩보가 들어왔고 이 팡타스크급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자국 순양함도 그만큼 빨라야(!!!) 한다고 생각했다.[8] 어차피 프랑스의 뒤게-트루앵급 경순양함은 30노트 정도니(느린편이 아니다!) 팡타스크급에 맞춰서 만들면 무조건 프랑스 순양함보다 빠를테니 이제 순양함급 화력으로 대형 구축함을 쉽게 상대하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첫 설계다 보니 영국의 리앤더급 경순양함을 참고했고 1928년, 건조를 시작해 1931년 첫 취역을 하게 된다.[9]
'''동형함 목록'''
전함 모두 제2차 세계대전중 뇌격으로 격침되었다.
- 1번함 알베르토 다 주사노(Alberto da Giussano)[10] : 1931년 2월 5일 취역, 1941년 10월 13일, 케이프 본 해전(Battle of Cape Bon)에서 유류 운송중 격침[11]
- 2번함 알베리코 다 바르비아노(Alberico da Barbiano)[12] : 1931년 6월 9일 취역, 1941년 10월 13일, 케이프 본 해전에서 유류 운송중 격침
- 3번함 바르톨로메오 콜레오니(Bartolomeo Colleoni)[13] : 1932년 2월 10일 취역, 1940년 7월 19일, 케이프 스파다 해전(Battle of Cape Spada)에서 격침[14]
- 4번함 조반니 델레 반데 네레(Giovanni delle Bande Nere)[15] : 1931년 4월 27일 취역, 1942년 4월 1일 영국 U급 잠수함 얼지(HMS Urge)의 뇌격에 격침.[16]
2.2. 세리에 2: 루이지 카도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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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두에(Due) 루이지 카도르나급(이하 카도르나급)은 주사노급의 개량형이다. 라곤 했지만 실제로 개선한 점은 선체를 좀더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다만 이점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그다지 길지도 않은 항속거리가 확 줄었다. 카도르나급은 2척이 건조되었고 주사노급 4척에 카도르나급 2척을 운용해보고서 이탈리아는 기존 자국의 경순양함을 확 개량하게 된다.
여담으로 세리에 두에의 두 함선인 루이지 카도르나와 아르만도 디아즈는 1928년에 사망한 루이지 카도르나 원수와 아르만도 디아즈 원수를 기리기 위해 그들의 이름에서 따왔다.[20] 두 장군은 제1차 세계대전때 활동했으며, 트렌토급 중순양함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가 승전국이 된 것은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순양함의 이름을 두 장군의 이름을 따게 되었다.
'''동형함 목록'''
- 1번함 루이지 카도르나(Luigi Cadorna)[21] : 1933년 8월 11일 취역, 1951년 5월 퇴역 이후 스크랩
- 2번함 아르만도 디아즈(Armando Diaz)[22] : 1933년 4월 29일 취역, 1941년 2월 25일 영국 U급 잠수함 업라이트(HMS Upright)에 의해 격침
2.3. 세리에 3: 라이몬도 몬테쿠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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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트레(Tre) 라이몬도 몬테쿠콜리급은 기존의 이탈리아 경순양함에서 급격히 달라지는 시점이다. 일단 배수량을 늘리고 함체의 크기를 키웠다. 이 결과 기존이 유리몸에서 이제 조약형 순양함정도의 장갑을 가지게 되었다. 그에 맞춰 기관 출력도 높여 속력 저하를 막았으며 특히 선체를 잘 손봐서 늘어난 출력대비 속력 저하를 막을 수 있었다.[29] 설계적으로는 나름 의의가 있는 함급인데, 라이몬도 몬테쿠콜리의 포탑 설계도는 소련의 요청에 따라 이탈리아가 팔았으며[30] 키로프급 순양함의 포탑 설계의 기반이 되었다. 이후 건조되는 소련 순양함 포탑 설계의 초석이 된 셈이다.
동형함 목록
- 1번함 라이몬도 몬테쿠콜리(Raimondo Montecuccoli)[31] : 1935년 6월 30일 취역, 1964년 6월 1일 퇴역, 동년 스크랩됨.
- 2번함 무치오 아텐돌로(Muzio Attendolo)[32] : 1935년 8월 7일 취역, 1942년 12월 4일 격침.[33]
2.4. 세리에 4: 두카 다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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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콰트로(Quattro)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두카 다오스타급(이하 두카 다오스타급)은 거의 트렌토급 중순양함에 맞먹을 정도의 배수량과 장갑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36.5노트로 속력이 줄었지만 기관 출력을 높여 속력은 여전히 빠르며 이제 어뢰관의 수도 늘어서 화력이 조금 더 증가되었다.[40] 사실상 두카 다오스타급은 이탈리아 경순양함의 설계의 완성으로 소련도 보고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는지 자국 순양함 건조에 참고를 많이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세리에 콰트로의 네임쉽인 두카 다오스타는 1931년에 사망한 아오스타 공작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동형함 목록'''
모든 함이 배상으로 넘어갔다.
- 1번함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두카 다오스타(Emanuele Filiberto Duca d'Aosta)[41] : 1935년 7월 13일 취역, 1943년 계류, 1949년 소련에 배상으로 넘어감. 1959년 퇴역, 60년대에 스크랩됨.
- 2번함 에우제니오 디 사보이아(Eugenio di Savoia)[42] : 1936년 1월 16일 취역, 1943년 계류, 1950년 그리스에 배상함으로 넘어감. 1965년 퇴역, 1973년 스크랩됨.
2.5. 세리에 5: 두카 델리 아브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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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칭퀘(Cinque) 루이지 디 사보이아 두카 델리 아브루치(이하 두카 델리 아브루치)는 이탈리아가 건조한 사실상의 최후의 경순양함이다. 이후 건조된 카피타니 로마니급 경순양함은 사실상 대형 구축함이고 세리에 세이(Sei) 코스탄조 치아노급은 건조 할 생각이 있었는지 의심스러운 함급이다.[52] 기존함과의 차이가 있다면 속력을 줄였다는 점인데, 기관 출력을 줄이고 대신 항속거리를 최대한으로 늘렸다. 다만 여전히 34노트라는 빠른 속력인데, 함체가 넓어지면서 굳이 무리하게 고속을 추구하면 연비가 나빠지다보니 설계초기의 목표였던 팡타스크급 구축함을 쫓아갈 수 있는 속력을 포기하고 순수한 순양함으로써의 운용을 고려했다. 또한 넉넉해진 배수량을 기반으로 설계를 강화해서 화력도 기존의 콘도티에리급보다 우수해졌다. 기존의 경순양함과 다르게 포 구경장을 53에서 55로 늘렸고 A, Y포탑을 3연장 포탑으로 변경하면서 주포도 총 10문이 되었다. 거기에다가 장갑이 준수해지면서 영국을 비롯한 타국 경순양함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까지 됐다.[53]
두카 델리 아브루지급은 전후에도 이탈리아 해군소속으로 운용되었는데, 특별하게 2번함 주세페 가리발디는 미사일 순양함으로 개조되어 새로운 함생을 살게 되었다. 신형 레이더의 설치에 무장은 135mm 연장포탑 2기, 오토멜라라 76mm/L62 MMI Allargato 함포 8문에 RIM-2 테리어 연장 발사관을 장착했다.
여담으로 세리에 칭쿠에의 네임쉽인 두카 델리 아브루지는 1933년에 사망한 아브루지 공작 루이지 아마데오(Luigi Amadeo)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동형함 목록'''
- 1번함 루이지 디 사보이아 두카 델리 아브루지(Luigi di Savoia Duca degli Abruzzi)[54] : 1937년 12월 1일 취역, 1961년 퇴역, 이후 보존되다가 1976년 스크랩
- 2번함 주세페 가리발디(Giuseppe Garibaldi): 1937년 12월 1일 취역, 1957년 개장, 1961년 재취역, 1972년 퇴역, 1976년 스크랩
3. 평가
사실상 5개의 함급이 있다고 봐도 좋다. 이탈리아의 경순양함의 계보와도 같으며 이탈리아의 준수한 건함능력을 보여줬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속력이 굉장히 빠르다는 점. 실제 전선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점이었다고 한다. 다만 초기 콘도티에리급은 깡통 순양함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허약했으며 이탓에 손실이 컸다.
4. 기타
좀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이탈리아 함선에 대한 정보는 왠지 볼때마다 다른게 특징이라 일단 다양한 언어의 문서를 대조하면서 작성했다. 특히 배수량은 들쭉날쭉에 수치가 제각각이다.
5. 매체에서의 등장
전함소녀에서 알베르토 다 주사노급의 알베르토 다 주사노와 두카 다오스타급의 엠메누엘레 필리베르토 두카 다오스타가 등장한다. 두카 델리 아브루치급의 두카 델리 아브루치도 등장한다.
함대 컬렉션에서 두카 델리 아브루치급의 루이지 디 사보이아 두카 델리 아브루치, 주세페 가리발디가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쉽에 세리에 1 알베르트 다 주사노와 세리에 3 라이몬도 몬테쿠콜리가 정규트리 각각 4,5티어로 등장한다. 또한, 세리에 4 두카 다오스타와 세리에 5 두카 델리 아브루치가 프리미엄 선박 6,7티어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쉽/이탈리아 테크 트리/순양함과 월드 오브 워쉽/이탈리아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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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 인크로시아토리 레제리 델라 세리에 콘도띠에리, 콘도티에리 시리즈 경순양함[2] Serie, 영어의 '시리즈'에 해당하는 단어이다.[3] 기준 배수량과 만재 배수량이 이상하게 너무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자료마다 조금씩 배수량 차이가 난다는 점(...)[4] 70,841 kW[5] 개방형 포탑이다.[6] 나중에 개장하면서 브레다 20/65 기관포로 변경[7] 이탈리아어로 1. 이후 문서에서 세리어 다음에 언급되는 이탈리아어는 전부 숫자이다.[8] 르 팡타스크는 1930년에 첫 취역을 했는데 설계상으로는 37노트를 예상했지만 정작 시운전을 해보니 42노트를 찍었다.[9] 정작 프랑스는 이탈리아의 고속 경순양함과 중순양함을 보고 에밀 베르탱 경순양함을 건조하게 된다. 에밀 베르탱급은 34노트였다.[10] 레냐노 전투에서 신성로마제국을 무찌른 전설 속의 영웅[11] 영국 구축함 3척 트라이벌급 시크(HMS Sikh), 마오리(HMS Maori), L급 레지온(HMS Legion)과 네덜란드 해군 게랄드 카렌부르(Gerald Callenburgh)급 이작 스베어스(Hr.MS. Issac Sweers)이 이탈리아가 경순양함 2척이 유류 수송 호위를 하는 걸 첩보를 통해 안 뒤 기습을 가함.(케이프 본 해전) 케이프 본 해전의 결과 이탈리아는 경순양함 2척이 격침, 연합군은 1명의 사상자도 나오지 않음[12] 이탈리아 역사상 두번째의 콘도티에리[13]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사령관으로 활약한 15세기의 전설적인 콘도티에리[14] 리앤더급 경순양함 HMAS 시드니와 H급 구축함 4척 해스티(HMS Hasty), 해복(HMS Havoc), 히로(HMS Hero), 하이퍼리온(Hyperion)에 I급 구축함 아이렉스(HMS Ilex)과 주사노급 2척 바르톨로메오 콜레오니, 조반니 델레 반데 네레가 크레타 인근에서 교전. 영국은 잠수함을 통해 미리 이탈리아 순양함의 위치를 파악한 상황에서 시드니의 선제공격으로 전투가 시작함. 시드니는 손상을 입었지만 바르톨로메오 콜레오니의 기관실을 박살내 움직일 수 없는 바르톨로메오 콜레오를 구축함들이 다굴해 순양함이 격침되어 영국의 승리.[15] 카테리나 스포르차의 아들. 검은 부대의 대장이자, 초대 토스카나 대공 코시모 데 메디치의 부친이기도 한 콘도티에리[16] HMS 얼지는 1942년, 몰타인근에서 2019년 드디어 잔해가 발견되면서 침몰 원인이 밝혀졌는데, 원인은 기뢰로 밝혀졌다. 엄청난 폭발로 승조원 전원이 즉사했다고.[17] 이탈리아 문서에서는 6,620톤, 이경우 마찬가지로 기준과 만재간의 차이가 너무 적다.[18] 70,841 kW[19] 개방형 포탑이다.[20] 카도르나는 패장이었지만 어쨌든 전후에 원수 계급장을 달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제1차 세계대전때 각각 이탈리아의 가장 큰 패배와 승리를 이끈 두 원수가 공교롭게 동년도에 사망했다는 점이다.(아르만도 디아즈는 2월 28일에, 루이지 카도르나는 12월 21일에 사망했다.)[21] 이탈리아 왕국군의 원수. 카포레토 전투에서 기록적인 참패를 당하고 즉시 경질된다.[22] 이탈리아 왕국군의 원수. 루이지 카도르나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군을 총괄하였으며 피아베 강 전투와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을 격멸한다[23] 함명의 근원인 루이지 카도르나 원수도 운이 좋은 편이었다. 사실상 카포레토 전투에서 패배의 주역이었지만 전후 원수 계급으로 진급하기도 했으니 말이다.[24] 이때 독일군에게 나포된 경우, 연합군의 무한 폭격에 맞아 침몰되기 십상이었다.[25] 이탈리아 문서에서는 8,875톤, 이 경우 마찬가지로 기준과 만재간의 차이가 너무 적다.[26] 79,004 kW[27] 개방형 포탑이다.[28] 20/70 외를리콘 기관포 12문으로 교체[29] 이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모인급 중순양함이 있다.[30] 당시 소련은 이탈리아에게 건함 기술을 배우고 있었다.[31] 몬테쿠콜리 백작이자 신성로마제국의 원수. 제4차 오스트리아-튀르크 전쟁과 루이 14세와 벌인 전쟁에서 공을 세운 인물로, 튀렌 자작과의 격전으로 유명하다.[32] 무치오 아텐돌로 스포르차. 이탈리아의 콘도티에로로, 밀라노의 공작이 되어 스포르차 공작가를 창건한 것으로 유명한 콘도티에로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의 아버지이다.[33] 영국의 에이스 U급 잠수함 언브로큰(Unbroken)의 뇌격을 당해 선수가 폭발한 상황에서 항구에서 수리하다가 성 바라라 축일의 폭격으로 B-24의 표적이 됨. 이후 물위에는 떠있는데 사실상 폐함이었다.[34] 뭐 유조선의 무장이 얼마나 위협적이겠냐만... 어쨌든 유조선이 명중타를 냈다는 점이 포인트.[35] 저사건은 모두 한 전투에서 일어난 것이다.1942년 6월 몰타로 물자 수송을 하는 영국의 하푼 작전(Operation Harpon)에 대항해서 이탈리아 해군 경순양함 2척과 구축함 5척이 저지하러 간 것인데. 항공모함 2척과 전함 1척이 포함된 영국 함대를 상대로 구축함 1척 중파라는 피해로 영국 수송선단을 궤멸시켰다. 결과적으로는 이탈리아의 승리.[36] 이탈리아 문서에서는 10,057톤, 이경우 마찬가지로 기준과 만재간의 차이가 너무 적다.[37] 82,027 kW[38] 개방형 포탑이다.[39] 20/70 외를리콘 기관포 12문으로 교체[40] 재미있게도 이탈리아는 경순양함의 야간전 교리는 꽤 잘짜여있었다고 한다. 반면 중순양함은 야간전 교리가 빈약했는데, 왜냐하면 중순양함을 초 근접전이 될지도 모르는 야간전에 밀어넣기 싫어서였다고. 야간 뇌격에 전 함종이 목숨을 건 나라는 일본뿐이고 이탈리아는 구축함은 뇌격, 순양함은 포격이었다.[41] 이탈리아 왕국군의 원수이자 명장. 그가 이탈리아 제 3군을 이끌 당시 승리의 공작이라고 불렸다. 그가 죽은 뒤에 남긴 유언에 따라 군사묘지에 병사들과 함께 묻혔다.[42] 사부아 공자 외젠에서 따왔다. 참고로 동시기에 독일에 아트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프린츠 오이겐이 있다.[43] 하푼 작전중에 라이몬도 몬테쿠콜리와 함께 에우제니오 디 사보이아가 영국 트라이벌급 구축함 HMS 베두인을 격침시킨 적은 있다.[44] 리토리오급 전함을 달라고 했다.[45] 물론 전장에 있었던 기간은 유키카제가 더 길었지만 구축함과 순양함을 동급으로 비교하면 안되는 법이다.[46] 참조 링크들: 러시아어, 일본어, 영어[47] 계획상, 실질적으로는 카피타니 로마니급 경순양함[48] 이탈리아 문서에서는 11,090톤, 기준과 만재간의 차이가 너무 적다.[49] 75,000 kW[50] 개방형 포탑이다.[51] 20/70 외를리콘 기관포 12문으로 교체[52] 자료는 있는데 두카 델리 아브루치와 닯은 형태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치아노급은 설계도상에서 주물럭거리다가 끝이 났다.[53] 객관적으로도 이탈리아 군함중에 크게 약한 함은 별로 없는 편이다. 실제 이탈리아의 조선 기술은 뛰어났고(소련이 배우러 오기도 함) 당시 이탈리아 군함의 성능은 영국도 인정했다.[54] 이탈리아의 해군 장교이자 전설적인 모험가. K2(산)의 새로운 등반루트를 개척하였으며 웨비-세벨의 진원지를 밝혀내었다. 후일 시체는 소말릴란드에 안치되었다. 그의 후손이 이장을 시도하였으나, 주민들이 이곳을 성지로 여기며 보호한다는 말에 그만두었다.[55] 당시 소련은 이탈리아 군함을 달라고 무지 요구했다. 마침 흑해 함대가 반쯤 괴멸상대였기도 하니. 먼저 리토리오급 전함부터 시작해서 순양함, 구축함등을 달라고 하자 영국은 고성능의 이탈리아함선을 보고 '빨갱이에게 이 좋은 걸 줄수 없지!'라는 심정으로 적당히 먹고 떨어지게 콘테 디 카보우르급 전함 줄리오 체사레와 두카 아오스타급 경순양함 두카 아오스타, 그리고 구축함 몇척을 배상으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