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토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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折戸伸治
(おりと しんじ)
1973.7.30 ~ (51세)
1. 개요
일본의 작곡가. 효고현 출신. 비주얼 아츠 소속이자 Key의 사운드 디렉터. 새의 시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미소녀 게임에서 음악의 중요함을 알린 작곡가 중 한명이다.
2. 상세
고등학생 시절 게임 동료인 이시카와 신야의 영향으로 작곡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카피였지만 점점 오리지널 곡을 만들게 되면서 이시카와 신야, 시모카와 나오야, 나카카미 카즈히데와 함께 음악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은행에 취직했지만 구조조정 때문에 퇴사하여, 시모카와 나오야의 권유로 U-OFFICE(현재의 아쿠아플러스)에 입사하여 Leaf의 게임 음악을 담당했다. 시즈쿠를 마지막으로 아쿠아플러스를 퇴사하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지만 실패하고, 지인의 소개로 Nexton의 Tactics에 합류하여 MOON., ONE ~빛나는 계절로~의 작곡을 맡았다. 이후 마에다 준, 히사야 나오키, 히노우에 이타루 등 다른 개발팀원들과 함께 비주얼 아츠에 입사하여 Key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1] 히사야 나오키가 회사에 있을 적에는 히사야와 친해서 자주 놀러 다녔다고 한다.
새의 시는 팬덤에서 '국가'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정작 오리토 신지는 이 곡이 특별히 좋다는 인상이 없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 가라아게, 정크 푸드라고 한다. 또한 바바 타카히로 사장은 오리토 신지의 혀가 비주얼 아츠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맛있다고 말한 음식은 모두 신뢰할 수 있다고.
크게 영향을 준 아티스트로 히사이시 조와 코시로 유조를 꼽았다.
2012년 10월에 자신의 명의로 첫 앨범인 circle of fifth를 발매했다. 기획은 바바 타카히로 사장의 제안으로 원래 본인은 별 생각이 없었다는 듯.[2]
마에다 준은 오리토 신지 곡 중에서 MOON.의 '신월(新月)'과 ONE ~빛나는 계절로~에서 '빛나는 계절로(輝く季節へ)'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리토 신지를 보컬곡보다 가사가 없는 곡을 쓸 때 더 빛나는 곡을 쓰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Key 라디오인 'Keyらじ'에서 퍼스널리티를 담당한 적 있다.
3. 경향
경쾌한 일상곡에 정평이 나있고, 본인도 이것을 안다. 테크노 풍의 음악을 좋아하여 그의 음악들은 테크노의 경향이 나타난다.
보컬 곡의 경우 작곡만 하고 편곡은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음악에도 조언을 하기도 한다. 마에다 준의 나츠카게(夏影)의 편곡에도 살짝 도움을 줬다는 듯. 에초에 보컬 곡을 작곡하기 꺼려한다고 본인이 여러 번 인터뷰할 정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보컬곡 디렉션도 마찬가지로 싫어하는데 이유는 본인이 가사는 전혀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수가 어떤 감정으로 불러야 할지 물어봤을 때 본인은 가사를 안 써서 모르니 잘 대답할 수 없다고.
편곡은 OST 중에서 일부만 직접 편곡하고, 나머지는 대체로 편곡가에게 일임하는 편이다. 리테이크광인 마에다 준과 대비되는 부분.
4. 참여작
4.1. 게임
- DR2 나이트작귀
- 시즈쿠
- MOON.
- ONE ~빛나는 계절로~
- Kanon
- AIR
- CLANNAD
- 토모요 애프터
- 리틀 버스터즈!
- Rewrite
- 꿈빛 알루엣!
- Harmonia
- Summer Pockets
- LOOPERS
4.2. 애니메이션
- 오네가이 티쳐
-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오프닝 'SIGN'
- 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서 사는 듯한 이야기 오프닝 'たとえばそれは勇気の魔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