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f
リーフ
1. 개요
ToHeart 시리즈(1,2)와 다른 유명 미연시를 양산한 아쿠아플러스(AQUAPLUS)의 성인 게임 상표 이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 연령 게임을 낼 때는 아쿠아플러스로, 성인 게임을 낼 때는 리프로 사용한다.
초기작인 DR² 나이트작귀(마작 게임)으로 데뷔 후 필스노운(RPG)를 만들때까지만 해도 무수히 많은 18금 업계 회사들과 별 반 차이 없는 그저 그런 제작사였지만, 비주얼 노벨, 즉 Leaf Visual Novel Series(LVNS) Vol.1으로 불리는 시즈쿠로 두각을 드러내고 LVNS Vol.3 ToHeart로 포풍같이 떠오른다. WHITE ALBUM등으로 잔잔한 인기를 끌다가 타소가레에서 내리막길을 걷는데 우타와레루모노에서 다시 홈런.
일러스트레이터 보정이 에로게 제작사중 최강급(특히 미츠미 미사토+아마즈유 타츠키의 코미케 전설과 리프사 초기부터 쭉 지켜온 카와타 히사시 등.)에 속하고 과거에 쌓아온 네임 밸류도 상당하다. 허나 신작들의 흥행이 신통치 않기에 과거 히트작 리메이크하고 후속작을 내는 등 우려먹기로 연명하는, 안습 중에서도 캐안습 상황에 처해 있다. 그래도 이 험난한 시장에서 꿋꿋하게 장수하는 게임 회사임은 틀림이 없다.
그리고 2011년, 이미 WHITE ALBUM 리메이크와 후속작을 2010년에 내놓았던 Leaf는 우타와레루모노2와 Tears to Tiara2, 그리고 ToHeart2 DXplus라는 신작을 발표했다. 안그래도 과거의 히트작을 우려먹는다는 평이 강했지만 이로인해 그런 의견이 더욱 강해진 상황. 우타와레루모노와 Tears to Tiara의 경우 ToHeart와 WHITE ALBUM도 성공적인 후속작을 내놓았기에 기대를 모으지만, ToHeart2 DXplus의 경우 전연령판, XRated, 투하트2 AnotherDays, PSP판 이후로 ToHeart2의 이름을 내건 다섯번째 사골 타이틀...
평상시엔 이렇다 할 사건은 그다지 없는 편이나,[1] 코미케 74때 사고를 터트린 바람에 코미케 75 기업부스에 탈락해 버렸다.(코미케 75 기업부스 팜플렛을 보면 리프사가 없는걸 볼 수 있다.) #
ToHeart2를 처음에는 플레이스테이션2 전연령으로 내고. 그 후 PC로 18금을 내는 역행동을 하여 리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괴리감을 좀 주었다. 물론 아는 사람들도 괴리감을 느꼈겠지만.
2000년대 이후로 야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게임에도 발을 들이고 있다. 18금 에로게를 전연령판으로 이식해 발매하는 것 외에도,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과 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처럼 처음부터 전연령판으로만 내는 작품들도 있다. 2010년대부터는 18금 에로게를 잘 안 내놓고 전연령 작품의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타입문이나 니트로플러스 등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에로게 개발사라고 부르기는 애매한 위치의 회사가 되었다.
리프 골수 팬들은 리프의 전성기 시절에는 잎빠라 불렸으며, 2010년대에 와서는 주로 잎빠라고 불린다. 한때 오덕계에서 키빠와 함께 둘째 가라면 서러울 한 진상 했으나 어느덧 시간이 흘러 원조 씹덕들은 나이먹고 성장하면서 철이 들었고, 그 나와바리는 2000년 전후로 나타난 달빠들이 접수한다.
2005년, 동영상 재생 부분에서'만' 사용되던 오픈 소스 기반 코덱인 XVID 덕택에, 그 라이센스에 따라 지난 2년간 XVID 코덱이 사용된 모든 게임의 소스를 전부 공개하였다. 안습...#
그리고 2013년 10월 1일, '''상표 리프를 소유하고 있는 아쿠아플러스를 토라노아나가 인수했다.'''[2] 주식 전체를 넘겼다고. 2ch반응도 충격적이라고 나오는 중. 유통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디시인사이드에 Leaf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정전된 갤러리는 아니고, Leaf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내용은 종종 올라오는 편이다. 게임상의 오류나 패치 문제, 게임 스토리 등에 관해 궁금한 게 있다면 들러 보자.
2020년에 이르러 에로게 시장의 축소화와 침체기로 Leaf 명의의 신작은 계획이 없고 굿즈 발매와 아쿠아플러스에서 만들어진 전연령 게임만 홍보하고 있다.
2. 비판
그러나 문제점도 많아서 시즈쿠는 오오츠키 켄지의 소설에서 내용을 베껴왔다는 지적[3] 을 받았으며 독전파의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이 오오츠키의 쿠루구루사나 신흥종교 추억교와 매우 유사했다. 시즈쿠의 시나리오를 맡은 타카하시 타츠야는 자신이 오오츠키의 팬임을 인정하나 표절사실은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나 키즈아토 때도 또 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려서 이번에는 일부 표절이 있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근데 나중에 또 월희란 작품이 키즈아토 표절 의혹을 받는 걸 보면.... 참 묘해진다.
그 밖에도 타소가레는 워낙에 괴상한 내용이었던지라 결국 대량으로 중고가 나돌아서 새것을 100엔에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시나리오 라이터는 100엔 라이터[4] 라는 악명까지 뒤집어쓴다.
거기에 2.14 사건이라는 것까지 터트린다.
시즈쿠와 키즈아토, WHITE ALBUM과 ToHeart가 연달아 히트를 치며 업계 톱이 된 2000년 무렵에는 동인지의 위탁판매 금지 등을 내세운 2차창작 규제로 욕을 먹기도 했다. 동인지 자체가 법률적으로는 그레이존인데다 제작사가 자신들의 저작권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리프라는 회사 자체가 동인과 2차창작의 힘으로 큰 회사였기 때문. 시즈쿠와 키즈아토만 해도 2차창작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까지는 판매량면에서 망작 취급이었다.
ToHeart2 이후의 작품들이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서 혹자들은 과거의 명성을 많이 잃었다고 한다. 판매량도 08년까지는 브랜드빨로 연간 상위권을 차지했었지만, 그 이후의 작품들의 판매량은 대략 안습. 그나마 WHITE ALBUM2가 외주 작가의 성공적인 유치 덕택에 전작의 명성 못지않은 고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질 좋기로 유명하던 리프의 일러스트가 하필 이 게임에 와서 '''작붕 문제'''를 터뜨려버렸다(...). 안습
3. 작품 목록
3.1. 리프 어뮤즈멘트 소프트
주요작들의 종속관계를 살펴보는 짤방. 이를 보면 어느 게임이 망했고 어느 게임이 흥했는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3.2. 그 외의 게임
4. 관련 동인게임
5. PDA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2000년 쯔음에 투하트로 돈을 벌었을때 쯤 P/ECE(PIECE)라는 PDA인지 게임기인지 모호한 기기를 발매했었다.
http://aquaplus.jp/piece/index.html
뭐 하나 특출난게 없는 스펙이다. 당연히 말아먹고 회사 암흑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6. 인물
6.1. 사장
6.2. 디렉터
- 와시미 츠토무 aka CHARM[10]
6.3. 시나리오
6.4. 원화
6.5. 음악
6.6. 가수
7. 세계관
TYPE-MOON/세계관만큼 명확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리프 게임들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작중에서 다른 작품의 설정에 관한 언급이 있거나 때로는 같은 설정을 공유하기도 한다. 또, 작품 중에 소설이나 영화등의 매체의 내용이 다른 리프 작품의 시나리오인 작중작 패턴도 빈번히 사용된다.
7.1. 같은 세계 형식
- 우선 ToHeart2는 ToHeart의 후속작인 만큼 배경이 되는 마을과 학교도 같다.
- ToHeart2에서 코우사카 유우지는 WHITE ALBUM의 오가타 리나의 팬이라는 언급이 있다.
- ToHeart RMM에선 시즈쿠의 히로인인 아이하라 미즈호의 등장이 있다.
- ToHeartPSE에서 WHITE ALBUM의 미즈키 마나가 상점가를 돌아다니는 배경CG가 있다.
- ToHeartPSE에서 나가오카 시호가 WHITE ALBUM의 오가타 리나의 이름을 언급한다.
- ToHeart2 AnotherDays의 약도날드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것은 ToHeart의 멀티와 세리오[14]
- Routes에서 '마법과 같은 경영수완으로 급성장한 골동품점'에 대한 언급이 존재한다. 덤으로 식당 배경에 핫케이크를 먹는 스피가 나오기도 한다.
- 나가세 일족의 존재
- WHITE ALBUM에서 미즈키 마나가 나가오카 시호를 언급한다.[15]
- WHITE ALBUM PS3 리메이크판에서 다른 Leaf 게임들의 히로인들이 배경에 있다. 특히 ToHeart 시리즈.
7.2. 작중작 형식
- 키즈아토에서 카시와기 코우이치가 산 소설이 시즈쿠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물론 소설 제목도 시즈쿠.[16]
- WHITE ALBUM에서 사와쿠라 미사키가 대학 축제의 연극부 공연용으로 쓴 각본의 내용은 키즈아토의 내용이다. 이 각본은 WHITE ALBUM2에서도 고등학교 연극부가 사용한다.
- WHITE ALBUM2에서 수업시간 중 학생이 낭독하는 소설이 시즈쿠의 프롤로그.
- WHITE ALBUM2에서 이이즈카 타케야가 키타하라 하루키에게 주는 영화표의 영화제목은 천사...어쩌고의 뭔가 어두워보이는 제목
- WHITE ALBUM2에서 키타하라 하루키의 집에서 하는 게임은 AQUAPAZZA. 배경음악으로 WHITE ALBUM이 나온다. 여기서도 역시 카시와기 치즈루는 강캐인듯.
- ToHeart에서 후지타 히로유키와 마츠바라 아오이가 같이 관람한 영화는 키즈아토의 내용을 담고 있다.
- ToHeart2 AnotherDays에서 코우노 타카아키가 보는 영화의 내용은 WHITE ALBUM이다.
8. 기타 관련 문서
[1] ToHeart2 AnotherDays, WHITE ALBUM 리메이크 등의 발매연기는 다른 회사에 비하면 애교. 이쪽 업계에서 발매일 연기는 일상다반사다. [2] 인수 과정에서 토라노아나는 지주회사 유메노소라 홀딩스를 설립해 토라노아나, 아쿠아플러스 둘 다 유메노소라 홀딩스 자회사가 되었다.[3] 국내에서는 워낙에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라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4] 국내에서는 300원하는 싸구려 라이터를 의미하며 시나리오 라이터의 라이터와 불붙이는 라이터의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5] 준한패 완성 이후 콘솔판 2018년 정발[6] 2012년에 준한패 완성[7] 자체 한글판이 아니라 '팀 우타마루'에서 한글패치 제작.[8] 자체 한글판은 없지만 유저가 직접 한글패치를 만들었다.[9] 사실 에로게 활동 커리어 이전에, 동인 음악 역사의 산 증인중 하나다. 프로 게임 음악 업계인들이 아닌 사람으로서는 최초로 동인음악업계에 발을 들인 사람이기 때문.[10] 미츠미 미사토, 아마즈유 타츠키, 나카무라 타케시와 함께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시리즈에 개발자 겸 원화가로 참여하기도 하였으나 리프로 온 이후로는 개발 쪽으로만 활동중. 앞의 둘(...)과 함께 피아 3인방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1] 미츠미와 아마즈유,나카무라를 통틀어 펭귄 3인방 혹은 리프 3인방이라 부른다.[12] 리프사 초기부터 있던 일러스트레이터. ToHeart와 WHITE ALBUM의 일러스트를 담당. 3인방은 ToHeart 이후에 들어왔다.[13] 카와타와 마찬가지로 리프 초기부터 있었다. 2000년 경에 타카하시 타츠야와 동시에 퇴사.[14] 본인들보단 양산형일 가능성이 크다.[15] 시호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전직 리포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16] 다만 리뉴얼에서는 시사잡지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