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와 에이지
오사와 에이지 (오오사와 에이지)
大澤映二(おおさわ えいじ)
1. 개요
일본의 화학자.
2. 생애
토야마현 출신. 교토대학 공학연구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공학 박사 학위를 땄다.
그 후, 위스콘신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포닥으로 지냈다.
1970년에 홋카이도대학 이학부 화학과의 조교수(현, 준교수직 상당.)에 취임했다. 1991년에는 토요하시기술과학대학 공학부 지식정보공학계 교수로 임명되었다. 2001년에 퇴직하고, 나노탄소연구소를 설립.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3. 업적
홋카이도대학 재직 당시, 풀러렌의 존재를 최초로 이론적으로 구성하였다.[1] 그런데, 해당 논문을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만 작성하는 바람에 주목받지 못해, 1996년 풀러렌 개발 공적으로 스몰리와 크로토가 노벨상을 받을 때 수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만약 이 논문을 영어로 출판했다면 노벨상 수상은 확실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는 네이처 저널 제384호에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1] Yoshida, Z.; Osawa, E. (1971). Aromaticity. Chemical Monograph Series 22. Kyoto: Kagaku-dojin. pp.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