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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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장벽 너머에 살던 야인 여자로, 비쩍 말랐고 웬만한 남자보다 힘이 세다고 묘사된다. 얼굴은 평범하지만 꾸미면 그럭저럭 괜찮다고 하며, 유혹을 시전하기도 한다.
밤의 경비대 탈영병 몇 명과 야만족 동료들과 함께 남부로 도망치던 중, 늑대의 숲에서 막 사냥을 나왔다가 일행과 떨어져 있던 브랜 스타크와 마주친다. 브랜의 말과 옷가지 등을 강탈하려고 시도하지만, 막 돌아온 롭과 그의 다이어울프 그레이윈드, 브랜의 다이어울프 서머, 테온 그레이조이한테 일행이 모두 참살당하자 곧바로 항복, 이후 부엌에서 일하게 된다.
장벽 너머에서 시체들이 일어나고, 악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자신이 도망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브랜을 제외한 누구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야인인 탓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계획을 짤 줄 아는 상당히 현명한 인물. 그리고 첫 등장에서도 다른 잔인한 탈영병과 야인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브랜을 살려주고 인질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후에 행보를 보면 현명함과 동시에 인정도 있는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
야인 출신의 여성답게 강인하고 자기 표현도 확실하며 성격도 세다. 연회장에서 일하다 어느 영주의 부하가 치근대자 술병으로 헤드샷을 까버릴 정도(...). 스킨체인저의 존재가 흔하게 받아 들여지는 자유민 출신 답게 브랜 스타크가 스킨 체인저의 자질을 보이는 것을 깨닫고 은근히 힌트를 주기도 했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소수의 병사들만 이끌고 성을 기습 점령한 테온은 병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에 윈터펠 성의 피정복민들 사이에서 협조자를 구하려든다. 이때 오샤가 테온을 돕겠다고 나섰는데 처음에는 무시 당했으나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던 강철 군도 병사를 두들겨서 웃음바다를 만들어서 흔쾌히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사실 오샤는 배신자로 생각하는 테온에게 충성할 마음 같은 건 아예 없었고 일부러 행동의 자유를 얻은 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브랜과 리콘, 리드 남매와 두 다이어울프, 호도르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실 오샤와 일행은 성 밖으로 향한 흔적을 남긴 뒤 성으로 돌아와 지하의 납골당에 숨어 있었다. 얼마 후 북부군의 윈터펠 탈환 시도와, 램지 볼턴의 배신 사건이 벌어져 윈터펠이 파괴된 후에야 오샤 일행은 바깥으로 나온다.
이후, 스타크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둘이 함께 있어서는 위험하다고 말한 마에스터 루윈의 유언을 받아들여 브랜에게 리드 남매, 다이어울프 서머와 함께 북쪽으로 떠나라고 권한 뒤 본인은 리콘 스타크랑 그의 다이어울프 섀기독을 데리고 동쪽 방향으로 떠났다. 현재는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지만, 와이먼 맨덜리랑 하울랜드 리드가 브랜과 리콘이 살아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5부에서 다보스 시워스가 리콘을 찾으러 갔으니 6부 즈음에서 리콘과 함께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님파도라 통스역을 맡은 영국 출신의 나탈리아 테나(Natalia Tena)가 오샤 역을 맡았다. 이 배우의 연기력이 너무나도 출중해서 GRRM은 자신이 오샤에게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격변했으며 이후 비중을 더 실어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시즌 6 4화에서 스몰존 엄버의 배신으로 리콘과 함께 끌려오고 후에 램지 볼턴에게 미인계를 걸어 죽이려다가 역관광당해 목에 칼을 맞아 사망했다. 램지는 테온 그레이조이에게 오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그녀가 스타크의 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1]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1. 소개
장벽 너머에 살던 야인 여자로, 비쩍 말랐고 웬만한 남자보다 힘이 세다고 묘사된다. 얼굴은 평범하지만 꾸미면 그럭저럭 괜찮다고 하며, 유혹을 시전하기도 한다.
밤의 경비대 탈영병 몇 명과 야만족 동료들과 함께 남부로 도망치던 중, 늑대의 숲에서 막 사냥을 나왔다가 일행과 떨어져 있던 브랜 스타크와 마주친다. 브랜의 말과 옷가지 등을 강탈하려고 시도하지만, 막 돌아온 롭과 그의 다이어울프 그레이윈드, 브랜의 다이어울프 서머, 테온 그레이조이한테 일행이 모두 참살당하자 곧바로 항복, 이후 부엌에서 일하게 된다.
2. 작중 활약
장벽 너머에서 시체들이 일어나고, 악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자신이 도망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브랜을 제외한 누구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야인인 탓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계획을 짤 줄 아는 상당히 현명한 인물. 그리고 첫 등장에서도 다른 잔인한 탈영병과 야인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브랜을 살려주고 인질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후에 행보를 보면 현명함과 동시에 인정도 있는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
야인 출신의 여성답게 강인하고 자기 표현도 확실하며 성격도 세다. 연회장에서 일하다 어느 영주의 부하가 치근대자 술병으로 헤드샷을 까버릴 정도(...). 스킨체인저의 존재가 흔하게 받아 들여지는 자유민 출신 답게 브랜 스타크가 스킨 체인저의 자질을 보이는 것을 깨닫고 은근히 힌트를 주기도 했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소수의 병사들만 이끌고 성을 기습 점령한 테온은 병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에 윈터펠 성의 피정복민들 사이에서 협조자를 구하려든다. 이때 오샤가 테온을 돕겠다고 나섰는데 처음에는 무시 당했으나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던 강철 군도 병사를 두들겨서 웃음바다를 만들어서 흔쾌히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사실 오샤는 배신자로 생각하는 테온에게 충성할 마음 같은 건 아예 없었고 일부러 행동의 자유를 얻은 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브랜과 리콘, 리드 남매와 두 다이어울프, 호도르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실 오샤와 일행은 성 밖으로 향한 흔적을 남긴 뒤 성으로 돌아와 지하의 납골당에 숨어 있었다. 얼마 후 북부군의 윈터펠 탈환 시도와, 램지 볼턴의 배신 사건이 벌어져 윈터펠이 파괴된 후에야 오샤 일행은 바깥으로 나온다.
이후, 스타크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둘이 함께 있어서는 위험하다고 말한 마에스터 루윈의 유언을 받아들여 브랜에게 리드 남매, 다이어울프 서머와 함께 북쪽으로 떠나라고 권한 뒤 본인은 리콘 스타크랑 그의 다이어울프 섀기독을 데리고 동쪽 방향으로 떠났다. 현재는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지만, 와이먼 맨덜리랑 하울랜드 리드가 브랜과 리콘이 살아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5부에서 다보스 시워스가 리콘을 찾으러 갔으니 6부 즈음에서 리콘과 함께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영상화 관련
드라마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님파도라 통스역을 맡은 영국 출신의 나탈리아 테나(Natalia Tena)가 오샤 역을 맡았다. 이 배우의 연기력이 너무나도 출중해서 GRRM은 자신이 오샤에게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격변했으며 이후 비중을 더 실어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시즌 6 4화에서 스몰존 엄버의 배신으로 리콘과 함께 끌려오고 후에 램지 볼턴에게 미인계를 걸어 죽이려다가 역관광당해 목에 칼을 맞아 사망했다. 램지는 테온 그레이조이에게 오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그녀가 스타크의 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1]
[1] 시즌 6부터는 원작과 드라마가 각기 다른 스토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