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파도라 통스

 


[image]
'''님파도라 통스
''Nymphadora Tonks-Lupin'' '''
<colbgcolor=#f6e80f><colcolor=#000> '''출생'''
1973년
'''사망 '''
<^|1>{{{#!wiki style="margin: 0 -11px -5px"
[ 사망 정보 펼치기 · 접기 ]
<colcolor=#000>1998년 5월 2일 (향년 25세)
호그와트
호그와트 전투 중 전사

'''혈통'''
혼혈
'''기숙사'''
후플푸프
'''경력'''
칸나의 동지들 단원
불사조 기사단 2기 단원
마법 정부 산하 오러 본부 오러 (1994년 임관)
'''특기'''
변장 (메타모프마구스)
<^|1> {{{#!wiki style="margin: 0 -11px -5px"
[ 인간관계 펼치기 · 접기 ]

<^|1> {{{#!wiki style="margin: 0 -11px -5px"
[ 배우 / 성우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f6e80f><colcolor=#000> '''배우'''
나탈리아 테나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1]이자 1년 밖에 되지 않은 최연소 오러.[2]
계란형 얼굴에[3] 비늘같이 뾰족뾰족한 머리칼[4] 그리고 하얀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배우는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이며 숏컷으로 묘사된 원작과 달리 영화에선 머리가 어깨에 닿는 정도의 길이이다.
본인 이름에 불만이 있어 통스라고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5][6], 가족들은 그녀를 '도라'라고 부른다. 본명의 앞부분인 님프(Nymphe)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정령이란 의미가 있지만, 한 글자 바꾼 님포(Nympho)는 색정광 여자(...)란 뜻이다.[7] 학창시절 짓궂은 별명으로 놀림당하기 딱 좋은 이름이라 사실 이해 안 가는 반응도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로 '요정의 선물'이란 뜻인데, 아무래도 체인질링 전설[8]에서 착안한 이름인 것 같다.[9][10]

2. 작중 행적



2.1.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로서 5권에서 첫 등장할 때는 1년차 새내기 오러.[11] 메타모르프마구스(Metamorphmagus)이다.[12] 주로 머리를 분홍색으로 하고 돌아다닌다. 행동이 굼뜨고 덜렁이라서 트롤 모양 우산꽂이를 넘어뜨리는 주범. 덧붙혀 행동이 굼떠 오러 시험중 잠복, 미행쪽에서는 낙제점을 받을뻔 했다고 한다.
미스테리 부서의 전투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게 리타이어. 벨라트릭스는 이어서 킹슬리까지 리타이어 시킨 뒤 시리우스 블랙까지 살해했다.

2.2.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6권에서는 늘 활달하던 그녀가 우울한 모습을 보이거나 항상 하고 다니던 분홍색 머리 대신 칙칙한 쥐색 머리를 하고 다니거나 하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급변한다. 또한 패트로누스의 모습이 늑대로 바뀌고 힘이 약해졌으며, 변신 능력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 해리는 이것을 통스가 시리우스를 사랑했던 것이 아닐까 추론한다.
후반부에 그 원인이 리머스 루핀에 대한 사모의 감정에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13] 리머스 역시 님파도라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늑대인간이라는 것, 가난하다는 것, 그녀와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것[14]을 걱정하여 구애를 거절하고 있었다. 그러나 플뢰르 들라쿠르빌 위즐리가 당한 부상에 전혀 상관하지 않고 결혼할 거라 말한 것에 힘입어 그녀는 리머스에게 수백만 번도 말했지만 나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3.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초반에 나오는 볼드모트와 포터모어의 언급으로 봐서는 영국 잉글랜드 북쪽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 걸로 보인다. 해리를 이동시키는 작전에서는 론 위즐리를 경호하는 데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가 자기를 해리 쫓아오듯이 추격해왔다. 빌 위즐리의 결혼식에도 모습을 비추는데 폴리주스 마법약을 마신 해리가 누군지 알고 인사하는 것, 킹슬리의 패트로누스가 온 후에 리머스와 방어 마법을 거는 모습이 나왔다.
[image]
7권 중반부 즈음에 리머스가 나와 해리 일행에게 통스가 임신을 했다고 전한다. 이에 태어날 아이가 늑대인간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자기가 통스와 결혼하여 그녀를 마법사 사회에서 추방된 존재로 만들었다는 죄책감 등등에 번민하던 남편 때문에 잠깐 친정에 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해리의 호된 일갈을 듣고 정신을 차린 리무스는 그녀를 찾아가 다시 함께 살게 된다.
곧 아들 테디 루핀을 낳았지만, 후반부 호그와트에서의 전투에 참가했다가 끝내 전사, 아들을 혼자 남기고 세상을 뜨게 된다. 이때 남편 리머스도 함께 사망. 작가의 말에 따르면 벨라트릭스에게 살해당했다고.
이후 부모님을 잃은 아들 테디 루핀은 외할머니 안드로메다 통스가 키우게 되었다. 특히 테디는 님파도라의 변신 능력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영화판에서는 루핀과 함께 해리에게 아들의 대부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책에서는 빌과 플뢰르의 신혼집에 찾아온 루핀이 테디의 탄생을 알리며 해리에게 대부가 되어줄 것을 요청한다. 다행히도 테디 루핀은 대부분 늑대인간의 자녀들이 그렇듯[15] 늑대인간이 아니다.

3. 게임



3.1. 호그와트 미스테리


[image]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주인공의 동급생이자 사귈 수 있는 친구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16]
주인공, 튤립 카라수와 함께 호그와트의 3대 사고뭉치 중 한 명이다. 후플푸프 소속이며 장난을 좋아한다는 점에선 튤립과 겹치지만, 이쪽은 타고난 체질 때문에 변신술에 능하고 종코의 장난감 가게를 애용한다. 노잼인 커스버트 빈스의 역사 강의 때 자신의 변신술로 급우들을 즐겁게 해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유쾌하고 말썽쟁이인 모습과는 달리 영웅스럽게 죽는 것을 꿈꾸는, 과연 오러 지망생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17]
주인공 외에도 많은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는데, 특히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성격상 화도 잘 안내는 페니에게 장난을 가장 많이 친다고 한다. 초반엔 비중이 엄청 큰 편이 아니였지만, 결국 최근에는 튤립의 입지를 차지하면서 스토리 상 비중이 커지고 있다.
덤으로 페트로누스 에피소드에서 자신은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4. 여담


원래 머리카락 색깔은 어머니인 안드로메다처럼 밝은 갈색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타고난 변신 능력 덕분에 은신술과 변신술은 거의 공부를 안 하고도 합격했지만, 대신 꼼꼼한 일은 잘 하지 못하여 미행과 잠복은 낙제를 할 뻔했다고 한다. 청소와 같은 집안일 주문에도 서투르며, 틈만 나면 어딘가에 걸려 넘어지거나 무언가를 쳐서 넘어뜨린다.
근본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쾌활하여 지니 위즐리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도 쉽게 친해졌다.
코를 가지고 장난치거나 하지 않으면 봐줄만 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나,[18] 하트모양 얼굴형[19] 등의 묘사로 보아선 준수한 외모인듯 하다.
원래 패트로누스는 토끼였다고 한다.
호그와트 재학 중에는 후플푸프 기숙사 소속이었다. 위키에 따르면 통스는 찰리 위즐리와 동갑. 즉 해리 포터가 입학하기 직전에 호그와트를 졸업했다.
어머니 안드로메다 통스블랙 가문 출신이지만, 머글 태생 마법사인 테드 통스와 결혼하여 님파도라 통스를 낳았다. 때문에 안드로메다의 언니인 벨라트릭스는 두 모녀를 이단 취급하고 있으며 통스의 경우 반드시 죽이겠노라고 벼르고 있는데, 벨라트릭스가 자신을 죽이려 드는 탓인지 님파도라도 그녀를 이모 취급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5권에서는 결투 끝에 리타이어했고, 7인의 포터 작전에서는 벨라트릭스가 '''해리만큼이나''' 잡으려고 기를 썼다고 한다.[20] 결국 최종전에서 벨라트릭스에게 살해된다.
통스가 리무스를 사랑했다는 사실은 독자들에게는 좀 뜬금없는 일이었다. 아무래도 해리에게 초점을 맞춰 작품이 진행되기 때문인 듯하다. 사랑에 빠지게 된 경위를 해리에게 초점을 맞추고서는 서술이 힘들테니까 말이다.
[image]
영화 6편에선 처음부터 리무스와 부부 사이인 것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일본어판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통스의 외모를 묘사하는 부분을 오역해 일본 독자들이 통스를 베지터(...)처럼 생긴 여자라고 오해했다고 한다.출처[21]

[1] 1기 때는 너무 어려 들어올 수가 없었다.[2] 그녀가 26살에 죽었으니 해리와 만난 건 25살, 그 1년 전이니 24살이다. 그런데 해리가 17살로 그 기록을 깨었다. 다만 해리는 호그와트 전투에 의한 현지임관에 해당되므로 정식 후보생 과정을 통한 최연소 임관의 경우 님파도라는 아직도 유효하다.[3] 구판에서는 하트모양 얼굴로 너무 정직하게 직역되었다. 서구권에서 예쁜 얼굴형을 흔히 묘사하는 관용어구가 heart-shaped face 이다. 한국에서는 이런 표현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대신에 국내에서 미인을 묘사할 때 흔히 쓰이는 '계란형 얼굴'로 의역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4] 색상은 본인이 변신 마법사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보통은 위 사진과 같은 분홍빛 머리를 한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5] 서양에서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불리는 것은 친하지 않고 서먹하거나 관계가 안 좋다는 뜻이다. 당장 드레이코 말포이를 보면 알 수 있을 정도. 특히 말포이의 경우 본명보다 말포이로 자주 불려서 말포이가 이름인 줄 아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파도라가 이름보다 성으로 호명되는 것이 좋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안 드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6] 해리와의 첫 만남 때 루핀이 '''님파도라'''라고 부르자 부탁하는 듯한 목소리로 엄마가 지은 그런 바보 같은 이름 부르지 말고 제발 "통스"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영화에서는 자신을 님파도라라고 소개하는 루핀과 무디를 향해 이까지 악물고 눈을 내리깔며 혐오의 감정까지 드러낸다.[7] 색정증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님포매니악에서도 쓰였다.[8] 체인지링(changeling)은 원래 뜻은 '뒤바뀐' 아이 란 뜻이지만, '바뀌는' 아이라고도 해석될 수 있다. 마음대로 자기 용모를 바꾸는 그녀의 능력에 부모가 착안하여 지은 듯.[9] 결혼 후에는 '''님파도라 루핀''' 부인이 되었지만 동료들에게는 계속 '''통스'''라고 불린다. 남편인 리무스는 애칭인 '''도라'''라고 부른다.[10] 그렇게 이름으로 불리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그러거나 말거나 '''님파도라'''라고 부른다. 그런데 스네이프가 드물게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단원이 통스였다. [11] 한국으로 치면 막 오러 시보를 끝냈을 것으로 추정된다.[12] 선천적으로 자신의 외관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변신 마법사. 변이, 변신이라는 뜻의 meta-morph와 마법사를 뜻하는 magus를 결합한 말.[13] 애초에 말이 안 됐던게 시리우스가 죽은 뒤에도 멀쩡하게 돌아다니던 장면이 5권 마지막에 나왔다. 게다가 님파도라의 엄마 안드로메다 통스가 시리우스의 사촌이라, 시리우스와 님파도라는 오촌 당숙-조카 사이다![14] 13살 차이.[15] 설정에 의하면 남녀가 모두 늑대인간이고 보름달에 늑대로 변신한 채로 관계를 맺어야만 자식이 약간의 지성을 지닌 완전한 늑대로 태어나고, 그렇지 않은 자식들은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난다.[16] 게임 캐릭터들의 외모는 대부분 영화판을 따라가는데 비해 통스는 소설 삽화에서 보이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한다.[17] 보통 이는 용기를 중요시하는 그리핀도르에 맞는 이미지이지만 정의와 진실을 표방하는 후플푸프에게도 맞는 이미지이다.[18] 론 위즐리의 표현[19] 턱 선이 뾰족하게 갸름하면서 광대가 보기 좋을 정도로 튀어나온 얼굴형을 말한다. 외국 문학에선 '달걀형 얼굴'처럼 아름다운 얼굴형에 대한 표현으로 나올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달갈형 얼굴이라 묘사되는 캐릭터가 그러하듯, 외국문학에선 이렇게 묘사되는 인물은 대개 상당한 미인이다. 대표적으로 "왕좌의 게임"의 "멜리산드레"가 하트모양 얼굴형을 가진 엄청난 미인이다. 현실에서는 리즈 위더스푼이 모범적인 하트형 얼굴의 소유자로 꼽힌다. 구글에 heart shaped face로 검색하면 위더스푼의 얼굴 이미지가 쏟아진다.[20] 조카가 머글 태생 혼혈이라 안 그래도 자존심 상할 때가 많은데, 늑대인간인 리무스와의 결혼 건으로 죽먹자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망신당한 직후였기에 더 독이 올랐을 터였다.[21] 色白のハート型の顔、キラキラ光る黒い瞳、髪は短く、強烈な紫で、つんつん突っ立っている。(흰 피부의 하트형의 얼굴,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검은 눈동자, 머리는 짧고 강렬한 보라색머리로 삐죽삐죽 뻗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