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엄버
Jon Umber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엄버 가문의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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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배우는 영국 출신의 클라이드 맨틀.
엄버 가문의 현 가주로 2m가 넘는 거구에[1] 그 힘도 천하장사며[2]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가진 모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성격도 호탕한 대장부다.[3]
롭 스타크가 기수 가문들을 소집해 에다드 스타크의 구출을 천명할 때 어린 롭이 못 미더웠는지 세르윈이나 혼우드 가문보다 뒤에서 진군하는 것은 절대로 인정 못 한다고 꼬장부리다가 그레이 윈드한테 손가락 두개를 먹히는 등 크게 당한다. 그러나 이 일로 화내기는커녕 웃음을 터뜨리면서 아직 어리긴 하지만 스타크가 맞다고 인정하며 이 정도는 돼야 따를만하다면서 한순간에 롭의 극렬 지지자 겸 최측근으로 변모한다.
이후 리버랜드 전역에선 본디 보병대를 맡아 라니스터군과 대치할 예정이었으나, 특유의 좋게 말하자면 활달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급한 성격이 문제가 되어 루스 볼턴에게 보병대의 지휘권을 양도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일로 불만을 품는다거나 하지는 않고 롭을 잘 따라다니면서 리버런 탈환과 제이미 라니스터 생포 작전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러나 이 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에다드 스타크가 수도 킹스랜딩에서 반역죄로 처형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롭을 북부의 왕으로 추대하며 북부와 리버랜드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4] 이후 전략을 바꾼 롭이 철왕좌의 조프리 바라테온과 평화 협정을 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적을 방심케 하는 동안 롭의 명령에 따라 서부로 침입, 서부의 금광들을 털어먹으면서 군자금을 충당한다.
그리고 롭과 프레이 가문 사이의 혼약이 깨지자 처음엔 자기 삼촌인 호서와 프레이 가문의 혼약을 주선해 보려고 했다가 퇴짜 맞자 순순히 에드무어 툴리를 쌍둥이 성으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도착 이후엔 결혼식이 끝나는 대로 분견대를 이끌고 크래노그족과 협력해 강철 군도인들로부터 모트 카일린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그 임무는 피의 결혼식 사건으로 인해 이행되지 못한다. 그레이트존은 프레이 가문의 계략에 넘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포로로 붙잡혔으나 그 와중에도 프레이 가문 병사 하나를 쳐죽이고 존을 잡으려던 둘을 흠씬 두들긴 다음 프레이의 기수 가문원인 레슬린 헤이경의 귀를 입으로 물어 뜯어 버렸다.
이후 드래곤과의 춤 시점에도 여전히 프레이 가문에게 붙잡혀 있는 중.
드라마에서는 피의 결혼식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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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영국 출신의 딘 S. 재거.
그레이트존 엄버의 장남이자 후계자로 스몰존이라 불리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아버지인 그레이트존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다고 한다.
롭 스타크의 친위대의 일원으로 롭 스타크와는 꽤나 친한 듯 하다. 전쟁 내내 롭 스타크의 곁을 호위하며 전투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우는 등 활약한다. 피의 결혼식에서 롭 스타크를 지키기 위해 사태가 터지자마자 단숨에 상을 뒤집고 뛰쳐나가 주군인 롭 대신 쇠뇌도 맞는 등 처절하게 항전했으나 볼턴 가문의 병사에게 뒷치기를 당해 사망한다.
반면 드라마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살아서 시즌 6에서 등장했는데, 에피스드 3에서 램지 볼턴에게 리콘 스타크와 오샤를 넘겨주며 동맹을 제시한다. 이유는 존 스노우가 자기 영지를 약탈하는 와일들링들과 연합했기 때문. 카스타크 가문의 가주가 엄버 가문은 스타크 가문에 충성했는데 왜 이제 와서 배신하려고 하냐고 묻자 "카스타크 너네는 스타크 가문과 피를 나눴으면서도 배신했는데 뭐가 문제임?" 이라며 쿨하게 무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버지인 그레이트존 엄버가 피의 결혼식에서 죽지 않았다면 자기가 죽였을 거라는 등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나온다. 이에 램지가 충성 맹세를 요구했지만 네놈 손에 키스도 안 하고 무릎도 안 꿇을 거지만 대신 선물을 가져왔다며 생포한 오샤와 리콘 스타크, 그리고 섀기독의 머리를 가져왔다.
본래 원작에선 스타크에 끝까지 충성하다 죽는 스몰존이었기에 사실은 거짓으로 볼턴에 협력하는 척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결국 그런 건 아니었다. 스몰존이 램지에게 넘긴 오샤와 리콘은 결국 램지에게 죽고, 스몰존이 이끄는 엄버의 군대는 볼턴 군에 합류하는데 전투 중 토르문드와 마주치자 맹렬히 싸운다. 토르문드에게 박치기를 가하며 우세를 점했다. 그러나 베일의 기병대가 난입하자 한눈 판 사이 토르문드에게 목줄기를 물어뜯기고 단검에 찔려 사망.
여담으로 배우의 척추측만증이 심한지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의 높이가 상당히 다른데[5] 그럼에도 키가 굉장히 크다.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엄버 가문의 부자.
1. 그레이트존 엄버(Greatjon 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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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배우는 영국 출신의 클라이드 맨틀.
엄버 가문의 현 가주로 2m가 넘는 거구에[1] 그 힘도 천하장사며[2]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가진 모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성격도 호탕한 대장부다.[3]
롭 스타크가 기수 가문들을 소집해 에다드 스타크의 구출을 천명할 때 어린 롭이 못 미더웠는지 세르윈이나 혼우드 가문보다 뒤에서 진군하는 것은 절대로 인정 못 한다고 꼬장부리다가 그레이 윈드한테 손가락 두개를 먹히는 등 크게 당한다. 그러나 이 일로 화내기는커녕 웃음을 터뜨리면서 아직 어리긴 하지만 스타크가 맞다고 인정하며 이 정도는 돼야 따를만하다면서 한순간에 롭의 극렬 지지자 겸 최측근으로 변모한다.
이후 리버랜드 전역에선 본디 보병대를 맡아 라니스터군과 대치할 예정이었으나, 특유의 좋게 말하자면 활달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급한 성격이 문제가 되어 루스 볼턴에게 보병대의 지휘권을 양도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일로 불만을 품는다거나 하지는 않고 롭을 잘 따라다니면서 리버런 탈환과 제이미 라니스터 생포 작전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러나 이 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에다드 스타크가 수도 킹스랜딩에서 반역죄로 처형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롭을 북부의 왕으로 추대하며 북부와 리버랜드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4] 이후 전략을 바꾼 롭이 철왕좌의 조프리 바라테온과 평화 협정을 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적을 방심케 하는 동안 롭의 명령에 따라 서부로 침입, 서부의 금광들을 털어먹으면서 군자금을 충당한다.
그리고 롭과 프레이 가문 사이의 혼약이 깨지자 처음엔 자기 삼촌인 호서와 프레이 가문의 혼약을 주선해 보려고 했다가 퇴짜 맞자 순순히 에드무어 툴리를 쌍둥이 성으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도착 이후엔 결혼식이 끝나는 대로 분견대를 이끌고 크래노그족과 협력해 강철 군도인들로부터 모트 카일린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그 임무는 피의 결혼식 사건으로 인해 이행되지 못한다. 그레이트존은 프레이 가문의 계략에 넘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포로로 붙잡혔으나 그 와중에도 프레이 가문 병사 하나를 쳐죽이고 존을 잡으려던 둘을 흠씬 두들긴 다음 프레이의 기수 가문원인 레슬린 헤이경의 귀를 입으로 물어 뜯어 버렸다.
이후 드래곤과의 춤 시점에도 여전히 프레이 가문에게 붙잡혀 있는 중.
드라마에서는 피의 결혼식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2. 스몰존 엄버(Smalljon 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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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영국 출신의 딘 S. 재거.
그레이트존 엄버의 장남이자 후계자로 스몰존이라 불리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아버지인 그레이트존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다고 한다.
롭 스타크의 친위대의 일원으로 롭 스타크와는 꽤나 친한 듯 하다. 전쟁 내내 롭 스타크의 곁을 호위하며 전투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우는 등 활약한다. 피의 결혼식에서 롭 스타크를 지키기 위해 사태가 터지자마자 단숨에 상을 뒤집고 뛰쳐나가 주군인 롭 대신 쇠뇌도 맞는 등 처절하게 항전했으나 볼턴 가문의 병사에게 뒷치기를 당해 사망한다.
반면 드라마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살아서 시즌 6에서 등장했는데, 에피스드 3에서 램지 볼턴에게 리콘 스타크와 오샤를 넘겨주며 동맹을 제시한다. 이유는 존 스노우가 자기 영지를 약탈하는 와일들링들과 연합했기 때문. 카스타크 가문의 가주가 엄버 가문은 스타크 가문에 충성했는데 왜 이제 와서 배신하려고 하냐고 묻자 "카스타크 너네는 스타크 가문과 피를 나눴으면서도 배신했는데 뭐가 문제임?" 이라며 쿨하게 무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버지인 그레이트존 엄버가 피의 결혼식에서 죽지 않았다면 자기가 죽였을 거라는 등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나온다. 이에 램지가 충성 맹세를 요구했지만 네놈 손에 키스도 안 하고 무릎도 안 꿇을 거지만 대신 선물을 가져왔다며 생포한 오샤와 리콘 스타크, 그리고 섀기독의 머리를 가져왔다.
본래 원작에선 스타크에 끝까지 충성하다 죽는 스몰존이었기에 사실은 거짓으로 볼턴에 협력하는 척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결국 그런 건 아니었다. 스몰존이 램지에게 넘긴 오샤와 리콘은 결국 램지에게 죽고, 스몰존이 이끄는 엄버의 군대는 볼턴 군에 합류하는데 전투 중 토르문드와 마주치자 맹렬히 싸운다. 토르문드에게 박치기를 가하며 우세를 점했다. 그러나 베일의 기병대가 난입하자 한눈 판 사이 토르문드에게 목줄기를 물어뜯기고 단검에 찔려 사망.
여담으로 배우의 척추측만증이 심한지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의 높이가 상당히 다른데[5] 그럼에도 키가 굉장히 크다.
[1] 어린 브랜이 존을 보고 아버지의 검인 아이스보다 크다며 놀랐다.[2] 제이미는 존을 보고 웨스테로스의 현존하는 가장 강한 인간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3]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센 편이라 남의 말을 들어먹지 않으려 하지만 자신을 납득시킬 만한 명분과 능력을 지닌 자에게는 존중을 보인다.[4] 그러나 이는 롭에게 악수로 작용한다. 이 일만 없었으면 롭과 협력할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까웠던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그놈의 원칙주의 때문에 '칭왕한 이상 반역자'라며 배척했기 때문.[5] 두꺼운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허리의 비틀어짐이 눈에 띄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