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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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여자농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
청주여고 시절 이수정과 트윈타워를 이루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고교 시절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두 번이나 겪고''' 수술대에 오른 아픔이 있다. 첫 번째는 2학년 때 벌어진 일로 고향 청주에서 열린 소년 체전에서 뒤에서 밀리는 바람에 한쪽 다리가 꺾인 채 착지하였고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기나긴 재활과 후에 프로지원서를 써야하는 문제로 유급을 택해야했다.
이듬 해 체전에 재출전했지만 5월 5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공중에서 밀려 한 다리로 착지한 탓에 다시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2.2. 아산 우리은행 위비
이러한 악전고투를 가까스로 이겨낸 끝에 2020년 1월 9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에 지명되었다.
2020년 11월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3차 대회에서 2점슛 콘테스트와 3x3 부문에 참가해 비공식 데뷔전을 가졌고, 퓨처스리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여 4경기 전부 17분 이상 소화했다. 특히 11월 19일 청주 KB 스타즈전에선 27분 동안 13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렇게 퓨처스에서 예열을 마친 뒤 11월 25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를 치러 1분 42초 동안 리바운드 한 개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1일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4분 21초를 뛰어 블락 한 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날 3일 BNK 썸과의 경기에서 6분 21초 동안 뛰어 2득점 1도움 1블락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첫 득점과 도움.
21일 KB와의 경기에서는 21분 57초을 뛰며 2득점 4리바 1도움 1블락을 기록했다. 박지수를 상대로 4쿼터 무득점을 이끌어내는 등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제 몫을 다했다.
3. 여담
- 선수 출신의 농구 코치인 아버지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했다. 부모가 모두 장신인데 아버지는 188cm, 어머니는 168cm로 유전자를 물려받아 본인도 183cm의 장신이다. #
- 프로 데뷔와 동시에 미녀 선수의 계보를 잇는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 ** ** 2021시즌 1월에 예능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하기도 했다.
- 롤모델은 같은 팀의 선배 김정은으로 고2 때 청주에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팀을 위해 뛰는 김정은의 모습에 반해 팬이 되었으며 자신의 고교 시절 등번호인 13번도 김정은의 등번호에서 따온 것이라 밝혔다.
- 장신인 것이 장점이지만, 몸이 너무 마르고 근육량이 부족한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본인도 벌크업을 위해 많이 먹고 있는 중.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