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위비
[clearfix]
1. 개요
WKBL의 여자 프로농구단.[3] 현존 대한민국 여자 농구 팀 중 가장 많은 우승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연고지는 WKBL에 연고지 정책이 시작된 2001년부터 줄곧 강원도 춘천시였고 춘천시 석사동의 춘천호반체육관을 홈 구장로 사용했으나, 2015-16 시즌 종료 후, 충청남도 아산시로 연고지 이전을 발표했다.우리은행 15년만 연고지 이전, '아산 시대' 연다. 홈구장은 풍기동에 위치한 아산이순신체육관이다. 연습 체육관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돌곶이로34길 12(舊 장위2동 76-3)에 있다.
실업 시절 마스코트는 다람쥐였으나, 1999년 팀명 변경 후엔 한새이며, 황새를 순우리말로 표현한 것이었으나 연고 이전과 함께 팀명, 엠블럼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고 하니 마스코트가 유지될 줄 알았는데 우리은행의 모바일 은행인 위비의 광고에 나오는 그 꿀벌로 바꾸었다.# [4]
2. 역사
3. 이모저모
- 2007년 4월 팀의 감독이었던 박명수[6] 는 천하의 개쌍놈이었다. 바로 소속 팀 선수를 성폭행 미수 및 성추행을 한 것이다. 유죄 선고를 받아 결국 영구제명되어 퇴출되었지만, 팀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흑역사 중 하나였다. 그런 짓만 하지 않았어도 우승 4번을 이끈 명장으로 추앙받았을 것이다. 결국 이 사건 여파의 충격으로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이 오기 전까지 수년간 암흑기를 맞게 된다.
- 유독 구단 내 부조리가 크게 터지는 구단이다. 위의 박명수 건도 그렇고 2011-12 시즌에는 김광은 감독 역시 천하의 개쌍놈 짓을 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가 박혜진이었고 같은 팀에 있었던 친언니 박언주가 폭로하여 알려졌다. 결국 시즌 중 김광은 감독은 자진 사임하고 코치로 있던 프랜차이즈 스타 조혜진을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조혜진 감독 대행 역시 두 번의 선수구타 사건을 수수방관 두둔했던 점이 있어 팬덤에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후 박혜진은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계속 우리은행에서 뛰고 있지만, 친언니 박언주는 그 시즌이 끝나면 FA였는데, 시즌을 마친 후 결국 아무 팀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다....[7] 이후 박언주는 실업 팀 사천시청에서 2년 간 뛰다가 2013 - 2014 시즌을 마친 후 그 때 맺지 못한 FA 계약을 맺고 복귀한다.
- WKBL 구단 가운데 단 한 번도 연고지를 옮기지 않은 유일한 구단이었다. 단, 남춘천역이나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기에는 교통이 너무 나빠 택시에 의존하는데다 강원도의 혹한에 체육관이 얼어붙으면 답이 없다. 2011년 1월 27일 우리은행:삼성의 경기는 안산 와동체육관(신한은행의 옛 홈구장)으로 옮겨 진행했다.[8] 참고로 팬들 사이에 유독 연고이전 루머가 많이 돌아다니는 구단이었다. 그러나 연고정착제 원년부터 춘천에 있었고, 시간이 오래 흘러가면서 팬들은 연고이전을 않을 것라고 생각했지만... 2016년 3월 28일에 아산으로 연고이전 발표를 했다.
- 통합 시즌 출범 후(2007-08 시즌) 2011-12 시즌까지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그나마 2012-13 시즌 이후 2017-2018시즌까지 리그를 독주했던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 위성우 감독 체제 하에서 벌어지는 것 중 하나는 우승하면 선수들이 정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면 감독을 헹가레 친 후 넘어뜨려서 발로 밟는다는 것이다. 위성우 감독이 워낙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다보니 나온 애증의 표현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4-15 시즌에는 기어코 코치까지 밟았는데, 이쪽은 공약 때문이었다.
- 같은 모기업의 스포츠 구단 서울 우리카드 위비가 장충체육관 공사로 임시로 3시즌 동안 사용하던 이순신체육관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 곳에 있는 3시즌 동안 우리카드 한새는 4위-4위-7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으나,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아산에서의 첫 시즌인 16-17시즌에 곧바로 통합 우승을 따냈다. 2018-19 시즌은 동반 플옵 진출, 했다.
- 응원단은 플레이위드어스 스포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팀이 맡고 있으며, 남자농구 KBL의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KBO 리그 두산 베어스, K리그1 FC 서울,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를 맡고 있다.
- 2019-20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조기 종료되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기록했다. 당초 이때문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아닌 관계로[10] V11으로 합산할지 여부가 미지수였으나 결국 V11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한국프로스포츠 구단 중 프로야구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삼는 호랑이 군단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 기록이다.
4. 경력
4.1. WKBL
- 2003 우리금융그룹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 리그 통합 우승
- 2003 우리금융그룹배 여자 프로농구 여름 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11]
- 2005 KB스타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 리그 통합 우승
-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 리그 통합 우승
- 2012-13 KDB금융그룹배 여자 프로농구 통합 우승
- 2013-14 우리은행배 여자 프로농구 통합 우승
- 2014-15 KB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 통합 우승
- 2015-16 KDB생명 여자 프로농구 통합 우승
- 2016-17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고 승률 우승(33승 2패, 94.28%) + 챔피언결정전 우승 → 통합 우승
- 2017-18 신한은행 여자 프로농구 통합 우승
- 2018-19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 2019-20 하나원큐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12]
- 2020 하나원큐 트리플잼 1차대회 우승
- 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13]
4.2. WKBL외의 다른 대회에서 거둔 성적
- 2013년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 챔피언십 우승
5. 역대 성적
- 처절한 암흑기를 겪었다가 위성우 감독을 만나 4시즌 연속 최하위에서 6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쌓았다.
6. 역대 감독
7. 선수단
8. 선수단 역사
9. 응원단
10. 둘러보기
[1] 아마추어 농구와 3X3 유니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국내업체, NYS는 "Navigator of Your Sport"의 약자로 과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키트 스폰서였다.[2]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아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시즌 자체가 조기 종료됐기 때문에 WKBL은 우리은행의 19-20시즌 우승으로 인정했다. 여담으로 같은 상황을 맞았던 V-리그 남자부/여자부, KBL 등 타 한국 겨울 프로스포츠 리그는 정규리그 1위팀의 우승을 인정하지 않았다. [3] 표면적으론 프로 팀인데, 정확히 분류한다면 실업 팀이다. '''은행 고유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수익 사업을 못한다'''라는 은행법으로 인해, 금융권은 '''별도 법인을 세워야 하는''' 프로 스포츠 팀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은행 소유의 구단들도 마찬가지다.[4] 2015 - 2016 챔피언결정전 당시 응원석에 위비 마스코트의 작은 인형을 나누어준 적이 있었다. 물론 이 때는 마스코트가 교체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5] KB국민은행은 WKBL 출범 이후 2018-19 시즌에 챔프전 첫 우승을 하였다. 정규리그 우승은 3번.[6] 당연하지만 코미디언 혹은 방송인 박명수나 前 프로게이머 박명수와는 동명이인. 그 때문에 당시 포털사이트에 '박명수 구속'이란 검색어가 떴을 때 연예인 박명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저 멀쩡합니다." 라고 짧게 해명했다.[7] 누가 보더라도 구단 측의 보복이다. 다른 구단들도 눈치채고 박언주 선수의 영입을 포기했다. 구단은 구단 내 사건을 묻는 선수를 선호하지, 터뜨리는 선수는 싫어한다.[8] 당시 상대팀 삼성생명은 7년후 용인체육관이 정전되는 불상사를 겪었다.[9]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도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이동한다.[10] 같은 19-20시즌에 우리금융 계열에서 운영하는 다른 스포츠팀도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지만, 우승으로 인정받진 못했다.[11] V5를 달성한 시점에서 보자면 유일하게 통합우승을 이루지 못한 시즌이었다. 03년 여름시즌 당시 경쟁자였던 삼성생명은 정규시즌 개막이후 15연승을 올린 막강한 전력이었고 우승 청부사 캐칭은 플레이오프부터 합류했다.[1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 때문에 27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시즌이 조기 종결됐다. 챔피언결정전을 비롯한 플레이오프는 일절 치르지 않기로 했고 시즌 종료 시점의 순위를 최종 순위로 준용하게 됐다. 결국 2위 청주 KB 스타즈에 1.5경기 차이로 앞서면서 우승팀으로 기록됐다.[13] 해당 리그의 플레이오프는 2021년 2월 말~3월 초에 개최된다.[14] 당시 일본 JX Eneos팀은 오가 유코, 요시다 아사미, 도카시키 라무 등 일본 국가대표에서 주전을 맡고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위 선수들이 포함된 일본국대가 한국국대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던 시기였기에 이러한 예상이 많았다.[15] 우리은행은 대회 전 있었던 12-13시즌에서 통합우승을 달성한 팀이기는 하나 아직 뭔가 강팀으로서의 면모가 부족했었고 더욱이 국대경험이 있던 선수가 별로 없었는데다가(비록 임영희, 배혜윤, 김은혜 선수가 국대경험이 있었으나 임영희와 배혜윤선수는 식스맨으로, 김은혜선수는 04년 아테네 올림픽때 한 번 출전한게 전부이고 활약도 미미해서 세 선수의 국대경험을 전력에 플러스 요인으로 보기 힘들다)센터진의 높이도 낮아 우리은행의 우승을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