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Cruciate Ligament
十字靭帶
양쪽 다리에 무릎 관절 안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관절을 받쳐주는 두 인대를 이르는 말. 관절의 중심을 잡아주고 경골이 미끄러지지 않게 앞에서 잡아주는 전방 십자인대와 뒤에서 잡아주는 후방 십자인대로 나뉘어진다. 주로 격한 운동[1] 노동 또는 일상 생활 중 급격한 방향 전환으로 무릎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게 되면 십자인대가 손상되었을 확률이 높다. 간단한 표현으로 말하면 무릎이 돌아가버린 것.
인대 두께는 전방보다는 후방 십자인대가 두꺼워서 상대적으로 전방보다는 후방 십자인대가 더 치명적인 부상으로 알려져 있고 치료 및 재활 기간도 전방보다 후방이 더 길다고 한다.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있어서 아킬레스건 파열과 함께, '''무조건 6개월~1년 이상 재활치료가 필요하고, 후유증도 오래 남는 하체부 중상 Top 2에 들어간다.''' 그나마 아킬레스건 파열보다는 후유증은 적게 남는 편.
파열되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다리가 덜렁거리지는 않지만 무릎에 부담이 커지고 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달릴 때, 무릎 부근에 덜컹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십자인대를 다치게 되면 사실상 선수 생활은 거기서 끝이라고 무방할 정도로 아주 심각한 부상 중 하나였다. 의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치료 후 재활을 잘 받게 되면 다시 복귀가 가능하며 회복 기간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단축되었다. 그러나 십자인대 부상은 여전히 운동선수들에게는 남은 선수 생활의 시한 폭탄으로 남겨질 우려가 크며, 과거의 운동 능력을 온전히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2] 또한 재발 위험도 높고 향후 다른 무릎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요망된다. 실제로 유리몸으로 전락하는 선수들 중 많은 경우가 십자인대 부상을 경험한다. 워낙에 심각한 부상인 탓에 신체검사를 하게 되면 군면제 판정이 나오며, 군 복무중에 십자인대 파열로 상당부분의 인대가 끊어졌다면 병은 의병 제대, 간부는 희망사항에 따라 복무가 가능하지만 보통은 전역을 고려할 정도다. 이 때문에 건장한 운동선수 혹은 운동선수 출신이 왜 군면제인지 하면 높은 확률로 십자인대 파열이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하게 다치면 무조건 면제가 된다. 그리고 수술후에도 무릎 관절 보호기로 무릎이 접히는 각도를 강제로 제한해서 재활한다.
십자인대가 전방이냐 후방 십자인대냐에에 따라 ACL [Anterior Cruciate ligament (전방십자인대)], PCL [Posterior Cruciate ligament (후방십자인대)]이라고 표현한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경골과 대퇴골상의 손상된 십자인대를 제거하고, 제거한 십자인대와 일치하는 경골과 대퇴골에 터널을 천공한 다음, 천공된 터널에 자가건(Auto-graft)[3] 또는 (동종)타가건(Allo-graft)을[4] 삽입한 후에, 인대에 연결된 와이어를 당겨 소정의 긴장력을 가지게 한 인대를 나사 타입의 인대 고정장치를 억지 끼움식으로 대퇴골 터널과 인대 사이에 끼워 넣어 인대를 대퇴골에 고정한다.
자가건의 경우 당연히 자기 조직이므로 수술 후에 생착이 빠르고 거부반응이나 그에 따른 염증반응 등이 없다. 당연히 자기 몸의 일부이므로 감염의 위험도 없다. 타가건의 경우 최대 2년까지도 걸리는 생착이 자가건의 경우 1년 정도. 하지만 햄스트링 건 등 자기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므로 수술 후 통증이 좀 더 크고, 회복기간이 길다. 그리고 인대를 떼어낸 부분의 운동능력이 저하된다.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운동선수의 경우 문제가 된다.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 남자보다 인대가 얇고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 160 이하 여성의 경우 떼어낸 인대가 너무 얇고 짧아 사용할 수 없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용할 수 없다. 급성으로 파열된 것이 아닌 오랜 기간동안 만성으로 끊어져서 인대가 완전히 없어진 경우는 더더욱 자가건이 좋은데, 만성파열의 경우 (해당부위에 오랜 기간 인대가 없어져) 신체가 이식된 타가건을 자신의 조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밀어내는 거부반응 등이 올 수 있기 때문.
타가건의 경우는 다른 사람의 인대를 가져다 붙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기인대를 떼어내는 것 없이) 수술의 범위가 작아지므로 수술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단, 자기조직이 아니므로 생착이 오래 걸린다. 자가건보다 2배 정도. 그리고 자가건 수술의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아킬레스 건을 붙히는 경우 수술전보다 인대가 더 강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타가건은 어디까지나 남의 조직이기 때문에, 드물지만 인체의 면역 반응이나 거부 반응 등에 의해서 염증 반응 등이 올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재수없으면 이식한 인대가 녹아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드물지만 타가건의 획득과정에서 적절한 수순에 따라 추출되지 않은 조직인 경우, 이식한 조직으로 인해 질병이 옮을 가능성도 있다.[5] 또한 자기 몸에서 떼어내는 것이 아니므로 인대를 구매하는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인대값 100만원~150만원 가량.
운동선수의 경우 어디가 되었든 자기 몸의 다른 인대를 끊어다 붙히면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회복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거의 100% 타가건을 이식하는데, 자가건보다 생착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칫하면 생착이 덜 되어서 인대가 완벽히 붙지 않은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으로 다시 끊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흔히 인저리 프론으로 지목되는 선수들이 부상이 반복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런 수술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재활훈련은 물론이요, 2009년 기준이지만 재건술을 하고 나서도 약 2/3정도의 환자들은 추벽증후군을 겪게 된다는 논문도 존재한다.#
十字靭帶
1. 개요
양쪽 다리에 무릎 관절 안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관절을 받쳐주는 두 인대를 이르는 말. 관절의 중심을 잡아주고 경골이 미끄러지지 않게 앞에서 잡아주는 전방 십자인대와 뒤에서 잡아주는 후방 십자인대로 나뉘어진다. 주로 격한 운동[1] 노동 또는 일상 생활 중 급격한 방향 전환으로 무릎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게 되면 십자인대가 손상되었을 확률이 높다. 간단한 표현으로 말하면 무릎이 돌아가버린 것.
인대 두께는 전방보다는 후방 십자인대가 두꺼워서 상대적으로 전방보다는 후방 십자인대가 더 치명적인 부상으로 알려져 있고 치료 및 재활 기간도 전방보다 후방이 더 길다고 한다.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있어서 아킬레스건 파열과 함께, '''무조건 6개월~1년 이상 재활치료가 필요하고, 후유증도 오래 남는 하체부 중상 Top 2에 들어간다.''' 그나마 아킬레스건 파열보다는 후유증은 적게 남는 편.
파열되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다리가 덜렁거리지는 않지만 무릎에 부담이 커지고 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달릴 때, 무릎 부근에 덜컹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십자인대를 다치게 되면 사실상 선수 생활은 거기서 끝이라고 무방할 정도로 아주 심각한 부상 중 하나였다. 의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치료 후 재활을 잘 받게 되면 다시 복귀가 가능하며 회복 기간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단축되었다. 그러나 십자인대 부상은 여전히 운동선수들에게는 남은 선수 생활의 시한 폭탄으로 남겨질 우려가 크며, 과거의 운동 능력을 온전히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2] 또한 재발 위험도 높고 향후 다른 무릎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요망된다. 실제로 유리몸으로 전락하는 선수들 중 많은 경우가 십자인대 부상을 경험한다. 워낙에 심각한 부상인 탓에 신체검사를 하게 되면 군면제 판정이 나오며, 군 복무중에 십자인대 파열로 상당부분의 인대가 끊어졌다면 병은 의병 제대, 간부는 희망사항에 따라 복무가 가능하지만 보통은 전역을 고려할 정도다. 이 때문에 건장한 운동선수 혹은 운동선수 출신이 왜 군면제인지 하면 높은 확률로 십자인대 파열이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하게 다치면 무조건 면제가 된다. 그리고 수술후에도 무릎 관절 보호기로 무릎이 접히는 각도를 강제로 제한해서 재활한다.
2. 십자인대 재건술
십자인대가 전방이냐 후방 십자인대냐에에 따라 ACL [Anterior Cruciate ligament (전방십자인대)], PCL [Posterior Cruciate ligament (후방십자인대)]이라고 표현한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경골과 대퇴골상의 손상된 십자인대를 제거하고, 제거한 십자인대와 일치하는 경골과 대퇴골에 터널을 천공한 다음, 천공된 터널에 자가건(Auto-graft)[3] 또는 (동종)타가건(Allo-graft)을[4] 삽입한 후에, 인대에 연결된 와이어를 당겨 소정의 긴장력을 가지게 한 인대를 나사 타입의 인대 고정장치를 억지 끼움식으로 대퇴골 터널과 인대 사이에 끼워 넣어 인대를 대퇴골에 고정한다.
자가건의 경우 당연히 자기 조직이므로 수술 후에 생착이 빠르고 거부반응이나 그에 따른 염증반응 등이 없다. 당연히 자기 몸의 일부이므로 감염의 위험도 없다. 타가건의 경우 최대 2년까지도 걸리는 생착이 자가건의 경우 1년 정도. 하지만 햄스트링 건 등 자기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므로 수술 후 통증이 좀 더 크고, 회복기간이 길다. 그리고 인대를 떼어낸 부분의 운동능력이 저하된다.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운동선수의 경우 문제가 된다.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 남자보다 인대가 얇고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 160 이하 여성의 경우 떼어낸 인대가 너무 얇고 짧아 사용할 수 없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용할 수 없다. 급성으로 파열된 것이 아닌 오랜 기간동안 만성으로 끊어져서 인대가 완전히 없어진 경우는 더더욱 자가건이 좋은데, 만성파열의 경우 (해당부위에 오랜 기간 인대가 없어져) 신체가 이식된 타가건을 자신의 조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밀어내는 거부반응 등이 올 수 있기 때문.
타가건의 경우는 다른 사람의 인대를 가져다 붙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기인대를 떼어내는 것 없이) 수술의 범위가 작아지므로 수술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단, 자기조직이 아니므로 생착이 오래 걸린다. 자가건보다 2배 정도. 그리고 자가건 수술의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아킬레스 건을 붙히는 경우 수술전보다 인대가 더 강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타가건은 어디까지나 남의 조직이기 때문에, 드물지만 인체의 면역 반응이나 거부 반응 등에 의해서 염증 반응 등이 올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재수없으면 이식한 인대가 녹아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드물지만 타가건의 획득과정에서 적절한 수순에 따라 추출되지 않은 조직인 경우, 이식한 조직으로 인해 질병이 옮을 가능성도 있다.[5] 또한 자기 몸에서 떼어내는 것이 아니므로 인대를 구매하는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인대값 100만원~150만원 가량.
운동선수의 경우 어디가 되었든 자기 몸의 다른 인대를 끊어다 붙히면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회복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거의 100% 타가건을 이식하는데, 자가건보다 생착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칫하면 생착이 덜 되어서 인대가 완벽히 붙지 않은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으로 다시 끊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흔히 인저리 프론으로 지목되는 선수들이 부상이 반복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런 수술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재활훈련은 물론이요, 2009년 기준이지만 재건술을 하고 나서도 약 2/3정도의 환자들은 추벽증후군을 겪게 된다는 논문도 존재한다.#
3. 십자인대를 다친 유명인들
3.1. 축구
- 가브리엘 에인세
- 고종수
- 김은중
- 김주영: 2010년 말 국가대표 연습 경기 중 부상.
- 나다니엘 클라인
- 나빌 페키르
- 나타나에우 산투스: 어렸을 때 부상을 당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서 양쪽 무릎에 십자인대가 아예 없다.
- 니콜라이 뮐러: 17-18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후 세리머니를 하다가 영 좋지 않게 착지하여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주전 골잡이가 빠진 함부르크는 창단 최초의 강등의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 니클라스 쥘레: 19-20 시즌 분데스리가 8R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부상.
- 니콜로 차니올로: 2020년 1월 유벤투스전에서 오른쪽 십자인대 부상, 그리고 8개월 후 왼쪽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 네마냐 비디치
- 남태희: 2018년 11월 20일 국가대표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 해당 영상
- 대니 잉스
- 디에고 코스타: 11-12 시즌 전방 십자인대 파열.
- 라다멜 팔카오: AS 모나코 시절. 2014년 1월 23일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때 무릎 십자인대 부상. 과거 리버 플레이트 시절에도 다친 적이 있다. 신혜성과 마찬가지로 양쪽 무릎 다! 총 3번의 십자인대 부상이 있었다.
- 레온 베스트
- 로렌초 인시녜
- 로베르토 바조: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는데 월드컵에 나서겠다는 일념 하나로 77일만에 복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와 프란체스코 토티 등이 자리를 꿰찬지라 대표팀 복귀에는 실패.
- 로베르토 솔다도
- 로베르 피레스
- 로이 킨
- 롭 홀딩
- 야닉 볼라시
- 엑토르 베예린
- 루카스 레이바
- 리카르도 몬톨리보
- 마누엘 란시니
- 마르코스 로호
- 마르코 로이스: 16-17 시즌 DFB 포칼 결승전에서 부상.
- 마르코 아센시오: 2019년 7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
- 마르셀 할스텐베르크
- 마이클 에시엔: 전성기 시절 운동량과 피지컬을 무기로 하는 만능형 선수였지만, 이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의 급격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 메리흐 데미랄: 2020년 1월 로마전에서 부상.
- 멤피스 데파이: 2019년 12월 리그 앙 경기에서 부상.
- 백성동: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팀 훈련 중 십자인대 부상.
- 버질 판데이크: 20-21 시즌 에버튼전에서 픽포드의 태클로 부상. 해당 영상 2분 4초부터 보면 된다.
- 베다드 이비셰비치
- 뱅자맹 멘디
- 빅토르 발데스: 2014년 리그 경기에서 착지 도중 무릎이 꺾여 십자인대를 다쳤다. 이후 시즌 종료까지 출장하지 못했고 팀과의 재계약을 거부하여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 세르히오 카날레스
- 손준호: 2016년 K리그 경기에서 권순태와 충돌하여 파열되어 시즌 아웃되었다.
- 스테판 더프레이
- 스테반 요베티치
- 시오 월콧
- 심서연: 2015년 8월 국가대표로 뽑혀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경기를 하던 도중 무리한 턴으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지난 2016년 10월 9일, A매치 경기에서 왼쪽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2017년 9월 24일, 리그 경기 종료 직전 이번엔 오른쪽 십자인대를 다쳐 또 다시 수술대에 오르면서 양쪽 무릎 다! 다치게 되었다.
- 아민 구이리
- 안드레아 콘티
- 안토니오 뤼디거: 유로 2016 훈련에서 부상. 보통 축구선수들의 십자인대 치료 및 재활 기간은 적게는 6개월에서 많으면 1년 이상이 걸리는데 뤼디거는 엄청난 회복력으로 3개월만에 재활에 성공했다.
-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2016년 10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4개월 아웃되었는데 부상 재발로 인해 재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었다.
-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부상. 대부분의 무릎 인대가 파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 여민지: 상술한 뤼디거처럼 놀라운 속도로 회복하여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일궜으나 2015년 연습경기 중 또 부상을 당하면서 FIFA 여자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 왈테르 사무엘: 인테르 소속으로 밀라노 더비를 치르던 중 상대 카카의 드리블을 쫓아가다가 카카의 방향전환에 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 윌프리드 보니
- 이기형
- 이동국: 2006년 K리그 경기에서 급격한 턴으로 인해 인대가 파열되면서 독일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었다.
- 이케르 무니아인: 세계 최고 수준의 유망주였으나 십자인대 파열로 성장기를 놓쳐 평범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 제라르 데울로페우: 2019-2020 시즌 EPL 28라운드에서 버질 판데이크에게 부상당했다. 해당 영상 2분 40초 부터 보면 반데이크의 볼경합 중 반다이크의 바디 체킹에 무릎이 꺾여 십자인대를 다쳤다.
- 제라르 피케: 2020년 11월 라리가 10R 경기에서 부상.
- 제바스티안 다이슬러: 거듭된 십자인대의 문제로 27세라는 어린 나이에 은퇴해야 했다.
- 젠나로 가투소
- 조 고메즈
- 조르조 키엘리니: 19-20 시즌 초반 훈련 도중 부상.
- 조찬호: 2014년 K리그 경기에서 정성룡과 볼 경합 중 황당하게도 정성룡의 탄약고을 잘못 차는 바람에 파열. 정작 탄약고를 걷어차인 정성룡은 어떤 부상도 입지 않았다. 해당 영상
- 주세페 로시: 연속된 십자인대 부상으로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그래도 부상의 불운에 비해서는 복귀 후 활약상을 보면 클래스 유지는 매우 잘한 편이지만 전성기에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편.
- 즈데넥 그리게라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맨유 시절 2016-2017 유로파 리그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 해당 영상을 보면 오른쪽 무릎이 뒤로 완전히 꺾이는 것이 보인다.
- 차비 에르난데스
- 최경록
- 퀴르트 주마: 2016년 2월 프리미어리그 25R에서 부상.
- 케빈 스트로트만: 2014년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었고 이후 추가 부상까지 겹쳐 오랜 재활 기간을 거쳤다.
- 코랑탱 톨리소
- 크레이그 벨라미
-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2016년 4월 17일 팔레르모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유로 2016 출전 무산은 물론 6개월 시즌 아웃되었다. 결국 이 불행한 부상은 마르키시오가 조기 은퇴를 선언하게 만든다.
- 팀 크륄
- 파비오 콸리아렐라
- 파우지 굴람
- 필리프 람: 04-05 시즌 슈투트가르트 임대 시절 전방 십자인대 파열.
- 필 야기엘카
- 하비 마르티네스: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왼발로 발리 슛을 날리다가 슈멜처를 같이 차버려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
- 하산 살리하미지치
- 하피냐 알칸타라: 15-16 시즌 나잉골란의 태클에 오른쪽 무릎을, 18-19 시즌 중 왼쪽 무릎도 부상당했다.
- 한석희: 프로 데뷔 이전에 십자 인대가 두 차례나 파열되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미친 폭발력과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부상 전에는 얼마나 빨랐을 지 감이 안 오는 케이스.
- 헤세 로드리게스: 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수비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했다.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최정상급 측면 공격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고 해당 시즌 후반기 맹활약을 보여주며 그 기량이 만개하나 싶었으나 이 부상이후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저니맨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6]
- 홍정호: 2012년 K리그 경기에서 윤신영의 거친 태클로 인해 부상당했고 이로 인해 런던 올림픽 출전도 무산되었다. 이 부상으로 병역을 면제받게 됐다.
- 홍정운: 2019년 K리그 6월 FC 서울전에서 좌측 십자인대 부상. 하이라이트 9분 9초부터 보면 코너킥 경합하다가 다쳤다.
- 한국영
- 황선홍: 1992년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때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두 번이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 특히 98년에는 결국 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 히카르두 페레이라
3.2. 야구
- 고우석
- 국해성
- 강정호
- 강지광
- 김세현
- 나성범 : 2019년 5월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조 윌랜드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해 기분 좋게 출발 했으나, 박석민의 타석에서 나온 상대의 폭투 때 3루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꺾이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나성범 본인에게는 올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나설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그런데 SPOTV는 비디오판독 이후에도 나성범의 부상 장면과 나성범의 가족이 침울해 하고있는 장면을 느린 화면으로 수차례 송출해 빈축을 샀다. 과장 보태서 설명한다면 방송사고급이며, 성숙하지 못한 방송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점은 문제가 매우 많다.
- 나이저 모건
- 박진만
- 백용환
- 백정현
- 서건창: 2015년 두산과의 경기에서 고영민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이후, 주력이 감소하고 수비력도 떨어지더니, 2018년에 부상을 당하면서 선수 생활도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 신성현
- 앤드류 맥커친
- 윌린 로사리오
- 윤재국 : 자세한 것은 서승화 문서 참조.
- 이대형
- 이병규 : 라뱅.
- 이병규(1983) : 작뱅. 공교롭게도 동명이인 둘 다 십자인대를 다쳤다.
- 이학주
- 장시환 : 9월 9일 대구 삼성전 무릎 십자인대 부상. 장시환/2015년
- 조동화
- 조상우 : 지하철역 계단에서 미끄러졌다고 한다. 무릎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고. 그에 대한 이지풍의 대처는 차를 뽑으라고 해서 코란도C를 샀단다. 자세한 것은 조상우/2014년 문서로.
- 최승준
- 하주석 : 2019년 3월 28일 KIA전에서 수비 도중 십자인대를 다치며 시즌 아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
- 황목치승
3.3. 농구
- 김태홍 : 고등학교 시절때 다쳤다고 한다.
- 김우람 : 17-18시즌에 이어 19-20시즌을 앞두고,7월 10일 건국대와의 연습경기 도중 또 한번 십자인대파열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 김국찬 : 대학교 4학년 시절 상명대와의 경기 도중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고, 20-21시즌 2라운드 KCC전 또 한 번 다치면서 시즌 아웃됐다.
- 김연희 : 2020 트리플잼 1차 대회 준결승전에서 박지현과 볼 다툼 과정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20-21시즌 아웃되었다.
- 데릭 로즈 : NBA의 팬이라면 모두가 아는 가장 유명한 십자인대 부상 장면의 주인공. 이 부상 하나로 최연소 MVP이자 당시 리그 최고급의 슬래셔의 커리어가 망가지기 시작했다.
- 드마커스 커즌스 : 2019년 8월 16일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는데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과거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 이어 십자인대 부상까지 당했다.
- 루 윌리엄스 : 애틀란타 호크스 12-13시즌에 부상당했다.
- 리키 루비오 : 스페인리그에서 뛰다가 2011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드래프트, 12월에 데뷔해서 꽤나 인상적인 어시스트 스텟을 기록하다가 다음해 3월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웃됐다.
- 마켈 펄츠 : 20-21시즌에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 배런 데이비스 : 대학 시절 부상. 그래도 프로에서는 펄펄 날아다녔다.
- 숀 리빙스턴 : 2000년대 NBA에서 제일 끔찍한 부상을 꼽으라 하면 꼽히는 선수로, 전방(ACL), 후방(PCL)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무릎뼈가 탈골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의사들은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부상이었으나, 리빙스턴은 피땀흘리는 노력 끝에 다시 농구를 하게 되었고 201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FA로 합류, 주요 교체멤버로 쏠쏠히 활약하면서 우승반지 2개를 끼는 인간승리를 보여줬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은퇴.
- 신지현
- 알 제퍼슨 : 미네소타 시절 부상.
- 애런 헤인즈
- 오승인 : 고등학교 시절 십자인대 부상을 두 번 당해서 유급까지 할 정도였다.
- 이미선 : 양쪽 무릎 모두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 이종현 : 드마커스 커즌스와 똑같이 과거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 이어 십자인대 부상까지 당했다.
- 자바리 파커 : 루키시즌인 13-14시즌에 왼쪽 ACL을, 17-18시즌에 똑같은 부위를 다시 한번 부상당했다.
- 잭 라빈 : 16-17시즌 중반에 부상당했으며 시즌 아웃되었다. 참고로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6분을 더 뛰었다. 해당시즌이 끝나고 시카고로 트레이드되었고 2018년 1월에 복귀했다.
- 카일 라우리 : 대학교 시절 부상. 하지만 잘 회복해 준수한 프로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 크리스 앤더슨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 17-18 시즌 후반부에 왼쪽 ACL 부상. 노비츠키가 생각나게하는 실력과 별개로 원래 잔부상을 자주 입는 선수였는데, 결국 18-19시즌은 통으로 날리면서, 선수는 뉴욕에서 댈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 클레이 톰슨 : 2019 NBA 파이널 6차전에서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하고도 경기에 뛸 수 있음을 어필하려 코트를 뛰어다니는 투혼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8개월 후 복귀가 점쳐졌지만 소속팀이 서부 꼴지로 처져 버린 관계로 무리하지 않고 20-21 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21시즌역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21-22시즌에서나 볼수있다.
- 최준용
3.4. 배구
- 고의정
- 김해란 : 2014-2015 시즌 올스타전에서 공격을 하다 다쳤다. 소속팀이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벤트전에서 부상을 당했으니 억울할 만하다.
- 문성민 : 2013 여름 FIVB 월드리그 1주차 일본과의 1차전 경기에서 백어택 착지 과정 도중 무릎이 돌아가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7개월만에 복귀했지만 무리한 동작으로 공격 할수가 없었고, 이소영과 더불어 심심하면 부상으로 아웃되는 유리몸이 되고 만다.
- 문정원 : 15년 리그 경기에서 공격 후 착지하다가 양효진의 발을 잘못 밟아 그대로 시즌아웃되었다. 단신에도 불구하고 공격이 꽤 좋았는데 부상 이후에는 떨어진 운동량 탓에 지금과 같은 수비형 선수가 되었다.
- 신연경 : 2014 코보컵 GS와의 준결승전 2세트 도중 공격후 상대 세터 이나연의 발을 밟고 넘어져 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이 부상에다 혹사가 겹쳐지며 지금은 무릎 상태가 매우 좋지않다.
- 이소영 : 2017년 6월 30일 여자배구 대표팀에 소속되어서 남자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하던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완전 파열되었다. 이후 심심하면 부상으로 아웃되는 유리몸이 되고 만다.
- 장영은
- 정미선 : 2014 코보컵 조별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 도중 백어택 이후 착지 실수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역시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 정호영 : 2020년 10월 십자인대 부상. 해당 영상
- 한유미
3.5. 프로레슬링
- 나이토 테츠야
- 레일라
- 리타
- 멜리나
- 세스 롤린스
- 케빈 내시 : 대학시절 농구선수 활동을 하다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프로레슬러로 전업한 이후에도 후유증 때문에 하체를 제대로 단련하지 못해 커리어 계속 발목을 잡혔었다. 경기복 하의를 긴 바지만 고집하는 것도 부실한 하체를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 타미나
- 트리플 H
- YOH
3.6. 기타 종목
- 마커스 마리오타
- 마크 헌트
- 박상영
- 아드리안 피터슨 : 재활한 그 다음 시즌에 NFL MVP를 차지했다.
- 정보경 : 양쪽 십자인대가 모두 파열되었었다고 한다.
- 톰 브래디 : 2008년도 개막전에 당했다.
- 하인스 워드 : 어릴 적 입은 부상으로 인대가 없이 프로에 입문했다. 이 때문에 1~2라운드 상위픽으로 뽑힐 수준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3라운드에 뽑히게 되었다.
- 정찬성
- 카를로스 콘딧 :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
- 마우리시오 쇼군: UFC입성후 단시간 사이에 4~5번 이상 십자인대 파열로 젊은 나이에 전성기를 짧게 마감해야된 비운의 사례.
- 카슨 웬츠 : 2017년 14주차에 로스앤젤레스 램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인 마크 배런과 모건 폭스의 태클을 당해버린 바람에 왼쪽 다리의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되었다, 그 이후로도 잔부상에 시달리는중.
3.7. 비 운동선수
- 가스파드: 본인은 아니고 둘째 형이 교통사고로 인해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수술까지 해야했었고 이게 미필 시절에 발생한 사고면 군 면제까지 가능한 큰 사고였다. 심지어 이분 강원도 최전방 출신이라고...
- 김진호: 무대 준비 중 무대에서 넘어졌는데, 단순히 멍이 든 줄 알고 일상적으로 지내다가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십자인대 파열.
- 김기욱: X맨을 찾아라 녹화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고, 이 때문에 출연 중이던 웃찾사의 화상고 코너에도 종영 때까지 출연하지 못했다. 역시 사고 전 1급 판정에서 5급이 되면서 군 면제. 정확히는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서 동맥이 눌려 잘못하면 다리 절단까지 갈뻔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 신혜성: 양쪽 무릎 다! 이거 때문에 신화 멤버들 중 유일하게 군 면제 처리 되었다.
-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 원빈: 대한민국 육군 병사로 GOP 근무중 부상당해 의병전역했다.
- 유태오: 대학교 농구 선수 지망생 시절 양쪽이 파열되었다고 한다. 한국 국적이지만 병역 얘기가 없는 걸 보면 이 문제로 면제된듯 하다.
- 유준상: 전설의 주먹촬영중 가장 중요한 경기씬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으나 억지로 촬영을 끝냈다.
- 이수근: 역시 의병제대. 본인 인터뷰에서는 십자인대 파열을 참고 군대에 갔다가 의병제대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민간병원 치료비가 비싸서 군 병원에서 치료받으려 했지만 제때에 받지 못했다.
- 장범준: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던 도중 체육시간에 축구하다가 다쳐서 파열되었다. 결국 전역을 5개월밖에 안 남긴 상황에서 의병제대.
- 최정훈: 초등학교 시절 축구하다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이로인해 일찌감치 군 면제 처리되었다.
- 티파니 영: 2010년 소녀시대 미니앨범 3집 '훗' 활동 중 행사 무대에서 밀려 넘어져 좌측 슬관절 후방십대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다.
- 김호중: 조기 축구회만 5개 들 정도로 축구를 좋아하고 2020년 6월 12일 네번째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3급. 2020년 7월 21일 불안정성 대관절 4급을 받았다.
4. 관련 문서
[1] 특히 축구가 심하다. 밑에 십자인대를 다친 선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축구가 유난히 많다. 급격한 방향 전환, 경기 내내 달리기 등의 이유가 합쳐진 스포츠가 축구이기 때문.[2] 보통 다치기 전 최고의 운동능력의 7~80% 수준의 운동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최대라고 알려져있다.[3] 자기 몸의 인대를 떼어다 쓰는 것. 주로 무릎아래의 슬개건이나 허벅지의 햄스트링건 등을 많이 쓰며, 앞무릎 위 허벅쪽의 슬괵건을 쓰는 경우도 있다.[4] 다른 사람(사망자)의 인대를 쓰는 것. 이 경우에는 자가건의 경우에 떠어다 쓸 수 없는 아킬레스건도 쓸 수 있다[5] CSI 라스베가스 편에서도 장례식장 의사와 결탁한 엉터리 장기/조직 판매자가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조직을 팔아 감염된 사례가 나온다. 장기나 조직 등의 경우 당연히 사고나 심근경색 등으로 사망한 사람에게서 추출하며, 감염성 질병이나 백혈병 등이 있는 사체에서는 추출할 수 없다.[6] 꽤 잘못 알려진 사실인데 호나우두의 선수 생활 내내 따라다녔던 부상은 십자인대 파열이 아닌 슬개건 파열이다. 1999년에 한번 2000년 복귀전에서 오른쪽을, 2008년에는 왼쪽 슬개건마저 완파되었다. 호나우두는 96년에 이미 의사에게 비대한 대퇴사두근 탓에 무릎에 무리가 올 것을 경고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