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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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WKBL에서는 청주 KB 스타즈 소속, WNBA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인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농구 선수이다. 현재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고의 센터중 한 명이다. 분당경영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2. 아마추어 시절
분당경영고를 여자 농구 최강으로 만드는 활약을 했다. 2014년 고1 시절, 종별선수권, 전국체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5년 고2 시절, WKBL 총재배,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전국체전 우승을 이끈다. WKBL 총재배대회와, 연맹회장기 대회에서는 MVP를 차지한다. 2016년 고3 시절, 춘계,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다. 춘계대회 MVP를 차지한다.
U-19 대회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 때 나이는 15세 밖에 안 된 나이로 1~2살 차이만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 유망주 레벨에서 3-4살 차이 나는 선수들을 상대로 활약한 것은 대단한 것이다. 분당경영고 3학년 시절, 나윤정, 차지현 등과 함께 독립영화 <소은이의 무릎>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이후 성인 농구대표팀에도 승선해서 대표팀의 중심이 돼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분전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FIBA에서도 '''한국의 박지수는 아직 17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녀의 성장세와 재능은 깜짝 놀랄 정도다. 많은 세계대회를 거친 196cm의 그녀는 낭트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라고 소개했다.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조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4득점 16리바운드 2블락,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1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꼽혔다.[2] 특히 경기 2분여를 남겨두고 65:64로 뒤지던 상황에서 포스트업 이후 그림같이 올려놓은 역전 언더슛은 그녀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무브였다. 이후 벨라루스와 최종전 재대결에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고작 만 17세의 소녀가 매 경기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국가대표팀의 기둥 역할을 수행해내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진출에 실패한 후 인터뷰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은순(혹은 신정자) 이후 대가 끊긴 대한민국 여자농구 센터 계보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 2016 드래프트 최대어로 떠올랐고 결국 추첨 결과 박지수를 데려갈 1순위 팀은 청주 KB 스타즈가 되었다. KB 스타즈가 전체 1순위가 되는 순간 안덕수 감독이 엄청나게 기뻐했다.[3] 미리 박지수 이름, 배번 마킹한(....) 유니폼[4] 까지 감독이 직접 입혀주고 감독이 직접 큰절 세레머니까지 하는 등 기쁨의 도가니. 참고로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가 1순위 추첨을 하였다. 이후 개막전 시구자로 초청되었다.
이후 발등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2016년 12월 17일 우리은행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3. 프로 시절
3.1. 청주 KB 스타즈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못 나오다가 시즌 중반부터 나왔는데, 더블더블에 가까운 평균 스탯을 보여주며 팀에 공헌을 하고 있지만...
2017년 2월 3일 경기에서 1위팀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상대로 '''30점 21리바운드 5블록'''이라는 남자 농구 외국인 선수들도 자주 나오기 힘든 스탯을 보여주며 팀을 2차연장 끝에 승리[5] 로 이끌었다. 양지희가 부상으로 결장했다고 엄밀히 말하면 존스를 압도한 게임은 아니었다. 이날 우리은행은 커리를 1,3쿼터 존쿠엘 존스를 2,4쿼터에 기용했는데, 전반에는 2쿼터 3분 남겼을때부터 박지수와 존스가 같이 플로어에 있었다. 거기다가 매치업도 존쿠엘 존스는 KB용병이었던 피어슨이나 카라랑 매치업이었다. 4쿼터에는 시작부터 박지수랑 존스가 코트에 있었으나, 매치업은 여전히 존스-피어슨, 박지수-김단비 매치업이었다. 거기다가 존쿠엘 존스는 이날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한다. 박지수가 이 경기에서 득점을 집중시켰던건 4쿼터 막판부터 2차연장 끝날때까지였으므로, 존쿠엘 존스를 압도했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 박지수의 매치업은 주로 김단비였다. 물론 30득점-20리바운드는 대단한 기록인건 틀림없다. 2000년 1월 10일 정은순의 32점 20리바운드 이후로 '''17년만의 여자농구 30-20'''이라는 사실은 덤이다.
2016-17 시즌 정규리그 종료 후 경쟁자였던 김지영과 진안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17-18 시즌 개막전 9득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 트리플 더블급의 기록을 작성하며 20-20을 기록한 단타스와 함께 KDB의 골밑을 박살냈다. 그 뒤로도 잘하고 있으나 체력적 문제가 거론되는데 평균 38분씩 출전하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
18-19시즌 11월 11일 청주 홈에서 열린 수원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12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프로 진출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11월 18일 KEB 하나은행 원정 경기에서 11득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으로 시즌 2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참고로 상대팀이었던 하나은행 팀리바운드가 총 22리바운드였다. 상대팀 리바운드 수치만큼을 개인이 잡아낸것이다.
11월 22일 2018-2019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기자단 투표서 61표 중 35표를 획득 21표에 그친 우리은행 박혜진을 제치고 수상에 영예를 가졌다. 1라운드 5경기서 평균 약 34분을 뛰며 10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여러 부분에서 맹활약 자신의 전성시대를 알렸다. 1라운드 종료 기준 어시스트-블록 1위이다. 다만 몇몇 팬들은 WNBA에서 뛰고 온 박지수는 다방면에 잘하는 선수인데 센터로써 골밑 득점을 많이 올리고 좀 더 리바운드에 적극성을 보이기를 바라고 있다. 그럴 것이 KB스타즈 에는 카일라 쏜튼이라는 득점을 많이 해주는 선수가 있는데 너무 그에게 쏠리다보면 공격이 단조로워질 수 있으니 박지수가 패스와 수비에만 신경 쓰지 말고 득점을 더 올릴 필요가 있다는 것.
12월 9일 청주 홈에서 열린 1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4득점 23리바운드로 개인 최다 리바운드 타이를 세우며 팀의 60-59 승리를 도왔다. 팀은 에이스 쏜튼의 맹활약에 힘입어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1위에 등극했다.
12월 12일 부천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을 당해 팀의 69-75 패배를 지켜보아야만 했다. 이 패배로 다시 2위로 떨어졌다.
2018-19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19년 3월 11일에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이자 두 번째로'''[6]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MVP, 윤덕주상, 베스트5을 포함해서 무려 '''6관왕'''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은 챔프전까지 이어져 마침내 팀의 프로 출범 이래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83표 중 83표)로 역대 최연소 챔프전 MVP를 차지했다.'''
2020-21시즌의 박지수는 그냥 '''완전체 그 자체'''. 전무후무한 '''전경기 더블더블'''에 득점 1위, 블록 1위, 리바운두 1위, 2점 야투 1위까지 기록 4관왕에 올랐다.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이러고도 KB는 정규시즌 우승을 못했다.(...) 하지만 MVP는 따놓은 양상이었고 결국 기자단 108표 중 76표를 쓸어담으며 '''개인 통산 두번째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나온건 역대 두번째.[7] 박지수는 시즌 시상식에서 MVP를 포함하여 무려 '''7관왕'''[8] 을 기록하며 한시즌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3.2. WNBA 진출
2018년 4월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WNBA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017시즌 우승팀인 미네소타 링스가 2라운드 5순위, 전체 17순위로 박지수를 지명하였다. 그리고 미네소타는 당일 박지수와 2라운드 12순위 카리아 로렌스의 우선 협상권을 라스베가스 에이시스가 3라운드 8순위로 지명한 질 바르타, 2019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트레이드했다. 라스베가스와의 협상을 통해 WNBA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본인이 드래프트에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지명이 돼서''' 선수 본인과 구단 모두 매우 놀랐다고 한다. 다만 유망주 확보를 위한 WNBA의 일방적인 드래프트였기 때문에 원 소속팀인 KB 스타즈와 계약이 해결되어야 WNBA로 진출이 가능한 상황. 다행히 KB 스타즈에서도 박지수의 WNBA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지수가 라스베가스에 입단하면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배드 보이즈 1기의 일원으로 미국 여자농구의 명장으로 자리잡은 빌 레임비어 감독의 지휘를 받게 된다. 이전까지 한국인의 WNBA 입단은 정선민 딱 1명뿐이며 시애틀 스톰에서 1시즌만 뛴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트레이닝 캠프에서 리바운드와 블록 팀 내 1위, 득점과 야투 성공률 팀 내 2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5월 18일, 한국인으로선 15년 만[9] 에 WNBA 개막전 12인 엔트리 안에 들었다.
라스베가스가 샌안토니오 시절부터 엄청난 약체팀이었기 때문에 기회는 많이 받고 있다. 초반에는 버벅거리긴 했지만 점점 적응해나가는 듯 6월 13일 경기에서는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8월 18일(한국시간)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102-107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어 9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8 시즌은 벤치멤버로 자주 기용되면서 포지션 경쟁자인 캐롤린 스워즈와 번갈아 가며 선발 출장하면서 거의 전 경기에 출장하고 기회를 많이 받았다. 평득 2.8점 오펜스 리바운드 0.8개 디펜스 리바운드 2.5개로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9 시즌은 올스타급 센터에 지난 시즌 WNBA 득점왕인 호주 국가대표 출신인 리즈 캠베이지가 영입이 되면서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고 예상대로 가비지 타임 멤버 끝자락으로 밀려나 평균 출전 시간이 6분대로 떨어지면서 기록도 많이 안좋아졌다.
20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 등이 겹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차피 WNBA도 5월 예정이었던 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기도 하고.
2020년 7월 26일 WNBA가 개막했지만 박지수는 앞서 말한대로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팀은 파이널까지 갔지만 시애틀 스톰에게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우승컵을 들지는못했다.
박지수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자신의 처한 상황에 대해 레임비어 감독과 면담했는데 타 팀에서 들어온 트레이드 제의에 감독은 거절 의사를 표했다. 노는언니에 출연해 스스로 언급하길 박지수는 감독이 본인의 포텐셜을 높게 보고 있으며 전경기 출장 시간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팀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다 결승까지 올라가 2021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리빌딩을하고 좋은 선수나 경쟁자를 데려올 가능성이 많아져 박지수의 입지에 물음표가 붙은 것은 사실이다.
3.3. 국가대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성인국대를 포함해 U대표팀 등 갖은 대회를 빠짐없이 출장 중이다. WNBA 시즌 종료 직후인 2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북 단일팀에 합류하기 위해 24일 서울을 거쳐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기사 직전 맞대결에서 한국을 무너트린 장신 센터 바오시러를 가볍게 압도하면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어진 중국과의 결승전, 각급 대표팀에서 그간 고전해왔던 한쉬와 리위에루를 상대로 15득점 13리바운드 6블록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어진 2018 FIBA 여자 월드컵에서는 강호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와 상대했다. 박지수만은 제 몫을 했지만 그 외 선수들이 누구도 활약하지 못하면서 3패로 탈락.
2019년 도쿄올림픽 지역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23득점 야투 69.2%(9/13)을 기록하며 위닝샷을 넣은 박혜진과 승리의 1등공신이 된다.
4. 플레이스타일
198cm의 장신임에도 기술과 센스를 갖춰 그간 있어왔던 하은주나 김영희 같은 과거 장신의 선수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올스타전에서 덩크를 시도해보기도 하는 등 신체적인 능력도 매우 괜찮다.
보드 장악력이 좋고 블록슛에 대한 타이밍 감각도 뛰어나다. 시야가 좋고 패스에도 재능이 있어 어시스트도 제법 쌓는다. 수비능력은 리그에서 원탑이라고 불릴만 한데, 외국인 선수들도 쉽게 못뚫는게 박지수의 수비력이다.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윙스팬도 키보다 긴 2m 이상이라 수비력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보완해나가야 할 단점은 가진 툴은 많지만 완성도가 아쉽다는 점. 신체적으로 높이는 좋지만 근력이 부족해 단신이지만 힘이 좋은 상대를 상대로 고전하는 편이다. 힘의 부족함과 더불어 포스트업의 기술도 세밀함이 떨어진다. 2017년을 지나서부터는 포스트업 플레이를 즐겨하기 시작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 초창기 때는 자유투 성공률 또한 하승진 정도는 아니지만 50%대의 성공률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다. 이 때문에 상대 팀의 파울작전으로 자주 표적이 되는 편이라 자유투 성공률 쪽에서 다소 보완할 필요가 있는 듯. 자유투만 제대로 갖추면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될 기질도 보인다. 그리고 이 부분도 17-18시즌에 자유투 성공률이 74.5%를 기록하면서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쭉 70% 초중반 성공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큰 의미있는 기록은 아니지만 원래는 3점슛 시도와 성공 자체가 거의 없었는데 슛 비거리가 늘었는지 19-20 시즌에는 가끔 3점도 던진다.
WNBA에 진출해서는 픽앤팝을 이용한 롱2 점퍼를 상당히 많이 시도하고 있다. 나름 성공률도 괜찮고, 주 득점 루트로 이용되고 있다.
5. 여담
- 가운데는 이 두 명의 아버지이자, 과거 삼성전자에서 활약했던 박상관,[10][11] 왼쪽이 박지수의 오빠인 박준혁[12] , 오른쪽이 박지수이다. 사진에 안 나온 어머니는 배구선수 출신 이수경이다. 가족들이 모두 운동을 하는 집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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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량이 기량인지라, 미국 대학에서 오퍼가 오는 등 해외 진출을 모색했으나 박상관 씨가 소위 농구계 원로들에게 불려가서 "한국 농구를 버릴거냐?"라고 꾸중을 들어야 했다고 한다.
- 프로 데뷔 이후부터 에이스 선수라면 누구나 자주 겪는 일로 위험한 수준의 몸싸움같은 파울과 심한 견제를 받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보통의 경우 이러면 과격하게 플레이를 하는 상대 선수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데, 이런 글마다 과거 서장훈의 뒤통수를 무방비 상태에서 갈겨서 거의 요단강 앞까지 보내버린 아버지에 대한 얘기와 조롱이 같이 등장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별로 팬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박상관은 본인이 쌓은 악업이니까 이제 와서 욕을 또 먹어도 그렇다고 쳐도 애꿏은 딸 박지수까지 조롱하는 짓은 선량한 위키러들이라면 하지 말도록 하자. 게다가 정작 피해자였던 서장훈은 가해자 박상관과 이미 화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13]
- 아이러니하게도 상관타의 최대 피해자 서장훈과 흡사한 면이 많은데 서장훈의 딸이라 해도 충분히 믿을 만큼의 유사한 인상이며 게다가 박지수는 여자농구계의 '국보급 센터' 칭호를 받고 있고, 플레이 또한 현역 때 서장훈의 플레이를 떠오르게 한다.
- 마이너한 사실이 있는데 이종현 선수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청솔중 2학년 재학 시절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이종현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현재도 줄곧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14] 이 외에 김종규 역시 청솔중 재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 A.R.M.Y[15] 이다.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 SNS에 꾸준히 덕질 활동을 하는 중이다. 심지어 2018-19 챔프전 MVP로 선정후 인터뷰에서 4월 7일에 열리는 BTS의 태국 콘서트를 예매하면서 이것이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할 정도. 그리고 공연 당일 낮에 마침 공연장이었던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후아막 체육관에서 한국-태국 여자프로배구 슈퍼매치가 열렸는데, 배구선수 출신인 어머니와 함께 이 경기도 관람하러 온 게 중계되면서 콘서트 보러 온 걸 한국에도 인증해 버렸다.
- 최근 인신공격성 악플러들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 강도가 꽤 센 모양인데 농구를 그만두고 싶을만큼의 참담한 심정이라고.
- NBA 2K20에서 WNBA로 플레이시 박지수의 소속팀인 라스베가스 에이시스팀을 선택하면 박지수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선발에서 12번에 위치해 있기에 선발로 내보내려면 교체가 필수다. 이듬시즌인 2K21에서는 플레이 할수 없다.[16]
6. 관련 문서
[1] 이 키는 미국에서 잰 신장이다. 대한민국에서 잰 신장은 193cm이지만 더 성장해 지금의 키가 되었다. 맨발 196cm / 착화신장 198cm[2] 리바운드의 경우 15개로 대회 평균 1위 달성.[3] KB는 전체 3위로 구슬 3개, 고작 14.3%의 확률이었는데 이걸 뽑혔다.(...)[4] 현재는 19번을 달고 뛰고 있지만 드래프트 당시 유니폼에는 15번으로 마킹되어 있었다.[5] 참고로 2016~17 시즌 우리은행이 2패만 당했는데, 그 2패 중 한 경기이다.[6] 첫 번째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는 정선민.[7] 첫 번째는 2012-13시즌의 신정자.[8] 기록상 4개 & 윤덕주상 & 베스트5 & MVP[9] 2003년 시애틀 스톰에서 뛴 정선민 이후 처음[10] 현 분당경영고등학교 코치[11] 서장훈 항목에 서술되어 있는 서장훈 미국 유학 사건의 발단인 살인미수급 퍽치기를 저지른 그 박상관이 맞다. 목장훈 사건과 헷갈리기 쉬운데 목장훈 사건의 원인은 김주성의 주성타 사건이다. 부녀가 모두 센터 포지션이다.[12] 現 배구선수로, 농구선수에서 배구선수로 전향했다. 명지대 출신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13] 서장훈이 출연하던 KBS1 농구예능 "우리들의 공교시" 19회에서 당시 분당경영고에 재학 중이던 박지수와 서장훈의 만남이 성사됐다. 서장훈은 박지수를 만나자마자 반갑게 악수를 하면서 "저기 누구야... 상관이 형 아들(?)"이라는 개그를 쳤고, 박상관과의 앙금이 상당 부분 사라졌음을 은연중에 보여주었다. 사실 서장훈은 당시 박상관이 무슨 상황에 직면했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박상관의 딸에게 이렇게 다정하게 대우해준 것이다.[14] 공교롭게 이종현이 드래프트되었을 때 박지수 역시 드래프트되었다.[15] 발음상 아미[16] 정확히는 등록은 되어있지만 이 시즌에는 리그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전치 4~6주의 부상자로 등록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