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니 하나코

 

大谷 花子. 성우는 아가와 료.
페르소나 4의 단역 캐릭터.
1. 게임에서
2. 그녀의 왕자님
3. 애니메이션


1. 게임에서


일단 생물학적으로는 여자지만 외견상으로는 전작구르메 킹, 후속작카네시로 쥰야와 동급의 몸매를 과시하는 캐릭터. 게다가 자신이 예쁘다고 굳게 믿고 있다. 노조미야 커뮤가 있고 커뮤 맥스를 찍으면 성격이 개선되지만 이 캐릭터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그것조차 없다. 스토리상 비중도 없으며 등장씬도 거의 없다. 성격도 꽤나 나쁜 편이라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진 도지마 나나코에 대비하여 이녀석은 미움받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2층 복도에 서 있는 하나코에게 말을 걸면 매우 튕긴다(…).
첫 등장은 P4에선 6월 17일 임간학교 이벤트였지만 골든에서는 추가된 오키나시 바이크 이벤트로 6월 15일에 첫등장. 요스케의 스쿠터를 점프 한 방에 박살내버린다. 그리고 "스쿠터가 너무 부실하네. 날 꼬시려면 좀 더 좋은 차를 가져오라고" 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한다.
임간 학교에선 물체X 때문에 저녁을 쫄쫄 굶게 될 상황인 주인공 일행이 산더미만한 카레를 쌓아놓고 먹고 있는 오오타니를 보게되고, 요스케는 "혹시 카레 남는거면 좀 주지 않을래?" 라며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이것밖에 안먹는거야"''' 라며 거절. 코골이 또한 지독해서 사토나카 치에아마기 유키코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 유키코는 '''"입과 코를 막으면 코골이가 멎지 않을까…?"''' 하는 심히 '''흑'''설공주스러운 말을 날렸는데 진짜로 해버릴 기세라서 치에가 기겁했다.
카시와기 노리코 선생과 친한 관계인지 둘이 함께 나오는 장면이 꽤 많은 편이다. 미스 콘테스트에서 탈락하자 서로 울면서 위로해주기도 하고 유키코의 여관에서 서로 같은 방을 쓰기도 하고... 참고로 둘이 콘테스트에서 탈락한게 억울해서 엉엉 운 소리를 여관에서 죽은 야마노 아나운서의 원혼이 낸 소리라고 착각한 남성들은 "이렇게 된 거 여자애들 방에 쳐들어간다!" 라며 돌격했으나... 알고보니 오오타니와 카시와기 선생의 방. 순결의 위협을 받을 뻔 했다.

2. 그녀의 왕자님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한다'''.
그녀와 대화할 때 뜨던 쥬네스의 왕자님 선택지들을 모두 부정하던 이유는, 바로 주인공이었기 때문
주인공이 시험에서 1등을 하면 편지와 함께 먹을 것(즉 아이템)을 넣어두는 소녀의 정체가 바로 그녀.
학기 중 한번 이상 편지를 확인했다면 3월 20일, 떠나기 전에 교실로 가보면 주인공의 자리에 앉아 추억을 되씹는 그녀를 볼 수 있다. 끝까지 시치미 떼려고 필사적인 하나코의 모습에서 절로 우러나오는 모에♥ 마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페르소나 4에서 유일한 츤데레(…) 속성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어째서인지 아바돈 취급받고 있다. 하나코가 등장하면 아바돈왕 강림, 주인공이 페르소나 아바돈을 꺼내면 하나코가 등장 식으로 드립을 친다(…).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 같이 8화 임간학교 장면에서 첫등장. 게임에선 자기 카레를 먹었지만 여기선 물체X를 '''특이한 식감이라면서맛있게 먹는''' 무시무시한 위엄을 선보였다.
애니메이션에선 밤에 자신의 남성성을 과시하러 여자들 텐트에 쳐들어갔던 칸지의 뒷얘기가 나오는데 기절한채로 오오타니에게 껴안겨서 잠들어버렸다 P4A 20화에서는 원작처럼 방을 착각한 나루카미 유우를 비롯한 남성진에게 순결의 위협을 선사했다. 유우의 "후퇴, 후퇴다!"하는 말이 거의 절규 수준.
골든 버전에서도 해당 에피소드는 그대로 재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