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사

 

한자표기:龍騎士
일본식 한자표기:竜騎士
1. 드라군
2. 설화 속의 용기사
3. 일본의 크리에이터 용기사07
4. 로도스도 전기에 등장하는 직업
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
6. 리니지의 직업군중 하나
7. 사이퍼즈의 용기사
8. 제로의 사역마의 용기사
9. 온라인 게임메이플스토리》의 모험가 전사 직업군의 옛날 3차 전직명
11. 유희왕의 카드군


1. 드라군


과거 총을 가진 기마병을 지칭하는 말. '''용기병''' 항목 참조

2. 설화 속의 용기사


기사는 고대 전승에서 가장 메이저하게 사용되는 소재들이지만, 용이 보통 사악한 괴물로 취급당하는지라 용을 잡는 이야기는 있어도 용을 타는 기사에 관한 설화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굳이 예시를 들자면 오추마가 본래 흑룡이었는데 거친 말이 되어 나타난 것을 항우가 길들여 탔다는 식의 이야기가 옛 시대의 용기사 설화에 근접할 듯.
현실적으로 보면 용은 하늘을 날기 때문에 하늘을 날아본 경험이 거의 없는 옛 사람들은 서술하기 어렵고, 항공 시대가 열린 20세기 이후에도 직접 비행을 해본 사람은 소수이기 때문에 이입할만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인 듯.
드래곤나이트 항목도 참조.

3. 일본의 크리에이터 용기사07



4. 로도스도 전기에 등장하는 직업


이름만 용기사고 주로 점프로 싸우는(…) 아래의 용기사와는 달리 말 그대로 용덕후가 되어 을 타고 싸우는 것을 특기로 하는 전사다. 즉 드래곤 라이더. 판타지 역사상 최초의 드래곤 라이더라 하는 이도 있지만, 실질 드래곤 라이더는 미국에서 로도스도전기보다 훨씬 오래전에 trpg계에서 여럿 구현된바 있다. 드래곤 라이더들이 고대 전설의 설정을 차지하고 있는 드래곤 랜스도 로도스도전기보다 몇년 전의 룰북이기도 하고.
로도스 섬 남서부의 하이랜드 공국의 특허 상품(?)이며, 하이랜드의 전사 가운데서도 용과 교감하는 어려운 수행을 이겨낸 자만이 될 수 있는 명예로운 직종이다.
용을 부르기 위한 용피리 등 용과 관련된 특산물(?)이 있다. 용기사들이 타는 용들은 다른 용들보다 작고 힘도 약한지라 슈팅스타 같은 용들을 상대하기엔 약하다. 거의 용이 아닌 와이번에 가까운 존재.[1]
로도스도 전기의 설정상, 용은 불꽃의 정령력을 강하게 띠고 있는데 이 때문에 오랫동안 용과 접촉하는 것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용이 가지고 있는 불꽃의 정령력에 영향을 받아 용기사의 몸도 정력력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2] 이렇게 되면 "용열(龍熱)"이라는 질병에 걸리게 되지만 용기사들은 오히려 이 질병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게다가 용의 번식도 어려우며 용기사들도 죽을 위험이 높은지라 양성이 어려운 나머지 함부로 운용하지 않는다. 로도스의 안위를 위협하는 괴물이나 군대의 출현이 있을 때만 동원된다.
일본 판타지 역사상 최초의 용기사들이지만 작품에서는 예상외로 안습이다. 애니랑 소설에서만 등장하며 코믹스에서는 언급만 되지 아예 등장을 하지 않는다. 등장하는 애니랑 소설도 활약이 밋밋하며 비중이 없다. 그저 있으나 만한 존재들. 예외는 마신전쟁의 영웅, 나셀 정도. 하지만 이쪽도 정치적 사정 때문에 역사에 이름이 남지는 못했다.

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


첫 등장은 파이널 판타지 2리처드 하이윈드.
뛰어난 도약력과 용에 대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창을 가지고 높이 점프하여 적을 공격하는 점프 공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파판 2에서는 점프공격은 없었으나 후속작에서 '''점프''' 어빌리티가 추가되었다.
점프는 한 턴간 하늘 높이 점프하여 다음 턴에 적을 공격하는 어빌리티로, 점프 중에는 적의 모든 공격을 완전히 회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몇몇 작품에서는 보스의 강력한 공격을 점프로 피해서 공격하는 전법이 이용된다. 대신 아군의 버프마법이나 회복마법도 받을 수 없는 점은 주의.
하지만 2배의 시간을 들여 2배의 대미지를 주는(ATB 시스템이 채용된 작품에서는 1.5배의 시간으로 2배 대미지인 경우도 있지만. NDS판 3에선 숙련도에 따라 2배 이상의 데미지도 가능하긴 했다.) 기술인지라 DPS 측면에서는 그다지 봐줄 게 없는 직종이기도 하다. 결국 어지간한 팬이 아닌 이상 특정 보스 공략용으로 사용되는 정도가 한계. 처음으로 점프가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3에서는 사로니아 왕국 시나리오에서 장비 압수 강제 이벤트가 발생하고, 용기사 4인 파티로 보스를 상대해야 하는 이벤트가 있다.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용기사의 구두 + 비룡의 뿔 조합으로 연속점프를 행하면 그럭저럭 우월한 댐딜이 가능하지만 이도류 + 난타에 비할 정도는 아니다.
뭐 그래도 4편에서만큼은 효용이 높은 편. 4편의 용기사 카인 하이윈드의 능력치 자체도 높은 편이고 4편 적들은 대부분 특정 공격에 카운터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턴마다 공격 커맨드로 후드려 패는것보다 모으기나 점프 같이 한방에 큰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안정성이 훨씬 높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더 강력한 무기도 추가되고 데미지 한계를 99999로 만들어주는 데컨트 어빌리티가 생겨서 조합에 따라선 점프로 수만의 데미지를 뽑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단 유일하게 파이널 판타지 5에선 점프를 봉쇄하는 몬스터가 있다. 피라미드의 기계메카들이 예인데 점프상태로 날아간 상태의 용기사를 미사일로 격퇴시켜 데미지도 못주고 그냥 제자리로 복귀시켜 버린다. 사실 이 구간이 굳이 용기사를 쓸 필요는 없지만 피라미드를 진행할땐 잡 체인지를 해주자.
용기사라는 이름 치고 용을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파이널 판타지 11에서는 용을 소환하여 같이 싸우게 하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시리즈의 대표적인 용기사로 파이널 판타지 4카인 하이윈드가 있다. 또 7편시드 하이윈드도 창과 점프를 사용하는 용기사 계열. 마지막 정통 판타지 용기사는 9편프라이야 크레센츠... 였는데 파이널 판타지 15에서 오랜만에 아라네아 하이윈드가 등장했다. 10편키마리 론조13편오르바 윤 팡도 용기사 기믹을 사용한다.
온라인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1에서는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EX직업군 중 하나로 등장하며, 관련 NPC로 시라누스가 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상위 직업군인 잡 중 하나이며, 관련 NPC로 에스티니앙이 유명하다.[3] 작중 설정상 이슈가르드 도시와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와의 콜라보로 베히모스 토벌 퀘스트를 통해 용기사 방어구와 덧입기를 얻을 수 있고 용기사 점프 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대대로 많은 용기사 캐릭터가 "하이윈드"라는 성을 사용하는 전통 아닌 전통이 있다.[4]
국내에서 용기사라고 하면 흔히 "용을 타는 기사"를 연상하지만, 일본 RPG에 등장하는 용기사들은 보통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용을 죽이는 기사"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창을 장비하고 용족에 대해 추가 대미지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용기사.

6. 리니지의 직업군중 하나


군주 요정 다엘 기사 법사라는 5직업 체제를 꽤나 오랫동안 유지하다가 환술사와 용기사를 추가했다.
용기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강한 공격력과 약한 방어력
2. MP가 아닌 HP를 소모한 스킬
3. 각성을 통한 용변신(!)[5]
4. 전용무기인 체인소드
라지만 정작 리니지 내에서는 폐기물 쓰레기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용기사의 단점으론 심한 헛방, 느린 이속, HP를 심하게 소모하는 스킬과 마법, 이로 인한 시너지로 일어나는 약한 몸빵이 꼽힌다.
그러다가 요 근래 용기사 전용 기술이 강화되고(대표적으로 드래곤 폼 상태때 오히려 하락하던 이동속도가 통상 캐릭터와 같아졌다.) 이속과 헛방을 전용아이템으로 메꾸는듯 상향이란 치장을 깔끔히 한듯 보인다. 아직 패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용기사 유저들이 적었다는걸 감안하면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기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할듯싶다.
현재 평으로는 전용 변신은 여전히 망했고, 그래도 몇몇 스킬의 변화와 조정 덕에 좀 할맛이 나게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평. 지금 이대로라면 기사/요정의 하위호환을 벗어나질 못할거라한다.
저번 9월 26일에 클래스 케어라는 패치로 인해 대거 바뀌었는데, 드래곤 폼의 경우엔 아예 삭제되고 버프형 마법으로 자리잡았다. 각각 주는 효과가 다르니만큼 PVP나 사냥에 쓸 걸 골라쓰면 된다. 그리고 드래곤 폼에서만 쓸 수 있던 마법들도 인간형태에서 쓰도록 바뀌었고 원거리에서 몬스터를 선점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도 생겼다.[6] 그리고 기존 용언 마법과 스킬들도 성능이 좋아지거나 변경점이 생겼는데 대부분 PVP에 중점을 두고 상향을 받았다.
또한 블러드서커라는 신규 전용무기도 등장했는데, 기본 능력치가 무관의 양손검 급인데다 추가 명중치와 추가 타격치도 따라붙는다. 게다가 '''타격시 일정 확률로 HP드레인 옵션이 달려있다'''. 리니지의 특성상 인챈트를 하면 흡수하는 양과 확률이 늘어나는것은 기본이니 꽤나 좋은편. 체인 소드이니만큼 고유 능력인 약점 타격도 건재.
그리고 레벨당 회피율을 7레벨에서 5레벨로 변경하여 공격을 회피할 확률도 조금 더 늘어났다. 남들은 피하는걸 나만 못피해서 비싼 포션 쪽쪽 빨며 무빙하던 답답함을 지워줄 수 있게되었다.
여튼 이 개편덕에 이제 즐겁게 키워줄 수 있는 직업군이 되었다. 사냥도 PVP도 안습하던 이전 시절은 잊고 잘 키워보자.

7. 사이퍼즈의 용기사


스페인 왕실호위대이자 직속기사단으로 정식명칭은 아틀라티코 드라군.
헬리오스社를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내 등장캐릭터인 검룡 로라스창룡 드렉슬러, 폭룡 레오노르가 여기에 속해있다.
창을 쓰고, 점프가 메인 기술중 하나인데다 '용기사' 라고 불리는걸 보면 파이널 판타지의 용기사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8. 제로의 사역마의 용기사


이 세계관에서는 드래곤이 오래전에 살던 선주종들 빼고는 인간한테 사육당하는 존재인터라 로도스도 전기처럼 용기사가 존재한다. 설정상으로 기동력이 우수하며 최강의 전력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애니랑 소설에서는 별다른 비중도 없으며 활약도 밋밋해 있으나 마나한 존재들. 게다가 크기도 작고 약한편이라 로도스도 전기에 등장하는 용들처럼 와이번이나 다름없다.

9. 온라인 게임메이플스토리》의 모험가 전사 직업군의 옛날 3차 전직명


패치로 용기사에서 버서커로 전직명이 바뀌었다. 버서커에 대한 설명을 읽고 싶다면 모험가(메이플스토리) 항목 참고 바람. 스킬은 다크나이트 항목 참고 바람.

10. 온라인 게임 도타 2의 영웅 용기사


이 쪽은 용을 타고 다니는 기사가 아니라 기사가 용과 하나가 된 존재라 용기사.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11. 유희왕의 카드군


정식 카드군은 아니나 용기사의 명칭을 가진 카드들을 지칭한다.

1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전장 용의 둥지에 등장하는 용기사


이 쪽은 용을 타고 다니는 기사가 아니라 두 발로 걷는 용이 기사가 된 경우라 용기사. 자세한 것은 용의 둥지 항목 참고.

[1] 마모의 드래곤인 나스를 상대할때도 용기사들은 상대조차 안되 골드 드래곤 마이센이 와서 상대해야 했다.[2] 즉 드래곤의 뜨거운 몸에 계속 접촉하면 열병에 걸려 죽게된다는 것이다.[3] 성만 하이윈드가 아닐뿐, 특유의 배신 플래그나 '''안심해라. 나는 제정신이다.'''란 명대사까지 완벽히 카인의 오마주 캐릭터.[4] 팡의 경우엔 점프해서 내려찍는 기술 이름이 하이윈드로 설정되어있다[5] 처음 나왔을때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주체할수없는 잉여력으로 아무도 안배우는 스킬이 되어버렸다.[6] 이는 리니지에서 '''자신을 인식한 몹을 자신에게 붙기전에 원거리 공격으로 계속해서 빼가는건 비매너''' 라는 풍토가 있어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