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마 공주
Princess Ozma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캐릭터.
1권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2권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부터 등장한다.
금발벽안의 도로시와 대칭되게 흑발흑안의 아름다운 소녀이다[1] . 겉모습은 도로시와 비슷한 나이 정도의 소녀로, 평소 도로시를 비롯한 친구들과 지낼 때의 행동 또한 그 나이대의 소녀와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도로시에 따르면 가끔씩 오즈마가 격이 다른 존재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3권 이후로 오즈마의 복장 또한 거의 통일 되어 있는데 이마에는 오즈의 상징 마크[2] 가 있는 금색의 태를 두르고 있으며 머리 양 옆에 커다란 붉은 꽃(아마도 양귀비)를 달고 있다. 옷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끝 부분이 오즈의 마크 모양으로 만들어진 왕홀을 지니고 있다. 옷의 가슴팍에는 브로치가 있는데 오즈의 나라를 상징하듯 동서남북 방향으로 각각 서로 다른 색의 보석이 박혀있다.
사실 오즈의 왕위계승자로 오즈의 마법사가 찾아오기 전, 오즈를 다스리던 왕의 딸이였다. 허나 어릴적 마녀의 저주에 걸려 마녀밑에서 티페타리우스(약칭 팁)이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3] . 마녀를 골탕먹이려다가 들통나자 도망가고 이런저런일에 휩쓸리며 모험하다가 어찌저찌해서 다시 마법의 공주로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것이 2권의 이야기. 자신이 공주라는 것은 마지막 파트까지 모르고 있었다가 당황하며 반발하지만 결국 받아들인다.
어찌보면 TS물의 원조.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시대를 앞질러 간듯. 작중 묘사를 보면 무척 예쁜 듯하다. 원작의 묘사에 따르면 오즈의 나라 전체를 통틀어 오즈마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오직 글린다 단 한명 뿐이라고 한다. 단점이라면 자신이 남자인줄 알고 살아오다가 여자로 바뀌었는데 적응을 너무 빠르고 쉽게 했다는 것 정도? 공주로 돌아오기 직전에 '남자로 살아왔는데 여자가 되라니...'하고 당황한 게 전부다. 아니면 글린다가 마법을 풀면서, 자신이 여자였던 기억이 돌아왔을수도 있다.
분명 왕의 딸이며 오즈마라는 이름은 오즈의 지배자 중에 여성에게 붙는 이름[4] 이라는 설정이였는데 나중에 가면서 오즈의 나라를 마법의 나라로 만든 요정여왕이 오즈를 떠날 때, 자기 대신 오즈를 다스리라며 자신을 따르던 요정 중 한명을 남겨놓고 갔는데 그것이 오즈마라고 설정이 바뀌었다. 그런데 오즈마의 아버지는 후에 The Famous Forty(유명한 40권)중 한권에서 다시 나왔다. 요정여왕이 오즈의 나라를 만들면서 남겨놓고간 요정인데 어떻게 아버지가 있는 것인지...[5] 대부분은 양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레고리 매과이어(Gregory Maguire)의 "위키드#s-2: 서쪽의 나쁜 마녀의 삶과 시간"과 "마녀의 아들"에서는 이에 대한 해명으로 지금까지 오즈를 통치한 오즈마는 사실 전부 같은 인물로 요정여왕이 남겨놓고간 딸, 오즈마의 환생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다만 이것은 유명한 40권중 한권이 아님으로 팬들이 인정하는 정식 설정이 아니며 위키드 작중에서도 오즈 탄생 신화에 따라 그리 믿는 자들이 있다고 나온다는 설정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공식적으로 오즈마는 요정의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오즈마가 요정이라는 것만은 부정할 방법이 없다.
어디든지 볼 수 있는 마법의 그림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마법의 허리띠[6] 를 가지고 있다. 그밖에 요정 지팡이도 가지고 있으며 요정 마법을 쓸 수 있다[7] . 이 중에서도 마법의 허리띠는 정말 만능도구로 대체 이걸로 못하는게 뭔지 모를 정도다. 최후의 해결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이걸 사용하면 모험 떠날 이유도 없을 듯.
공주를 가리키는 princess인데도 지배자 역할이라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prince와 princess는 엄밀히 말해 왕자, 공주라기 보다는 일종의 공작 같은 작위이다. 영국에서 왕세자가 prince of wales작위를 계승하는 것의 영향으로 '왕자=prince'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것이 굳어져 버린 것. 당연히 왕의 자식이 아니라도 prince, princess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8] . 정식 타이틀은 오즈의 최고통치자, 오즈마 공주(Princess Ozma, the Supreme Ruler of Oz). 아주 가끔 여왕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오즈의 총지배자인지라 직접 모험을 떠나는 경우는 갈수록 줄어든다. 프랭크 바움이 죽고나서 나온 이야기에선 하녀의 실수로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 적도 있다.
사실 총지배자라곤 하지만 오즈마가 오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못하다. 오즈의 나라가 하도 복잡한 나라인데다가 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실질적으로 고립된 지역도 많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선 "오즈마? 그게 누구?"하는 지역도 많은 편. 그런 장소 중 한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막기위해 오즈마가 직접 찾아갔다가 잡힐 뻔한 적도 있다.[9] 이런 지역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차차 줄어들고 있다[10] . 뿐만 아니라 마법이 위험하게 남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자신과 남쪽의 착한 마녀 글린다, 오즈의 마법사의 단 셋을 제외하곤 오즈 전체에서 마법 사용을 금했지만 오즈마를 모르는 장소에선 지켜질리가 만무하기에 오즈마, 글린다, 오즈의 마법사도 모르는 강력한 마법 때문에 고생하기도 한다.
여담인데, 오즈마는 '''"착하고 상냥해서 그렇지 사실상 독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닌 듯. 일단 자격증 시험 및 발급 등도 없이 냅다 자신과 최측근(?)이라 할수 있는 글린다와 오즈의 마법사를 뺀 모든 사람들이 마법을 금지 시킨 것만 해도[11] ... 오즈마 본인이 모르는 마법 때문에 고생한걸 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독재 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참고로 사실 '''아들이 있다.''' 호박머리 잭(Jack Pumkinhead)이라고 진짜 아들이 아니라 아직 팁이였던 시절, 마법으로 만들어낸 생명체이긴 하지만 팁을 아버지라고 불렀었고 팁도 그걸 인정하고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오즈마가 된 후에도 어머니-아들 관계가 된다. 이름 그대로 잭의 머리는 잭 오 랜턴 모양으로 파낸 호박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썩기 때문에 호박을 길러 새로운 머리로 교체하는데[12] 머리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마다 오즈마 공주 본인이 직접 새로운 호박을 파준다는 걸 보면 공주 본인도 어느 정도 아들 취급 하는 걸지도?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캐릭터.
1권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2권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부터 등장한다.
금발벽안의 도로시와 대칭되게 흑발흑안의 아름다운 소녀이다[1] . 겉모습은 도로시와 비슷한 나이 정도의 소녀로, 평소 도로시를 비롯한 친구들과 지낼 때의 행동 또한 그 나이대의 소녀와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도로시에 따르면 가끔씩 오즈마가 격이 다른 존재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3권 이후로 오즈마의 복장 또한 거의 통일 되어 있는데 이마에는 오즈의 상징 마크[2] 가 있는 금색의 태를 두르고 있으며 머리 양 옆에 커다란 붉은 꽃(아마도 양귀비)를 달고 있다. 옷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끝 부분이 오즈의 마크 모양으로 만들어진 왕홀을 지니고 있다. 옷의 가슴팍에는 브로치가 있는데 오즈의 나라를 상징하듯 동서남북 방향으로 각각 서로 다른 색의 보석이 박혀있다.
사실 오즈의 왕위계승자로 오즈의 마법사가 찾아오기 전, 오즈를 다스리던 왕의 딸이였다. 허나 어릴적 마녀의 저주에 걸려 마녀밑에서 티페타리우스(약칭 팁)이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3] . 마녀를 골탕먹이려다가 들통나자 도망가고 이런저런일에 휩쓸리며 모험하다가 어찌저찌해서 다시 마법의 공주로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것이 2권의 이야기. 자신이 공주라는 것은 마지막 파트까지 모르고 있었다가 당황하며 반발하지만 결국 받아들인다.
어찌보면 TS물의 원조.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시대를 앞질러 간듯. 작중 묘사를 보면 무척 예쁜 듯하다. 원작의 묘사에 따르면 오즈의 나라 전체를 통틀어 오즈마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오직 글린다 단 한명 뿐이라고 한다. 단점이라면 자신이 남자인줄 알고 살아오다가 여자로 바뀌었는데 적응을 너무 빠르고 쉽게 했다는 것 정도? 공주로 돌아오기 직전에 '남자로 살아왔는데 여자가 되라니...'하고 당황한 게 전부다. 아니면 글린다가 마법을 풀면서, 자신이 여자였던 기억이 돌아왔을수도 있다.
분명 왕의 딸이며 오즈마라는 이름은 오즈의 지배자 중에 여성에게 붙는 이름[4] 이라는 설정이였는데 나중에 가면서 오즈의 나라를 마법의 나라로 만든 요정여왕이 오즈를 떠날 때, 자기 대신 오즈를 다스리라며 자신을 따르던 요정 중 한명을 남겨놓고 갔는데 그것이 오즈마라고 설정이 바뀌었다. 그런데 오즈마의 아버지는 후에 The Famous Forty(유명한 40권)중 한권에서 다시 나왔다. 요정여왕이 오즈의 나라를 만들면서 남겨놓고간 요정인데 어떻게 아버지가 있는 것인지...[5] 대부분은 양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레고리 매과이어(Gregory Maguire)의 "위키드#s-2: 서쪽의 나쁜 마녀의 삶과 시간"과 "마녀의 아들"에서는 이에 대한 해명으로 지금까지 오즈를 통치한 오즈마는 사실 전부 같은 인물로 요정여왕이 남겨놓고간 딸, 오즈마의 환생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다만 이것은 유명한 40권중 한권이 아님으로 팬들이 인정하는 정식 설정이 아니며 위키드 작중에서도 오즈 탄생 신화에 따라 그리 믿는 자들이 있다고 나온다는 설정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공식적으로 오즈마는 요정의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오즈마가 요정이라는 것만은 부정할 방법이 없다.
어디든지 볼 수 있는 마법의 그림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마법의 허리띠[6] 를 가지고 있다. 그밖에 요정 지팡이도 가지고 있으며 요정 마법을 쓸 수 있다[7] . 이 중에서도 마법의 허리띠는 정말 만능도구로 대체 이걸로 못하는게 뭔지 모를 정도다. 최후의 해결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이걸 사용하면 모험 떠날 이유도 없을 듯.
공주를 가리키는 princess인데도 지배자 역할이라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prince와 princess는 엄밀히 말해 왕자, 공주라기 보다는 일종의 공작 같은 작위이다. 영국에서 왕세자가 prince of wales작위를 계승하는 것의 영향으로 '왕자=prince'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것이 굳어져 버린 것. 당연히 왕의 자식이 아니라도 prince, princess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8] . 정식 타이틀은 오즈의 최고통치자, 오즈마 공주(Princess Ozma, the Supreme Ruler of Oz). 아주 가끔 여왕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오즈의 총지배자인지라 직접 모험을 떠나는 경우는 갈수록 줄어든다. 프랭크 바움이 죽고나서 나온 이야기에선 하녀의 실수로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 적도 있다.
사실 총지배자라곤 하지만 오즈마가 오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못하다. 오즈의 나라가 하도 복잡한 나라인데다가 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실질적으로 고립된 지역도 많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선 "오즈마? 그게 누구?"하는 지역도 많은 편. 그런 장소 중 한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막기위해 오즈마가 직접 찾아갔다가 잡힐 뻔한 적도 있다.[9] 이런 지역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차차 줄어들고 있다[10] . 뿐만 아니라 마법이 위험하게 남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자신과 남쪽의 착한 마녀 글린다, 오즈의 마법사의 단 셋을 제외하곤 오즈 전체에서 마법 사용을 금했지만 오즈마를 모르는 장소에선 지켜질리가 만무하기에 오즈마, 글린다, 오즈의 마법사도 모르는 강력한 마법 때문에 고생하기도 한다.
여담인데, 오즈마는 '''"착하고 상냥해서 그렇지 사실상 독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닌 듯. 일단 자격증 시험 및 발급 등도 없이 냅다 자신과 최측근(?)이라 할수 있는 글린다와 오즈의 마법사를 뺀 모든 사람들이 마법을 금지 시킨 것만 해도[11] ... 오즈마 본인이 모르는 마법 때문에 고생한걸 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독재 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참고로 사실 '''아들이 있다.''' 호박머리 잭(Jack Pumkinhead)이라고 진짜 아들이 아니라 아직 팁이였던 시절, 마법으로 만들어낸 생명체이긴 하지만 팁을 아버지라고 불렀었고 팁도 그걸 인정하고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오즈마가 된 후에도 어머니-아들 관계가 된다. 이름 그대로 잭의 머리는 잭 오 랜턴 모양으로 파낸 호박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썩기 때문에 호박을 길러 새로운 머리로 교체하는데[12] 머리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마다 오즈마 공주 본인이 직접 새로운 호박을 파준다는 걸 보면 공주 본인도 어느 정도 아들 취급 하는 걸지도?
[1] 단, 2권에서 첫 등장했을 당시에는 금발이라고 나왔었다. 3권 이후 부터는 쭉 흑발로 나온다.[2] 큰 O 속에 작은 Z가 들어가있는(ⓩ) 마크.[3] 오즈의 마법사가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마녀 몸비에게 자신이 아는 마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오즈마를 숨기라고 넘겨준 것.''' 오즈의 마법사가 한 일 중에 가장 악랄한 짓인데 1권에서 사기꾼이긴 했지만 악인은 아니였던 오즈의 마법사가 이런 일을 했다는 것에 많은 팬들이 반발했다고 한다. 때문에 후에 오즈의 마법사가 다시 등장해서 오즈에 눌러앉으며 오즈마와 대면하게 되었을 때 이 부분은 상당히 두루뭉실하게 넘어간다. 오즈마가 물어보니 마법사는 그냥 아니라고 하고 오즈마는 그냥 믿는 식으로...[4] 남성은 오즈, 여성은 오즈마.[5] 원래 오즈의 마법사는 1권 완결예정이였던 것을 억지로 늘린 것이라 설정이 뒤죽박죽이다. 15권부터는 원작가가 사망해서 작가가 바뀌기까지 했다.[6] 지하왕국의 놈 왕에게서 도로시가 뺏은 것을 오즈마에게 주었다. 정작 그래놓고 나중에 오즈의 사라진 공주 편에서 도로시는 이 허리띠의 사용법을 잊어버렸다. 분명히 처음 뺏었을 때는 도로시가 사용하다가 오즈마에게 넘겨준 것이였는데...[7] 오즈의 설정상(자주바뀌지만) 마법사, 마녀, 요정의 마법은 전부 종류가 달라 서로 다른 마법의 사용법은 모른다.[8] 예를 들어 루마니아 공 드라큘라나, 각종 공국의 지배자 명칭이 prince로 번역된다. 리히텐슈타인의 Fürst도 흔히 prince로 번역된다.[9] 14권을 예로 들면. 납작머리들이나 스키저들이나 오즈마의 영향력이 닿지 않았다. 스쿠들러같은 막나가는 식인종들 같은 경우도 있고.. 여기에서 하마터면 도로시가 수프가 될 뻔 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소금과 후추를 듬뿍 넣으라는 스쿠들러 여왕의 대사를 보면 그전에도 지나가는 사람들을 여러 번 잡아먹은 것 같다.[10] 다시 말해 '''정복 중'''. 원작에서 정복이라는 말은 안나오지만 군대와 전쟁이 없을 뿐이지 아무리 봐도 정복이다.[11] 작중에도 오즈마에게 거역할 생각은 없지만 나쁜 일에만 안쓴다면 괜찮겠지 하며 몰래 마법을 숨겨둔 인물들도 나온다.[12] 오즈 시리즈가 먼저 나왔음으로 이쪽이 원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