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무라 야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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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2집 DATE 활동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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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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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야스유키(岡村 靖幸)'''는, 일본의 가수이다. 일본의 프린스로 잘 알려져있다.
오카무라 야스유키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음악 계에서 작곡가로서 약간의 인지도를 구축했다. 그는 '''레코딩시 모든 악기들을 자신이 다루는'''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유명했고, 코무로 테츠야의 뒤를 이어 와타나베 미사토[1] 와 작업한 것을 시작으로 킷카와 코지 등과 작업하며 젊은 작곡가로서 상당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과거 그와 레코딩 작업을 같이하던 에픽 레코드에서 가수제의를 하기에 이르고, 자신의 끼를 발휘하기 위해 1986년 12월에 싱글 'Out Of Blue'로 정식 가수로서 데뷔하기에 이른다.
키보드와 작사작곡ᆞ편곡 전반, 댄스를 비롯한 퍼포먼스와 상당한 비주얼, 그리고 무엇보다 '''22살'''이라는 나이에 데뷔한 오카무라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루는데 성공했고, 자신이 평소 작곡했던 뉴 에이지적 성향이 강한 곡들을 통해 아티스트적인 성향도 부각하기에 이른다.
또한 그는 1986년부터 1987년까지 만화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티헌터''' 주제가를 통해 인기가수 대열에 오르는데 성공하며, 1988년에는 정규앨범 Date를 발표하며 인기의 절정을 구가한다. 이 당시에 '성서(바이블'[2] 와 'Super Girl', '다이스키' 등의 노래가 인기 있었다.[3]
이외에도 그는 뉴에이지를 벗어나 자신의 퍼포먼스성을 부각하기 위한 댄스곡과 더불어 서정적인 발라드 곡 또한 상당히 잘 소화하는 등 가수로서도 인정받게 된다. 또한 1988년에 단독 콘서트 '''Love Sex '88'''(...)을 개최, 상당한 숫자의 인원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다.
그는 90년대 초에도 80년대의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 했지만,[4][5] 복합적인 시장흐름의 변화와 본격적인 아이돌ᆞ비주얼계 밴드의 상승세가 시작됨에 따라 점차 프로듀서로서의 귀환을 천천히 노리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1996년에는 후지이 카오리, 카나야마 카즈히코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Peach:내가 뭘 해줄까? 말만 해'를 통해 연기도 시도했는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이로인해 다시 인기를 얻기도 한다. 그리고 앨범 발표와 콘서트활동 등 여러 활동을 하는 등 96년에 가수로서 중흥기를 보내다가 본업인 작곡가쪽으로 다시 전향하는 등, 아티스트 측면으로서의 그를 한동안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간간히 다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듀엣 곡을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였으며, 2002년에 MEG와 함께 싱글 'Scanty Blues'를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갔다. 더불어 다음 해인 2003년에는 덴키 그루브의 이시노 탁큐와 함께 정규앨범 'The Album'을 발표해 다시 가수로서의 복귀를 꽤하고자 했다.
'''그런데...'''
처음 투약 시에는 가벼운 처벌을 받아 2004년에 정규앨범 'mei-imi'를 통해 다시 복귀하는데 별 차질이 없었지만 이후 적발되기를 두차례, 결국 감옥까지 가게되는 등 복귀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는 2010년부로 방송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약 7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이후에도 조심스러운 행보를 걷는 등 조심스럽게 복귀한다.
2011년에는 마츠오카 미츠루의 밴드 SOPHIA의 앨범 프로듀서로 조용히 복귀하면서 셀프 커버앨범 'ÉTIQUETTE' 연작을 발매한다. 이때 선공개한 'ぶーしゃかLOOP'가 자신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험적인 구성을 취했는데,[6]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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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본즈의 대작 애니메이션인 스페이스 댄디의 오프닝 주제가인 'Viva Namida(비바 눈물에)'[7] 를 불러 다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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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여세를 몰아 새 싱글 'Kareshi Ni Natte Yasashiku Natte'의 발매와 콘서트도 다시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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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한 번도 결혼을 한 적이 없는 자신이 32인의 결혼경험자 및 독신론자들과의 인터뷰들을 담은 서적 'Will You Marry Me?'를 발간,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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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15년 11월에 새 신보 'Love Message'를 발표하며 콘서트'2015 Fall ~ Winter Tour'를 개최한다.
http://img.phinf.pholar.net/20151206_179/1449369359387VpVxn_JPEG
2015년에는 무려 '''11년만에''' 정규앨범 복귀선언를 하였는데, 그 다음 해인 2016년 1월 27일에 정규앨범 '幸福'을 발표한다. 이 앨범의 구성은 초회한정판과 디럭스판으로 나눠져있는데, 한정판이라고 해서 앨범의 세부적인 디자인만 다른 것이 아니라 한정판은 아예 '''주문제작'''이다!
해당 앨범은 상당한 호응을 불러일으켜, '''오리콘 정규앨범 주간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8]
2017년에는 비교적 투어 중심으로 라이브를 많이 열었었다. 특히 키시단의 키시단 엑스포 17' 공연에도 게스트로 참전하기도 하는 등 대외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갑자기 '''DAOKO''' 쪽에서 콜라보레이션 제의가 들어와 오카무라가 프로듀싱한 STEP UP LOVE(ステップアップLOVE)로 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었다! 혈계전선 2기 엔딩곡으로 타이업된 이번 곡은 초반에 오카무라의 팬 중심으로 라디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다, 인기가 시들해 질 즈음에 혈계전선 엔딩으로 송출되기 시작하면서 유튜브에서 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서 상당히 롱 런 했다. 반응도 좋아서 오리콘 최고순위 8위를 기록했다. 오카무라 버전의 통상반 B에서는 하기모토 킨이치 주연의 다큐영화 'We Love Television'의 엔딩곡인 忘らんないよ(잊지 않을거야)가 수록되었다.
2018년에는 비교적 조용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KICK THE CAN CREW의 주소에 피처링을 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고, 2019년 1월 23일에는 싱글 '少年サタデー'를 발매, 최고순위 21위를 기록했다.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한 편.
오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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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1988년. 2집 DATE 활동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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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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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카무라 야스유키(岡村 靖幸)'''는, 일본의 가수이다. 일본의 프린스로 잘 알려져있다.
2. 일생
2.1. 가수 활동 전
오카무라 야스유키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음악 계에서 작곡가로서 약간의 인지도를 구축했다. 그는 '''레코딩시 모든 악기들을 자신이 다루는'''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유명했고, 코무로 테츠야의 뒤를 이어 와타나베 미사토[1] 와 작업한 것을 시작으로 킷카와 코지 등과 작업하며 젊은 작곡가로서 상당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과거 그와 레코딩 작업을 같이하던 에픽 레코드에서 가수제의를 하기에 이르고, 자신의 끼를 발휘하기 위해 1986년 12월에 싱글 'Out Of Blue'로 정식 가수로서 데뷔하기에 이른다.
2.2. 가수 활동
2.2.1. 데뷔 초
키보드와 작사작곡ᆞ편곡 전반, 댄스를 비롯한 퍼포먼스와 상당한 비주얼, 그리고 무엇보다 '''22살'''이라는 나이에 데뷔한 오카무라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루는데 성공했고, 자신이 평소 작곡했던 뉴 에이지적 성향이 강한 곡들을 통해 아티스트적인 성향도 부각하기에 이른다.
또한 그는 1986년부터 1987년까지 만화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티헌터''' 주제가를 통해 인기가수 대열에 오르는데 성공하며, 1988년에는 정규앨범 Date를 발표하며 인기의 절정을 구가한다. 이 당시에 '성서(바이블'[2] 와 'Super Girl', '다이스키' 등의 노래가 인기 있었다.[3]
이외에도 그는 뉴에이지를 벗어나 자신의 퍼포먼스성을 부각하기 위한 댄스곡과 더불어 서정적인 발라드 곡 또한 상당히 잘 소화하는 등 가수로서도 인정받게 된다. 또한 1988년에 단독 콘서트 '''Love Sex '88'''(...)을 개최, 상당한 숫자의 인원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다.
2.2.2. 데뷔 중반
그는 90년대 초에도 80년대의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 했지만,[4][5] 복합적인 시장흐름의 변화와 본격적인 아이돌ᆞ비주얼계 밴드의 상승세가 시작됨에 따라 점차 프로듀서로서의 귀환을 천천히 노리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1996년에는 후지이 카오리, 카나야마 카즈히코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Peach:내가 뭘 해줄까? 말만 해'를 통해 연기도 시도했는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이로인해 다시 인기를 얻기도 한다. 그리고 앨범 발표와 콘서트활동 등 여러 활동을 하는 등 96년에 가수로서 중흥기를 보내다가 본업인 작곡가쪽으로 다시 전향하는 등, 아티스트 측면으로서의 그를 한동안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간간히 다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듀엣 곡을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였으며, 2002년에 MEG와 함께 싱글 'Scanty Blues'를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갔다. 더불어 다음 해인 2003년에는 덴키 그루브의 이시노 탁큐와 함께 정규앨범 'The Album'을 발표해 다시 가수로서의 복귀를 꽤하고자 했다.
'''그런데...'''
3. 각성제 투약사건
처음 투약 시에는 가벼운 처벌을 받아 2004년에 정규앨범 'mei-imi'를 통해 다시 복귀하는데 별 차질이 없었지만 이후 적발되기를 두차례, 결국 감옥까지 가게되는 등 복귀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는 2010년부로 방송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약 7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이후에도 조심스러운 행보를 걷는 등 조심스럽게 복귀한다.
4. 2010년대
2011년에는 마츠오카 미츠루의 밴드 SOPHIA의 앨범 프로듀서로 조용히 복귀하면서 셀프 커버앨범 'ÉTIQUETTE' 연작을 발매한다. 이때 선공개한 'ぶーしゃかLOOP'가 자신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험적인 구성을 취했는데,[6] 좋은 반응을 얻었다.
4.1. 2014년
[image]
2014년에 본즈의 대작 애니메이션인 스페이스 댄디의 오프닝 주제가인 'Viva Namida(비바 눈물에)'[7] 를 불러 다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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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여세를 몰아 새 싱글 'Kareshi Ni Natte Yasashiku Natte'의 발매와 콘서트도 다시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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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15년
2015년에는 한 번도 결혼을 한 적이 없는 자신이 32인의 결혼경험자 및 독신론자들과의 인터뷰들을 담은 서적 'Will You Marry Me?'를 발간,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image]
그 후 2015년 11월에 새 신보 'Love Message'를 발표하며 콘서트'2015 Fall ~ Winter Tour'를 개최한다.
4.3. 2016년
http://img.phinf.pholar.net/20151206_179/1449369359387VpVxn_JPEG
2015년에는 무려 '''11년만에''' 정규앨범 복귀선언를 하였는데, 그 다음 해인 2016년 1월 27일에 정규앨범 '幸福'을 발표한다. 이 앨범의 구성은 초회한정판과 디럭스판으로 나눠져있는데, 한정판이라고 해서 앨범의 세부적인 디자인만 다른 것이 아니라 한정판은 아예 '''주문제작'''이다!
해당 앨범은 상당한 호응을 불러일으켜, '''오리콘 정규앨범 주간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8]
4.4. 2017년
2017년에는 비교적 투어 중심으로 라이브를 많이 열었었다. 특히 키시단의 키시단 엑스포 17' 공연에도 게스트로 참전하기도 하는 등 대외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갑자기 '''DAOKO''' 쪽에서 콜라보레이션 제의가 들어와 오카무라가 프로듀싱한 STEP UP LOVE(ステップアップLOVE)로 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었다! 혈계전선 2기 엔딩곡으로 타이업된 이번 곡은 초반에 오카무라의 팬 중심으로 라디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다, 인기가 시들해 질 즈음에 혈계전선 엔딩으로 송출되기 시작하면서 유튜브에서 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서 상당히 롱 런 했다. 반응도 좋아서 오리콘 최고순위 8위를 기록했다. 오카무라 버전의 통상반 B에서는 하기모토 킨이치 주연의 다큐영화 'We Love Television'의 엔딩곡인 忘らんないよ(잊지 않을거야)가 수록되었다.
4.5. 2018년 이후
2018년에는 비교적 조용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KICK THE CAN CREW의 주소에 피처링을 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고, 2019년 1월 23일에는 싱글 '少年サタデー'를 발매, 최고순위 21위를 기록했다.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한 편.
5. 그 외 기타
- 닮은 꼴로 한국의 배우인 오만석(...)이 있다.
오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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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 I Love You로 유명한 고 오자키 유타카와는 둘도 없는 친구 중 하나로 아주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때문에 유타카의 요절 소식을 듣고 한동안 오열하면서 지내기도 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인스타그램도 하는데, 특징이라면 연예인이랑 둘이서 찍고 아무말 않고 올리는 것. 표정은 항상 똑같다.
[1] 이후 와타나베 미사토의 메인 프로듀서는 거의 오카무라가 도맡아서 했다고 할 정도로 몇년동안 와타나베와 작업을 많이 해 상당한 친분이 있고, 현재까지도 그 친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2] 후에 성서는 배우 겸 가수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리메이크 한다.[3] 이 중 Super Girl은 시티헌터에 엔딩으로 수록되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야말로 80년대 삘이 충만하다.[4] 대표곡으로는 '파라슈트 걸'이 있다. 무명시절의 차라가 피처링.[5] 사실 90년대에 나온 오카무라의 곡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은 '칼루아밀크(1990)이긴 하다.[6] 한국에서도 신해철이 2014년 공개한 곡 'ADDA'가 이와 유사한 제작방식을 거쳤다.[7] 여담으로 디지털 싱글로 자신의 비공개 신곡과 함께 발매하였는데, 지원사격으로 뮤직비디오를 본즈에서 제작해 주었다. 뮤직비디오와 음악의 매치가 잘 되 곡의 펑키한 분위기와 유쾌한 작품이 매치가 잘 되었다는 평이 많다.[8] 오카무라는 1990년에 오리콘 주간순위 2위에 오른 것을 끝으로 이 앨범이 나와 3위를 기록하기 전까지는 '''25년'''동안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사실상 침체기가 끝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