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토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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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田 ともえ(おおた ともえ)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1976년야미섬 주민. 배우는 야마다 마이코(山田麻衣子).
1. 작중 행적
2. 기타


1. 작중 행적


아버지를 지극히 모시는 효녀로 아버지와 섬 주민들이 그랬듯이 가나에를 빛을 피해 숨어버린 옛 사람들의 사자라 여겨 상당히 싫어했다. 그리고 오타 쓰네오가 가나에를 처단하기로 결심한 그날 밤,[1] 미카미 부자의 집에서 도망치는 가나에를 발견하지만 놓치고 만다. 그러나 가나에와 슈가 섬을 빠져 나오려는 순간 다시 나타나 그들을 막아 세우고는 섬 주민들을 불러 에워싼다.
그렇지만 가네에와 슈가 서 있던 지반이 무너져 그 둘은 그대로 바다에 떨어지고, 오타 쓰네오는 재앙이 끝났다며 안심해하지만 사이렌 소리와 함께 나타난 붉은 해일에 그대로 쓸려 복제 야미섬으로 보내진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녀 앞에 가나에와 똑닮은 얼굴을 한 기시다 유리가 있었다. 토모에는 가나에가 죽지 않았고 이상한 술수를 부려 해일을 일으켰다고 생각해 그녀를 공격하지만 이쓰키 마모루가 이를 말리자 토모에는 혼자만으론 힘들다고 생각해 도움을 청하러 간다. 이후 아버지가 선물한 소중한 머리장식[2]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토모에는 머리 장식을 찾아 헤매는 도중에 만난 시인에게서 도망치다 그대로 발을 헛디뎌 방파제에서 떨어지면서 철골에 몸이 박힌 채로 숨을 거둔다. [3]
결국 시인이 되지만 그 원한이 남달랐던 것일까? 나중에는 암인 을형으로까지 탈바꿈하며 오타가문 저택 주위를 배회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쓰키 마모루멸효수로 쓰네오를 처치한 후 토모에도 같이 그의 손에 처단된다.

2. 기타


오타 가문의 장녀로서 섬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도 강했던 모양이지만 내심 속으로는 도시 생활을 꿈꾸는 마음도 있었던 모양이다. [4]
[1] 아카이브에서 보면 토모에는 아버지가 그랬듯이 오타 가문의 장녀로서 그 의무를 다하고자 결심했다고 한다.[2] 정말로 소중했던 모양인지 암인이 되어서까지 머리 장식을 찾는다. 그러나 그 머리 장식은 이쓰키 마모루가 금광에서 우연히 주워 가진 상태.[3] 숨을 거두기 직전 오타 토모에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를 애타게 부르짖으며 살려달라 외친다.[4] 암인일 때 무작위로 뱉는 대사 중 "도회지란 어떤 곳일까..."란 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