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쓰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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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오타 쓰네오, 오른쪽은 오타 토모에
太田 常雄(おおた つねお)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1976년의 야미섬 사람. 배우는 스와베 히토시(諏訪部 仁).
야미섬의 큰 선주[1][2]로서 야미섬을 재앙에서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다. 그렇지만 미카미 부자가나에를 해변에서 구해 데려온 날 이후 가나에를 빛을 피해 숨어지내는 옛 사람들이 보낸 사자라 판단해 가나에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날 밤. 슈와 함께 도망치는 가나에를 항구에서 발견해 없애려 다가가지만 가나에가 서 있던 지반이 무너져 가나에와 슈는 그대로 바다에 빠지게 되었다. 그걸 보고 재앙이 사라졌다고 안심했지만, 사이렌 소리와 함께 붉은 해일에 쏠려 카피 야미섬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시인이 된 다음 마침내 암인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오타 쓰네오가 사용하는 권총은 26년식 권총(메이지시대 때 미제 리볼버를 토대로 만든 권총, 제2차 세계대전 때 구 일본군도 사용했음.)이다.
암인으로 상대할 때 중얼거리는 말들 중에서 명대사는 "월척이다". 본업이 어부였다.

[1] 아카이브에 보면 일하는 사람들을 휴가 보냈다고 하니 섬에서 상당히 부유한 모양.[2] 야미섬의 큰 선주이면서도 야미섬을 지키는 오타 가문으로서 카리스마가 있어서인지 가나에를 없애기로 다짐한 밤, 그가 모인 마을 사람들에게 노약자와 어린아이를 가족으로 둔 사람들은 일에 나오지 말라는 말에도 마을 사람들이 하겠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