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프리트 4세

 

[image] '''골덴바움 왕조 역대 황제''' [image]
에르빈 요제프 1세

오토프리트 4세

오토하인츠 2세
'''Kaiser Otfried von Goldenbaum IV'''
1. 개요
2. 통치


1. 개요


골덴바움 왕조의 33대 황제.
The Passionate / The Blackmailer('강도 황제'나 '공갈 황제')
일본어 번역명은 '強精帝(강정제)', 즉 '''정력이 좋은 황제.'''

2. 통치


정치, 사냥에도 관심없이 그저 여색만 탐닉한 황제. 후궁만 무려 '''1만 명'''이 넘었다고 하며, 결국 기력쇠진으로 재위 5년 차 어느 후궁의 침대에서 복상사했다. '''심지어 황제가 승하할 때까지 승은을 입지 못한 후궁만 5천여 명'''이나 됐다고 한다.[1]
그래서 무려 624명의 서출이 나왔고 388명이 성인으로 자랐는데,[2] 그로 인해 이 시기 대귀족들은 황제의 아들이나 딸과 결혼하거나 또는 사돈관계를 맺어야만 했다. 물론 이는 황제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를 빌미로 거액의 결혼지참금을 바치게 하여 귀족들을 괴롭혔다. 이 때문에''' 가문이 망한''' 경우도 있는데, 작중에서는 에드문트 폰 존넨펠스 백작의 사례가 대표로 소개된다. 그는 자유행성동맹과의 전쟁에서 수 차례 무훈을 세워 제국원수 계급까지 오른 유능한 인재였으나, 결혼을 3번 했는데 상대가 모두 황제의 서녀들이라 매번 결혼지참금을 바치고 고생만 하다 결국 40대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안습. 그의 친구 브루흐 제독은 '존넨펠스는 황제에게 재능과 재산과 정력을 모조리 빨아먹혀 죽었다'고 평했다가 군대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1] 이 점으로 보면 아무래도 오토프리트 4세는 황제가 아닌 황태자나 황자 시절부터 엽색행위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상식적으로 5년이면 2000일도 안된다.(...) '''하루에 2~3명씩 매일''' 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 이상은 황제 시절'만' 했다고 보기엔 어렵다.[2] 388명의 자식이 어느 수준이냐면 중국 황제 중에서 제일 자식이 많은 사람은 강희제인데 자식이 고작(?) 55명이다(...) 좀 가이드라인을 넓혀봐서 그냥 황족까지 포함하면 유비의 조상인 중산정왕 유숭은 자식이 120명이었다(...) 그런데 이 황제는 그런 인물보다 3배나 더 많았다(...) 다만 아내가 이만큼 많은건 아니지만 자식은 이보다 더 많은 사례가 존재했는데 그건 바로 자이르의 바쿠바 족 왕인 르켕 왕으로 아내는 800명 밖에(?) 없었지만 그 800명 아내 사이에서 생긴 자식이 2천명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