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잼 시리즈
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사 모모의 리듬 게임 시리즈.
오투잼 시리즈의 역사는 2002년 오투미디어가 개발하고 나우콤에서 서비스했던 오투잼 온라인에서 시작된다. 2006년 후속작인 오투잼 X2가 제작되었으나 실패로 끝나고, 그 후 2011년 모바일 게임 오투잼 아날로그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리즈가 이어진다.
온라인 서비스 종료 이후 나우콤에 인수되어 있던 오투미디어가 (주)모모로 분할되어 모바일 계열 쪽으로 많은 게임을 개발하였다. 그후 다방면에서 유명한 리듬 게임 작곡가들을 많이 영입하여 신곡을 꾸준히 제공했었다. 특히 이 시기 DJMAX 시리즈의 제작사인 네오위즈인터넷이 구조조정을 하게되면서 Forte Escape, ESTi, Cuve, M2U 등 DJMAX 시리즈에 참여했었던 작곡가들을 대거 영입해 DJMAX 시리즈에 수록된 곡들의 후속곡들을 오투잼U에서 서비스하게 된다.[1]
온라인 서비스가 굴곡이 많고 퀄리티의 기복이 심했던 것에 비해 모바일에서는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 리듬게임들이 주로 리듬게임을 처음 접하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오투잼은 리듬게임 매니아들도 파고 들 수 있는 컨텐츠와 난이도로 무장하여 2015년까지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2. 현황
하지만 2017년 5월 주식회사 모모가 자금난으로 폐업했다는 사실이 2018년 경 뒤늦게 알려졌다. 이미 2015년부터 게임 개발은 사실상 중단되고 있었고 폐업 이후 O2JAM COMPANY라는 곳이 모모를 대신해 IP 및 서버 관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타 회사에 곡을 라이센스로 내주는 것으로 연명 중이다.
현재 오투잼 곡이 수록된 작품은 HIGH5, EZ2AC, 펌프 잇 업, 뮤즈메이커, TAPSONIC WORLD CHAMPION, 탭소닉 볼드,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VELUCITY로, 이 중 HIGH5, EZ2AC와 펌프 잇 업은 정식으로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하여 서로 수록곡을 교환하였다. 그러나 HIGH5의 서비스 종료, EZ2AC의 각종 사정 등이 겹쳐 현재는 펌프 잇 업만 적극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2] 탭소닉/비트세이버 쪽은 해당 개발사들이 밝힌 것이 없으므로 정확한 사실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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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 오투잼 페이스북 측에 문의 결과 오투잼의 일부 곡들은 해당 게임사의 게임에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 계약 을 했다고 전했다.
3. 시리즈 일람
3.1. 번외
[1] 바람의 날개,Obelisque,Helix,Romentic of Beach 등.[2] 펌프는 아예 콜라보를 넘어 과거 오투잼과 EZ2AC의 곡들의 후속곡을 펌프에 내놓는 식의 전개를 하고 있다.[3] 수익성 확보에 따라 macOS버전과 Steam버전 출시를 순차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발혔다. #[4] 본래 별개의 게임이었으나, 서비스 종료 이후 모모측에서 판권을 사서 오투잼 시리즈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