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 마리/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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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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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선샤인 애니메이션에서의 오하라 마리의 행적을 다루는 항목.

2. 작중 행적



2.1. 1기



부잣집 아가씨란 설정답게 '''헬리콥터에 탑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해안가에 있는 큰 집으로 향하는 모양인데, 이때 "2년만인가요?"라는 대사를 미국식 억양으로 혀 굴려 말하는 게 인상적. 이렇듯 1화에서의 출연분은 이게 전부지만, 독특한 억양 및 'OH! OH! OH! OH!'하는 배경음[1] 때문에 상당한 존재감을 어필했다.[2][3]
한편 마츠우라 카난이 그녀가 탄 헬리콥터를 보자마자 "오하라 가(家)잖아?"라며 좋지 못한 표정을 짓는데, 해당 화에서 주어진 정황상 과거 현 3학년 멤버들 사이에 상당한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2화에서는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하면 출연이 없다. 현재 멤버를 모으는 중인 타카미 치카와 아예 안면이 없는 상황이고 다른 주역들을 영입하려고 고군분투 중인 터라 한참 뒤에나 마리와 관련된 스토리가 진행될 듯 하다.
3화에선 열심히 백사장에서 댄스연습중인 치카일행의 앞에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 이탈리아 인삿말인 "챠오~"를 외치며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빠르게 스토리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후 우라노호시 학원 이사장실에 치카일행을 초대하여 기존 드라마 파트 등에서 묘사된대로 엄청 하이텐션인 언행을 선보임과 동시에 첫 라이브를 도쿄돔에서 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둥의 농담을 건낸다.
그리고 자신이 이번에 취임하게 된 우라노호시 학원의 새로운 '''이사장'''겸 학생이라고 소개하는데, 같이 동석중이던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학생이 이사장하는게 맞는 말이냐며 태클을 걸자 오하라 가문이 우라노호시 학원에 기부금을 많이 내는게 인정돼서 그런 거라며 임명장까지 보여준다. 또한 1학년 시절부터 다이아와 안면이 있는 사이라 말하며 매우 친한척 & 농담 따먹기는 하는데, 당시엔 학년을 다 마치지 않고 갑자기 학교를 떠났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또한 '남의 말 안듣고 멋대로 행동하는건 여전하다.'는 다이아의 말로 미루어볼때 예전부터 초 하이텐션 언행으로 다이아를 골때리게 만들었던것 같다(....) 마리는 이러한 반응에 익숙한지 '''"It's Joke"'''라는 말로 다이아의 태클을 유연하게 넘기곤 그녀에게 찰싹 달라붙어 가슴 주물주물을 시전(....)
한편 마리는 우라노호시 학원의 스쿨 아이돌부를 만드려는 치카일행의 소문을 들었으며,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중인 다이아의 방해를 받지않게 해주려고 자신이 왔다는 설명과 함께 그녀들을 지원해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학교 체육관을 만석으로 채워서 라이브를 성공시키면 이사장 권한으로 스쿨 아이돌부 창설을 허가''' 해준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이후 꽉꽉 들어 찬 만석은 아니었지만 Aqours라는 그룹명을 달고 성공적으로 첫 번째 라이브를 마친 2학년 삼인방을 지켜본다.
또한 체육관 안에는 들어가진 않았지만 카난이 밖에서 노래를 듣다가 떠나는 모습을 마리가 슬쩍 보는 모습이 나왔다. 이 덕에 이전화부터 스쿨 아이돌 활동에 관해 과거에 뭔가 일이 있었다는 떡밥을 뿌렸던 다이아와 마리가 연관이 있다는 떡밥과 함께 카난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체육관을 만석으로 채우는 무리한 조건을 내건게 마치 '그 정도의 대단함이 없으면 일찌감치 그만둬라'는 암시를 치카일행에게 줬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팬덤에서 설득력을 얻고있다.
4화에선 약속대로 Aqours를 정식 특활부로 인정해주고 체육관의 안쓰는 방을 부실로 내어준다. 승인 도장을 찍을 때의 모습이 귀여웠다는 평.[4] 그리고 다이빙 샵 일을 돕고있던 카난의 앞에 나타나 휴학 기간이 끝나는 대로 스쿨 아이돌부에 가입하라고 권유한다. 이에 카난이 진심이냐고 묻자, '''"그렇지 않았으면 돌아오지도 않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이에 카난이 거절하는듯한 반응을 보이며 자리를 떠나자 "옛날이나 지금이나 쟨 고집이 세다니까~"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를 통해 마리와 카난이 아는 사이라는게 드러났으며, 위에서 제기된 떡밥에 더 힘이 실리게 되었다.
5화에선 Aqours의 고스로리풍 소개영상을 다이아와 함께 시청하는데, 쿠로사와 루비가 상당히 귀엽게 나온걸 보곤 "WoW! Pretty bomber head~!"라는 감탄사를 날리고, 막판에 이사장실에서 다이아의 방문을 맞아들이는 것을 빼곤 등장씬이 적다. 그런데 후자의 경우 뭔가 심각한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다이아가 따지러 오고, 마리가 "거기에 적인 내용 그대로에요"라 답하면서 묘하게 슬픈표정을 지은터라, 이사장인 마리가 사정을 자세히 알고 있는것 같다. 현재로선 이메일의 내용이 우라노호시 학원 폐교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6화에선 다이아가 받았던 메일이 우라노호시 학원의 폐교 + 누마즈쪽 학교와의 통합과 관련됐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현재 이사장으로서 이사회에 폐교건을 곧바로 승인하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며 다이아를 안심시킨뒤, 자신이 이사장으로 온 것이 우라노호시의 폐교를 막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마리에게 있어 우라노호시는 어디보다도 소중한 곳이라는 듯. 특히 과거회상을 통해 어린시절 마리&다이아&카난이 나오는걸로 보아 우라노호시는 그녀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장소라는 설정이 살짝 나왔다.
마리는 우라노호시 학원을 구하기 위해선 스쿨 아이돌이 필요하며 자신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설명을 곁들이며 다이아에게도 협력을 구하지만, 다이아는 자신의 방식대로 현 상황을 막아내겠다며 마리의 제안을 거절한다. 직후 다이아가 이사장실을 나가자 "다이아는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카난을..."이라고 말하며, 3학년 트리오간의 과거에 관한 떡밥을 다시 흘린게 특이점. 또한 저녁에 자신의 집을 찾아와 폐교소문이 사실인지 물어보러 온 마츠우라 카난에게 "올때는 온다고 미리 말해. 그렇게 막 들어오면[5][6] 집안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말한 후. 폐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카난의 힘이 필요하다며 복학서류를 내민다. 다시 한번 스쿨 아이돌 활동을 제안한 것이라 카난은 진심이냐며 정색을 하고, 마리는 "나는 카난의 스토커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한다.
이후 Aqours 멤버들이 애써서 찍은 홍보용 영상을 보곤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고 혹평하며 "노력의 양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으며 이 마을과 학교의 매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녀들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에 너무 평가가 박하다고 항의하는 치카&요시코에게 너희들보단 이 마을에 대한 진심이 강하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이 이를 가르져 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치카가 거절한다.[7] 그리고 우치우라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마을사람들이 모여 해변을 청소하는 행사에 참석, 치카가 모두에게 부탁하면서 세컨드 라이브를 선보이는걸 만족한 듯한 미소로 바라본다.
7화에선 Aqours가 우리우라 해변가에서 펼친 세컨드 라이브의 덕분에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8] 『도쿄 스쿨 아이돌 월드 운영위원회』 에 정식으로 초대를 받아 도쿄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이사장의 권한으로 참가를 허가한다. 이후 자신의 집에 찾아온 다이아가 무슨 생각으로 Aqours의 도쿄행을 허락해 주었는지에 대해 묻자, "너도 속으로 쟤들이 우리가 못했던 일을 이뤄주기를 바라고 있던 거 아니었니?"라며 그녀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찌른다. 이에 다이아는 만약 실패한다면 돌이킬 수 없을지 모른다며 불안감을 내비치는데, 마리는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로서 학교를 구할 거라면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한다.
8화에선 도쿄에서 이벤트 라이브를 선보인 Aqours가 '''전체 참가팀 30팀중 0표'''를 득표하는 처참한 성적을 받았다는 소식 접한 카난과 단둘이서 만나게 된다.[9] 이때 우치우라로 돌아온 Aqours 멤버들에게 이런저린 이야기를 해주는 다이아의 장면이 번갈아 나오면서 지금까지 계속 떡밥만 뿌렸던 현 3학년 트리오의 2년 전 과거가 드러난다.
2년 전,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통폐합 소문이 들려오고 카난다이아는 스쿨 아이돌 활동으로 이를 막아보자는 계획을 세우는데, 학교에서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마리에게 찾아와 함께하자고 권유한다. 재미있게도 Aqours를 물심양면 도우며 스쿨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현재와 달리, 당시의 마리는 흥미없다고 딱잘라 거절했었다. 그러나 카난이 스킨쉽이 섞인 설득으로 마리의 마음을 돌렸고, 이후 나름의 인기를 얻어 정식으로 초청을 받아 도쿄에서 라이브를 펼치는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다른 스쿨 아이돌팀의 실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주눅이 든 나머지 노래 한마디도 부르지 못하고 라이브를 망치고 만다. 이를 계기로 충격을 받은 카난이 탈퇴하고 다이아도 나가면서 자연스레 스쿨 아이돌 활동을 접게 되었으며, 마리도 우라노호시 학원을 떠난것으로 보인다. 이때의 경험이 카난과 다이아에겐 트라우마가[10] 되어 스쿨 아이돌 활동에 회의적인 의견을 갖게 되었는데, 마리는 쓰라린 기억이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러한 과거를 회상하며 카난은 누군가 상처입기 전에 스쿨 아이돌 활동은 접는게 맞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마리는 양 팔을 벌려 자신에 안기라는 제스쳐를 취하며 스쿨 아이돌 활동을 다시 시작하자는 무언의 권유를 한다. 그러나 카난은 이를 무시하고 차갑게 떠나고.....

'''"난 포기하지 않을 거야. 반드시 그 시절을 되찾고 말겠어! 카난이랑 다이아랑 잃어버렸던 그 시절을...! 나한테 보물과도 같았던 그 시절을..."'''

마리는 위의 말을 남기며 오열한다. 이 부분에서 담당 성우의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이다. 또한 지금까지 가벼우면서도 비글 같았던 마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팬들도 대호평중. 그리고 Aqours를 지원해주면서도 쓴소리를 마다자하지 않았던 마리의 언행은 후원하는 느낌보단 냉정한 현실의 벽을 실감하게 해 아쿠아를 강하게 키우려는 의도가 있는듯 보인다. 또 좋았던 그 시절을 다시 되돌리고자 하는 일종의 수단에 가까운 느낌이 강해졌다.
9화에선 계속해서 카난에게 복귀를 권유하지만, "다시는 얼굴 마주하고 싶지 않아."란 쓴소리를 듣는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에 복귀한 카난의 앞에 2년 전에 입었던 라이브 의상을 보여주며 권유를 이어가는데, 화가 난 카난이 옷을 빼앗아 창밖으로 던져버리자 마리가 카난의 허리춤을 끌어안고 이를 카난이 떼어내려는 몸싸움이 벌어진다. 마침 마리네 반 아래가 치카&요우&리코의 반이였고, 라이브 의상이 떨어지는걸 이상하게 여기곤 올라오면서 이 상황을 목격하게 되는데, 치카가 둘의 싸움에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그만하라는 사자후급 소리를 지르며 둘을 말린다. 이후 스쿨 아이돌부 부실에 소환되어 자초지종을 듣길 원하는 치카와 함께 이를 거부하는 카난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하며, 결국은 다이아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진실을 듣게 된다.
사실 2년 전의 도쿄 라이브때 마리는 발목 쪽에 부상을 안고 있었는데, 무리해서 안무를 선보이면 부상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 카난이 걱정하는 마음에 일부러 노래를 부르지 않는 방법으로 라이브를 못하게 막았던 것이였다. 그리고 그 즈음에 성적이 우수한 마리에게 해외유학 권유가 자주 왔지만,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계속 거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카난이 이 사실을 알게된다. 스쿨 아이돌 활동으로 학교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친한 친구의 미래가 가로막히는 걸 보고싶지 않았던 카난은 고민 끝에 자신이 일부러 스쿨 아이돌 활동을 그만둔다고 선언함으로서 마리가 유학을 마음먹도록 유도한 것이였다. 즉, 여태까지 쌀쌀맞은 반응을 보였던 카난이 사실은 '''마리를 계속 지켜봐 줌과 동시에 장래 또한 그 누구보다도 깊이 생각해주었다'''는 의미.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마리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스쿨 아이돌부 부실로 달려가고, 그곳으로 카난을 불러내 네가 날 생각하듯 내가 널 생각하는 마음을 가볍게 보지 말라며 카난의 뺨을 때린다. 이후 자신의 뺨을 때리라고 하지만, 카난이 마리와 처음 만났을 때처럼 허그를 하자는 제스처를 취하고, 이윽고 둘은 서로의 품에서 눈물을 흘리며 해후하게 된다. 이로서 현 3학년 트리오의 갈등이 봉합되고, 그녀들도 Aqours에 가입하면서 드디어 Aqours가 완전체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후 누마즈 여름축제에서 未熟DREAMER의 라이브를 한다.
10화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이아와 함께 Aqours 멤버들의 합숙을 제안하였으며, 동시에 치카와 요우 등이 돕기로 한 바다의 집 가게일을 같이 돕기로 다른 멤버들과 합의한다. 이후 요우, 요시코와 함께 가게에서 판매할 요리를 만드는 일을 담당했는데, 각종 산해진미들을 집어넣어 삶은 일명 '샤이니'[11][12] 라고 하는 매우 독특한 요리를 만들었다. 비주얼적으론 상당한 괴작이었던 관계로 팔리지 않아 재고가 남아돌게 되었는데, 재료가 좋았던 덕분인지 의외로 맛 자체는 괜찮아서 멤버들은 샤이니를 맛있게 먹었지만, 비싼 재료로 인해 한 그릇당 원가가 '''10만엔'''이라고 말하며 모두가 먹다가 뿜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릇당 10만엔에 달하는 고급 음식을 바다의 집에서 팔 수도 없는 일인지라 결국 샤이니는 다음날 한 그릇당 단돈 500엔(...)에 팔리게 된다. 실제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10만엔도 넘게 들어 보이지만... 세가의 콜라보 카페에 '간편 버전'으로 상품화되었다.
그 뒤 저녁에 다이아가 다른 멤버들에게 '러브라이브의 역사'를 강의하던 와중에 본인이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눈 부위에 미리 붙여 놓은 눈 스티커가 떨어지면서 다이아를 기겁하게 만들어 기절시켰다. 그리고 취침 때 카난과 같은 이불을 덮고 잤는데, 자는 와중에도 카난의 가슴을 주물주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11화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리코의 피아노 콩쿨 출전을 위한 도쿄행의 배웅을 해주며, 이후 다이아의 계획대로 러브 라이브 예선을 위한 특훈 겸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이아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자 요시코에게 "이사장이 저래도 괜찮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지역예선을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하던 중 모두와 함께 리코의 빈 자리를 채울 사람으로 요우를 추천했으며, 리코의 댄스 파트를 맡게 된 요우가 치카와의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게 된다. 이즈음 요우는 절친인 치카가 자신보다 리코와 잘 어울리는 데 신경쓰고 있었는데, 대충 눈치챈 마리가 하굣길에 찾아와 이야기좀 나누자고 한다. 이후 요우의 고백을 통해 대강의 사정을 파악한 마리는 이전에 카난에게 진심을 말하지 못해서 얼마전까지 마음고생을 해왔던 경험이 있는터라 요우의 모습이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던지 "'치카가 너와 리코를 두고 우정을 저울질 한다는건 지나친 추측이다."라고 충고하며 속마음을 제대로 고백하라고 다독여준다. 그 뒤 피아노 콩쿨에 참여하는 리코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지역예선에서 想いよひとつになれ 의 라이브를 한다.
12화에서는 치카로부터 자신들이 찾아헤매던 문제인 "뮤즈와 아쿠아가 다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도쿄에 가자는 이야기를 통화로 전달받고는 다음 날 모두와 함께 도쿄로 향하게 되었으며, 그 뒤 세인트 스노우칸다묘진에서 만나 UTX 학원에서 세인트 스노우와 대화를 나눈 뒤 세인트 스노우가 내린 답에 대해 모두와 함께 납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뮤즈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방문해 둘러보았으며, 돌아오는 길에 세인트 스노우의 의견에 대한 카난의 답을 듣고는 성장했다고 칭찬하면서 또한번 가슴 주물주물을 시전했다(...). 그리고 뮤즈가 해체했던 바닷가에 도착해 러브라이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아쿠아는 이제 뮤즈의 뒤를 밟지 말고 자유롭게 날아가자"고 다짐한 치카의 말에 따라 손가락을 다른 멤버들과 함께 기쁜 얼굴로 치켜올렸다.
13화에서는 지역 최종 예선에 참가했으며, 라이브를 앞두고 카난, 다이아와 함께 무대를 바라보며 2년전에 두고온 것을 되찾아오자고 서로 약속을 나누었다. 이후 라이브 직전에 Aqours가 결성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행적들을 짧게 연극 형식으로 정리했으며, MIRAI TICKET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친 뒤 Aqours 멤버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1기를 마무리짓는다.

2.2. 2기


1화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라노호시 여학원 폐교를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지만, 입학설명회에 10명 참여신청한 정도로는 이사회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으니 폐교절차를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듣는다. 이사회에 큰 입김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아버지를 열심히 설득해도 안되자 다른 맴버들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서 침울해한다. 마리의 변화를 눈치챈 카난이 밤중에 마리를 불러내 물어보지만 차마 대답하지 못하자, 카난으로부터 예고편에 나왔던 공주님 안기를 당한다. 그 후 카난과 다이아의 설득으로 폐교가 확정됐다는 사실을 아쿠아에게 말한다.
2화 : 이사회에 큰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버지 Mr.오하라를 설득하여 입학희망자 100명을 모은다면 폐교건은 철회하겠다는 양보를 얻어낸다. 러브라이브 예선과 학교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2학년이 학교설명회, 그리고 1학년과 3학년이 러브라이브 예선을 나누어준비하자는 의견을 낸다. 여기서 3학년 셋이서 스쿨 아이돌을 했을 때는 마리가 작곡을 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3학년들과 1학년들이 같이 러브라이브 예선을 준비할 곳을 찾다가 부자인 마리의 집에 호기심이 동한 1학년에 의해 마리의 집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마리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본인의 모습을 딴 동상이 있거나, 비싼 디저트와 차가 끊임없이 나오는등 엄청난 부자임이 유감없이 공개 된다.마리의 방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화려한 디저트와 차 덕분에 예선준비 모임은 노는 모임이 되어버리고. 결국 자리를 옮겨 다이아의 집에서 예선 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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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 쓸 신곡에 대해 무(無)라는 난해한 컨셉을 제시하는 하나마루의 의견을 동의하지 않으며, 새 곡은 이런 분위기가 좋겠다며 본인 취향인 시끌벅적한 록 음악을 튼다. 다이아&카난은 좋아하지만 1학년 맴버들은 별로라는 의견을 낸 덕에 1학년들과 의견대립을 벌인다. 그 후 의견대립이 좁혀지지 않자, 일단 1학년들과 가까워지 것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카난의 의견에 따라 1학년들과 피구를 하게 된다. 운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1학년들을 상대로 요시코의 안면을 어택하며[13], 연달아 1학년들을 전부 쓰러트린다. 그후 하나마루의 의견에 따라 같이 독서를 하게 되는데, 음악에 관련된 책을 보다 오래 참지 못하고 바로 자 버린다. 취미마저 서로 달라 좀처럼 1학년들과의 사이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다이아의 의견에 따라 1학년들과 목욕을 하게 되지만, 여유롭게 목욕을 즐기는 1학과 달리, 여기서도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성격 탓에 그만 나가자고 조르다 다이아에게 한 소리 듣는다. 그 후 비가 와 하나마루가 아는 절로 피난을 하게 되고, 1학년들과 함께 빗소리를 모티브삼아 예선에 쓸 곡을 만들어낸다.
3화 : 학교설명회와 러브라이브 예선과 겹쳐버려 두 장소를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치카가 마리의 헬리콥터를 이용하자는 의견을 낸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본인의 힘만으로 폐교저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헬리콥터는 쓸 수 없다고 거절한다. 이후 아쿠아를 둘러 나누자는 의견에 학교설명회를 준비하는 쪽으로 빠지지만, 역시 아쿠아는 하나여야 한다며 예선장에 깜짝 등장한다. 그 다음 치카를 따라 미캉트레인을 타고 학교설명회장에 제 시간에 도착해 학교설명회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4화 : 예선에 합격하자 요시코와 함게 타천 포즈를 취하고, 후배들에게 마리쨩으로 불리는등 1,2학년들과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어렵게 학교 설명회와 예비 예선을 무사히 마쳤지만 이번엔 자금난에 빠진 아쿠아. 오하라의 힘에 의지해보려 하지만 역시 스스로 폐교를 막아야 한다며 멤버들의 부탁을 제차 거절한다. 후 다이아가 무언가 고민하고 있는 사실을 눈치채고, "두분 꽤 친해지셨네요" 라는 다이아의 말에 카난과 친해졌다는 말로 오해하고 카난과 찰떡궁합을 보여준다.[14] 아쿠아의 활동자금을 모으기 위한 벼룩시장 참가해서 2화에 등장했던 자신의 동상(...)을 가져오나 하나도 팔지 못한다. 계속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 다이아를 캐물어 다이아가 자신도 후배들에게 '다이아쨩' 으로 불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친근하게 말을 걸어 보라든가, 먼저 다가가라 등 상식적인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다이아의 이상행동에 1,2학년은 다이아가 화났다고 받아들이는 등 혼란스러워하는 바람에 상황은 계속 꼬이게 된다. 결국 계속 일이 꼬이는것을 보다못한 1,2학년에게 다이아가 후배들에게 다이아쨩이라고 불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밝히고, 이후 다이아가 유치원생들을 타이르는 것을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5화 :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지역 예선에 대비하여 연습 중인데 비오는 날은 평소보다 일찍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다이아가 먼저 말을 꺼내자 다들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깨닫는 중에 핫팩을 주면서 참는 자에게 핫팩 복이 있을까난이라고 말했다. 본래 이 귤잼 개그+설명충 기믹은 치카의 것이지만 어째서인지 마리가 이 기믹을 사용했다.
6화 : 지역예선을 앞두고 카난이 2년전 실패했던 공중제비 안무를 치카에게 떠넘기고 싶지않았기때문에 노트를 바다에 던지지만 마리가 그걸 잡은채로 바다에 빠졌다. 망설이는 카난에게 마리와 다이아는 지금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고 이에 카난은 치카에게 노트를 빌려주었고 멤버들의 격려와 본인의 노력으로 치카는 지역예선 무대에서 공중제비 파트를 훌륭히 해냈다.
7화 : 지역예선 1위로 결선 진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까지가 기한이던 입학 희망생 100명 모집은 2명을 남기고 종료되면서 학교 통폐합 철회는 수포로 돌아갔다. 학교에 미련이 남은 나머지 포기하지않고 계속 아버지를 설득시키려했지만 아버지도 이사회를 막는 것은 더이상 한계이기에 참담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튿날 전교생에게 예정대로 누마즈 고교와 통폐합이 있을 것이라고 연설한 후, 해질 무렵에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다이아 옆에 기대어 오열했다. 학교는 어쩔 수 없지만 결선에 나가 우승함으로서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마음을 다 잡기로했다. 치카와 마찬가지로 학교 이사장으로서 책임감이 멤버들 중 가장 남다른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8화 : 홋카이도 지역 예선 게스트로 초청받아 몹시 추운 하코다테에 도착했다. 다이아와 함께 어그부츠를 나란히 자랑하다 눈더미에 묻히고 다음날에는 고소공포증에 시달린 카난에게 안겼다.
9화 : 1학년들이 리아를 돕기위해 하코다테에 남았는데 루비를 혼자 두고 가는게 영 맘에 걸린 다이아를 보며 혹시 1학년 후배들이 아쿠아를 떠나 리아와 함께 신생 세인트 스노우를 결성하는 게 아니냐는 망상을 했다.[15] 이후 카난과 함께 다이아를 설득해 루비를 데려가게끔 했다.
10화 : 이제서야 나온 본인 중심 에피소드. 어렸을 적 몰래 집에서 탈출하여 카난, 다이아과 함께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려고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그 뜻을 이루지못했다. 슬퍼하는 마리에게 카난이 원형 블랭킷에 별똥별 그림을 그려넣었고 이것을 마리가 계속 간직하고있었다고한다. 새해 첫날부터 결선 대비 특훈하는 도중에 부모와 전화를 하여 향후 우라노호시 여학원과 통합하는 누마즈 고교에서도 이사장을 맡을 것을 부모에게서 부탁받았지만 자신은 졸업 후 아버지가 추천한 이탈리아 대학에 진학할 뜻을 밝혔다. 즉, 일본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이제 3달뿐. 그리고 어릴적부터 함께했던 카난과 다이아 또한 각자의 길을 가기때문에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언젠가 다시 모이게 해달라고 별똥별에 소원을 빌었다. 여담으로, 이때 마리가 운전면허를 땄다는 걸 알 수 있다.
11화 : 폐교제를 앞두고 일찍부터 부실에서 요리를 만들었다.[16]이에 다이아는 폐교를 앞둔 학교의 마지막 학기인데 축제나 벌일 상황이냐고 묻자 마리는 그러니까 더욱 의미있게 보낼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의 주청에 따라 폐교제를 열기로 했다고 설득했다. 이에 다이아도 학생회장이 아닌 졸업생 신분으로서 축제를 즐기기로 했다. 또한 이사장 권한으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 다음날 당일까지 축제 준비를 다 마치게 조치를 취했다. 그렇게 폐교제는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폐막식으로 캠프파이어 때 모두가 모인 가운데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학교를 살리지 못해 미안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무츠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아쿠아의 이름을 외치고 다이아가 자신의 등을 밀어주자 마리도 슬픔을 딛고 미소로서 모두와 함께 노래를 합창함으로서 폐교제의 끝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12화 : 결전의 땅 도쿄에 도착했다. 그날 밤에 치카가 스쿨 아이돌 하는 진짜 목적과 이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마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기고 싶냐고? 이사장으로서 나는 전교생들을 위해 이겨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게나 사랑받고 있는 학교를 위해서라도! 그렇지만, 조금만이라도 어리광을 부려보자면... 나는 Aqours로서 이기고 싶어. 9명이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니, 이런 기회는 별로 없다고!"

자신의 진심을 답한 마리는 다음날 라이브를 앞두고 카난과 다이아를 만나 비록 셋이 졸업 후 떨어지더라도 끝없니 넓게 펼쳐진 하늘이 이어져있는 것처럼 마음은 언제나 함께임을 상기시키고 다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라이브에 임했다.
13화 : 우라여고 학생으로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치르고 텅빈 이사장실을 떠날때 카난과 다이아로부터 이사장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한 공헌으로 훈장을 받고 또 눈물을 흘렸다. 졸업 후에는 이탈리아로 떠났지만 무슨 일인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시 우라여고로 돌아와 치카와 함께 우라여고에서 벌이는 마지막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2.3. 극장판


졸업한 직후라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고, 다이아·카난과 함께 이탈리아로 졸업여행을 떠나서 중반에야 등장한다. 당시 아쿠아는 마리 어머니로부터 이탈리아로 졸업여행을 떠난 마리 일행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찾으러 와서, 베네치아 캄포 꼭대기 정상에서 후배들과 만났다.
이 때까지 아쿠아 일행[17]은 마리 일행이 실종된 줄 알았지만, 다이아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자세한 진상을 알게 된다. 다이아에 따르면 마리는 어릴적부터 어머니의 강요대로 살아왔지만, 카난과 다이아와 친해지면서 자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스쿨아이돌도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런 마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친구들에게 '허그(카난)', '데스와(다이아)'란 별명을 붙였고, 마리가 졸업한 김에 결혼도 시키려고 신랑감을 알아봤으나 그럴 뜻이 없던 마리는 바로 이탈리아로 도망쳤던 것이었다.
주변에 붙은 포스터 때문에 주민들의 시선이 쏠리자, 마리는 요우에게 줄무늬 티셔츠 속에 숨긴 단서를 남기고 친구들과 피렌체 교외의 지인 별장으로 내려갔다.

Quando guarderete in basso verso la terra su cui veglia Giovanni. Le fate vi guideranno sulla giusta via

''콴도 과데르테 인 바쏘 베르소 라 테라 수 퀴 베질라 조반니. 레 페테 비 귀데르라노 술라 주스타 비아''

조반니가 바라보는 땅을 내려다볼 때, 요정들이 그대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리라.

마리가 요우에게 남긴 쪽지에 적힌 이탈리아어 글귀.

그리고 아쿠아를 뒤쫓아온 어머니와 진로 문제로 담판을 짓는데, 어머니는 학교도 살리지 못한 스쿨 아이돌 일은 하찮다고 여겼으나 마리는 스쿨 아이돌 일은 헛되지 않다면서 반박했고[18] 자신들의 라이브로 어머니를 설득시키기로 한다. 다행히 아쿠아가 로마 스페인 광장에서 Hop? Stop? Nonstop!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어머니는 딸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강제로 결혼시키려 했던 자신의 독단을 사과하고 마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스쿨 아이돌 활동을 인정했다.
이후 잠시 일본으로 돌아와 Saint Snow와의 연장전에서 9명의 아쿠아로서 완전히 마지막 무대인 Brightest Melody를 불렀고 6명의 무대인 Next SPARKLING!!을 카난, 다이아와 함께 말없이 흐뭇하게 지켜본 뒤에 떠났다.[19]

3. 평가


드라마 CD에서 흡사 인간 비글을 연상했던 하이텐션은 약간 덜해진 반면[20] 스쿨 아이돌을 하려는 치카 일행들을 진지하게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도 맡았다. 또 마츠우라 카난과 함께 3학년들 간의 갈등의 중심에 서는 등 멤버들 중 가장 큰 캐릭터 변화를 얻었다.
다만 초중반에 우라노호시 여학원 이사장으로 부임해 Aqours를 틈틈히 도와주는 모습외엔 비중이 없었고, 위에 언급된 3학년 맴버들이 다시 뭉치는 과정에서 한축을 담당한것 외엔 후반부에서도 비중이 다소 안습했던지라 성격적인 면을 제외하면 애니화의 큰 수혜는 받지 못한 걸로 평가받고 있다. 여담으로 아버지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의 영향인지, 영어 더빙판에선 가끔 이탈리아어도 섞어 쓴다.
2기에서는 전체적으로 1기때 호평받았던 요란한 비글미도 유지됨과 동시에 이사장으로써의 폐교를 막기 위한 고뇌와 책임감도 보여주며, 작곡능력이라던가 락덕후 같은 1기에 사용되지 않았던 기존의 컨셉도 잘 살려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카난과의 친밀한 관계는 물론이고, 후배들과도 친해져 서로 말 놓고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체적인 비중도 상승. 2기 들어 다이아, 루비와 함께 가장 많은 푸쉬를 받은 캐릭터 3인방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다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본인의 에피소드가 드디어 나왔음에도 다이아, 루비에 비하면 좀 미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번화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했고 마리는 오히려 카난, 다이아도 같이 얹혀가는 느낌인데다 의미불명의 버스승천장면이 안좋은 의미로 돋보였다. 오히려 다음화인 폐교제 에피소드에서 더욱 마리의 면모가 부각되었다.
여담으로 마지막까지 눈물을 흘린 멤버다. 다른 멤버들도 울긴 했지만 마리가 횟수로 가장 많이 운 셈.
머리길이에 별 차이점이 없거나 작화 문제로 짧아진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화가 지날 수록 머리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1] 참고로 BGM의 이름조차 '''ニネンブゥリデスカ(니넨부리데스카)'''이다.[2] 해당 부분을 클립한 영상이 트위터에서 5천 RT를 넘기도(...).[3] 담당 성우인 스즈키 아이나도 이때의 BGM이 유난히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하였다. 직접 그 BGM을 노래하기도...[4] 치카일행은 이때의 마리의 모습이 엄청 들떠서 즐기는것 같았다고 평했다.[5] 이때 카난은 다이빙 복일 뿐 아니라 전신이 젖어있는 상태였다.[6] 덤으로, 마리는 아와시마 호텔에 살고있다는 설정인데 실제로 해당 호텔은 아와시마에 진입하면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프라이빗 지역으로 관련자나 투숙객이 아닌 이상 철문걸어두고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7] 자신들이 직접 알아내야지 남에게 들으면 반칙같다는게 이유였다.[8] PV 조회수 5만건 이상 & 스쿨 아이돌 랭킹 99위를 기록했다.[9] 카난이 손전등으로 신호를 보냈다.[10] 어중간한 실력을 가지곤 스쿨 아이돌로서 인기를 얻는게 매우 힘들다는 현실의 벽. [11] 본인의 말버릇인 "샤이니 (Shiny)"와 삶거나 끓인 요리를 지칭하는 한자인 "煮"(삶을 자, 일어로 니라고 읽는다.)를 합친 일종의 언어유희.[12] Aqours 우라노호시 여학원 생방송!!!에서 했던 코너인 디베이트 시간에서 '''3학년 멤버들이 메이드가 되어 가사일 해준다면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하여 스즈키 아이나가 1위를 차지했는데 그때 얻은 칭호가 '''금발 메이드의 샤이煮'''. 자신의 칭호로 쓰였던게 애니메이션에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것에 본인 스스로도 상당히 인상에 남았다고 한다. 게다가 어감이 괜찮아서 그런지 한동안 멤버들에게 '''샤이煮 언니'''로 불렸다.[13] 사실 마리가 노렸다기 보다는 요시코가 얼굴을 들이 밀었다...[14] 바로 이것.[image] [15] 이는 뮤즈에서 호시조라 린이 아야세 에리 A-RISE 이적설을 오마쥬한것이다.[16] 여름방학에 만든 괴작 샤이니와 비슷한 요리다.[17] 요우의 사촌인 츠키도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어서 딸아왔다. [18] 이 때 나머지 멤버도 마리 주변에에 서서 마리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19] 하지만 마리의 표정이 다이아와 카난에 비해 좀 더 아쉬운 표정이다.[20] '''물론''' 아예 안 그런건 아니고 뭔가 일이 생길때마다 "Shiny~"를 난사하며 오버텐션을 발산하거나 다른 멤버의 가슴을 주무르다 존댓말 캐릭터에게 반말을 들을 뻔 하거나 엎어치기를 당하거나(...) 고소드립을 맞는 등(......) 충분히 똘끼충만한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 다만 2집 라디오CD에서의 기행이 너무 인상깊었기에 상대적으로 덜해 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