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겟돈
1. 개요
식물 vs 좀비를 만들었던 제작자 조지 판이 만든 슈팅 액션 게임. 이 사실을 굉장히 앞세우고 있는데, 이 게임 또한 식좀 만큼이나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고 자랑한다.
반쯤 농담으로 Shoot-Em-Up이 아닌 Spin-Em-Up이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다른 액션 게임들과는 달리 움직임이 많이 제한되어 있어서 쏘는 것(Shoot) 보다는 회전(Spin)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2. 상세
사람들이 문어를 멸시한 것에 화난 문어 옥토겟돈이 되어 세상을 파괴하러 간다. 바다와 지상으로 나뉘며, 바다 속에서는 가운데에서 가만히 몸체를 돌려가며 버티고, 지상에서는 몸체를 굴려 움직여 스테이지의 최종 목표물을 파괴하면 된다. 좌클릭은 완쪽으로, 우클릭은 오른쪽으로 회전하는데 게임 도중 마우스 외에는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로 조작법이 단순하다.
옥토겟돈을 방해할 잠수함, 비행기, 기계 괴물들이 다가올 때 몸에 달린 촉수로 공격하여 해치운다. 해치워가며 수집한 DNA로 촉수를 강화해 더 전략적으로 맞서가야 하며, 만약 목숨을 전부 잃을 시 조개 상점에 방문하여 모아둔 조개 껍질들로 특이한 아이템들을 구매하여 다음 도전에 더 도움이 되는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원래 자주 죽는 게임이니 죽어도 낙담하지 말것.
촉수와는 별개로 맵 하나를 끝낼 때마다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펫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흭득과 동시에 플레이어가 직접 펫을 조종하는 미니게임을 통해 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고, 펫들은 촉수와 달리 교체가 되지 않고 하나씩 더 데리고 다니는 식이다.
3. 모드
- 노말 모드
- 하드 모드
- 끝없는 바다
3.1. 맵
1.뉴욕 - 목표: 자유의 여신상
첫 번째 맵이라서 쉬움.
2.시드니 - 목표: 오페라 하우스
뉴욕과 마찬가지로 별 문제 없다.
3.도쿄 - 목표: 고쿄
물량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면 죽기 쉽다.
4.파리 - 목표: 에펠 탑
은신 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귀 DNA가 있는 것이 좋다. 잡몹들 상대하기가 어렵지만 보스는 쉬운편.
5.워싱턴 - 목표: 백악관
바다에서는 해파리를 피하기 위해 코끼리 DNA가 있는 것이 좋다. 지상에서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 컨트롤이 요구된다.
4. 도전 과제
한글 패치가 없는 게임이라 편의상 도전 과제의 이름은 영어로 적었으며, 괄호 안에 적혀있는 것은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보상이다.
World Destroyer
노말 모드 클리어(스팀 도전 과제로만 존재한다.)
Beekeeper
한번에 다섯 개의 벌 DNA를 장착(조개 껍질 30개)
Chickening Out
한번에 다섯 개의 닭 DNA를 장착(조개 껍질 30개)
Sawshark Massacre
한번에 네 개의 톱상어 DNA를 장착(조개 껍질 30개)
Octogeddon It
8개의 다리 소유
The Hard Way
하드 모드 클리어(조개 껍질 50개)
Puff Daddy
스파이크의 공격으로 한번에 10개 이상의 적 파괴(조개 껍질 30개)
Turtle Power
거북이 등껍질을 이용해 총 25번의 공격을 방어
See to Shining See
총 50개의 적의 은신 해제
Endless Ocean Master
끝없는 바다에서 50번째 스테이지 도달(조개 껍질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