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드니'''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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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市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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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롱가 동물원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 [1]
국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면적
12,367 km²
인구
5,131,326 명 (2017) [2]
서울까지
10시간 20분
8297킬로미터
한국과의 시차
+1시간[3], 단 일광절약시간제[4] 시행시 +2시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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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주요 관광지
4. 주요 이벤트
5. 경제
6. 교육
7. 교통
7.1. 항공편
7.2. OPAL 카드
7.3. 궤도 교통
7.3.2. 경전철
7.3.3. 기타
7.4. 버스
7.5. 페리
8. 주요 매체에서의 시드니
9. 기타


1. 개요



호주 최초, 최대도시.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State)의 주도이다. 공식 인구는 2017년 하반기 기준으로 약 537만 명.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400만 정도였는데 높은 출산율과 이민자의 유입 등에 의해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 원래 2000년 올림픽을 베이징이 도전했는데, 시드니가 환경 올림픽을 내세우며 여유 있게 베이징을 따돌리고 개최권을 따냈다.[6] 쓰레기장이었던 홈부시 베이(Homebush Bay)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재활용하여 찬사를 받았는데, 마치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해 난지도 쓰레기장을 서울 월드컵 전용구장으로 재활용한 것과 유사하다.

2. 상세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와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로 대표되는 시드니는 호주의 최대도시이다. '''그러나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가 아니다.''' 호주의 수도캔버라이다. 이 때문에 여러 예체능 프로그램에서 이걸 노려서 호주의 수도를 묻는 퀴즈가 존재하며, 실제로도 높은 확률로 정답자가 시드니를 답하여서 망하곤 한다(...). 그나마 어떻게 시드니가 정답이 아닌걸 알아도 시드니 대신 나오는 답은 또 대부분이 멜버른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망한다.[7]
조개껍데기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와 그 옆에 있는 옷걸이 모양의 하버 브리지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그야말로 호주 관광의 핵심 부분이다. 그만큼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특히 하버 브리지는 별도의 비용 없이 걸어서 넘어갈 수도 있고 한화 약 20만원 정도의 Bridge Climbing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철제 구조물 위를 걸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시드니의 기후는 일년 내내 온화한 온난 습윤 기후, 즉 아열대 기후이다. 여름에는 평균 온도가 섭씨 19 - 28도 정도고, 겨울에는 8 - 17도 정도다. 한겨울에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8] 강수량은 매우 적어서 1년 중 300일 이상이 맑은 날씨이다. 때문에 시드니 여행 중 흐린 날씨 때문에 실망할 일은 거의 없다.[9] 맑은 날씨로 인해 여름에는 특히 자외선이 제법 강해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쓰도록 권장한다.[10] 위도상으론 북위 33도인 제주도와 비슷하나 실제론 제주도보다 더 기온이 높다. 전술한 대로 겨울에 영하는 커녕 최저 기온이 7 - 8도[11] 낮 최고 기온은 20도를 넘나들기 때문에 주택에서도 그다지 난방 기구가 없다.[12] 이처럼 겨울에도 기온이 영상이라 나무들 성장이 매우 빠르고 눈도 안 와서 경사진 산동네 주택이 인기가 높다. 도시 열섬 현상으로 인해 한여름에는 서쪽 내륙으로 갈수록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그레이터 시드니 가장 서쪽에 위치한 펜리스는 시티와 비교해서 많게는 10도이상 차이가 나며 최고 온도 49도를 찍은적이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트라스필드와 리드컴도 시티와 비교해서 4~5도 가량 더 높다.
시드니는 지리적으로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반도 모양으로 생겼다. 시드니 남부는 보타니 베이(Botany Bay)와 시드니 공항으로, 남서지역은 군사지역으로 막혀있고 시드니 동부는 태평양...좀만 가면 바다인 데다가 시드니 북쪽은 역시 해협이 있기 때문에 시드니 개발은 주로 서쪽으로 진행 중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시드니, 즉 시드니 도심부(Sydney Central Business District, 줄여서 Sydney CBD)[13]는 하버 브리지 남쪽 윈야드(Wynyard) 기차역에서 센트럴(Central) 기차역 사이에 해당하며 시드니 도심쪽 남부가 주거적으로 열악한 대신 하버 브리지 이북의 시드니 동북부 밀슨스 포인트(Milsons Point), 세인트 레너즈(St Leonards), 모스만(Mosman), 뉴트럴 베이(Neutral May), 맨리(Manly), 노스브릿지(Northbridge) 같은 거주지는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14] 그런데 문제는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다리는 딱 하나(그게 하버 브리지)고 그나마도 철도와 공용하다 보니 왕복 8차로가 한계[15]. 그리고 다리 구조 특성상 확장마저 할 수 없는 관계로 결국 1992년에 하버 브리지 동쪽에 해저 터널을 하나 뚫었다. 그래도 아침 출근 시간대나 저녁 퇴근 시간대에는 매우 정체가 심하다.[16]
시드니에 사는 교민 수만 해도 9만 명이 넘으며,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 단기 체류자를 합하면 한인이 약 14만 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호주 최대 한인 거주 도시이다. 주요 한인 거주 지역으로는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이스트우드(Eastwood), 리드컴(Lidcombe), 에핑(Epping), 뉴잉턴(Newington), 캠시(Campsie) 등이 있다. 만약 영어 학습을 하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한다면 위 지역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17] 다른 동네야 근처 한국인들과 교류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지낼 수 있지만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 에핑같은 곳은 번화가 주변 자영업 업주들의 상당수가 한국인이고 손님맞이도 한국말로 하기에 언어 습득 면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시드니는 그 자체가 호주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이라 주거비부터 대단히 비싸므로 영어 학습이 목표라면 수강하려는 교육기관의 질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에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3. 주요 관광지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호주 관광의 핵심. 오페라 보러 오는 사람보다 오페라 하우스 구경 오는 사람이 더 많다. 오페라 하우스 바로 아래쪽에 맥주나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들이 즐비하므로 여유롭게 강과 사람 구경을 하면서 쉴 수 있다.
  • 시드니 하버 브리지 - 역시나 호주 관광의 핵심. 하버 브리지를 직접 올라가는 투어 코스도 있으며 인기가 높다. 걸어서 건너가는 것은 무료이지만 상부 아치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비싸다.(25만원 정도) 관광 코스 부분으로 하버 브리지 역사를 공부한다. 
    • 두 곳 모두 같은 서큘러 키(Circular Quay) 기차역에서 연계가 된다.
  • ANZ 스타디움 - 2000년 올림픽의 주 경기장. 도심에서 전철 이용해서 30 - 50분이면 도착 가능. 다만 서울의 종합운동장을 예상하고 가서는 안 된다. 종합운동장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운 규모인데다, 결정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다. 거기 있는 기차역마저도 공기수송급이라 서울의 종합운동장역을 생각하고 가면 실망크리 확정.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악지대. 기차로는 2시간 거리. 세 자매봉(The Three Sisters), 웬트워스 폭포(Wentworth Falls) 등이 유명하다.
  • 본다이 비치(Bondi Beach) - 시드니의 해운대. 2000년 올림픽 비치 발리볼 경기도 여기서 했다. 해변 뒤의 넓은 잔디 위에서 일광욕을 하는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심에서는 버스로 40 - 45분 거리. 기차 이용시 인근 본다이 졍션(Bondi Junction)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야 한다. 해변까지 기차 공사를 할 계획은 있으나 사실상 수인선 이상의 지연율을 기록중이다. 이름의 어원은 원주민어로 '빛나는 바다'다.[18] 후술할 대규모 달리기 이벤트인 City2Surf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 맨리 비치(Manly Beach) - 위의 본다이가 해운대라면 맨리는 광안리쯤 된다고 보면 된다.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30분 가면 도착한다. 당연하지만 강북에서 출발하면 육로로도 갈 수 있다.
    • 두 비치 모두 파도가 크고 아름다워서 서퍼들에게는 인기가 좋지만... 골드코스트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민다. [19] 이름의 어원은 제임스 쿡이 호주를 발견했을 때, 해변가에 홀로 서서 배를 바라보던 원주민의 위용을 보고는 '남자다움'(Manly)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 시드니 와일드라이프 월드 - 캥거루와 코알라로 대표되는 호주 특유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실내 동물원이다. 한국에서는 구경하기 어려운 곤충, 파충류, 포유류등이 시선을 압도한다. 도심지인 달링하버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큘러 키, 하버브리지에서도 가깝다. 동물원과 수족관, 마담 투쏘가 붙어있는데 같은 멀린 엔터테이먼트 소속이다.
  • 시드니 아쿠아리움 - 시드니 와일드라이프 월드와 붙어있으며, 두 가지를 한꺼번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도 준비되어 있다. 규모는 코엑스 아쿠아리움만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와일드라이프 월드와 함께 필수 코스.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 타롱가 주 - 시드니에 있는 동물원 중에서 가장 큰 동물원으로 하루를 다 사용해야 전부 다 돌아볼수 있을정도로 넓은 부지와 동물 개체수를 자랑한다. 캥거루와 코알라 등 호주에서만 볼수 있는 동물들을 물론 볼수 있다. 국내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버드쇼도 감상할 수 있다. 서큘러키에서 동물원입구까지 가는 페리가 있다. 입장권이 있으면 페리터미널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다.
  •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시드니의 CBD풍경을 한번에 다 볼수 있는 곳으로 풍경이 매우 좋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보타닉가든과 연결되어 있다.
  • 달링 하버 - 각종 음식점과 바가 항구 주변으로 모여있는 곳으로 데이트하기 좋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불꽃놀이를 한다. 위의 시드니 와일드라이프와 수족관 등이 위치하여 있다.
  • - 영구 폐쇄.
시드니 근교에서 대중교통으로 야생 캥거루를 접근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캥거루가 사람을 여러번 공격하는 사례가 생기고 캥거루와 관광객 보호를 위해서 영구 폐쇄 결정.
  • 하이드 파크 -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큰 공원. 도심속 공원이지만 워낙 오래 된 곳이라, 우람한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비슷한 느낌이다.
  • 시드니 타워 - 도심 속에 있는 탑으로, 산 위에 있지 않다는 것만 제외하면 남산타워와 비슷한 느낌이다. 시드니 스카이라인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상층부의 전망대에서 도시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전망대 관람과 호주문화 등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패키지로 관람한다. 참고로 예전에는 한국어 팜플렛에 각종 오타가('타워'를 '타우어'라고 적는 등)이 있었다.
  • 카카투 아일랜드(앵무새 섬) - 하버 상류쪽에 서있는 18헥타아르 정도의 작은 섬. (참고로 여의도의 제방 안쪽 면적이 290ha이므로 대충 여의도의 1/16정도 되는 셈. 그래도 시드니항의 하중도중에서는 가장 크다.) 감옥으로 쓰인 적도 있고, 태평양 전쟁 기간동안에 군사용으로 활약한 바도 있으며 공업단지로도 쓰였기 때문에 호주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러볼만 하다. 입장 및 관광 자체는 무료이며, 유료로 캠핑이나 숙박도 가능하다. 이름과는 달리 앵무새는 볼 수 없고(...)[20] 대신 섬 특성상 천적이 없어서인지 사람이 보는 곳에서 보란듯이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는 갈매기들이 넘쳐나는데 이를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섬이므로 서큘러 키 등지에서 출발하는 퍼블릭 페리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4. 주요 이벤트



4.1. City2Surf


매년 8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미 달리기대회(fun run event)중 하나. 8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이름답게 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Hyde Park에서 출발해 본다이 비치까지 14Km이 약간 넘는 구간을 달리게 되어 있으며,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출발 시간이 나뉘어져 있어 전문 선수급부터 초심자까지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다. 자격제한이 아예 없는 등급도 존재하여 사실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리다 힘에 부칠 경우 언제든 걷거나 중도 포기해도 상관없다. 그래서 가족 단위 참가자도 흔하고, 아예 유모차를 끌고 나서는 사람까지 존재할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재미 달리기대회 답게 각종 코스튬을 차려입은 사람들도 많고, 각종 밴드나 악단 등 여러 단체들이 길가에서 정성어린 응원전을 펼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운집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는 것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좋은 구경거리이다. 다만 레이스 코스의 굴곡이 대단히 심하므로 14Km이라는 코스 길이만 보고 만만하게 여기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기록을 위해 도전한다면 경사로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참가자의 국적이나 거주지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으므로, 여행객이라 해도 일정만 맞다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마치면 곧바로 완주자용 메달을 증정하며, 추가금을 낼 경우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자신의 기록을 메달에 새길 수 있으며 피니시 순간의 사진과 영상도 챙길 수 있다.
8월은 남반구 기준으로 한겨울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온화한 시드니의 기후상 달리기 대회를 하기에는 매우 좋은 날씨이다. 단,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땀이 식어버려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레이스 후 방한 대책은 세워둘 것. 레이스 당일 및 전날 미리 짐을 맡겨둔 후[21] 도착지에서 찾을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 재킷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 단, 기본 참가비에 자비가 없는 것(2018년 기준, 일반 엔트리 AUD 67)은 단점. 대신, 당일 레이스 참가 및 귀가를 위한 대중교통 요금은 무료.

5. 경제


호주 경제의 No 1 중심도시이다. 많은 호주 기업들의 본사가 시드니에 위치해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호주 지사도 대개 시드니에 입주해 있어 일자리를 찾아 호주의 다른 주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온다. 호주의 상위 500개 회사 중 48%가, 다국적 기업의 호주지사의 3분에 2가 시드니에 있다. [22] 시드니의 GDP는 2012년 기준 2,031억 호주 달러를 기록하였고, 2015년에 이르러서는 4,009 억 호주달러, 일인당 8만 호주달러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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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또한 집값이 매우 비싸기로 유명하다. 시드니로 많은 해외 이민자들이 몰리는 것 뿐 아니라 근처 뉴질랜드와 호주의 다른 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오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지난 10여년간 집값이 계속하여 폭등하여 온 것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시드니의 평균 집값은 1백만 호주 달러를 넘을 정도로 비싼데, 계속된 건축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공급이 많이 늘어 2018년 현재에는 집값이 주춤하고 있기는 하다.

6. 교육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의 학교들은 공부 만큼이나 체육과 인성을 아주 중요한다. 하지만 한국보다 미성년자 마약, 담배 사용률이 월등히 높은 것을 보면 이러한 호주 학교들의 자유가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시드니의 중고등학교는 크게 공립(Public School)과 사립(Private School)으로 나뉘며 공립 중에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명문 공립 학교들은 Selective High School이라고 불린다. 한국의 특목고와 비슷한 중고등학교들로 보면 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Selective High School Test이라는 시험을 보고 치열한 경쟁 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며 일반 공립 고등학교와 Selective High School의 학업 수준 격차는 상당이 큰 편인지라 호주 명문 대학들의 의대나 법대를 목표한다면 상위 10위권 이내의 Selective High School에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Selective High School의 재학생들은 거의 아시안이 99%이며 그 중에서도 50% 인도와 동남아시아 학생들, 30% 중국 학생들, 10% 한국 학생들, 나머지 9%가 혼혈과 기타 국적의 학생들이다.[23] 그렇다보니 시드니 Selective High School은 아시안의 과열 경쟁장으로 불린다. 한국과 다를 바 없이 호주에서도 상위권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지만 한국과 다르게 호주는 수시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시드니의 사립학교(Private School)는 대개 공립 학교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교사진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만 학비가 1년에 3만불 이상 (기숙사 비용을 포함하면 6만불 내외)할 정도로 매우 비싸다. 때문에 예체능 특기 등 우수한 실력을 통해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우 비싼 학비를 감수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다닌다.
호주에서 손가락 안에 꼽을 만한 대학교들은 대부분 시드니에 몰려 있다.호주의 명문대학 모임인 그룹오브에이트(Go8) 8개 대학 중 2개 대학이 시드니에 있다.[24]
  • University of Sydney - 시드니 대학교은 호주에서 제일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학으로, 1850년에 설립되었다. 2013년 기준으로 학부생 숫자가 5만명이 넘는 큰 대학이다. 전통적으로 호주국립대학교, 멜버른 대학교와 함께 호주의 TOP 3 대학교로 평가받으며, KAIST를 포함한 한국의 주요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각종 대학평가에서는 법대와 공대가 호주 최고로 집계되고 있으며, 특히 기계/항공우주 분야 대학원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분교는 음대인 Conservatorium이 있다. 캠퍼스가 넓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 Quadrangle Clocktower라는 고풍스런 건물이 가장 대표적인 건물로 유명하여 졸업생들이나 연중 많은 대학 방문객들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 - UNSW시드니 대학교와 함께 시드니의 대표적인 명문대학으로 꼽는 대학이다. 유학생을 적극적을 받는 마케팅으로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을 해온 대학답게 캠퍼스에서는 중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경영학, 법학, 의학 그리고 건축 및 환경 학과가 유명하다. 한국의 주요 명문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본래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공학과 과학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 목적으로 만든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었다. 캔버라에 있는 제휴 학교인 ADFA (Australian Defence Force Academy,호주국방대학)는 군사학교로, 여긴 학생들이 원칙적으로 사관이나 군인이라, 학비는 커녕 되려 봉급을 받으며 학교를 다닌다. 메인 캠퍼스는 켄싱턴에 위치하여 있으며 분교로는 시드니 시내 패딩턴 지역에 있는 미대인 UNSW COFA가 있다. COFA는 College of Fine Arts의 약자인데, 최근에 이름이 UNSW Art & Design으로 바뀌어 더이상 COFA란 이름은 쓰지 않는다. 2009년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한 적이 있으며 같은해 빌 게이츠가 연구를 위해 1천 8백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호주 대학 역대 가장 큰 기부 금액으로 기록되었다.여담으로 UNSW와 관련된 유명한 농담으로는 U Never Sleep Well (UNSW)이 있다.
  • Macquarie University - 맥쿼리 대학교은 1960년대에 설립되어서 상대적으로는 역사가 짧지만, 이 학교 역시 UNSW처럼 상당히 발전이 빠른 편이다. 맥쿼리는 호주 2대 총독인 라클란 맥쿼리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유명 투자은행인 맥쿼리 은행과는 관련이 없다. 위의 두 대학이 시드니 중심부에서 남쪽[25]에 위치한 반면 이 학교는 시드니 북부인 North Ryde란 동네에 있으며, 기차로 20~40분 정도 도심에서 떨어져 있다. 보험계리학이나 금융, 회계 등 상경계열이 유명하다. 캠퍼스 내에 토끼나 거위, 오리 등이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고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정문 바로 근처에 시드니에서 손꼽는 대형 쇼핑몰인 맥쿼리 쇼핑센터가 있어서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학교다. 건물의 효율성을 중요시 여기던 60년대 지은 학교라, 건물들이 그냥 장식없이 우직하게 생긴 벙커 느낌의 콘크리트 블록이다. 고풍적인 분위기의 건물로 이루어진 시드니대나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UNSW 학생들이 놀려먹는 부분. 최근에는 신경을 써서 도서관을 신축하고 미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긴 하고 건물은 멋이 없을지 모르지만 캠퍼스의 조경은 매우 잘되어 있고 캠퍼스 자체가 국립공원 느낌이 들며 아름답긴하다. 여담으로 상경계열 전공을 선호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수가 엄청나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북경대 시드니분교(...)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 - 시드니 공과대학교는 시드니 대표 공과 대학교이다. 시드니 대학교의 공과대학과 혼동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줄여서 UTS라고 불리운다. 설립되기까지의 역사는 1870년대부터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와 같은 대학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81년도부터이다. 호주 시드니 중심부인 Central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드니권 대학 중 가장 통학이 편한 대학이다. 유명한 학부는 디자인, IT, 간호 등이다. 이밖에도 비지니스, 문학, 과학을 비롯 여러 보건 관련 학부와 법학 학부도 존재한다. 현재 서강대-UTS 학부과정은 (1+3 유학 특별 전형)폐지되었다. 서강대에서 1년 공부 후, 무사히 UTS에 2학년 편입 한 것으로 보아 몇몇 대학의 경우 처럼 대놓고 사기를 친 전형이 아니고 큰 문제도 없는 듯 하긴 하지만 아마도 1+3 유학 특별 전형 고유의 병폐 때문에 폐지 된듯 하다. 1+3 유학 특별 전형에 대한 문제점은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2014-5년 들어 새 건물들(빌딩11, Chau Chak 빌딩, New 도서관)이 완공 되면서 그만큼 내부시설은 편하고 세련되고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다만 별도로 구분된 캠퍼스가 없고 학교 건문들이 시내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으며, 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빌딩의 경우 제한된 공간 때문에 캠퍼스 운동장 같은 건 없다.
  • Western Sydney University (WSU) - 웨스턴시드니 대학교. 시드니 외곽 지역들에 캠퍼스가 있으며 최근에는 시티에도 캠퍼스를 오픈했다. 학교의 입결이나 평판으로 봤을 때 위 4개 대학에 비교당해 무시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비가 비교적 저렴하다[26]는 장점으로 유학생은 꽤나 유치되는 편. 특히 통번역을 학사 단계에서 제공하는 것은 호주에서 유일하다[27].

7. 교통


호주의 중심이 되는 곳 답게 교통편도 상당하다. 조금 아래에 설명이 되어있지만 일반적으로 OPAL 카드 하나로 대중교통은 거의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한국의 그것을 생각하면 여러 모로 차이가 많음을 당장 느낄 수 있다. 땅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은 호주답게 노선이 대부분 방사형이어서 외곽지역간에 효율적인 이동이 어려우며, 동일한 이유로 배차간격이 넓어서 거의 대부분의 역과 노선에 아예 시간표가 적혀 있다. 주말에는 안그래도 긴 배차간격이 더 늘어나고 Track work로 인해 쉬는 노선도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차 선로 공사구간은 버스로 대체되기에 아예 이동이 불가능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이동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계획할 경우에는 미리 시간표 파악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시간 낭비를 줄이는 길이다.
대중교통 요금이 비싸다. 자가용 출퇴근시 들어가는 유류비와 거의 같은 금액, 아니 그 이상이 필요하다. 시드니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은 택시를 빼고 계산할 경우 한국 대중교통 요금의 2~3배 정도로, 회사 출퇴근만 해도 주당 40-45불 이상은 쉽게 나간다. 택시 요금은 아예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월적인 차이가 난다.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가 어렵고 불편한 곳이 많아서 현지 거주자의 경우 자동차 보유가 사실상 필수다. 대신 호주의 휘발유값은 한국에 비하면 2~30%정도 싼편이다.
또한 도로 사정이 서울과 비교할 때 좋은 편이 아니다. 시드니 자체가 계획도시가 아니라 도심도 차선이 좁고 시 외곽지역은 언덕이나 산 가옥들이 있으면 비켜서 구불구불 길을 내는 경우가 많고, 주민이나 환경 단체 영향으로 길을 내기 어려우니 낡은 편인데다가 차선도 좁아서 버스나 트럭[28]이 이중 구조(Long Vehicle)로 되어 있는 경우 돌다가 다른차와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특히나 시내버스는 도로의 왕이다. 이중 버스는 차가 길어서 굼뜬데 신호가 끝나도 좀 늦게 기어가거나 끼어들거나 멋대로 정차하거나 해도 다른 차들은 닥치고 기다려야한다.
출퇴근 시간대가 아니고서야 웬만한 상황에선 만원버스나 지옥철은 눈을 씻고 찾아도 찾기가 어렵다. 버스마다 최대 탑승 인원이 외부에 적혀있는데다가 기사가 대충 세다가 어느정도 인원이 차면 안전상의 이유로 더 이상 손님을 태우질 않는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 시 외곽에서 시티로 갈 경우 연료비+통행료가 매일드는건 물론이고 시티 내부 '''주차비가 한시간에 거의 7~8천원 정도로''' 엄청나게 비싼데다가[29] 길도 막혀서 차가 있음에도 대중교통 출퇴근이 일반적이다.
시드니는 보통 외곽 차선이 버스 전용차선이다. 전용차선 시간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차는 좌회전이 아닌 경우엔 비워놓는다. 걸리면 엄청난 벌금을 물고 면허까지 박탈될 수 있기 때문에 쫄아서 전용차선 시간이 아닌데도 버릇이 들어서 잘 안 간다. 덕분에 출퇴근 시간 다른 차선은 막힐때도 버스는 쌩쌩 달린다. 당연히 승용차보다 훨씬 빠르다. 대표적으로 노스시드니에서 시티로 가는 방면의 하버브리지는 24시간 버스전용차선이다.[30] 물론 이는 전용차선이 있고 노선이 직선일 때 (즉 일부 출퇴근용으로 기획된 노선) 한정. 웬만한 동네 버스는 효율을 포기하고 커버리지를 높인 형태의 구불구불한 노선을 채택하는데다 운행 자체도 매우 여유롭게 하며 정류장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절대 승하차를 허가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버스만 타본 사람은 적응하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린다. 시골 버스마냥 배차 간격도 길어서 한 번 놓치면 최소 10분, 최대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도 꽤나 난감한 부분이라 출퇴근용으로 대놓고 설계한 노선이 아닌 한에는 어지간한 시간적 여유가 없이는 버스로는 효율적인 이동이 어렵다.


7.1. 항공편


콴타스허브 공항인 시드니 국제공항은 시 남쪽에 있으나, 거리로는 아주 가깝다. 전철역 5개 정도가 끝. 특급열차로 한시간씩이나 달리는 열도의 어느 공항이나, 전철타고 또 공항 가는 전철(또는 기차로도 통용된다) 타고 또 달리거나 아니면 리무진 타고 가야 하는 어떤 공항보다는 백배천배 낫다.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시드니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을 정도면 말 다했다.
현재 대한항공에서 인천 - 시드니행 항공편을 일 1편 운행하고 있으나, 비수기[31]에는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사정이 똑같으나 대한항공보다는 그나마 개념적으로 굴리는 편. 하절기 시드니행은 대한항공은 A330, 아시아나항공은 B777이 들어가지만, 동절기 성수기 시드니행에는 두 항공사 '''A380'''이 들어간다.[32] 아시아나항공의 시드니행에는 콴타스코드셰어가 걸려 있다.
그 외에도 도쿄, 홍콩, 싱가포르, 방콕 등을 경유하여 시드니로 가는 외항사 노선들도 많다. 그 중 홍콩 국제공항을 거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한국에 직항이 없는 퍼스와 애들레이드로 바로 들어간다.
1일 2편 이상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동남아 아무 도시나 하나[33] 들러서 영국 런던까지 가는 초장거리 항공편이 운행한다. 특히 런던행은 캥거루 루트라고 불리며 원월드 멤버인 콴타스, 영국항공, 캐세이퍼시픽 등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34] 시드니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서 미국 LA로 가는 항공편도 있으며, 뉴질랜드 가는 비행기는 인천에서 나리타 가는것처럼 시도때도 없이 있다.
호주 국내선의 경우도 상당한 수의 항공편이 운행하며, 멜버른, 브리즈번행은 '''지하철만큼이나 자주 운행한다.''' 거의 한 항공사당 한 시간마다 운행한다. 그리고 2011년 현재 주류에 속하는 국내선 항공사는 3개 정도.

7.2. OPAL 카드


페리, 버스, 경전철, 전철 등에서 거의 대부분의 구간에 사용 가능하다. 일주일에 8번 이상 이용할 경우 남은 날짜동안 무제한 공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해당 제도는 2016년 9월에 사라졌다.[35] 멜번과는 달리 카드 보증금이 [36] 없으므로 관광객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세븐일레븐이나 신문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정작 역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충전기 보급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오팔카드를 보충할 수 없는 역도 아직 있으므로 주의.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용카드 등을 통해 원터치로 충전이 가능하고 10달러 미만으로 잔액이 떨어졌을경우를 대비하여 자동 재충전 설정기능을 사용 할 수 있으므로 매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쪽이 더 편하다.
다음과 같은 특징을 알아두면 좋다.
  • 1주일에 8번 이용시(1시간 내 환승포함) 다음 9번째 요금부터는 50% 할인이다. 보통 주 5일 출근이라면 금요일 출퇴근시에는 50% 요금이 할인되는것 이다.
  • 일요일에는 2.8달러를 내면 더이상의 추가과금 없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과거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주어지던 Family Funday 혜택의 연장선이지만, OPAL카드 사용시에는 가족단위로 이동하지 않아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 지하철을 아침7시에서 9시 사이, 저녁4시부터 6시 반에 탑승하면 다른 시간대보다 1.5배 정도 요금이 비싸므로 주의. (버스는 동일) 이러한 이유로 해당 시간대 전철역에서는 할인 시간대에 진입할 때까지 개찰구 밖에서 일부러 기다렸다가 우루루 들어가거나, 반대로 할인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급히 뛰어들어가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직장인이나 학생 등 대중교통을 주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사람은 대부분 할증 시간에 탑승할 수밖에 없어서(...)[37] 실질적 체감은 그 1.5배 요금이 정상 요금이고 기타 시간이 할인시간대로 느껴지게 된다.
    • 현재 COVID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려하려 피크타임 구간을 대폭 늘렸다. 시내 주행은 6:30~10:00, 15:00~19:00, 시외 요금은 오전 6시부터 대폭 확대되어 피크타임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대신 오프 피크타임은 기존 요금보다 30% 정도 할인 되었으나 사실상 요금인상가 크다.
  • 교통요금이 창렬수준이로 비싼 대신 요금 상한제가 있어서 주당 50달러 이상, 하루 16.10달러 이상 사용할 경우 더 이상 과금되지 않는다.# 과거 MyMulti라는 종이 티켓 시절에도 동일하게 주어지던 혜택. 단, 공항역에서 떼어가는 구간요금은 이 합산에서 제외된다. (...) 이는 일요일 할인요금도 마찬가지.
  • 같은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수단과도 1시간 이내 환승이 가능하나 다른 교통수단간에는 환승 할인은 되지만 한국처럼 통합 거리별 요금 합산이 아니다. 따라서 버스에서 내린 다음 지하철로 갈아타면 추가로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합산 요금이 2달러 할인된다. 피크시간 버스 기본 요금이 3.5 달러인걸 감안하면 큰 지출..교통 요금이 왕복 1만원이 훌쩍 넘을 때도 있음으로 미리 요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확인은 여기를 참조하자. #
  • 2019년 9월경 이후로 일반 신용카드와 그에 연결된 기기로 NSW 주 내의 모든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8번 이후 할인이나 일요일 혜택 등 오팔카드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비접촉결제 보급률 99% 호주 답게 교통카드 단말기에서 EMV표준을 지원하며 구글페이애플 페이또한 지원되지만 애플 페이의 경우 일본과 같이 생체인식 없이 빠르게 이용 가능한 익스프레스 승차 카드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애플 워치를 이용하면 교통카드 용도로 사용할 기본 카드를 설정할 수 있어 워치상에서 애플 페이를 불러오는 동작(사이드 버튼 더블클릭)을 하지 않고 단말기 접촉만 해도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말한 교통카드 혜택또한 모두 적용된다.

7.3. 궤도 교통


철도역과 지하철역이 꽤 명확하게 구분돼있는 한국과는 달리, 시드니는 그 구분이 약간 애매하다. 외형으로 나누자면 인터스테이트를 뛰는 장거리 노선, 시드니 시티, 부도심, 주거지역 및 근교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그리고 최신 무인 메트로로 나눌 수는 있는데, 인터스테이트와 광역철도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일이 잦으며, 광역철도와 메트로는 동일한 요금체계를 사용한다. 한국식으로 치면 인터스테이트가 일반 철도에 가깝고, 본격 도시철도인 시드니 메트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정도. 그렇다고 시드니 사람들이 전철도 없이 모두 차를 끌고 다니거나 버스만 끌고 다니는 건 아니고, 광역철도가 한국 지하철+국철이 하는 역할을 혼자 다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인터스테이트 장거리 노선의 경우 호주 전체에서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 전에 스케일이 좀 안습(...). 비행기보다 운행횟수가 더 적은 경우가 태반이고,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시드니에서 서호주 퍼스 까지 가는 대륙횡단열차가 주 2회 운행하며 퍼스까지 가는 데만 3박 4일이 걸린다. 중간에 애들레이드 경유. 멜버른과 캔버라는 일 2회 운행하지만 캔버라의 경우는 버스가 낫고, 멜버른 갈 때는 비행기가 낫다.[38] 브리즈번 갈 때도 비행기가 최고긴 하지만, 열차가 밤에 운행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은근히 많이 탄다. [39] 다만 열차요금 자체가 저렴하질 않아서 (...) 숙박비를 아끼려는 목적으로는 가격적인 메리트는 별로 없고, 숙박과 이동을 동시에 해결한다는게 그나마 메리트가 되는 부분.
시드니의 광역 전철망인 시티레일은 그나마 호주 전체에서 잘 되어있는 축에 속하며, 전 차량이 '''2층 2도어 차량'''이다. 즉, '''문이 단 2개'''. 대신 차량이 2층이고 좌석도 비교적 많고 노선망도 10개가 넘기 때문에 오히려 체감 혼잡도는 한국보다 덜한 편. 한국의 열차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2층 열차라는 점과 좌석 방향을 바꾸는 일이 매우 간편하다는 것. 좌석을 통째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등받이만 옮겨 방향을 바꾼다. 멀리 뉴캐슬이나 블루마운틴까지 가는 장거리 급행전철도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 시드니 공항까지도 전철이 연계가 되지만, 후술할 시계외요금 관련으로 요주의. 급행열차의 경우 탑승시 손으로 문을 열어야 되는 기종도 있으니 주의.
인터스테이트 기차와 전철이 모두 쓰는 시드니 센트럴 역은 호주에서 제일 규모가 큰 철도역의 반열에 들어간다. [40] 하지만 그 규모만큼 막장환승 역이기도 하다. 특히 본다이 정션 방면으로 가는 전철은 노원역을 뛰어넘는 수준의 지하통로를 가야 하므로 막장환승 확정. 열차 차편에 따라 센트럴역을 '''시드니 터미널'''역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터미널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열차의 종점과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시드니 공항 국내선역, 국제선역에서 승하차 하면 공항 액세스 요금이 매우 비싸게 과금되므로 주의. 16달러 이상 과금된다. 이 요금은 오팔카드 주당 50불 제한이고 Off-peak 할인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항상 고정이다. [41] 이 금액을 회피하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시드니 국제공항#s-3.1 항목 참고.

7.3.1. 시드니 지하철 (메트로)




[image]
2019년 5월 26일 호주 최초의 도시철도 시드니 지하철 노스웨스트선이 개통하였다. 구간은 탈라웡역부터 채스우드역까지이다.

7.3.2. 경전철


시드니 시내 중심가를 오가는 경전철이 있다. 운영 주체는 트랑스데브. 민자사업으로 진행한 사철이라서 전철에서 바로 환승할 수 없고 별도의 요금을 받다가, 2019년 기준으로는 다른 대중교통과 같은 기준의 환승요금을 운영하고 있다.
경전철은 형태가 노면전차에 가깝다. 따라서 "시드니에는 트램이 없다"는 말은 관점에 따라 맞기도 하고(이름이 트램이 아닌 Light Rail이므로) 틀리기도 하다(형태가 같으니까). 센트럴 역-릴리필드 구간이 운행중이고, 이 중 센트럴 역-헤이마켓 구간은 도로에 궤도가 설치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은 시드니 시내의 폐선된 철도 구간을 경전철로 전환해서 사용하고 있다. 선로 폭이 1435mm의 표준궤라서 일반 철도와 호환이 된다. 기존 철도와 직통시켜서 릴리필드 서쪽으로 연장할 계획도 있다.
2015년 하반기 부터 경전철 공사를 위해 CBD의 조지 스트리트를 폐쇄했다. 시드니에서도 가장 중심적인 도로를 폐쇄하는 것으로 해당 도로를 다니던 버스들도 뒷골목으로 우회하게 되었고 완공 후 다른 도로와 연결된 교차로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가뜩이나 막히는데 느려터진 경전철 신호가 하나 더 생기는 바람에 교통 지옥이 현실이 되었다.

7.3.3. 기타


경전철 말고 모노레일도 있었다. 달링 하버와 월드스퀘어를 순환하는 노선이었는데, 전시행정 용도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시드니의 교통 환경과 맞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이용객이 너무 저조하고, 요금이 너무 비싸고 사고도 잦았다. 결국 폐선이 결정되었고, 2013년 6월 30일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철거했다. 공중에 붕 떠서 운영하는 형태였기에 폐업후 대부분의 선로를 제거해서 흔적을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달링 하버와 시티를 잇는 보행용 구름다리 끝자락에 아직 구 역사가 아직 남아있다. 안으로 들어가볼 수는 없지만 어떤 형태였는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 구글 맵 위치는 이곳. 다만 구글맵으로는 현재의 폐역된 모습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7.4. 버스


시드니 전역을 시내버스가 연결하며 운임은 최소 A$2.24부터 시작한다. 조금 멀면 A$3.73를 내고 8킬로미터가 넘는 구간이면 획일적으로 최고 요금 A$4.80 달러이다.(성인 기준) 버스 노선별로 배차간격이 천차만별이고 도심에서 가까운 교외지역인데도 시간표 운행을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운행시각표와 운행지역을 사전에 알아보고 이용하자.
장거리 버스의 경우 캔버라, 브리즈번, 멜버른, 애들레이드 등지에서 시드니로 들어오는 버스가 하루에도 여러 대 있으며 공항 혹은 센트럴 역에서 타거나 내릴 수 있다.

7.5. 페리


시드니의 도시 구조 특성상 페리 이용객이 많으며, 특히 맨리 비치 같은 경우는 육로로 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페리도 시내버스 및 전철과 같은 운임체계[42]를 쓰고 있다[43]. 올림픽 경기장도 페리를 이용해서 접근이 가능하나, 1시간 넘게 걸리므로 시간에 여유가 넘친다면 이용하자. 타롱가 동물원 입장권과 왕복 페리 가격이 포함된 통합패스 같은 것도 페리 매표소에서 판다. 가장 큰 페리 터미널은 서큘러 키에 있다. 가장 파격적인 것은 일요일에 무료 운항(사설 고속페리 노선 등은 제외)을 한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일대비 이용객은 많지 않은 편이다.
다음은 시드니 페리의 주요 행선지이다. 대부분 관광지이다.
F1 서큘러키-맨리
F2 서큘러키-타롱가 동물원
F3 서큘러키-달링하버-코카투 섬-시드니올림픽 파크-파라마타
F4 서큘러키-밀슨스 포인트-맥마흔 포인트-달링하버
F5 서큘러키-뉴트럴베이
F6 서큘러키-모스만베이
F7 서큘러키-왓슨스베이

8. 주요 매체에서의 시드니


  • 니모를 찾아서 - 초반부 배경은 퀸즐랜드 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하지만 니모가 잡혀간 곳이 여기 시드니다. 니모 아버지 멀린과 도리는 호주 동부 해류(East Australia Current)를 타고 시드니까지 온다.
  • 매트릭스(영화) -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에이전트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네오가 빨간옷 여자를 보고 한눈 파는장면) 거리를 걷는 곳이 시드니 도심에 있는 Martin Place에서 촬영되었다.
  • 퍼시픽 림 - 무타보어와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싸운 곳이다. 뉴스장면에서 생명의 벽이 무너지고 무타보어가 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퍼시픽 림2 에서는 무타보어의 침공때문인지 하버 브릿지에 거대한 2연장 포탑을 설치했다
  • 배드 지니어스
  • 헤일로 시리즈 - 지구통합정부의 수도가 위치해 있다. 직접 나온적은 없다.
  •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 브리티시 작전으로 인해 1/3이 침식되고 여기저기 추락한 우주 거주구의 파편이 자주 보인다.[44]
또한 토링턴 기지라는 지구연방군의 중요 기지중 하나가 위치해 있다.[45] 여담으로 경비ㆍ방어 제계가 개판이다(..)[46]

9. 기타


시드니에 서식하는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Sydney funnel-web spider, ''Atrax robustus'')가 꽤나 공포의 대상이었다. 보통 독거미는 교외의 숲이나 황무지 등에 서식하지만 이 거미는 하필이면 '''서식지가 대도시인데다가''' 수컷은 방랑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고 독성도 더 강해서 독성이 가장 강한 독거미 중 하나다. 80년대 초 해독제가 발명되기 전 까지는 10여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시드니에는 한국 사찰이 있다.
2020년부터는 ATP가 운영하는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ATP Cup이 이곳 시드니와 브리즈번, 퍼스에서 나뉘어 열린다.
도시를 대표하는 슬로건Hello Sydney...가 아니다. 휴양의 도시(City of Celebrations)가 공식 슬로건.

[1] 사진상의 동물은 산양(Mountain Goat)이다. 가운데 구조물은 바위산을 오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산양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구조물. 사진에 나온 부분은 해당 구조물의 최상단 부분으로, 사진상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 치면 꽤 규모가 있는 구조물이다. 타롱가 동물원이 시드니 강 북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런 구도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2] 참조.[3] 4월 1일 ~ 9월 30일[4] Daylight Saving Time[5] 10월 1일~3월 31일 까지[6] 결국 베이징은 대신 2008년에 올림픽을 개최했다.[7] 사실 캔버라가 수도가 된 것도 처음 호주 수도를 정할 때 시드니외 멜버른이 7년 동안 기싸움을 벌이다 두 도시의 중간 지점으로 하자고 타협해서였다.[8] 호주의 오래된 주택은 단열시공이 부실한 편이어서 한겨울에는 난로를 틀지 않으면 실내온도가 제법 많이 떨어진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춥다고 느낄 수도 있다.[9] 그러나 예보 등을 보면 월 10일 정도는 비가 오는 걸로 나오는데 막상 안오는 경우가 많다.[10] 하지만 직장에서 근무한다든지 해서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다면 크게 상관은 없다.[11] 캔버라는 내륙에다가 고도가 높아서 영하로 떨어진다. 멜버른은 시드니보다 약간 더 낮은 편이다.[12] 2017년 겨울이 기록적으로 따뜻하긴 했지만 평소 시드니 겨울도 그닥 추운 편이 아니다. 한겨울 새벽에도 탱크탑에 반바지 입고 조깅하는게 예사. 사실 백인 여성들은 나시티, 백인 남성은 반바지가 거의 일년 내내 평상복이다. 오전이나 밤에 비오거나 할 때나 얇은 점퍼정도 입는 편[13] 흔히 시티(City)라고 일컫는 곳이다.[14] 물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처럼 시드니 도심 동부에도 부촌이 있고, 킹스 크로스(Kings Cross) 같은 홍등가도 있다.[15] 우리나라에선 시도때도 없이 보이는 게 왕복 8차로 대로이지만 호주에서 저런 초대형 도로 보는 건 꽤 어렵다...[16] 물론 시드니 중서부나 서쪽 지역에 산다면 꼭 하버 브리지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17] 실제로 스트라스필드 역에 내리면 간판 대부분이 한국어로 써있음을 볼 수 있다.구글맵[18] 이 문서에 본다이의 어원이 '해초 비린내'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건 또 다른 시드니의 해수욕장인 쿠지 비치(Coogee Beach)의 어원이다. 본다이에서 쿠지 비치가 가깝기는 하다.[19] 다만 각별히 주의할 것은, 명함도 못 내민다는 의미는 해변의 규모에 한해서일 뿐이다! 낮동안 몰려드는 인파나 관광지스러운 분위기,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열기는 골드코스트의 어떤 해변도 본다이와 맨리를 따라가지 못한다. 본다이 맨리는 커녕 시드니 남동부에 즐비한 중소 규모 해변에 각각 몰려드는 인파만도 못한 것이 골드코스트 해변의 밀집도다. 골드코스트의 해변이 너무 거대한 것도 한 몫 하지만, 기본적으로 몰려드는 인파의 스케일 자체에 큰 차이가 있다.[20] 카카투나 레인보우 로리킷등 앵무새류는 시드니의 다른 녹지에서 지겹도록 볼 수 있긴 하다.[21] 어차피 전자태그 수령을 미리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날 한큐에 해결하면 좋다.[22] 다만, 최근 멜버른 또는 브리즈번 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23] 물론 학교마다, 학년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이렇다[24] 단, 호주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하나인 호주 국립 대학은 캔버라에 위치해 있으며, 또다른 명문인 멜버른 대학교도 (당연히) 멜버른에 있다.[25] 그나마도 상대적으로 많이 가깝다.[26] 웨스턴시드니의 Bachelor of Arts 과정은 2017년 기준 2만2천불 정도로, 3만불인 맥쿼리에 비해 8천불(약 700만원) 가까이 싸다. 1년 기준[27] 한국어-영어 과정은 없다.[28] 한국처럼 덤프트럭이 짐칸만 있는게 아니라 이어서 짐칸을 하나 더 붙인다.[29] 기업 임원이나 중간 관리자급은 되어야 전용 주차 공간이 나온다.[30] 다만 최 외곽이 아니라 가운데 차선이다.[31] 4~8월. 한국은 이 때 여름이지만 호주는 이 때가 겨울이 되므로 사실상 비수기다. 거기다가 학교들도 방학은 이 때 한다.[32] 대한항공의 경우 '''PTV도 없는 항공기'''를 시드니 노선에 투입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요즘은 두 항공사 모두 최소한 각 좌석별로 AVOD는 다 있다.[33] 대개 두바이, 홍콩, 싱가포르 3곳으로 압축된다.[34] 거리상으로는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해서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것이 가장 가깝지만 콴타스영국항공이랑 같은 항공동맹이고 서비스도 월등히 좋고 거리도 별반 차이 없는 캐세이퍼시픽홍콩 국제공항경유편이 가장 이용객이 많다.[35] 환승으로 인정되지 않는 형태의 짧은 구간을 찾아내 주 초에 잽싸게 8번을 채운 후 맘껏 공짜로 쓴다거나, 여러 인원이 카드를 공유한다든지 하는 편법이 심해 패치했다는 것이 명분이지만, 이정도를 미리 예측하지 못했을 리 없다. 애초에 이건 오팔 카드 보급을 위한 떡밥급 혜택이었는데, 이미 종이 티켓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이므로 굳이 놔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봐야..[36] 앞서 언급한 8회이용 보너스가 사라진 지금, 보증금 없이 카드를 발매하는 것도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일. 시드니 거주중인데 아직 카드가 없다면 얼른 마련해 두자.[37]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들이 아침 9시 - 오후 5시 또는 아침 8시 - 오후 4시의 패턴으로 일하며, 가족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아침 저녁을 가족들과 먹는다. 즉, 할인시간대에 맞춰 시티로 출퇴근하면 아침을 걸러야 할 정도로 일찍 출근을 서둘러야 하거나, 가족과 저녁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늦게 끝나게 된다.[38] 덧붙여서 멜버른 가는 기차가 캔버라 경유하지도 않는다.[39] 단, 골드코스트를 거쳐가지 않으므로 골드코스트 갈 사람들은 브리즈번까지 가서 다시 내려오거나 카지노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이 버스는 철도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버스로 환승은 쉬운 편.[40] 시드니 메트로도 향후 센트럴 역까지 연결 예정이다.[41] 다만 반복이용시 자체적인 최대 과금제한은 있는데,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닌 한에는 딱히 의미는 없을 것이다.[42] 그렇다고 하여도 환승할인은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3개 교통수단 통합 패스는 있다.[43] 단 쾌속선인 젯캣(JetCat)은 예외다.[44]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1,2화와 기동전사 건담 UC 4화에서 확인가능.[45] 극비리였던 건담 개발 계획의 결과물들이 운반된게 이곳이다.[46] 0083에서는 지온 잔당 소속 아나벨 가토 소령이 모포 덮고 잠입 성공(..) 그대로 GP-02A를 훔쳐간다. UC에서는 지온 잔당들이 나타나자 샴블로에 발이 묶인 버나지 링크스&리디 마세나스,자쿠 I 스나이퍼 타입 제압을 담당한 트라이스타바이아란 커스텀 타고 무쌍 찍은 디에스 로빈 6명 제외 기지 전원이 깨지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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