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 The Whole/1-3부《여신 중의 여신》
1. 개요
온 - The Whole 시리즈 1부 "만년전쟁"의 세번째 이야기로 만년전쟁 중 6천년이 흘러 빙하기 시기에 북유럽으로 나아가는 멘투들, '''북유럽 신화의 기원''', 세계관 내의 신 발귀리 선인 '발퀴레'의 이야기를 다룬다.
2. 설정
2.1. 멘투 진영
- 투
후론이 투가 발달하여 생긴줄 알겠지만 투와는 좀 다르다.
그러니까 총이 투라면 후론은 포나 폭탄 미사일 정도라 보면 된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투가 상위 개념이고 후론은 투를 이용해 만들어진 특징적인 형태에 가깝다. 1-2부의 영향으로 나무를 이용해 힘을 얻는다.
그러니까 총이 투라면 후론은 포나 폭탄 미사일 정도라 보면 된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투가 상위 개념이고 후론은 투를 이용해 만들어진 특징적인 형태에 가깝다. 1-2부의 영향으로 나무를 이용해 힘을 얻는다.
- 마음의 소리
멘투의 기본 텔레파시 능력이다. 발퀴레는 열흘이 걸리는 거리에서 뵐프에게 마음의 소리를 보냈다.
- 후론
1-2부의 주연인 '후론'에게서 따와졌다. 1-2부에서 시작으로 나무에서 힘을 얻으며[1] 멘투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무언가를 창조시키거나 마비 후론, 분해 후론 등 이제 마법의 경지로 발달하였다.
- 분해(?) 후론
뵐프는 자신에게 대드는 멘의 머리를 폭파시켰고 늑대 한 마리를 찢어버리기도 했다.
- 정지 후론
발퀴레는 뵐프 일행을 구하기 위해 늑대들을 전부 정지 시켜버렸다.
- 초고속 후론
발퀴레는 열흘 거리에서 음속 수준으로 날아와 뵐프 일행 앞에 나타났다. 발테키도 비슷한걸 쓰는듯 보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음속 돌파때 나오는 강력한 소리는 발퀴레가 날아갈때만 묘사되어 있다.
- 아르멘
멘투에게 전설로 여겨지는 장식으로 투나 후론의 강화 갑옷으로 추정된다. 이것을 두르면 상당히 고귀하며 엄청난 속력으로 날수있고 마초스러움을 보이기에 발키리를 의미하는듯하다.
3. 등장인물
3.1. 멘투
3.1.1. 여섯 번째 윰
3.1.1.1. 뵐프
유럽 어딘가에 존재하는 여섯 번째 윰 출신 멘투다. 해당 윰의 족장 뵐핑의 아들로 아버지가 엄청나게 강했지만 정작 본인은 약하면서도 아는 것도 없는 상태에서 멘들에게까지 존재 부정당한지라 자신감이 큰 편은 아니다.
열흘 거리에 있는 일곱 번째 윰으로 향하다가 왼팔마저 잘려나가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멘들에게까지 신뢰를 잃어간다. 허나 멘투답게 늑대무리를 죽여가나 출혈로 후론의 힘이 떨어져 가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도중 발퀴레를 만나고 발할라로 향한다.
1-2 절망속의불기둥편 26화의 39쪽과 40쪽에 걸쳐 1-3부에 대한 배경설명이 정확하게 나와있다. 또 1-3부 1화의 6쪽과 7쪽에 걸쳐 뵐프 일행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갈색머리,은발,붉은머리로 나온다. 작중에서 황인이나 동아시아는 언급된바 없고 1-3부 본문을 여러번 확인해봐도 뵐프의 아버지 뵐핑이 다스리던 여섯번째 윰은 발할라의 이웃 윰이며 10일 남짓의 거리에 있었으므로 머나먼 아시아는 아니다. 발퀴레가 음속으로 날아올때 분명히 열흘거리를 순식간에 날아왔다는 묘사가 정확하게 존재한다. 1부 마지막에서 주인공 알볼과 티툴이 아시아로 갔기에 혹시 그 후손일까 하는 기대가 없진않겠지만, 2부 절망속의 불기둥편 뒷이야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자. 현암은 3부에서는 '북유럽의 숲'을 살펴본다고 분명히 말한다. 적어도 알볼이 도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먼 동쪽 아시아는 현재까지 온의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지 않은 것이 팩트라는 의미이다.[2] 기타로 뵐프나 뵐핑이 아시아 사람의 이름 보다는 독일 쪽 문화에 가깝다. 온 세계관에서는 특정 지역이 나올때 그 지역에 어울리는 이름이 등장하고 있고, 이는 이우혁 작가의 다른 소설들에서도 일관된 특징이다.
3.1.2. 발할라(일곱 번째 윰)
3.1.2.1. 발퀴레
본작 세계관의 실질적인 진주인공으로 신들 중의 신 발귀리 선인이다.
추운 유럽 쪽에 사는 백인 사피엔스로 녹색 눈과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이는 뵐프와 비슷하지만 키가 훨씬 크다.[3][4]
성격은 냉정하지만 나이가 많지는 않아서인지 자주 유머감각을 띤다. 부족장 발테키의 딸로 부족장 딸이라서인지 품위를 지키는 모양.
강력한 아르멘을 두르고 다녀서 고귀하며 음속으로 날아다닐수 있다. 즉, 그녀의 역할은 훗날에 '''발키리'''라고 불린다.
문서 참조.
[1] 이건 불의 주술에 관하여다.[2] 근데 사실 현암이 본 당시는 여섯 번째 윰이 멸망해서 떠돌던 상태기는 했다.[3] 뵐프는 아시아인으로 유럽 즉, 서양인인 발퀴레와는 체급 차이가 있다는 추정이 있었지만, 본문에서는 뵐프의 6번째 윰도 당연히 유럽에 존재하고 있으며 뵐프가 아시아인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1부 알볼이 동쪽으로 간 영향인지 계속 아시아에서 누군가 오지 않았을까 하는 식의 서술이 많이 달리는데 진짜 아시아인으로 오인했는지는 모르지만 희망사항과 팩트는 구분해서 서술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자. 본문 글자를 하나하나 확인해봐도 뵐프는 단지 열흘 거리의 6번째 윰에서 탈출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뵐프는 황인이라 왜소한것이 아니라 그냥 작은편일 뿐이고 발퀴레가 유독 클 뿐이다. [4] 여담으로 1-1부에서 알볼은 큰 영향과 임펙트를 끼쳤고 전 세계와 선사시대 전체를 그리는 온 시리즈에서 아시아 또한 언젠가 그릴 것이기에 어떤 모습일지가 기대되기도 한다. 1-1부 최후반부에서 알볼의 부족이 계속 번창했고, '''그리고...''' 라고 암시된걸 봐서 그냥 적힌 아닌거라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