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부스 데 메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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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멕시코의 시외버스 회사. 정식 이름은 버스에 붙이고 다니는 로고대로 Omnibus de México S.A. de C.V.이며, 멕시코 시티 바에호[1] 근처에 있으나 주요 허브는 몬테레이를 위시한 북동부 지역이다.
의외로 전국구 회사인데, 멕시코 시티와 몬테레이를 출발하여 멕시코 각지로 가는 노선을 운행한다. 그러나 주요 목적지가 멕시코시티 이북에만 한정되어있어 멕시코 남부 일부지방으로도 가는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처럼 노선망이 다양하지 못하다.[2] 그러나 판아메리카나 고속을 통한 미국행 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계회사 개념으로 멕시코 ↔ 미국 국제선과 미국 국내선을 운행하는 옴니부스 메히카노스도 가지고 있다.
2. 서비스
모든 서비스가 36인승 준우등으로 제공되며, 이들은 화장실 2개가 달려있다. 노르에스테 2/3등급 노선에서 평범한 좌석과 1개 화장실이 제공된다.
2.1. 플루스 (Plus)
이 회사의 최상급 서비스로, 옴니부스 데 메히코와 계열사인 노르에스테에서 이 브랜드를 사용한다. 36인승 준우등 좌석이 제공되고, 탑승시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개인별 AVOD가 달려있으며, 110볼트 AC 충전기가 달려있어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미국행 국제선을 운행하는 OMEX VIP는 이 등급으로 운행한다.
2.2. 고급 기재가 설치된 1등급 (Primera Clase Equipado)
36인승 준우등으로 제공되며, 화장실 2개가 달려있고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110볼트 AC 충전기가 달려있어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AVOD가 없어서 공용 모니터를 사용한다.
2.3. 1등급 (Primera Clase)
36인승 준우등으로 제공되며, 화장실 1개가 달려있고, 공용 모니터를 사용한다. 그러나 Equipado와는 달리 와이파이가 없고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다. 주로 구형 기재가 그런 성향이 강하며, 이들이 대차되면 이 등급은 자연히 사라질 전망이다.
미국 국내선을 운행하는 Omnibus Mexicanos에서는 레그레스트가 없는 42인승 일반고속으로 제공되며, 화장실은 1개가 있다.
2.4. 3등급 (Económico)
노르에스테에만 있는 서비스로 화장실 1개와 일반적인 좌석으로 제공된다. 북부지방 치안이 그리 좋지 않고 마약 카르텔과의 사건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일부 노선을 제외하면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말 것. 다만 몬테레이, 레이노사 공항리무진도 이 회사의 버스로 제공되는데, 공항과 터미널에만 정류장이 있으므로 이용해도 된다.
3. 계열사
3.1. TAP
과달라하라를 기반으로 하여 북서부지방 장거리 노선을 위주로 굴린다.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모회사인 옴니부스 데 메히코와 비슷하나, 특등서비스(Confort)는 도색이 다르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2층버스도 운행한다.
이 회사와와 합병되기 전에는 아예 다른 회사였는데, 2018년 들어서 ODM과 합병되어 계열 관계가 된 것. 합병 전에는 2층버스가 없었으며, 도색도 다르다.
3.2. 노르에스테
몬테레이를 기반으로 하여 북동부지방 단거리 노선을 위주로 굴린다.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모회사인 옴니부스 데 메히코와 비슷하나, 3등급 서비스가 추가되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몬테레이 국제공항 공항리무진도 이 회사가 굴린다.
3.3. 판아메리카나 고속
아래에 설명되어 있는 노선들은 모두 옴니부스 메히카노스로 이관되어 그대로 운행중이므로 그냥 참고로만 사용할 것.
몬테레이, 레이노사, [3] 를 출발하여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멕칼린, 브라운스빌스까지 운행하였다. 36인승 준우등으로만 제공하며, 레이노사 ↔ 멕칼린 노선은 간식이 제공되지 않고, 그 이외 장소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고급고속 서비스만 존재하고 간식이 제공된다.
이걸 타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갈 때에는 만약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당신이 탄 버스는 십중팔구 놓친다고 보면 된다. 멕시코 출국심사대에서 내릴 기회를 주지 않고 국경을 그냥 지나쳐버리기 때문. 때문에 미국 국경 앞에서 승객들이 내릴 때 같이 내리고 난 뒤 미국 입국심사대로 가지 말고 멕시코로 돌아가서 입국 카드 (FMM)을 제출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 미국 입국심사를 받은 뒤 자사 소속의 다른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때문에 승차권과 짐표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잘 보관하고 있어야한다. 이것들만 있으면 다른 버스를 타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 그리고 이거 때문인지 몇몇 좌석은 발권을 막고, 아예 비워놓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판아메리카나 고속은 2019년에 그냥 공중분해되어버렸고, 이 회사가 운행하던 노선은 모두 계열사인 옴니부스 메히카노스로 이관되었다.
3.4. 옴니부스 메히카노스
멕시코 ↔ 미국 국제선과 미국 국내선을 전문적으로 운행하는 회사.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이 회사 노선의 운행횟수가 적거나 없는 곳에서는 옴니부스 데 메히코에서 매표행위를 대행한다.
[1] 인근에 멕시코시티 북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2]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 과달라하라 등지에서 아카풀코 데 후아레스까지 가는 노선이 존재하며, 심지어 레이노사에서 칠판싱고까지 가는 노선이 있다. 모두 멕시코시티를 가로질러 간다는 공통점이 있다.[3] 폐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