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풀코 데 후아레스
1. 개요
멕시코 게레로주(州)에 있는 항구도시로, 게레로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멕시코 시티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휴양도시이기도 하다. 줄여서 아카풀코라고 많이 부른다.
과거에는 무역항으로 유명하였지만, 지금은 관광도시화되어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하였다. 대신 크루즈선들이 이곳에 들어오고 있으며, 무역 기능은 미초아칸주의 라사로 카르데나스(Lázaro Cárdenas)와 오아하카주의 살리나 크루스로 분산되었다.
2. 역사
1531년에 에스파냐인(人)이 처음으로 찾아왔으며, 1550년에 항구가 개설되었다. 식민지시대를 통하여 남아메리카의 에스파냐 식민지 및 필리핀으로의 항해 출발점이었으며, 은을 수출하고 비단과 향료를 수입하였다. 스페인 식민지 당시에는 멕시코주의 일부였다고 하며, 후에 게레로주가 창설되자 이쪽으로 떨어져 나갔다.
3. 자연
연간 평균기온은 27.6℃이다. 1년 내내 여름과 같은 따뜻함이 계속되지만 계절의 변화는 어느 정도 있다. 가장 낮았던 온도는 3월에 2.3도.
약한 지진이 잦지만. 해안이 특이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지진해일의 걱정은 거의 없다.
4.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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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풀코는 지역에 따라 센뜨로(서아카풀코)와 디아만테(Diamante, 동아카풀코)로 나누어지는데, 다른 도시에서 버스로 이동하거나, 숙박 지역을 찾는다거나 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흔히 말하는 아카풀코는 센뜨로, 그러니까 서아카풀코 지역을 이야기한다. 디아만테는 2014년 기준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온갖 호화스러운 숙박시설이 들어서있고 아카풀코 센뜨로보다는 덜 번잡하다. 다만 부유층들이 호텔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 쉬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있어 호텔 밖에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다.
서아카풀코에서 동아카풀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빈민가를 거칠 수 있다. 칠판싱고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비아둑토 디아만테(Viaducto Diamante)라는 도시고속도로를 지나기 때문에 빈민가를 지나지 않지만, 센뜨로에서 디아만테로 200번 국도를 통해 넘어갈 경우 빈민가를 통과하게 된다.
센트로와 디아만테 사이에 멕시코 해군의 8함대와 18정비창이 주둔하고 있는데, 마약 카르텔과 대치상황이다. 참고로 이 해군기지에는 육전대 즉 해병대가 주둔해 카르텔 소탕작전에 대검찰청 소속 연방수사국과 함께 나서고 있다. 항구도시라 육군 대신 해병이 지상전을 맡고 해안경계도 겸하고 있다.[1]
5.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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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위치한 호텔들. Acapulco Centro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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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바로 가려면 일단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택시나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5호선을 타고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아카풀코행 버스를 타고 가야된다. 사실 아카풀코행 배차는 멕시코시티 남부종합버스터미널이 더 많긴 하지만, 공항에서 이 터미널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데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이다.[2]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 개발 이전에는 멕시코 제1의 휴양 도시였으며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왔다갔다 했었다. 심지어 케네디도 여기서 결혼 + 신혼여행을 했다. 최근 칸쿤 등의 다른 휴양지의 발달로 약간 쇠퇴했으나, 카를로스 슬림이 재개발을 노린다는 소문이 돌며 부흥을 꾀하고 있다.
멕시코 수도권 주민들은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보다 아카풀코를 선호하는데, 이는 두 도시가 위치한 킨타나 로오주가 유카탄 반도에 있어 너무 멀기 때문. 멕시코시티에서 칸쿤을 가려면 차를 24시간 이상 타고 가거나 비행기를 타야 된다. 멕시코인들의 임금수준을 생각해본다면 유카탄 쪽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큰 마음을 먹고 가야된다. 이는 근처에 있는 케레타로 쪽도 마찬가지이며, 케레타로 쪽에는 소요시간이 비슷한 시와타네호라는 옵션도 있다. 따라서 겨울방학이나 부활절 연휴가 되면 멕시코시티에서 아카풀코로 가는 고속도로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굳이 아카풀코에 가지 않더라도 이 시기에 이 도로 연선에 있는 도시들, 예를 들면 쿠에르나바카나 이구알라 등지로 가는 길도 터져 나간다.
아카풀코는 멕시코의 휴양지 중 이른바 ‘밤 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으로 유명하며, 멕시코 디스코의 수도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이곳은 특히 미국의 봄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1990년대에는 칸쿤이 봄방학 여행지로 인기가 높았으나, 칸쿤 시가 관광객들의 음주와 관련된 사고에 엄격하게 대처하면서부터 아카풀코를 찾는 학생들이 늘었다.
멕시코 수도권 주민이 사망할 때 화장하여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장례방식을 선택한다면 거의 아카풀코를 장지로 선택한다.
5.1. 라스 브리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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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브리사스 호텔 위에 있는 약간 높은 구릉의 정상에 위치하며 아담한 교회도 서 있다. 아카풀코 만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열지어 서 있는 현대적인 호텔들이 즐비해 있는데, 이 모습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5.2. 라 케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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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Quebrada. 높이 45m의 벼랑에서 바닷물에 뛰어드는 '죽음의 다이빙'을 볼 수 있다. 다이버는 성모 마리아 상에서 기도를 드린 다음 파도가 후미에 몰려들어 수위가 높아지는 순간 뛰어내린다. 관광객들은 다이버의 용기에 갈채를 보내며 환성을 지른다. 두 손에 횃불을 들고 다이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밤의 쇼가 볼 만하다.
5.3. 이슬라 로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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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 Roqueetta. 해변의 모래사장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흰 모래의 해변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칼레타 해변에서 작은 페리를 타고 가면 15분 가량 걸린다. 유람선이 자주 왕래하기 때문에 교통의 불편함이 없다. 사실 유람선이 너무 많아서 구글 어스에서 바다에 둥둥 떠있는 수많은 유람선을 볼 수 있다.
5.4. 산 디에고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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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풀코 구 시가지의 중심인 소칼로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해안요새로서 아카풀코 근해에 횡행하던 해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구축하였던 것이라고 한다. 1776년 지진으로 많이 훼손되었지만 계속된 복구 노력으로 지금은 원래의 모습을 많이 되찾았다. 역사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건물이 오각형이기 때문에 다섯 개의 주요 전시실로 나뉘어 있다. 게레로주의 역사를 배우기에 좋은 장소로 인기가 있다.
5.5. 소칼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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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시가지의 중심. 멕시코에는 대부분 도시들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소칼로광장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아카풀코도 예외는 아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시장이라던지 음식점 등이 몰려있다. 만약 저렴하게 식사를 하고 싶으면 이곳에 와서 식사하면 된다.
6. 교통
6.1. 시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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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풀코 공영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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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운영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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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버스
멕시코가 워낙 넓은 나라라서 그런지. 주변에 게레로주의 주도인 칠판싱고 외에는 도시가 없다. 이외에도 200번 국도를 타고 가면 익스타파 - 시와타네호와 마르케리아가 나오긴 하지만 차를 타고 몇 시간은 가야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허리케인 때 고속도로가 모두 폐쇄되자 도시가 완전히 고립되기까지 했다.
항공은 도시 외곽에 있는 후안 알바레스 공항에서 미국과 멕시코의 다른 도시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도시 내에 지하철 은 없으며, 버스와 택시가 공공 교통수단이다.
버스는 크게 저렴한 개인 버스와 약간 비싸지만 에어컨이 달려 있는 공영 버스로 나뉜다.
개인 버스가 또 아카풀코의 또다른 관광거리인데, 개인 소유니 마음대로 꾸며서 몰고 다닌다. 각종 만화 캐릭터를 그려넣기도 하며, 삐까뻔쩍하게 음악 쾅쾅 틀어대는 트로트 버스를 버젓이 볼수 있다.
2016년 5월 ACABUS가 완공되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택시를 정말 어디 가서도 볼 수 있는데. 이유는 택시가 현재 등록된 시내의 차량의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구에 크루즈가 다니고 있다.
6.2. 시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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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 (정확히 말하면 코스타라인 계열)과 에스트렐랴 데 오로고속이 한바탕 붙고 싸우는 곳. 이들 회사끼리 멕시코시티 ↔ 아카풀코 노선망을 가지고 경쟁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부산교통이나 경전고속처럼 서로 으르렁거린다거나 물리적 충돌을 가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오히려 서비스의 질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중.
서아카풀코 쪽의 경우 모두 콰우테목대로(Av. Cuauhtemoc) 쪽에 있으며, 파파가요공원(Parque Papagayo) 근처에 있다.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은 공원 북단에, 에스트렐랴 데 오로고속은 공원 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의 푸투라 계열 중 Futura iConfort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해 아카풀코나 푸에블라에 갈 일이 없는 사람들은 푸투라에 iConfort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이 ETN으로 돌리기 때문.
시외버스 요금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멕시코의 최저임금이 88페소(약 5200원)임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비싼 편. 멕시코시티 남부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아카풀코 파파가요 종합버스터미널까지의 요금이 일반고속 기준으로 369km에 507페소인데, 서울남부 ↔ 거제고현 전환고속 요금이 우등고속 기준으로 387km에 약 535페소(2017년 9월 6일 기준)이다.
7. 치안
아카풀코는 멕시코 전역이 겪던 마약 전쟁을 특히 심하게 겪은 곳이다.
멕시코의 마약 전쟁이 심화되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치안 문제가 정말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마약 카르텔 간의 싸움이 번화가에서 벌어지기 일쑤였으며 멀쩡히 식사를 하던 레스토랑에서 별안간 총격전이 일어나고 걸어서는 못 다닐 거리가 이때 많이 생겨났다, 아카풀코의 제 1의 번화가인 코스테라 대로의 클럽, 술집도 24시간 운영에서 '''7-8시에''' 문을 닫고, 자고 일어났더니 아카풀코가 자랑하는 해변에 갓 잘린 목 여러개가 굴러다니는 등 (...) 치안 악화의 정점을 찍었다. 이때만큼은 자존심 센 아카풀코 사람들도 확실히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인정하는 편이다. 마약 전쟁을 괜히 전쟁이라 부르는 게 아니다. 아카풀코가 약간 쇠퇴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2010년~2013년간의 치안 부재라는 분석도 있다.
2011년 연방 정부에서 군대를 보내 아카풀코에 계엄령을 내렸고. 현재는 군대가 철수하고 다시 경찰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치안 부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 휴가철때는 수도인 멕시코 시티 에서 연방 경찰을 파견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833,294명인 이 도시에서 살인이 2013년 한 해 무려 940건 발생, 살인율은 112.80으로 2013년 세계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것만으로 아카풀코가 위험한 도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살인율이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애꿎은 사람이 길을 걷다 살해당한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것. 즉 마약 카르텔간의 보복살인이나 세력싸움, 또는 경찰과 마약 카르텔의 교전 중 사망자, 마약 등 불법행위에 연루된 민간인이 주를 차지한다. 아카풀코 시민들도(마약 카르텔 제외) 살인율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는 수치라고 선을 긋는다(...).
게다가 아카풀코가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관광객이나 외국인이 거주하는 곳과 일반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은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것. 실제로 아카풀코에 체류하다 보면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전형적인 빈부격차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관광 지구를 둘러싼 구릉지에 대규모의 불량 주택 지구가 조성되어 있다. 아카풀코의 관광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주한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곳인데, 강간이나 강도 등 중범죄가 이곳에서 실제로 자주 일어나고 있다. 게레로주립대학교(Universidad Autónoma de Guerrero) 일부 학과 (의과대학, 수학과, 관광학부 등)도 이 능선에 위치해 있는데, 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빈민가들은 외국인들이 되도록 가선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바닷가를 쭉 둘러싼 번화가를 뒤로 하고 앞으로 걸으면 점점 집들이 초라해져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대부분이 빈민가다. 여행객들은 가급적 바닷가에만 머무를 것. 콰우테목대로(Av. Cuauhtemoc), 코스테라 미겔 알레만 대로(Av. Costera Miguel Alemán)와 코스타 아술(Costa azul) 지역은 안전하다.
만약 멕시코에 오랫동안 체류하여 그 빈민가에 사는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혹은 관계가 있다던지 석/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이나 교수 등이 연구 등의 목적으로, 혹은 업무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빈민가 혹은 저개발지역에 출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 아카풀코의 빈민가는 아카풀코 사람들도 엔간해선 잘 안간다.
아카풀코의 독립된 마약 카르텔이 있었으며, 2010년에는 번화가에서 격전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보스가 잡히며 뿔뿔이 와해되었다. 외국의 범죄자들이 숨어살기도 했다. 2011년에는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주인이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라는 것이 밝혀져 시가지에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서술했듯이 번화가는 안정된 편이나 외국인들이 놀러 오면서(특히 봄방학을 맞은 미국 학생들) 성매매, 마약 등을 경험하려고 설치다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제발로 빈민가를 찾아간 것이니 참 뭣하다. '''멕시코 어딜 가서도 저 두 가지는 시도하지 말자.''' 한국인의 경우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를 동시에 채택하고 있어 귀국 뒤에도 처벌대상인데, 귀국해서 처벌받는 것은 운 좋은 케이스이고, 죽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에 유념하자.
버스로 아카풀코 센트로에 들어올 때는 빈민가 중 하나인 사파타(Emiliano Zapata) 구역을 무조건 지나가는데,[3] 대부분의 시외버스들은 중간정차지로 한 번 선다. 그러나 대로를 지나기 때문에 빈민가에 직접 들어가지도 않으며, 사람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건 없다.
8. 여담
-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4학년이라면 누구나 해야하는 순항훈련 때에도 가는 도시 중 하나[4] 이다. 보통 해군순항전단을 꾸려서 떠난다. 마지막으로 온 것은 2018년.
-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신혼여행을 여기로 갔다고 한다.
- 영화 타잔이 여기서 촬영되었다.
- 포켓몬스터 애니에서 '아오풀코'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국내판에서는 와이코코로 번안.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아카풀코라는 이름으로 구현됐고 은 및 조선, 일본 남만무역에 유리한 고추와 푸른고추를 교역소에서 살 수 있다.
[1] 근처에 아카풀코 그랜드호텔이 있는데, 이 숙소에서 묵을 사람이라면 해군기지 쪽으로는 사진을 촬영하지 않는 게 좋다. 아무리 멕시코군이 보안 강도가 낮은 군대라지만 한국 국적자의 경우 군사보안과 관련하여 괜히 꼬투리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2] 타스케냐역으로 가야되는데, 혼잡한 판티틀란역을 먼저 거쳐야되고, 9호선을 이용하여 차바카노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 2호선을 타고 타스케냐역으로 가야된다. 각 역마다 막장환승 수준의 시설을 만나는 건 덤이다.[3] 다른 도시에서 디아만테로 가는 경우 제외. 비아둑토 디아만테(Viaducto Diamante)라는 도시고속도로로 들어간다.[4] 그런데 꼭 가는 건 아니라서, 아카풀코를 방문하지 않는 기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