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colbgcolor=#af002a> '''본명'''
호프 밴 다인
Hope van Dyne
'''다른 이름'''
호프 핌
Hope Pym
'''2대 와스프
The Wasp'''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여성
'''나이'''
37세
'''생년월일'''
1980년
'''가족관계'''
행크 핌 (아버지)
재닛 밴 다인 (어머니)
'''소속'''
핌 테크놀러지
'''등장 영화'''
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엔드게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담당 배우'''
에반젤린 릴리
매들린 맥그로 (유년기)
'''해외판 성우'''
[image] 박신희[1]
[image] 우치다 유키


1. 개요


[imag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자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행크 핌재닛 밴 다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핌 테크놀러지의 대표이사이자 대런 크로스의 동료이다. 아버지의 성인 핌을 따르지 않고 어머니의 성인 밴 다인을 따르고 있는데 작중에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오해로 아버지와 갈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2. 작중 행적




2.1. 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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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내 딸 호프는 벌써 만났지? 자네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

호프: 맞습니다. 우리만으로 충분하죠.

핌 테크놀러지에 입사해서 대런 크로스의 동료가 된다. 아빠인 행크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호프는 대런에게 협력해서 이사회에서 열린 행크의 해임 투표에 찬성표를 던졌고, 행크는 그대로 회사에서 해임된다. 그러나 대런이 핌 입자를 활용한 소형화 기술을 군사 목적으로 적용시킨 옐로재킷 슈트를 설계 및 개발하고 이것을 팔아서 이익을 보려고 하자, 그런 대런을 막기 위해서 행크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행크가 엄마인 재닛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는 거짓말로 일관한 데다가, 어머니가 죽자 그녀를 기숙학교에 넣어버리고는 일에 미쳐 살아가는 모습[2],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그녀가 2대 앤트맨이 되는 것에 대해서 행크가 완고하게 반대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새로 들어온 스콧 랭의 훈련이 발전이 더딘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이 앤트맨이 되는 것을 반대하자 폭발하여 집을 나가려한다. 하지만 행크가 재닛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고 스콧이 중재해준 덕분에 행크와의 모든 갈등이 풀리고 화해한다. 호칭도 행크에서 아빠(Dad)로 바뀐다.
이후 스콧이 옐로재킷 슈트를 훔치러 잠입하다 함정에 갇힌 동안 행크와 같이 대런에게 죽을 뻔 하나, 스콧 덕분에 산다.
극 최후반에 스콧의 몸을 더듬으며 키스를 하다가 행크에게 들킨다. "...언제부터 이런거야? (중략)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냥 날 쏴죽여(Shoot me again.)." 그리고 이에 대한 스콧의 변명도 가관. "호프. 왜 날 잡고 키스를 하고 그래요?" 그리고는 급히 도망가는데 그 뒤에 행크가 "스콧!(네?) 넌 뻥쟁이야.(네 알아요~)." 그 동안 스콧의 일대일 수련을 맡아왔고, 스콧이 딸을 둔 아버지임을 알고 그가 구속되게 한 걸 미안해 하는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꾸준히 있었다. 하워드 스타크의 작은 창고가 어벤져스 본부로 리빌딩 된 것을 깨달았음에도 스콧 랭이 잡입하려 하자 수트를 잃을까봐 걱정하는 행크 핌을 째려보면서 수트가 아니라 목숨을 잃을거라며 스콧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후반부에 루이스네 갱을 작전에 참여시킨 뒤 행크의 집을 나서면서 스콧에게 "전 처음에 당신이 되게 싫었는데 '''지금은 조금 좋아지려고 해요."'''라고 한 것으로 확인사살.
[image]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행크가 호프에게 재닛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과거의 버전보다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으나 아직 미완성인 와스프 슈트를 보여준다. 이것으로 보아서 호프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대 와스프로 활동하게 된다는 것은 확정됐다.

2.2. 앤트맨과 와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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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가 일어난 시점에서는 본격적으로 와스프가 되기에 더욱 비중이 늘어났다. 순수 액션씬만으로는 주인공인 스콧을 능가할 정도. 앞머리를 내린 흑발 단발머리에 화장을 진하게 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쌩얼에다 갈색의 긴 포니테일에 올백머리로 나와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 시빌 워에서 스콧이 범죄자 신분이 된 것의 여파로 행크 핌과 함께 관련 인물로 수배자 처지가 되어 머리 관리를 못하게 된 듯 하다.[3]
시빌 워 사건으로 스콧 랭이 캡틴 아메리카 팀으로 스카웃되어 독일에서 격돌을 벌이는 동안, 본인은 아버지 행크와 양자영역에 갇힌 재닛이 양자영역 안에 살아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양자영역에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방해하려는 고스트와 대립하게 된다.
초반에는 아버지인 행크 핌과 양자터널을 연구하고 있었고,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다 모의실험으로 아주 잠깐 터널을 열게 되었고, 이때 재닛과 스콧의 정신이 잠시 연결된다. 이 경험을 한 스콧은 핸드폰으로 행크에게 재닛과 연결된 듯한 꿈을 꾸었다고 전하고, 이에 호프는 스콧을 마취제로 잠재우고 가택 연금용 전자발찌는 거대화된 개미에게 채운 뒤 스콧을 연구소로 데려간다. 핌과 마찬가지로 스콧이 말도 없이 캡틴을 도우러 가다가 잡혀간 것에 화가 나 있었다.[4][5]
그 후 양자터널을 제작하기 위한 마지막 부품을 구하기 위해 소니 버치와 접선하는데, 소니 버치에게 정체를 들켜 연구소와 돈을 넘기지 않으면 FBI에게 신고하겠단 협박을 받아 돌아가는 듯 했으나, 와스프 슈트를 입고 소니 버치의 부하들을 전부 제압해버리는 대단한 격투술을 보여준다.[6] 그렇게 소니 버치로부터 부품을 챙겨 돌아가려 했지만, 난입한 고스트가 와스프를 공격하고 행크 핌을 협박해 부품을 뺏기고 만다.
그 후 연구소를 추적하기 위해 아빠의 옛 동료였던 빌 포스터를 찾아가고, 빌 포스터와 스콧의 거대화 사이즈 자랑을 적당히 하라고 한 뒤 FBI의 추적을 피해 빌 포스터가 알려준 대로 구 앤트맨 수트를 가지러 캐시의 초등학교에 잠입해 캐시의 '''세계 최고의 할머니 트로피''' [7]에 있던 앤트맨 수트를 얻는다.[8][9] 그 후 수트를 통해 연구소를 추적하고, 고스트의 본거지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고스트의 본거지에 돌입 전에 스콧과 대화하면서 '''"우리는 2년 동안 일도 훈련도 같이 했었지. 그 외의 것도"''' 라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호프는 스콧이 아무 말도 없이 독일로 떠나 시빌 워에 휘말린 것을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신을 데려갔으면 붙잡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10]
그러나 고스트는 빌 포스터와 한 팀이었고, 스콧과 호프, 그리고 핌 모두 고스트의 기습에 붙잡힌다. 이에 속박당한 와스프는 행크 핌의 심장병 연기를 핑계로 민트색 통을 열게 하고, 이를 통해 튀어나온 거대 개미들을 통해 탈출한다. 탈출 후 부품을 통해 양자 터널을 완성시킨 와스프는 앤트맨이 가택연금이 끝날 때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을 알고 보낸 뒤 연구소를 축소해 자리를 옮겨 양자터널로 진입하고자 하지만, 소니 버치와 한 패인 FBI에 의해 연구소를 빼았기고 만다. 결국 행크와 갇혀서 재닛을 구한 기회를 놓칠 뻔 한 것을 스콧이 도와주며 탈출한다.[11] 그러나 고스트가 FBI에게 연구소를 탈취당하고, 이를 되찾으려는 와스프와 소니 버치 일당, 고스트가 뒤엉켜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자동차 추격전에서 소니 버치일당을 대부분 처리하고 스콧의 활약으로 연구소를 되찾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거대화의 후유증으로 익사할 뻔한 스콧을 구하느라[12]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고스트가 연구소에 침입, 재닛의 양자 에너지가 흡수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재닛의 양자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을 막기 귀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재닛이 마침내 현실로 돌아오자 아버지 행크와 함께 감동의 재회를 한다.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 의해 '''자기 가족들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스탭롤이 완전히 종료된 후에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돌아올까?'''라는 문구가 뜬다.[13]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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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요, 캡.'''

'''We're on it, Cap.'''

전작에서 공개된 예고의 정답은 '돌아온다.(마침표)'였다.
최종전에서 부활해서 어벤져스에 합류하는데 눈에 띄는 액션씬은 거의 없다. 그래도 어느 정도 액션이 조금 있는데, 초반에 전면전할 때 갑자기 커져서 타노스 부하 하나를 때려잡는게 있고, A포스를 의미한 여성 히어로들에서 슈리와 페퍼 포츠와 함께 타노스에게 트리플 빔을 작열한다. 캡틴의 요청을 받고 루이스의 벤에 있는 양자 터널이 있는 곳까지 스콧을 이동시켜준다. 그 와중에 캡틴 아메리카와 통신하며 그를 '캡'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앤트맨이 캡틴과의 친분을 자랑하듯이 '캡'이라는 애칭으로 부른 것과 연관된 장면이다. 이후 스콧과 서로 마주보고 웃는것을 보면 둘이 파트너로서, 그리고 연인으로서 얼마나 돈독한지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토니 스타크를 향한 추모를 부모님인 행크 핌과 재닛 밴 다인과 함께 해주며 에필로그에서는 성장한 캐시, 스콧과 함께 불꽃놀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3. 능력


  • 격투술
앤트맨이 되기 위해 스캇이 훈련할 때 나오듯이 상당한 격투술과 체술을 익히고 있다. 복싱을 비롯해서 서브 미션 기술까지 익히고 있는듯. 버치의 부하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쉴드에서 암살자로 훈련받은 고스트와도 맞상대를 할 정도로 깜빵에서 나름 싸움 좀 했다는 스캇보다 윗줄이며 자유자재로 축소, 복원 시키며 치고 빠지는 테크닉을 구사한다. 배우인 에반젤린 릴리가 예전부터 다양한 액션씬을 소화해 왔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도 대부분 본인이 직접 촬영했다고 한다.
  • 판단력
유능한 사업가 경력에서 나오는 지략과 상황 대처 능력이 있다. 스콧 랭은 주로 행크 핌으로부터 받은 지시를 이행하는 방식이지만, 호프는 원래 영화 앤트맨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계획을 짜고 지도하는 입장이었던 터라 히어로 활동 시에도 좀 더 주도적으로 융통성 있게 나선다.

4. 기타


호프는 지금까지 나온 히어로 솔로영화 속 여성 메인캐릭터들 중에서 최초로 공식 슈퍼 히어로가 된 기념비적인 캐릭터가 된다. 또한 주인공의 연인이 전투에서의 파트너이기까지 한 케이스는 호프가 유일하다.[14] 또한 앤트맨 시리즈의 2편의 제목은 "앤트맨 앤 와스프" 인데 여성 슈퍼 히어로가 제목에 이름을 올린 것 역시 최초의 사례이며 감독의 발언에 따라 앤트맨과 동등한 비중의 공동 주연으로 활약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와스프가 앤트맨의 서포팅, 사이드킥 캐릭터가 아니며, 와스프와 앤트맨의 비중은 동등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앤트맨과 와스프의 제목이 앤트맨2가 되었을 때 논란이 되고 감독 본인이 이 문제에 흥미를 가진 것 역시 이 같은 이유에서였다. 이 때문에 2019년 개봉 예정작인 캡틴 마블과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에 앞서서, 최초로 솔로 영화 시리즈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여성 슈퍼 히어로는 와스프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스콧 랭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첫 대련 당시 자신을 얕보는 스콧을 무력으로 간단히 제압했으며, 이후 체술 훈련도 직접 지도했다. 후속편에서도 그 능력을 마음껏 뽐내는데, 실질적인 전투 임무는 주로 와스프가 맡고 스콧이 옆에서 보조하는 식으로 배분이 이뤄졌다.
근육이 있어서인지, 팔이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굉장히 멋있다.
원작에서도 2세대 와스프가 나오긴 하는데 MC-2라고 하는 2세대 히어로들의 세계라 상당한 마이너 캐릭터다. 코드네임은 레드 퀸. 이 세계에서는 그녀의 이름은 호프 핌이며 또한 행크 핌 Jr.(코드네임은 빅 맨)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다. 또한 원작 세계관인 지구-616에서 등장하는 행크 핌의 딸의 이름은 나디아 핌이며[15] 그와 그의 죽은 첫아내 마리아 트로바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1] 기내더빙판에서도 동일하게 배역을 맡았다.[2]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재닛이 양자 영역에서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행크와 달리 완전한 사망으로 알고 있던 호프에게는 아버지의 저런 모습이 전혀 이해될 수 없었던 것.[3] 영화 초반, FBI 요원인 지미 우가 스콧에게 행크 핌과 호프는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4] 이때, 둘이 은근 썸을 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를 본 행크가 “내 딸 상상은 그만 하고 빨리 내 연구소나 되찾아 오면 안 되나?” 하고 한마디 한다.[5] 다만 행크가 잡혀가서 기술이 유출될뻔한 것에 화가 났다면 호프는 자신에게 말도 하지 않고 갔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난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6] 앤트맨 슈트와는 달리 와스프 슈트에는 비행기능(이건 과거 와스프 슈트에도 달려있었다.)과 블래스터가 있는데 블래스터에는 축소,거대화 탄을 쓸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작중 여러모로 쓰였다.[7] 캐시가 스콧의 생일 선물로 산거다. 파는 트로피가 이것밖에 없었다고, 그래도 딸바보인 스캇답게 앤트맨 슈트를 숨기고 놀이할때 보물로 쓰는 등 야무지게(..) 써먹는다.[8] 여담으로 초등학교 잠입 과정에서 스콧의 슈트가 말썽을 부려서 크기 조절이 안되자 이 모습을 보고 놀리는 게 이 씬의 개그포인트. 어중간한 사이즈로 작아진 스콧이 높은 곳에 올려진 캐시의 가방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걸 보면서 웃음을 참으면서 “좀만 더 힘내, 할 수 있어”라고 어린애 대하듯이 놀린다. 행크도 이에 동참해서 스콧이 무사귀환하자 “오늘 수업은 재밌었니?”하고 놀리기도 한다.[9] 이 트로피는 캐시가 학교 발표시간(show&tell)에서 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떼를 썼으나 스콧이 "이건 내게 너무 중요해서 안된단다"라고 자상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만류했는데 이 비밀이 바로 이 안에 있는 앤트맨 수트 때문이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항상 수트를 챙겨두려고 했던 것. 그런데 누가 스콧 자식 아니랄까봐 캐시가 교묘하게 몰래 챙겨서 학교에 가져간다(...)[10] 그리고 운전석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핌은 내 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연구소나 찾아오라고 핀잔을 준다.(...)[11] 탈출한 이후 차에 타서 둘이 반가운듯 눈빛을 교환할 때 행크가 “빨리 출발할 건가? 아니면 그렇게 둘이 눈빛교환하다 총알 세례 맞고 출발할 건가?”라고 말하는 게 개그 포인트.[12] 이때 기절한 스콧이 깨어나자 격하게 기뻐하며 진하게 키스한다.[13] 실제로는 첫번째로 '''Ant Man and The Wasp will return.'''이라고 평서문이 나오다가 마침표 위에 물음표가 생기며 문장이 의문형으로 바뀌는 연출을 사용했다.[14] 아이언맨의 연인인 페퍼 포츠는 3편에서 전투에 참가하고, 캡틴 아메리카의 연인인 페기 카터/사론 카터는 각각 쉴드의 요원, 블랙 팬서의 연인인 나키아 역시 전투 능력이 있지만 이들은 슈퍼 히어로는 아니었으며 능력도 엄연히 이들보다는 모자란다. 아이언맨과 캡틴은 각각 워머신과 팔콘을 따로 조력자로 두고 있다. 블랙팬서 역시 호위부대의 대장인 오코예가 거의 조력자이다.[15] 나디아는 러시아어로 "희망"이란 뜻이며, 희망을 영어로 번역하면 "호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