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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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된 덩치 큰 와이번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사자의 몸통에 박쥐 날개, 전갈 꼬리가 달린 만티코어의 모습으로, 칼림도어에 자생하는 생물이다.

2. 워크래프트 3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에서보 더 만티코어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며,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리모델링된 모습엔 염소뿔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그리핀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비행 탈것인 것처럼, 호드의 대륙 내 중장거리 이동을 위해 구현되어 있던 공공 교통 수단이었다. 확장팩이 발매된 이후에는 다른 탈것처럼 구매하여 아제로스, 아웃랜드, 노스렌드를 비롯한 전 대륙에서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설정상 단순한 야수가 아니라 지적 생물로, 오크어와 타우렌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 말도 할 줄 안다는 암시가 가끔 나오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본래 칼림도어 대륙 돌발톱 산맥의 토착 생물이며, 하피에게 시달리다가 스랄이 이끄는 신생 호드에 의해 해방된 이후 호드를 돕게 되었다. 이렇다 할 공군이 없었던 호드에게 와이번은 큰 도움이 되었는데, 버섯구름 봉우리에서 레벨 업을 하다 보면 어릴 때부터 훈련시키기 위해 와이번 둥지에서 알을 훔쳐오는 퀘스트를 할 수 있다. 다만 여명의 설원에서도 리베른 프로스트윈드라는 나이트 엘프 사냥꾼이 눈호랑이를 훈련시켜야 하니 어린 개체들을 잡아오라는 '훈련은 어릴 때부터'라는 퀘스트를 주는 것을 보면 다른 종족들도 비슷한 일을 하긴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칼림도어 호드의 주요 비행 수단이며, 소설 '위상의 황혼'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늑대나 호랑이, 랩터 등은 타는 종족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훔쳐 타고 달아나기 어렵지만 와이번은 여러 종족이 쓰는 탈것이라서 훔쳐타는 일이 더 쉽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