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 기수
1. 개요
Wind Rider, 워크래프트 시리즈 신생 호드의 공군으로 와이번을 탄 오크다.
스토리상으로 와이번은 타우렌처럼 내버려뒀으면 하피 종족의 노예나 멸종위기종이었을지도 몰랐을 생물이다. 이름만 와이번이지 외형은 서양의 환상의동물 만티코어의 모습이라 상반신은 사자이고 전갈 꼬리를 지녔다.
2편의 오크들이 썼던 드래곤을 낳아주던 알렉스트라자와 드래곤들이 전부 풀려나게 되면서 새롭게 주어진 비행유닛이다. 칼림도어에서 하피에게 억압받던 동물로서 스랄이 구해주게 되면서 오크들과 교감을 하게 된다.
2. 워크래프트 3
2.1. 능력치
2.2. 대사
2.3. 상세
별명은 윈라. 오크 호드의 2티어 공중유닛. 워크래프트3 클래식 시절의 이름은 와이번이었으나, 확장팩으로 넘어가면서 윈드 라이더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방 공격력과 순간 화력이 굉장히 강력하다. 또한, 언데드의 가고일 다음으로 빨리 뽑을 수 있는 공중유닛이다. 하지만, 방어 타입이 제일 나쁜 효율을 자랑하는 라이트인데다가 기본 방어력 0, 거기다 차지하는 인구수에 비해 피통도 눈물나게 적어서 600도 되지 못한다.[6] 한 마디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생존력이 취약한 유리대포형 주력 유닛이다.
특징으로는 슬로우 포이즌을 가진 드리아드(워크래프트 시리즈)와 함께 본인이 때리는 단일 타겟에게 독 피해를 입히는 유닛이라는 점이다. 다만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드리아드와 달리 인베놈드 스피어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7] 자체 딜도 강력한 와이번 기수인데 여기에 추가 피해가 어떨지는 추가 설명이 필요가 없다. 또 공중유닛이기에 워크3 특유의 어깨치기가 없이 화력이 제대로 투사된다.
와이번 기수 + 샤먼 조합은 딜한정으로 보면 최강의 죽창조합 중 하나이다.
심지어, 휴먼을 상대로 할 때 풋맨이 디펜드 스킬로 방패를 들면, 윈드라이더에게 30% 확률로 2배의 피해가 되돌아오는 식으로[8] 공격이 튕겨나와 도로 맞게 되는지라 공중 공격도 되지 않는 풋맨 한 부대와 윈라 한 부대가 노컨으로 싸우면 윈라가 2~3기만 남거나 '''오히려 윈라가 전멸'''하는 괴이한 경우도 생긴다. 이건 그나마 나은 편이고 1:1이면 윈라가 무조건 떡실신한다. 특히 독업하면...
2.4. 기술
'''인베넘드 스피어/독 묻은 창''': 윈드라이더가 던지는 창에 독 피해를 추가한다. 3티어의 업그레이드치고는 설명만 보면 시시해보이지만, 워3의 모든 유닛을 상대로 막강한 척살 능력을 보유한다. 초당 4의 피해를 주며 25초 지속, '''총 100의 피해'''를 주는데 10회까지 누적이 되며 10회 누적시 '''초당 40 피해'''를 줄 수 있다. 즉, 최대 누적시 독 피해량만 '''1000'''. 10기의 윈드라이더가 한대씩 돌아가면서 유닛을 때려주면 이론상 DPS 최강이다.
또한, 영웅, 리지스턴트 스킨, 6레벨 이상 크립들에게는 지속시간이 1초라서 그냥 4의 추가 피해만 입힌다. 또한, 실전에서는 점사로 유닛을 하나씩 빨리빨리 잡는 것이 좋아서 인베넘드의 중첩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당연하지만 인간의 컨트롤 한계상 윈라가 10기 정도나 모이는 대규모 전투에서는 인공지능이 아닌 이상 독 피해를 중첩시키는 컨트롤은 매우 어렵다.
2.5. 활용
주로 상대의 전략에 맞춰서 뽑는 공중유닛이다. 테크와 생산이 빠른 편이지만 몸빵이 약하고 너무 비싸기 때문에 처음부터 상대의 전략을 미리 알고 저격하지 않는 이상 의외로 사용법이 까다로운 유닛이다. 주된 사용법은 빠른 타이밍에 뽑아서 적의 일꾼테러, 오크의 철천지원수인 마법유닛 저격 등이 있으나, 이것도 상대의 전술을 잘 파악하며 싸워야 승산이 있다.
소수를 기습적으로 뽑아, 방비가 되지 않은 적의 자원지대를 나무 위에서 괴롭히는 법도 기본적인 활용법이다.1,[9] 2, 3, 4.
윈드라이더를 주력으로 삼은 운영이 진 경기: #, ##, ###, 4-1, 4-2, 5, 6
2
쉐도우리그 4강 홍원의 vs 왕수원 1부 2부
중국링크: 1 2
- VS 언데드
반면, 선블레이드 마스터를 통한 그런트 - 레이더 - 트롤 버서커 + 코도 비스트로 이어지는 정석적인 힘싸움 위주라면 쓸 이유가 없다. 윈드 라이더는 처음부터 작정하고 빠르게 모아서 핀드 등을 끊어낼 때가 무서운 거지 이미 서로 병력 다 갖춘 시점에서 소수 추가하는 건 별 도움이 안 되고 언데드의 디스를 격추하는 용도로도 우월한 가성비를 가진 버서커업 헤드 헌터를 뽑는 게 훨씬 낫다.
- VS 나이트엘프
1.30 패치 이후로 투워헌트가 대세가 되자 윈라의 입지가 굉장히 높아지면서 샤먼도 입지가 높아졌다. 투워헌트의 특성상 로어를 올리는 동시에 어볼리시를 올리지 못하는 것을 이용. 고추장 러쉬로 미디엄인 아처 따위는 이길 수 있다. 다만 비무장인 히포는 애매한데 떼로 몰려와서 물어뜯기 시작하면 윈라도 버틸 수 없으니 뱃라이더도 추가해서 히포에 들이박아서 치킨이나 해먹자.
- VS 휴먼 얼라이언스
특히, 기동력이 딸리는 선블메 상대로 쓰이는 편이다.[12] 반대로 선아메위주의 라지컬이라면 윈드라이더는 쓰지 않는게 좋다. 선아메 체제는 선블메와 다르게 기동성이 좋은데다가 윈라 모으기도 전에 매지컬과 워젤이 놀러와서 오크 밥집 자주 끊어주기 일쑤다. 덤으로 라지컬은 라이플맨을 뽑으니 윈드라이더가 제대로 카운터를 당한다. 겸사겸사 라지컬도 에이버리 슬쩍 하나 추가해서 호크 하나 뽑아서 묶고 하나씩 끊는것도 덤.
휴먼이 주종인 인피가 2011년 G리그 시즌 3 결승전을 했을 때 기지간 공중, 지상 러쉬거리 모두 상당히 가까운 중국 전용맵에서 오크를 골라 선블마로 워사냥을 방해하고 알타와 워치 타워 심시티로 크립을 끌어와 사냥한 뒤, 다시 한번 나엘본진에 가서 윈드 취소, 이후에 윈드라이더 압박까지 하며 승리를 거뒀다. #
휴먼이 주종인 TH000 영삼이도 Shadow league(중국에선 传奇杯이라 한다.)에서 선블마 압박 이후 윈라 + 레이더로 더 압박하고 뱃라까지 동원하면서 이기기도 했다. #
1.30 패치 이후 휴먼전에선 아예 못쓸 정도로 돌변했다.
- VS 동족전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칼림도어 호드의 비행동물로 나온다. 주로, 오그리마의 공중경비를 맡고 있다.[13] 하지만 호드 특히 오크 종족의 대외진출에 따라서 멸종 위기종이었던 와이번들을 아제로스 각지는 물론이고 드레노어에서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판다리아의 안개의 격돌의 상륙지 이벤트 영상에 나온 것을 보면 외지 원정에서는 배등에서 대기하다 출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4] 미국 항공사인 웨스턴 에어라인(Western Airlines)의 광고에서 사용된 대사.[5] 마찬가지로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의 광고에서 쓰인 대사.[6] 참고로 똑같은 인구수의 그리폰 라이더가 공격 타입만 다르고 자체 공격력 수치는 비슷한데 기본 체력이 835고 최대 체력이 985다.[7] 하지만 와이번 기수는 드리아드와 달리 독이 중첩된다.[8] 라이트 아머는 피어싱 공격에 피해를 2배로 받는다.[9] http://www.youtube.com/watch?v=tFHqBhBT56Y&list=PLAGmKpF5L3HfN-C4C70EFsS1Q3KFf8G8N 유튜브 링크.[10] 지상이 곰에 의해 쓸려버리면, 나머지는 팬더랑 맹독의 오브를 든 데몬 헌터가 쓸어버린다. 괜히 물맷집이 아니다.[11] 방어 타입이 비무장이라 피어싱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다.[12] 적어도 에코 아일 같은 맵에서 활약을 보인다.[13] 호드는 구성종족마다 비행동물이 많이 다르다. 트롤들은 대형박쥐을 타고 부두술과 트롤병기를 사용하며, 포세이큰의 공군주력은 트롤과 유사하지만 다른 공포박쥐로서 역병탄 등을 사용하며, 블러드엘프의 공군주력은 마법을 쓰는 용매기수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새롭게 호드에 가입한 잔달라 트롤은 테러닥스, 높은산 타우렌은 독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