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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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학교에서 일진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을 제공하는 아이들을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
스마트폰의 '테더링'또는 '핫스팟' 등의 기능을 통하면 마치 중계기처럼 주변의 다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데, 이를 악용한 일진들이 힘없는 학생들에게 강요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에 가입시킨 뒤 자신들은 공짜로 인터넷 데이터를 이용하는 식이다.
응용형으로 에그 셔틀, LTE 셔틀 등이 있다.
당하는 학생이 처음부터 무제한 요금제라면 배터리가 빨리닳는 정도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삼으니 문제가 더 심각하다.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면 '''요금 폭탄'''이 오며 [1] , 이러나 저러나 '''가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므로''' 빵셔틀보다 더 심각하다. 일진들이 요금을 대신 내 줄리도 없으니. 게다가 국내에서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해외에서는 WhatsApp,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트래픽에 한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 것이지 핫스팟을 통한 트래픽은 일반 트래픽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일진이 WhatsApp을 쓴다고 가정하면 고스란히 셔틀이 되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
초기에는 상당히 문제되었지만 학생들 중에서 와이파이 공유기 등을 학교에 가져와 몰래 틀어놓는 꼼수가 점점 일어나면서 그나마 줄어들긴 했다[2] . 하지만 비록 금전적인 피해는 없으나 일진 입장에서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공유기 셔틀"로 인식하게 되니 문제가 되는건 여전하다. 데이터 요금에는 피해가 없겠지만, 대신 속도가 떨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 담임이 직접 공유기 셔틀을 자청해서 반에 설치해 준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다만 수업시간에는 끄고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켜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네트워크에 개인 공유기를 설치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므로 흔한 사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교내에 공유기를 설치할 때에는 대부분 고정IP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유기 설정에서 교실 PC와 같은 IP를 설정하고[3] 트윈아이피나 IPTV 연결 모드 등으로 PC에게도 공인아이피를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실 PC의 관리 소프트웨어[4] 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교무실[5] 에서 추적될 수도 있다. SSID를 숨겨야 할 학교에서는 숨기도록 하자. 교칙에 어긋난다고 몰래 설치하는 일은 금물.
직장에서도 직장 상사가 급히 와이파이가 필요하다며 부하직원의 스마트폰을 셔틀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 회사에는 무선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기에 해당 사항이 없는 편이나, 이런 공유기조차 제대로 설치 안된 열악한 회사인 경우도 있다.
출장 등의 상황에서 급히 노트북을 인터넷에 연결해야 할 경우 사용 될 수 있다. 이런 업무가 일상적인 회사라면, 이 용도를 위해서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된 업무용 스마트폰을 제공하는게 일반적이다. 또는, 업무지원비 형태로 팀장급에게는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통신비 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팀장이 부하 직원들을 위해서 와이파이 셔틀이 된다.
1. 개요
말 그대로 학교에서 일진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을 제공하는 아이들을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
2. 특징
스마트폰의 '테더링'또는 '핫스팟' 등의 기능을 통하면 마치 중계기처럼 주변의 다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데, 이를 악용한 일진들이 힘없는 학생들에게 강요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에 가입시킨 뒤 자신들은 공짜로 인터넷 데이터를 이용하는 식이다.
응용형으로 에그 셔틀, LTE 셔틀 등이 있다.
3. 문제점
당하는 학생이 처음부터 무제한 요금제라면 배터리가 빨리닳는 정도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삼으니 문제가 더 심각하다.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면 '''요금 폭탄'''이 오며 [1] , 이러나 저러나 '''가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므로''' 빵셔틀보다 더 심각하다. 일진들이 요금을 대신 내 줄리도 없으니. 게다가 국내에서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해외에서는 WhatsApp,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트래픽에 한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 것이지 핫스팟을 통한 트래픽은 일반 트래픽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일진이 WhatsApp을 쓴다고 가정하면 고스란히 셔틀이 되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
초기에는 상당히 문제되었지만 학생들 중에서 와이파이 공유기 등을 학교에 가져와 몰래 틀어놓는 꼼수가 점점 일어나면서 그나마 줄어들긴 했다[2] . 하지만 비록 금전적인 피해는 없으나 일진 입장에서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공유기 셔틀"로 인식하게 되니 문제가 되는건 여전하다. 데이터 요금에는 피해가 없겠지만, 대신 속도가 떨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 담임이 직접 공유기 셔틀을 자청해서 반에 설치해 준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다만 수업시간에는 끄고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켜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네트워크에 개인 공유기를 설치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므로 흔한 사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교내에 공유기를 설치할 때에는 대부분 고정IP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유기 설정에서 교실 PC와 같은 IP를 설정하고[3] 트윈아이피나 IPTV 연결 모드 등으로 PC에게도 공인아이피를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실 PC의 관리 소프트웨어[4] 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교무실[5] 에서 추적될 수도 있다. SSID를 숨겨야 할 학교에서는 숨기도록 하자. 교칙에 어긋난다고 몰래 설치하는 일은 금물.
4. 회사에서 와이파이 셔틀
직장에서도 직장 상사가 급히 와이파이가 필요하다며 부하직원의 스마트폰을 셔틀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 회사에는 무선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기에 해당 사항이 없는 편이나, 이런 공유기조차 제대로 설치 안된 열악한 회사인 경우도 있다.
출장 등의 상황에서 급히 노트북을 인터넷에 연결해야 할 경우 사용 될 수 있다. 이런 업무가 일상적인 회사라면, 이 용도를 위해서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된 업무용 스마트폰을 제공하는게 일반적이다. 또는, 업무지원비 형태로 팀장급에게는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통신비 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팀장이 부하 직원들을 위해서 와이파이 셔틀이 된다.
[1] 대안으로 데이터 제공량이 낮은 요금제를 선택하고 한달 6000원 남짓 하는 '안심옵션'을 추가로 신청해 두면 이를 피할 수는 있으나, 속도가 꽤 낮아진다.[2] 하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고정 IP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3] IP주소 오른쪽 끝 3자리가 같으면 안된다. IP충돌이 일어나기 때문.[4] PC Keeper, 내PC지키미,하드보안관 등의 원격 접속[5] 혹은 행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