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App

 



'''왓츠앱'''
WhatsApp

[image]
'''운영사'''
Facebook, Inc.
'''출시'''
2009년 1월
'''종류'''
인스턴트 메신저
'''지원 언어'''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중국어
등 30개 이상의 언어
'''지원 운영체제'''
'''PC'''
Windows, macOS
'''모바일'''[1]
Android, iOS, KaiOS[2]
공식 사이트 (한국어)
1. 개요
2. 페이스북의 인수
3. 사용 팁
4. 외국에서
5. 한국에서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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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cebook, Inc.에서 운영하는 메신저 앱이며, 2016년 1월 기준으로 월 활동 사용자가 '''10억 명'''이 넘어가는 '''인스턴트 메시징계의 본좌.''' 출처
WhatsApp Inc.에 의해 개발되고 관리된다. 2009년도에 야후에 근무했었던 브라이언 액턴(Brian Acton)과 얀 쿰(Jan Koum) 두 사람이 개발했다.[3]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래라에 있다.
로그인 없이 전화번호로만 등록하고 데이터 통신을 통해 문자로는 추가 과금 없이 무제한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와츠앱 사용자끼리 VoIP를 통한 무료 음성통화도 지원된다.
원래는 초기 1년만 공짜고,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 유료 정책으로 운영되었다..[4] 1년에 0.99달러로 시작해서 더 긴 기간을 고르면 할인해주는 식이었다. '''하지만 2016년 1월부로 무료 전환을 선언, 더 이상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광고가 없다. 홈페이지 대문에 걸려있는 '우리가 광고를 팔지 않는 이유'라는 글을 보면 기업이 광고에 휘둘리고 소비자한테 악영향을 미친다고, 차라리 서비스하는 비용만 받겠다고 한다.[5] 또한 카카오톡이나 라인처럼 게임 등 외부앱과 연계되는 서비스가 없다. 이는 메시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그래서 수익이 창출되지 않아 페이스북은 결국 창업자를 쫒아내고 광고를 도입하려 했지만 2020년 1월에 철회하면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과의 연동으로 수익 모델을 우회하여 집중시키기로 했다.
이용자수에 걸맞게 하루에 삼백억 건의 메시지가 오간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국제전화를 평정한 스카이프에 비교하기도.
2015년 1월 21일부로,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 8.0 and 8.1, 노키아 S60, 노키아 S40 Single SIM EVO, 블랙베리와 블랙베리 10 이용자는 모질라 파이어폭스오페라, 크롬 웹 브라우저로 와츠앱 웹의 사용이 가능하다. [6]웹 브라우저로 채팅 등 와츠앱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로 와츠앱 웹에 접속해 놓고 폰에서는 설치된 와츠앱의 WhatsApp Web 메뉴로 들어가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웹 브라우저로 폰에 있는 메시지를 미러링 해 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폰이 인터넷에 계속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폰과 웹 브라우저 양쪽 동시에 메시지가 남는다.[7]

2. 페이스북의 인수


2014년 2월 페이스북에 19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인수되었다.[8] 페이스북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게임이나 광고 등 다른 수익사업은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9]
2019년 1월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앱은 독립적으로 사용하되, 사용자들이 이들 앱 사이에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설명하자면, 메신저 사용자가 왓츠앱 사용자를 불러낼 수 있고, 왓츠앱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쪽지를 보낼 수도 있다는 소리이다.[10]

3. 사용 팁


※ 대부분은 도움말에서 볼 수 있다.
  • 급한 연락시 WhatsApp만 너무 믿지 말자. 카카오톡처럼 가끔 전송이 됐다고 표시되고 상대방에게 전송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중에 알람이 울리거나 어떤 알람도 울리지 않았는데 누가 말을 걸어 놓은 상태일 때도 있다. 그러므로 답장이 오랫동안 오지 않는다면 채팅창을 다시 열어보는 것이 좋다. 역으로 전송중이라고 뜨고 실제로는 다른 사람에게 전송되었을 수도 있다.
  • 카카오톡과는 달리 전화번호가 곧 자신의 ID가 된다. 따라서 자신의 전화번호가 바뀌었을 때에는 전화번호 변경기능을 이용하거나, 계정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사용하는 나라가 바뀌었을 경우), 이 때에는 상대방에게 변경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다. 다행히 최근들어 번호변경 사실을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생겼다.
  • 단체 채팅방에서 상대방의 메시지에 대해 굳이 갠톡으로 하긴 귀찮고 그냥 단체방에서 빠르게 답장을 하고 싶다면 상대방의 메시지를 길게 눌러 화살표 표시의 "Forward" 버튼을 눌러 답장할수 있다. 사실 이 기능은 개인방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 카카오톡에서도 2018년 10월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되었다. 사실 여러 타 메신저 플렛폼에선 쉽게 접할수 없는 기능중 하나며,[11] 심지어 한국에서 그 흔한 페매에서도 보기 힘들다.[12]
  • 체크 1개는 서버로 메시지 전달이 성공되었다는 것이고, 체크 2개는 상대방에게 메시지 전달이 성공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상대방 핸드폰이 꺼져있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을 경우 등에는 체크표시가 1개로 뜬다. 과거에는 와츠앱에서 상대방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지만, 2014년 11월 5일치 업데이트에서 상대방이 읽었으면 파란색 체크표시가 뜨도록 했다.
  • 단체 채팅방의 경우 대화방 참여 인원 수에 따라서 숫자가 뜨며 상대가 확인하면 이 숫자가 차례로 낮아지는 카카오톡과는 달리, 와츠앱은 특정한 인원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보낸 메세지를 길게 터치하면, 화면이 바뀌며 상단 바에 항목이 여러 개 나타나는데 그 중 ⓘ를 누르면 <메시지 정보>가 뜨면서 읽은 사람과 전달된 사람 목록이 제공된다.
  • 단톡이든 그룹톡이든, 전송한지 1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삭제할 수 있다. 이런경우에는 '이 메세지는 삭제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띄워진다.
  • 카카오톡과는 달리 온라인 상태와 최근 로그인 시각이 찍혀 나온다. 상대방이 접속 중에 있을 때에는 온라인이라고 뜨며, 오프라인일 때에는 최근 로그인 시각이 찍힌다. 그러나 상대방이 비공개로 설정했을 경우에는 최근 로그인 시각은 뜨지 않으며, 접속 중일 때에만 온라인이라고만 뜬다. 또한 상대방이 전체공개 혹은 연락처에 대해 공개로 설정하였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비공개면 다른 사람의 접속정보를 볼 수 없다.
  • 와츠앱을 쓰기 위해 외국에 있는 상대방 번호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국가번호-(필요시 핸드폰 번호를 뜻하는 코드)-전화번호" 방식으로 추가해야된다. + 대신 001이나 00700 등 국제전화 인식번호를 쓸 경우 추가가 되지 않는다. 가령 아르헨티나의 국가번호가 54이고, 현지에서 쓰는 상대방 전화번호가 11-1234-5678이면 +54-9-11-1234-5678로 저장해놔야 된다. (여기서 9는 그 나라의 핸드폰 인식코드다.)
  • 외국에서는 와츠앱 전용 요금제가 있는 통신사도 많다. 한달에 얼마씩 내면 와츠앱을 통한 트래픽에는 추가 과금을 하지 않는 식. 거의 푼돈인 경우가 많다. 한 이탈리아 통신사에서는 와츠앱 전용 유심을 내놓기도 했다. 문자 송수신 무제한에 멀티미디어 공유시 별도 충전된 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 국내에서도 구해서 끼워 넣으면 쓸 수 있다.
  • 브라우저에서 와츠앱을 쓸 때 별도로 설치하는 것 없이 사이트로 들어가서 폰에 설치된 와츠앱의 와츠앱 웹 메뉴에 들어가서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쓸 수 있다. 공공장소에 있는 컴퓨터로 쓸 때 폰으로 로그아웃 하는 걸 잊지 말 것. 와츠앱 웹에서 관리할 수 있다.
  • 전화번호를 ID로 쓰며, 한번에 한 기기만 인증가능하기 때문에(즉, 멀티 디바이스 지원 안 함), 분실/도난시에는 그냥 새기기에서 원래 번호로 인증하고 쓰면 된다. 그러면 이전 기기에선 자동 로그아웃. 아니면 메일 보내서 deactivate를 요청할 수도 있다. deactivate는 계정을 일시정지 시키는 것인데, 어떤 경우에 필요할 수 있냐면 새기기를 구해서 인증을 다시하기 전까지 분실폰에서 와이파이로 와츠앱을 쓸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deactivate된 상태에서 새로운 기기로 인증 안하고 30일이 지나면 그 계정은 자동 삭제된다.)
번호를 바꾸는 경우라면, 인증되어 있는 기기에 설치되어 있는 앱 내에서 번호 변경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만약 이전 기기도 없고 번호도 바꿔서 계정을 이동 못하게 되면 새로 계정을 만들어야만 하는 것 같다.
그렇게 계정 이동 기능을 쓰지 않고 그냥 새 번호로 계정을 다시 만들었을 때, 나중에 내 과거 번호를 가지게 된 사람이 내 과거 계정을 쓰지 못하게 하는 장치가 하나 있다. 계정을 사용 안한지 45일이 넘은 후에 새로운 기기에서 내 과거 번호로 인증을 하면 그 번호에 연결되어 있던 계정이 삭제되고 초기화 된다. 따라서 탈퇴하지 않고 앱만 삭제해서 묻어둔 계정을 폰 번호 바꾼 후에 우연히 모르는 사람이 쓰기 어렵게 되어 있다.
계속 와츠앱을 쓰다가, 번호 변경 후 45일 이내에 옛날 번호가 누군가에게 넘어가고 그 쪽에서 먼저 와츠앱을 그 쪽 기기에 인증해버리면 계정이 넘어갈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13], 어차피 와츠앱을 자주 쓰는 애용자라면 폰 번호 바꾼 후에 곧바로 계정 옮기는 과정을 처리할 테니 그럴일은 드물 것이다.
만약 폰 분실하고 바로 번호 변경해서 새 폰을 구입하는 바람에 이도저도 안 되고 할 수 없이 새로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 특이한 상황이라면, 일단 메일 보내서 옛날 번호를 deactivate 처리 해 달라고 하는 게 제일 나을 것으로 보인다.(그나마 45일까지 안 기다리고 30일 후에 계정 삭제되므로)

4. 외국에서


유럽 국가들의 사람들의 경우 인스턴트 메시징은 거의 이거로 해결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유럽 뿐만 아니라 거의 전 세계에서 메시징 앱 중에서는 넘사벽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의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통계를 보면 나라별로 대세가 다른 동아시아텔레그램이 선전하는 중동, 대세 메신저 자체가 없는 북아메리카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와츠앱의 점유율이 1위고, 다른 메신저들은 지역별로 제각각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 나가보면 아시아 지역을 제외하면 카카오톡이나 라인(메신저) 같은 다른 메신저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정작 본진인 미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점유율도 2013년 기준 9%다. 미국에서는 와츠앱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나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안다 해도 해외에 거주하는 친지들과의 연락용 앱 정도로 여겨진다. 사실 애초에 미국은 메신저 앱들 자체가 인기가 별로 없으며,[14]SMS(문자메시지)나 애플의 아이메시지가 가장 많이 쓰인다. 무제한 SMS는 거의 모든 통신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메신저를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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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Windows Phone, iPhone을 망라한 모든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심지어 피처폰인 노키아 '''S40''' 시리즈와 KaiOS마저 지원한다. 심비안, 블랙베리도 지원했었다.
개인적으로 주고 받는 메시지도 거의 이거로 통일이고, 프로젝트가 있거나 친구들끼리 단체로 메시지 주고 받을 일 있으면 일단 와츠앱 있나고 물어본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부터 많은 홍콩인들이 왓츠앱에서 시그널로 갈아타고 있다.

5. 한국에서


유학 등으로 인해 장기간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와츠앱을 주로 쓰는 현지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쓰는 것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고 봐도 좋다.
어느 정도냐면 와츠앱이 한국 번호를 평생 무료 계정으로 해주는 행사를 했는데도 쓰는 사람이 별로 없고, 아직도 쓰자고 하면 그딴 걸 왜 쓰냐고 할 정도니... 안습.
2012년 6월에서 그해 말 사이에 가입 시 평생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으나 현재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년 12월 31일까지 행사 기간을 연장했다. 하지만 공짜라니까 등록만 하고, 여전히 안 쓰는 사람도 있다.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일자 텔레그램과 더불어 와츠앱으로 사이버 망명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느는 듯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카카오톡의 점유율이 복구되었다.[15]
이 기세대로라면 한국에서 카카오톡이 망해 와츠앱의 점유율이 올라가기 전까진 계속 무료일듯. 그리고 설사 카카오톡이 망한다 해도 한국계 메신저이자 동아시아 골목대장인 라인도 있어서 와츠앱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긴 어려워보인다.

6. 기타


텔레그램의 기본적인 프로그램 구조가 와츠앱과 같다.

[1] 심비안, 블랙베리는 2017년 7월 1일, 노키아 Asha는 2018년 12월 31일, 윈도우 폰은 2019년 12월 31일 지원이 종료되었다. 참고 [2] JioPhone과 Nokia 8110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른 폰은 미확인.[3] 둘이서 같이 야후에서 근무했던 근속일수를 합하면 20년이 넘는다고 한다...[4] 앱이 출시된 초창기에는 0.99달러로 평생 무료였고, 그 당시 산 사람들은 유료화 후에도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5] 무료화 이전.[6] 2019년 12월 현재, 웨일도 된다.[7] 도움말 참조.[8] 왓츠앱의 개발자가 페이스북의 면접에서 탈락한 프로그래머들이었는데 페이스북이 탈락시킨 면접자들을 190억 달러에 다시 모셔온 것과 다름 없어서 아이러니하다.[9] 한때 왓츠앱을 인수하는 회사가 하필 사생활 논란의 중심이었던 페이스북 사였던지라 초기엔 다수 논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생활이나 보안 면에서 큰 변화는 없었기에 잠잠해졌다. 상술했듯이 페이스북이 공포한 그대로 2020년 기준 현재까지도 왓츠앱에는 광고가 전혀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페이스북 메신저와 유사한 스토리 기능이 존재하긴 하지만 거의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과 더 가까운 "개인 일상 공간" 수준이고, 이 조차도 왓츠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도(국가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봐야 한다. 게임 기능 또한 현재까지도 일절 추가되지 않은 상태이며, 페이스북 사에서 말한 그대로 현재는(?) '''"오로지 메신저로써의 역할"'''만 충실히 하고 있는 상태.[10] 그러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경우라면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정말 SNS(소셜 미디어)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말이다.[11] 심지어 스카이프디스코드, 그리고 바이버에서도 없는 기능이다.[12] 골뱅이 "@"와 상대 친구의 닉네임(혹은 이름)을 입력하면 답장이 가능하긴 하다. 다만, 어떤 메시지에 대해 답변했는지는 그 친구와 자신 외에는 알아볼수가 없다는 것.[13] 그래봐야 연락처 정도이고, 와츠앱은 카톡과 달리 과거 대화기록이 폰에 들어오면 바로 서버에서 제거한다. 폰에 받지 못한 대화기록만 30일간 저장된다.[14] 조성문이 미국에서 메신저 앱이 인기없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한 글 미국에서 왓츠앱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앱들이 잘 안되는 이유[15] 애초에 메신저는 혼자 써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 때문에 한 메신저가 이미 지배적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면, 시장 자체의 패러다임이 바뀌거나 서비스하는 업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역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