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 메트로폴리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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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Wanda Metropolitano
'''
'''위치'''
스페인 마드리드
'''개장'''
1994년 9월 6일
'''재개장'''
2017년 9월 16일
'''운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좌석 수'''
68,456석
'''홈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7~ )
CF 라요 마하다혼다 (2018)[1]
'''UEFA 명칭'''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2]
(Estadio Metropolitano)
'''UEFA 등급'''
'''★★★★'''

1. 소개
2. 역사
3. 둘러보기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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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스페인의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0년간 사용해 오던 비센테 칼데론을 뒤로 하고 2017-18 시즌에 새로 개장한 경기장이다.
마드리드 시 시내 외곽 북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지에서 '완다'가 붙은 구장 명칭에 상당한 반발이 있음에도 막강한 자본력 덕에 68,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크고 화려한 외관 뿐만 아니라 79개의 VIP 라운지, 취재석, 각종 편의시설, 차량 4,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 노후된 비센테 칼데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최첨단 인프라가 갖춰진 경기장이다.

2. 역사


'라 페이네타' 경기장은 원래 1990년대에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이었다. 그러나 개최에 실패한 이후, 199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제외하면 소규모 스포츠 대회만을 개최해 오다가 2004년, 다시 한번 201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리노베이션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2009년, 이번에도 마드리드 시는 올림픽 유치를 따내지 못한다.
한편, 아틀레티코의 새 경기장 건설은 2003년에 취임한 엔리케 세레소 회장과 힐 마린 CEO의 뜻에 따라 장기간 진행되어 온 프로젝트다. 기존의 비센테 칼데론이 낡고 노후화 되었기 때문인데 원래는 기존의 비센테 칼데론을 증축 리모델링을 할 계획도 있었으나 경기장이 만자나레스 강변에 위치하여 강을 메우지 않고서는 지리상 증축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구장 건설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런데 마침 마드리드 시 의회가 올림픽 유치에 실패하자 소유하고 있던 '라 페이네타' 경기장을 매각하려고 했고, 이는 새 경기장을 필요로 하던 아틀레티코의 뜻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게 된다. 결국, 시 의회가 2024년 올림픽 유치 신청 마저 포기하게 되면서 2013년 9월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식적으로 경기장 소유권 인수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해당 년도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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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기장 건설은 아스날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막대한 자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존의 경기장인 비센테 칼데론을 매각하는 것이 불가피했다. 이러한 경우, 2군이나 유소년 선수단이 이용하는 제 2 경기장으로 남겨두는 사례도 종종 있으나, 아틀레티코는 비센테 칼데론을 매각하여 경기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공원을 건설케 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철거부지에 아파트 건축이 확정되었다.
원래는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마드리드'라는 명칭을 갖고 있었지만, 2016년 12월 9일, 경기장의 새 명칭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로 발표되었다. '완다'는 명칭권 판매에 합의한 완다 그룹을 뜻하며, '메트로폴리타노'는 아틀레티코가 비센테 칼데론 이전에 사용하던 경기장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명명권 판매 확정 당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극딜을 당해 구글 지도에 중국 슈퍼(...)라고 이름이 붙는 등 수난을 겪었다. 명명권을 인정하지 않는 FIFA 주관 대회나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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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6일, 긴 공사 기간 끝에 말라가 CF와의 프리메라 리가 4라운드 경기로 첫선을 보였다.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다. 총 63,114명의 관중이 입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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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개최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에 있는 바쿠 올림피아 스타디온과 경쟁을 했다. 결국 유치 경쟁에서 승리해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이 곳에서 열렸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유치에 실패한 바쿠 국립 경기장은 2018-19시즌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이 개최되었다.

3. 둘러보기


[image] '''역대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 경기장'''
2017-18

2018-19

2019-20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이스타디우 다 루스

4. 관련 문서



[1] 기존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세로 델 에스피노가 보수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경기장이 완공될 때까지 이곳을 홈 구장으로 사용[2]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