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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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IAAF World Championships
  • 한국어:세계육상선수권대회
1. 개요
2. 세계육상월드컵
3. 역대 대회 개최지


1. 개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주관하는 육상종목 국제대회이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이저 스포츠 대회이다. 주기적으로 2년마다, 시기는 8월에 주로 열리고 있다.
하계/동계 올림픽, FIFA 월드컵에 비해 한국이 제대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대회이며, 그에 호응하듯 한국인들의 관심도도 가장 떨어지는 이벤트이다. 세계육상선수권 첫대회인 1983 헬싱키대회부터 2019 도하대회까지, 세번째 대회인 1991 도쿄대회 때부터 2019 도하대회까지 끊임없이 메달을 획득하는 중국[1], 일본[2] 과 달리 '''대한민국은 오랜 기간 노메달이었다.'''[3][4]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의 이 대회 메달획득은 동메달 1개다. 2011년 대구 대회에서 김현섭 선수가 경보 남자 20km에서 획득한 동메달이 전부이다. 이 동메달도 사실 우여곡절이 많은데, 대회 당시에는 6위였다. 그런데 당시 금메달리스트 발레리 보르친, 은메달리스트 블라디미르 카나이킨이 모두 러시아 약물 스캔들로 인해 메달, 성적, 기록이 죄다 박탈당하여 2016년에 4위로 정정되었다. 그리고 2019년 8월 20일,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추가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스타니스라프 에멜야노프 역시 도핑 위반으로 적발, 역시 메달 박탈과 기록 삭제를 단행하면서 김현섭이 3위까지 승계되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땄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성적들은 한국 육상의 암울한 현실과 미래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가장 최근에 열린 도하세계육상선수권에서 중국은 금3, 은3, 동3, 일본은 금2,동1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록으로 4위와 8위에 안착했다. 특히 중국은 여자 20km[5],50km경보, 일본은 남자 20km,50km경보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경보에서 아시아가 최강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일본은 4*100m 계주에서도 지난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동메달을 따며 세계 상위권을 유지중이며, 중국은 투척종목을 집중육성하여 경보와 함께 최상위권 성적을얻어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나 그많은 아시아 국가들중 메달을 딴건 중국,일본,바레인,카타르 밖에 없는데 카타르나 바레인은 선수들이 아프리카계 귀화선수들인걸 감안하면 아시아국가들중 제대로 메달을 딴 나라는 중국과 일본 두나라밖에없다. 두나라 모두 2020 도쿄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목표로 장비값이 얼마 들어가지않고 메달이 많이 걸려있는 육상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있으며 그에따라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역대급 성적을 거두고 승승장구하지만 한국은 수십년전과 똑같다.
설립년도인 1983년부터 초반에는 국력이 지금보다 약했으니 제대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선수층도 얕아서 못했다고 할 수라도 있지만, 문제는 '''국력이 높아진 지금도 이런다는 거다.''' 유망선수 발굴을 제대로 하지않고, 육상에 대한 투자도 하지 않는 암울한 상태가 계속되는 한 육상선수권, 올림픽[6]은 물론, 아시안 게임에서도 제대로 메달을 수상하는 것조차도 무리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도 국력에 비해 제일 메달을 얻어가지 못하고 있다.[7]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 육상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8] 아시안 게임에서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은 어림도 없는 소리일 뿐이다.

2. 세계육상월드컵


이 대회에서 파생되어 2018년부터 새롭게 세계육상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전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애서 상위 8위를 기록한 국가대표팀들이 월드컵에서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회도 전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에서 진행한다.

3. 역대 대회 개최지


회기
연도
개최국
개최지
주경기장
1
1983
핀란드
헬싱키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
2
1987
이탈리아 [9]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3
1991
일본
도쿄
국립 카스미가오카 육상 경기장
4
1993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5
1995
스웨덴
예테보리
울레비
6
1997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
7
1999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
8
2001
캐나다
에드먼턴
커먼웰스 스타디움
9
2003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10
2005
핀란드
헬싱키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10]
11
2007
일본
오사카
나가이 육상경기장
12
2009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13
2011
대한민국
대구
대구스타디움
14
2013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
15
2015
중국
베이징
베이징국가체육장
16
2017
영국
런던
런던 스타디움
17
2019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 경기장
18
2022[11]
미국
유진
헤이워드 필드
19
2023
헝가리
부다페스트
내셔널 육상 센터
[1] 중국이 노메달이었던 적은 몇 번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선 제일 많은 육상선수권 메달을 수상했고 현재도 아시아 육상 최강은 중국이다.[2] 매 대회마다 메달을 획득하고 있으며, 대회 최저성적이라고 해봐야 동메달 한 개로 거의 고정적이다. 하지만 가끔 금메달을 수상할 때도 있으며, 은1 동3으로 제일 많은 갯수의 메달을 가져간 적도 있다.[3] 심지어 '''북한도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있다!''' 1999년 스페인 세비야 대회에서 여자 마라톤의 정성옥이 따낸 금메달이 그것이다. 대한민국은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회 남자 마라톤의 김재룡이 4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4] 참고로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 첫 금메달, 동계올림픽 첫 메달, FIFA 월드컵 본선 첫 승 및 2라운드 진출 모두 '''북한보다 늦다.'''[5] 중국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석권했다.[6] 사실상 참가하는 선수가 동일하다. 육상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두 대회다.[7]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여자 100m 허들 정혜림의 금메달이 유일하다. 기초종목 전체로 따지면 수영의 김서영까지 단 두 개 뿐이다.[8] 특히나 중국과 일본 모두 선수육성이 제일 간단하고 쉽고 상대적으로 장비값이 얼마 들어가지 않는 육상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9] 이로써 이탈리아는 4대 메이저 국제 대회들을 처음으로 전부 개최한 국가가 되었다.[10]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두 번 치룬 경기장이다.[1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1년 연기되면서 이 대회도 1년 연기되어 사상 최초로 '''짝수 해에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