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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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원판의 이름은 호네카와 스네키치. 가끔 나오는 왕비실, 비닐이 친형제[4]의 사촌형[5]으로 대학생이다. 얼굴은 비실이와 똑같이 생겼으며, 머리는 파마를 하고 있다.'''이 프라모델의 어디에 금속메카의 질감이 있냐! 완전 페인트 떡칠한 장난감이잖아?!'''
프라모델, 라디오 컨트롤러 장난감(RC), 사진 등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다.
프라모델 만들 때는 디오라마 세트까지 만들며, 자작 애니메이션도 만든 적 있는 중증의 오타쿠. 주로 스네오가 "스네요시 형이 만들어줬다~!"라면서 자랑을 할 때 등장한다.
비실이에게 프라모델 디오라마 만드는 강좌를 세세하게 해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극장판을 보면 스네오가 밤중에 혼자서 적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퀄리티 좋은 프라모델들을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전함 야마토 프라모델을 만들었을 때, RC 전투기를 써서 도라에몽과 대결한 적도 있다[6]. 도라에몽이 점점 좋은 도구를 꺼내자 이에 질 수 없다며 자신도 더 좋은 프라모델을 꺼내는데 엄청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할 때는 보통 좋은 차 한 대 끌고 오고 옆자리에 앉은 비실이가 "이거 비길이 형 차인데 세계에서 몇대밖에 없는거다"[7] 하는 식의 역할. 하지만 진구가 뭔가 신기한 로봇이나 장난감을 자랑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어김없이 형이 만들어줬다고 자랑하는 것으로 보아서 원작의 오타쿠성도 없어지지는 않은 듯하다.
비실이와 친구들을 초대하여 가끔 소풍을 가기도 하지만 4인승이고 1명은 못 타게 되는데 항상 노진구를 안 태워준다.[8] 심지어 같이 진구를 골려주려는 속셈인건지 스네오가 같이 안 가자고 하자 진구가 실망을 할 때 '노진구도 같이 데려가주자'라는 제안도 미안하다라는 말한마디도 없이 그냥 무시해버리기도 한다.
2. 기타
- 비싼물건을 많이 갖고 다녀서인지 사촌동생 비실이가 자신의 차를 도라에몽 도구로 사진으로 만들어놨다. 그사진이 찢어져서 자동차가 반으로 갈라지는 고난을 겪고[9] 그외에도 자기 무선조종 장난감을 물에 빠뜨리는등 이런문제 때문에 비실이에게 자기물건을 절대 건드리지못하게 하기도 한다.
- 구도라에서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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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쿤타치 LP-400 을 몰고 다닌다.
[1] 2019년 기준으로 원작 기준 67세. 구 도라에몽 기준 55세. 신 도라에몽 기준 29세.[2] 노진구와 도라에몽은 싫어한다해도 도라에몽의 동생인 도라미는 싫어하지 않는다. 신 도라에몽 7기 24화편 참조[3] 1~7기 일부 에피소드에는 김정은이 맡기도 한다.[4] 비닐이가 삼촌에게 입양을 가서 그렇지 실제로는 친형제다.[5] 국내정발판에선 간혹 삼촌이라 번역되기도 했다.[6] 4대를 동시 조종하며 자작 어뢰까지 쏘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이에 맞서 도라에몽이 꺼낸 것은 미니 핵잠수함. [7] 물론 거짓말로, 빨간 BMW 오픈카와 슈퍼카 한 대가 등장했다. 한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의 도구인 물건을 감추는 카메라로 비길이의 차를 사진으로 만들어버리고 퉁퉁이가 사진을 찢어서 차가 두 동강으로 난 적도 있다.[8] 사실 자리공간만 넓이면 5명까지는 탈 수 있다. 그런데 진구만 어떻게든 빼려고 하는지 4인승이라고 속이는 걸로 볼 수도 있다.[9] 그상태로 그냥 가버려서 결국 전봇대에 충돌했다(...) 나중에 도라에몽이 해결해주긴 했지만...[10] 그나마 비실이보단 이 둘에게 그리 나쁘게 대하는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