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찌찌(살人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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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人스타그램 2부의 등장인으로 본명은 불명이며 게임에서 부여받은 닉네임은 왕찌찌.
2. 작중행적
19화에서 등장하며, 조폭으로 추정되는 거구의 남성. 천사랑 일행을 공격하려는 남주형을 뒤에서 공격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단톡방에 다 봤다고 핸드폰을 보여주면서 너같은 쓰레기는 당장 담가버려 마땅하지만 다음 투표살인을 위해 살려둘 것이라고 말한다. 천사랑 일행을 구해주고 대화를 나누는데 나도 참가자라고 하며 천사랑이 별명을 물어보자 됐고 내가 볼 때 귀신 녀석은 여기 안 온 왕꼬추, 찌질이, 뚱돼지 중 하나 같다고 하자 꼬맹이가 왕찌찌라는 것을 눈치채자 탈모와 이드가 그 말을 듣고 웃는 바람에 그냥 싹 다 담가버리겠다고 호통을 치면서 달려오는데 이드가 반박하는 바람에 지금 담가버리겠다고 폭행한다. 그리고 잠시후 이드를 감시하며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잔다.
20화에는 잠을 잘 때 이드가 칼로 찔러 죽일려고 하자 눈을 뜨자 무사히 살아남아 이드를 폭행하는데 다음날 이드가 울면서 잘못했다고 진짜 사람이라고 빌자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라고 소리치고 시라소니같은 동체시력과 날다람쥐같은 몸놀림이 아니었다면 분명 이중 한명은 싸늘한 변사체로 발견되었을 거라고 말하며 지금이라도 당장 담가버려야 된다고 소리친다. 왕찌찌의 등장으로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듣고 외치자 뚱돼지의 비판을 듣게 된다. 대화를 나눈 후에 뚱돼지가 샌드위치 세트를 보여주자 같이 먹게되는데 뚱돼지의 유혹을 보고 가만히 바라본다.
아직까지는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조폭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다른 남성 캐릭터 달리 악역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다. 오히려 멍청이를 죽이고 천사랑 일행을 위협한 이드를 구속하며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22화에서 꼬맹이와 탈모와 같이 천사랑을 찾으러 미술실 본관에 들어간다.
23화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남주형을 투표해서 죽이자고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천사랑이 투표를 결정하자 빨리 투표 안하냐고 재촉한다. 투표 이후 남주형이 반성하면서 칼로 자기 자신을 찌르는 모습을 피할려고 눈을 감은 후 자리를 떠난다.
24화에서 3차 귀신살인시간이 시작되자 되려 귀신을 도발했다가 표적이 되고 귀신한테 덤볐다가 귀신한테 오른손을 뜯어먹힌다.
26화에서 오른손을 잃은 채 고통스러워하다가 참가자를 모두 죽이면 게임이 끝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품게 되어 결국 흑화한다. 모두를 죽이겠다고 결심한 그는 꼬맹이를 표적으로 삼아 꼬맹이를 죽이려 하는데 '''꼬맹이가 귀신에 빙의되어 왕찌찌를 흑화로 만든 후 나머지 한쪽 손 마저 잘라버리고 한쪽 눈을 멀게 한다.''' 이후 꼬맹이에 의해 잔혹하게 토막내어져 끔살당한다.
28화에서 왕자병, 멍청이와 함께 시체로 등장한다.
32화에서 왕자병, 멍청이와 함께 무덤에 묻히게 된다.
33화에서 천사랑의 회상에서 등장하며 뚱돼지와 왕꼬추가 무덤을 파면서 드러나게 되고 부활을 하여 되살아난다.
34화에서 부활한 뒤 꼬맹이가 귀신이라고 하다가 재생된 자신의 몸과 부활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마찬가지로 부활해 싸우는 멍청이와 왕자병을 보곤 겁 먹은 채 귀신이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몸이 부풀기 시작하는데 핸드폰을 가져간 뚱돼지와 왕꼬추가 도망을 치자 다른 부활자들과 함께 추격전을 벌인다.
36화에서 부활자들과 함께 왕찌찌와 뚱돼지를 쫓아가며 저 놈들잡으라고 소리친다. 그렇게 부활한 참가자들과 함께 뚱돼지를 죽일려고 했으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왕꼬추 정유찬을 쫓아가면서 핸드폰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이때 정유찬이 먹고 떨어지라고 핸드폰을 던지자 참가자들과 함께 자신의 핸드폰을 받고 몸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사라지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길을 걸어가면서 자신이 살아났다고 말도 안된다고 혼잣말을 하다가 체육관에서 천사랑에게 무슨 짓을 저지르는 최두빈을 보고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면서 천사랑을 구한다. 최두빈이 어떤 녀석이냐고 묻자 사내대장부가 여자를 막 그런식으로 하면 쓰냐고 당신은 사내대장부의 수치라고 반박하면서 스라소니의 포스를 보여주면서 짐승 최두빈과 대결을 시작한다.
37화에서 '''시라소니의 앞발'''이라는 기술을 외치며 주먹을 휘두르며 최두빈의 얼굴을 때려 피해를 입히며 날려버린다. 최두빈의 '''멧돼지의 박치기'''에 맞아 앞니 2개가 빠지고 말았고, 전속력으로 돌진해서 최두빈을 붙잡고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라고 최두빈의 얼굴을 주먹으로 사정없이 때려버린다."사내대장부가 여자를 막 그런식으로 하면 쓰나.."
"당신은 '''사내대장부의 수치여.'''"
마지막 일격으로 성범죄 최두빈을 죽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들리면서 몸을 벌벌 떨면서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마는데 최두빈의 반격을 맞고 무엇을 보고 벌벌 떠는데 '''부활한 참가자 꼬맹이가 나타난 것이다.''''''"정의는 승리하는 법."'''
이후 꼬맹이를 보고 무서워서 도망가는데 돌진을 하여 창문을 깨트려서 도망치는데 핸드폰을 놓고 온 것을 알아차리고 몸이 부풀어 오르자 꼬맹이에게 고문당할 바에는 그냥 죽는 것이 편하다면서 '''전기톱으로 자신의 목을 잘라''' 사망한다[1] . 그러나 꼬맹이는 이미 한 번 죽여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왕찌찌의 자살 방송을 듣고 이번에는 살려둘 생각이었다고 말한다.'''"오.. 마이.. 갓.."'''
3. 기타
여담으로 34화에서 나이가 '''무려 17세'''로 밝혀지면서 참가자들 중 두 번째로 어리다는[2] 사실에 충격적이라는반응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참가자들도 왕찌찌가 나이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으며 꼬맹이를 왕찌찌를 '''아저씨'''라고 불렸다. 꼬맹이와 왕찌찌는 나이 차이가 고작 2살 밖에 되지 않는다.
범죄자가 많은 2부에서 그나마 정상인 포지션이다. 다만 부활 전 꼬맹이에게 죽기 전에 모두 죽어버리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것을 보면 그렇게 좋은 인물은 아니지만[3] 부활 후에는 사랑이를 위협하는 최두빈에게서 사랑이를 지킨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면 완전히 막장 인성을 가진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첫 등장할 때 모두를 위협하던 남주형을 막은 것도 바로 왕찌찌였다.
부활 후에도 뚱돼지와 정유현을 쫓아갔지만 이는 다시 죽기 전에 자신의 핸드폰을 되찾으러고 했을 뿐 해당 장면이 무섭게 그러졌을 뿐이지 두 사람을 공격했다거나 크게 위협적인 행위는 보이지 않았다.
[1] 당연히 전기톱으로 꼬맹이를 죽일 것이라 생각했던 독자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얼마나 무서웠으면 자살을 했겠냐는 반응이 이어졌다.[2] 가장 어린 참가자는 15세인 꼬맹이이고, 왕찌찌는 멍청이와 동갑이다.[3] 다만 이때는 귀신에게 한쪽 팔을 잘리고 피가 계속 나는 상태라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