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호단

 

1. 개요
2. 소속 멤버



1. 개요


王虎衆(ワンフージョン)
메탈베이블레이드 2기에 등장하는 중국 대표팀.
빅뱅 블레이더즈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베이 소림사에서 선발된 4명의 정예 요원으로, 다들 베이 소림사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챠우싱만 빼고 말이다.
2기에서 주인공 팀(강강 갤럭시)을 제외하면 가장 비중이 많은 팀이다.
빅뱅 블레이더즈 1회전에서 강강 갤럭시와 맞붙었으며, 1판째에서 챠우싱이 마사무네에게 패하고, 2판째에서 치윤이 츠바사를 이겨 3판째까지 가게 된다.
그러나 3판째에서 다샹이 긴가에게 패해서 탈락.
그 후 실력을 쌓아 강강 갤럭시에게 팀워크를 가르쳐 주기도 하면서 패자부활전에 진출하지만 엑스칼리버에게 2:0으로 패해 다시 탈락한다.
후에 빅뱅 블레이더즈가 끝난 후에는 닥터 지구라트의 음모를 막기 위해 협력하기도 했다.
그때 리더 대상은 자신의 원수였던 유럽팀 엑스칼리버의 주장 시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복수를 제대로 했다.

2. 소속 멤버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 / 임채헌.
중국팀 왕호단의 주장. 한국명으로는 대상. 사용하는 베이는 로크 기라프. 베이 소림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침착해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나간다. 특히 치윤을 잘 다독여 주는 편. 뿐만 아니라 차가워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생글생글한 면모도 있으며, 보통 주인공 일행과 처음 만나면 강경하게 대하면서도 때로는 업신여기기도 하는 여타의 등장인물과 달리 처음 만난 긴가 일행에게 세계 최강은 자신들의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는 하지만 그만큼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 긴가 일행을 가벼이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덕분에 다샹을 비롯한 왕호단 모두가 긴가 일행이 만났던 블레이더 중에서 비교적 금방 친해지기도 했다. 2기 후반부에 스타브레이커의 산하로 들어가다시피 한 줄리어스 시저를 꺾으면서 그의 블레이더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공헌을 한다.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 여민정 .
중국팀 왕호단 소속 소년. 사용하는 베이는 써멀 라체르타. 팀내에서 키가 가장 작다. 챠우싱을 뺀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베이 소림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언뜻 보기엔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씨는 따뜻하다. 특히 다샹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엑스컬리버 전에서 드러난 과거와 연관이 있다. 어찌어찌 실력이 좋아서 베이 소림사에 들어갔지만 베이 소림사는 치윤이 만났던 블레이더와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어 치윤은 좌절을 겪고 견딜 수 없어 도망가려다가 밤늦게까지 홀로 수련을 하던 다샹을 보게 되고 치윤의 의도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던 다샹은 자신의 수련을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치윤을 도와주면서 치윤은 마침내 베이 소림사 내에서 손꼽히는 블레이더로 거듭난다. 이에 치윤은 수련을 도와준 것은 자신이 아니라 오히려 다샹이었음을 알고 다샹의 세계 제일의 블레이더가 되어 베이 소림사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꿈을 자신의 꿈으로 삼는다. 비록 준결승전에서 만난 엑스컬리버의 멤버 게오르그를 상대로 고군분투하지만 그랜드 카프리콘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릎을 꿇고 좌절하나, 다샹의 독려로 다시금 세계 제일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행한다.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 박신희.
중국팀 왕호단의 홍일점으로 사용하는 베이는 아쿠아리오.
참고로 후보 선수이다. 분홍색 치파오를 입었고 만두머리를 하고 있다. 특이한 말투의 소유자이기도 하며[1] 자주 챠우싱한테 핀잔을 듣기도 한다. 은근히 묻혀가는 점이지만 작중에서 손꼽히는 거유이다.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 / 김장.
중국팀 왕호단 소속의 3번째 선발 선수. 사용하는 베이는 포이즌 비르고.
첫 등장부터 카도야 마사무네하고 베이 배틀을 벌이고 능글맞고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베이 수련을 가벼이 여기고 여자만 만나러 다니는(...) 날라리 같은 면모가 있어 팀원들에게도 핀잔을 들을 정도이지만[2] 사실은 다샹이나 치윤 못지 않게 베이를 사랑하고 그에 걸맞게 대단한 실력을 갖춘 블레이더이며 능글맞은 성격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긴가와의 결전에서 패배하여 베이 소림사의 역사에 먹칠을 했다며 자책하는 다샹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메이메이가 말을 틀리게 할때마다 맞춤법을 고쳐주곤 한다.

[1] 더빙판 기준 '~다요.'[2] 긴가 일행이 처음 베이 소림사에 들어갔을 때 3번째 선수(챠우싱)는 어딨냐고 묻자 치윤이 '그딴 녀석 모른다!' 며 잘라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