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쿠로다 코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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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분기 일본 드라마로 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소위 쿠로다 3부작이라 불리는 영상물 시리즈의 2부이다.
쿠로다 3부작의 1부는 2009년에 일본에서 개봉했던 영화 아말피 여신의 보수. 후지 TV 개국 50주년 기념 영화로 후지TV역대 최고 제작비인 25억엔을 투자하고 이탈리아 현지 [1] 에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올로케 촬영을 했다. 여기에 오다 유지, 아마미 유키, 토다 에리카. 사토 코이치 등 톱배우들을 캐스팅까지 하며 당초 후지TV는 50억엔 이상의 흥행을 기대했으나 36억 5천만엔으로 흥행성적이 저조했다. 제작비가 25억엔이니 흥행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홍보비, 극장과의 수익 배분 문제, 세금 등을 감안하면 헐리웃 영화 처럼 순 제작비의 2배는 벌어야 흥행을 했다고 볼 수 있으니 사실상 흥행 실패에 가깝다. 그러나 이후 후지TV 경영진은 세계관과 설정을 그대로 썩혀두긴 아깝다는 생각으로 제작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쿠로다 코사쿠를 중심으로 일련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원작은 신포 유이치의 "천사의 보수" 真保裕一 『天使の報酬』
첫회는 54분 확대 스페셜로 방송되었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사건인 가상의 멕시코 일본대사관 인질사건은, 실제 있었던 1996년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 인질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다만, 실제 사건에서는 일본인 희생자가 나온 적은 없고 교전 중 인질 1명(페루 판사)과 진압군 2명이 죽었다.
후지TV 경영진이 근성으로 제작한 작품이나 첫 방송 13.3%가 최고 시청률이고 이후 평균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드라마 종영 후 근성의 후지TV경영진은 쿠로다 3부작의 마지막으로 영화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 제작에 돌입했다. 드라마 마지막화 엔딩 부분에서 영화판의 밑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살짝 나온다. 근성으로 제작한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은 아말피 여신의 보수 흥행성적의 절반 가량인 18억 8천만엔에 그치며 쿠로다 3부작은 3작품 모두 흥행 저조의 쓴맛을 봐야 했다. 결과론적으로 안만드니만 못한 셈.
2011년 1분기 일본 드라마로 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1. 개요
소위 쿠로다 3부작이라 불리는 영상물 시리즈의 2부이다.
쿠로다 3부작의 1부는 2009년에 일본에서 개봉했던 영화 아말피 여신의 보수. 후지 TV 개국 50주년 기념 영화로 후지TV역대 최고 제작비인 25억엔을 투자하고 이탈리아 현지 [1] 에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올로케 촬영을 했다. 여기에 오다 유지, 아마미 유키, 토다 에리카. 사토 코이치 등 톱배우들을 캐스팅까지 하며 당초 후지TV는 50억엔 이상의 흥행을 기대했으나 36억 5천만엔으로 흥행성적이 저조했다. 제작비가 25억엔이니 흥행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홍보비, 극장과의 수익 배분 문제, 세금 등을 감안하면 헐리웃 영화 처럼 순 제작비의 2배는 벌어야 흥행을 했다고 볼 수 있으니 사실상 흥행 실패에 가깝다. 그러나 이후 후지TV 경영진은 세계관과 설정을 그대로 썩혀두긴 아깝다는 생각으로 제작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쿠로다 코사쿠를 중심으로 일련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원작은 신포 유이치의 "천사의 보수" 真保裕一 『天使の報酬』
첫회는 54분 확대 스페셜로 방송되었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사건인 가상의 멕시코 일본대사관 인질사건은, 실제 있었던 1996년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 인질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다만, 실제 사건에서는 일본인 희생자가 나온 적은 없고 교전 중 인질 1명(페루 판사)과 진압군 2명이 죽었다.
후지TV 경영진이 근성으로 제작한 작품이나 첫 방송 13.3%가 최고 시청률이고 이후 평균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드라마 종영 후 근성의 후지TV경영진은 쿠로다 3부작의 마지막으로 영화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 제작에 돌입했다. 드라마 마지막화 엔딩 부분에서 영화판의 밑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살짝 나온다. 근성으로 제작한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은 아말피 여신의 보수 흥행성적의 절반 가량인 18억 8천만엔에 그치며 쿠로다 3부작은 3작품 모두 흥행 저조의 쓴맛을 봐야 했다. 결과론적으로 안만드니만 못한 셈.
2. 등장 인물
- 쿠로다 코사쿠 (黒田 康作) - 오다 유지
- 오오가키 리카코 (大垣 利香子) - 시바사키 코우
- 시모무라 루이 (霜村 瑠衣) - 카호
- 사이온지 마모루 (西園寺 守) - 다나카 케이
- 카모시타 유지 (鴨下祐司) - 오오쿠라 코지
- 키미시마 유타로 (君島 祐太朗) - 니시지마 타카히로
- 존 - 이병헌
- 안도 유스케 (安藤 庸介) - 카가 타케시
- 시모무라 토모요 (霜村 倫世) - 콘노 마히루
- 사사키 아이코 (佐々木 藍子) - 카타세 나나
- 미카미 쇼코 (観上 祥子) - 쿠사카리 타미요
- 시모무라 타케시 (霜村 毅) - 카가와 테루유키
3. 그 외
- 한류스타 이병헌의 특별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다. 관련 기사 이에 대해 2007년 한국에서도 개봉했던 <히어로> 같이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실제로 1회 방송분에서 비중도 어느 정도 있었고, 특별출연의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관련 기사
- 일본 국내에서도 2011년 1분기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혔으나, 정작 1회 시청률은 13.3%로 기대에 못 미쳤다. 오히려 마츠시타 나오 주연의 "CONTROL"이 18%대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 말만 외교관이고 정작 하는 일은 외무성 출퇴근하면서 수사하는 일 밖에 없어서 내교관 쿠로다 코사쿠라고 엄청나게 까였다.[3] 해외 로케도 첫 1화때 뿐이었고, 안 그래도 수사물 홍수 속인 현 일본 드라마계 상황에서 아무런 개성도 못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 화려한 캐스팅이 아깝다는 지적이 많다. 시청률도 1회에 13.3을 찍은 후 점점 떨어지더니 5화부터는 10% 아래로 떨어진후 최종회까지 10%를 넘지 못했다. 평균 시청률 10.13%
- 시리즈 1부작 아말피 여신의 보수에 등장한 주요배우 중 재출연한 것은 주인공 쿠로다 코사쿠 역의 오다 유지 뿐이다.
- 이 작품의 남녀 주역을 맡은 오다 유지와 시바사키 코우의 관계는 드라마 종영 이후 말 그대로 파탄났다. 드라마 촬영 중부터 이미 사이가 험악해져서 서로 충돌이 심했다고…. 오다 유지는 시청률 폭망의 이유 중 하나로 시바사키 코우를 뽑았고, 이후 시바사키 코우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 덕분에 탐정 갈릴레오의 드라마 2기에서 시바사키 코우가 하차하게 됐다는 루머 까지 돌았다. 당사자들이 확실하게 인터뷰한 적도 없고, 출처도 일본 찌라시중에서도 악명높은 사이조라 신뢰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이지만[4]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정설 취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시바사키는 멀쩡하게 자기가 주인공인 갈릴레오 스핀오프 작품에 출연했다.
- 이와 관련하여, 여주인공 오오가키 리카코가 원래 3부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오다 유지와의 관계 파탄으로 오오가키 역의 시바사키 코우가 출연을 거부했다는 루머가 있다. 토다 에리카의 3부 등장은 시바사키 코우의 출연 거부에 따른 땜빵이라는 것.
하지만 오오가키는 일본 경찰, 그것도 순사 계급으로 스페인 배경의 3부에 등장시키기 어려운 설정인 반면 토다 에리카가 맡은 아다치 카나에는 외교관으로 설정상 등장시키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말 그대로 루머일 가능성이 높다.
[1] 산탄젤로 성, 카피톨리노 박물관, 콜로세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카세르타 궁전, 아말피, 포지타노 등[2] 영화 아말피 여신의 보수[3] 물론 어디까지나 까인 것일 뿐이지 설정상 주인공은 10년 넘게 해외에서만 근무하다 3달 한정 본국 외무성 근무를 한 것이다. 애시당초 외교관이라고 다 해외 공관에서 근무한다는 것도 편견이다.[4] 상식적으로 오다 유지가 아무리 거물이라 해도 메인 캐스트도 아닌데 그사람 하나 꽂자고 여주인공을, 그것도 대형소속사인 스타더스트 소속인 시바사키를 강판시킨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