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랑
[image]
1. 개요
요랑아 요랑아와 쁘띠쁘띠 뮤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배정미.
2. 요랑아 요랑아
천상계의 꼬마 암컷 여우이다. 천상계에서 소원의 책을 잃어버린 후 지상으로 소원의 책을 찾으러 내려와서 999년이라는 길지 않은 허송세월을 보낸다. 사는 곳은 여우골이며 엘비쑤와 뻐드렁이라는 친구들과 같이 산다. 딸꾹이들도 마찬가지. 그러던 중 강현이라는 엄마 잃은 남자아이와 만나게 되고 소원의 책을 같이 찾자는 약속을 하게 된다.
자신이 우기는 것이 틀렸어도 맞다고 끝까지 우기고 떼를 쓰므로 나이에 비해 정신 연령은 조금 낮다. 예전 홈페이지 프로필에 나온 나이는 6살이었다. 애교 많고 자랑기가 있으며 장난도 잘 친다. 매사가 긍정적인 편. 자존심이 조금 세다.
지팡이가 있으며 마법을 부릴 줄 알지만 소원의 책을 찾을 때는 강현에게 잘 의지하는 편. 때로는 '''인간형'''인 요린으로 변신해서 찾기도 한다. 이때는 지력 상승, 침착도 상승, 목표의식 확정, 마법능력 상승 등 '''풀업'''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강현은 처음엔 몰랐다가 후반부에 정체가 들키고 만다. 설정상으로 여우가 인간으로 둔갑하는 걸 들키면 저주가 내려서 1개월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만다고.[1]
악당인 뿌뚜 삼형제들을 귀찮아 한다. 사실 그렇게 악당 같지도 않지만… 죽을 뻔했을 때 적이었던 삼형제가 매우 슬퍼한 걸 보면 마지막화에 최종보스인 불여우가 한 번 뜨자마자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강현이 소원의 책으로 소원을 빌어주어 다시 되살아나서 현이에게 엄마에 대한 소원 대신 자신에게 써주어서 미안하다며 정말 고마워 한다.
나중에 일부러 소소 소유의 여의주를 분실한 척 해서 현이를 만나러 오긴 하나 숨겨둔 것을 아기인 현이 동생이 먹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인간계로 남게 되어 천상계로 올라가고 싶다고 절규하며 좌절한다. '''OTL'''.
나름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처음 나왔을 시에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강현과 요랑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았고, 실제로 각종 코믹스판에서는 대놓고 히로인으로 등장하였다.
3. 쁘띠쁘띠 뮤즈
요랑아 요랑아를 만든 서울무비가 후속작품인 쁘띠쁘띠 뮤즈를 만들게 되면서 조연으로 등장하게 되었다.[2] 그래서 요랑아 요랑아에서와 성격과 마법을 자유롭게 쓰는 건 조금 비슷하지만 여기선 자존심이 더 세다. 변신을 안하며 감언이설에도 더 약하다. 전작이 마법소녀였다면 여기선 마법소녀와 함께하는 수호동물정도.
천상계에서는 능력으로 알아주는 '''신의 손'''이라는 칭호를 받던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여왕님의 결혼식 때 드레스를 망치는 바람에 300년간 지상과 천상의 문을 지키고 있었으며 결국 '''그날'''이 왔지만 스카프 하나가 화근이 되어 아리와 송아라를 조우하고 사고가 터져 천상계로 가지 못하자 두 쌍둥이 자매의 요청으로 인해 마법과 패션과 디자인을 가르쳐주게 된다. 그런데 마법은 좀 비중이 적다. 그 부분은 두 자매가 스스로 알아서 다한다.[3]
'''스승'''이라는 칭호를 좋아하며 두 자매에게 고생도 많이 당한 편. 그래도 패션 감각은 알아주는 편이다. 나름대로 초등학생들 앞에서 어른인 척 하나 귀여운 본능은 못 속이는 듯.
마지막에서 아라, 아리 두 쌍둥이가 문에 붙인 나머지 천 3개가 이때까지의 그녀들의 좋은 일로 모두 '''발동'''되어 열리자 요랑이는 천상세계로 무사히 돌아가게 된다. '''해피 엔딩'''.
4. 개요
스피어즈의 나롱이와 뚜루뚜루뚜 나롱이에 나오는 나롱이가 동명이인 인것처럼 요랑아요랑아와 쁘띠쁘띠뮤즈에 나오는 요랑도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