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1.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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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두엘(프투엘)의 아들 요엘이 쓴 책이다. 요엘 1장에서는 황충의 파괴력을 마주한 인간의 무력함을 '주님의 날' 로 표현하며, 2장에서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재앙을 '마지막 날'이라고 표현한다.
본서의 황충은 오로지 요엘서와 요한묵시록에만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할 것. 이 황충에 대한 명쾌한 풀이는 현재까지 나온 바가 없으며, 분명 요한묵시록에서 묘사중인 원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목받지 못해왔다.
또한 같이 주목할 만한 구절로
이 있다. [1]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썰어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가 탕쳐 먹었다.
요엘 1장 4절(공동번역)
또한
로 잠언에 등장하는그런 다음에 나는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아들과 딸은 예언을 하리라.
늙은이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리라.
요엘 3장 1절(공동번역) [2]
과 연결되며내 훈계를 듣고 돌아서면
내 속마음을 부어주고
내 속엣말을 들려주련만,
잠언 1장 23절(공동번역)
과도 연결된다.야훼께서 너를 휘어잡아 얼빠지게 하셨다.
너희 예언자의 눈을 감기시고
너희 선견자의 머리를 덮어버리셨다.
이사야 29장 10절(공동번역)
다른 주목할 점으로, 요엘에는 여호사밧 골짜기의 심판이 예고되어 있다.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운명을 되돌려 줄 날,
모든 나라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불러모으고
그리로 끌고 내려가 다스리리라.
나의 유산,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뭇 민족 가운데 흩어버리고
그 땅을 나누어가졌는데 어찌 그냥 두랴.
요엘 4장 1-2절(공동번역)
뭇 민족은 떨쳐 일어나
여호사밧 골짜기로 오너라.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방 모든 민족을 심판하리라.
요엘 4장 12절(공동번역)
[1] '누리'나 '황충'이니 하는건 번역과정에서 적절히 추가된것이다. 영어원문: What the shearing locust left over, the increasing locust devoured, and what the increasing locust left over the nibbling locust devoured, and what the nibbling locust left over the finishing locust devoured.(썰어먹는 메뚜기가 남긴건 불어나는 메뚜기가 먹고 불어나는 메뚜기가 남긴건 쏠아먹는 메뚜기가 먹고 쏠아먹는 메뚜기가 남긴건 마지막 메뚜기가 먹었다.)[2] 참고로 공동번역의 3장 1절은 개역개정 등 개신교 성경의 2장 28절이다. 한국어 번역 이외 NIV 등 개신교 영어성경도 요엘서는 총 3장으로 되어 있는데, 가톨릭 성경은 4장까지로 되어 있다.
2. 만화 쿠단시의 주인공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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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클랜의 일원으로 잠입해있지만 실제로는 쿠다베의 일원
외장은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
무기로는 통파형태의 검 한쌍을 사용. 캐릭터의 모든 스탯을 속도에 때려박았기에 엄청 빠르다. 다만 나머지 능력치는 평균 이하. 일반 유저는 제어할 수 없는 정도의 스피드를 감당하며 항상 크리티컬 공격을 해 오기에 다우를 빼고는 맞수가 없는 정도.[3] 하지만 작품 내에서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상태이기에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쿠다베의 활동 전 정찰 목적으로 1권의 항쟁에 참가했지만 정체를 숨기라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우프를 지키려다 29명을 순살해 주목을 받게 된다. 2권의 헌터와의 일전에서 순간 망설인 것을 계기로 쿠단의 외장을 못 쓰게 되나 본래의 외장으로 어찌어찌 물리친다. 허나 두 번의 실수때문인지 자신감을 상당히 잃어버렸으며 자신이 해왔던 일에 대한 회의감 때문인지 쿠다베를 탈퇴하기로 마음먹는다. 이 후 나에시의 제안에 따라 친위대에 들어가게 된다.
성격은 냉혹하게 보이려고 노력 중인 것 같으나 생각하는게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단점이 있다.
[3] 설정상 크리티컬 공격은 우연히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저가 임의의 조건을 만족해 발생시킬 수도 있다. 다만 그 난이도는 난전 중에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정도.
사실은 쿠다베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으며 첫 임무에서 괴로워하는 자를 해체하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게된다. 그러나 그의 실력만을 높이 산 쿠다베에 의해서 두번째 임무장소인 패러벨름으로 오게되며 그 와중에 자신이 처음 해체한 괴로워하는 자와 비슷한 우프의 외장을 보고 혼란을 겪게 된다.
헌터와의 싸움에선 상대가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 망설이다 쿠단의 외장을 잃어버렸으며 이 때문에 헌터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지만[4] 이 때는 보드의 안전이 걸려서인지 망설임없이 해체한다. 다만 이 후 남에게 공격을 하는 것을 겁먹게 되는 등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다. 이전에는 상대 유저를 죽일 때 단순히 상쾌하다고 느껴왔으나 괴로워하는 자를 죽인 후 그들이 모습이 떠올라 남에게 공격을 하는 것을 겁먹게 된 듯. 마지막에는 나에시의 도움으로 우프와 다시 마주보게 된다.
가상현실 게임이 현실과 비슷하게 되었을 때 과연 단순한 게임으로 봐야할 것 인가 하는 문제를 던져주는 캐릭터.
3. 다크 소울 3의 등장인물
론돌의 요엘 참조.
[4] 쿠단 상태에선 쿠다베 측에서 요엘의 시각모드를 제어하여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