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카이치 쇼헤이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등장인물. 변신기인 파워 브레스를 사용해 오 그린으로 변신한다.
국제공군(UAOH) 소속 중위. 팀 내에서의 역할은 서브리더이다. 미타 유지, 니죠 쥬리, 마루오 모모와는 처음부터 한 팀이었고 쇼헤이는 이 넷 중에서도 리더격 존재였기 때문에, 이후 오레인저에서도 서브리더적인 존재로 활약한다. 최연장자이기 때문인지 쇼헤이는 고로에게 대장이라고 존칭은 붙이지만 기본적으로 편하게 말한다.
1화에서는 오레인저 스카웃 제의를 받고 유지, 쥬리,모모와 함께 전투기로 국제공군 기지로 이동하던 중 바라노이아의 공격을 받아 격추, 이후 바라노이아에게 쫒겨 산, 숲, 계곡, 사막 등을 헤치며 엄청나게 구르다가 호시노 고로에게 구조된다. 이후 2화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초력을 받게 된다.
UAOH 입대 전에 복서였기 때문에 전투 스타일이 권투이다.[2] 무기를 쓰지 않는 싸움이나 필살기 역시 권투. 그 권투실력으로 대장이 레드 펀처 조종 훈련을 할 때도 도움을 주었으며, 오블로커 등장 후에는 대장을 대신하여 레드 펀처를 조종하기도 한다. 필살기는 권투를 응용한 '폭렬 미라주 너클' 및 '플라잉 펀치'[3] . 전용 무기는 쌍도끼 '스퀘어 크러셔'.
파워계열 전사이지만 그래플링이 아닌 파괴력 위주의 파워 계열이다.
일종의 개그 캐릭터.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가끔 엉뚱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며, 이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진지해 보이지 않기도 한다.[4] 평상시에도 표정이나 행동 등에서도 감정표현이 매우 뚜렷하다. 다만 사고력이나 추리력이 좋고 침착한 면도 있다.
라멘을 좋아해서 44화에서 말치와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갖고 오라고 최면술을 걸었을 때 라멘 무료 쿠폰을 갖고 왔다.
가장 전투 불능 상황에 많이 빠지는 멤버이기도 하다. 머신수 바라복서와 1:1로 싸울 때는 플라잉 펀치를 쓰고서 오른손뼈가 부서졌고, 머신수 바라골드 사건 때는 다리와 양팔이 황금이 되는 바람에 그대로 용광로에 풍덩 빠질 뻔하기도 했다.
역대 슈퍼전대의 그린 전사들중 서브리더 그린으론 4번째다.
복싱이 특기인 그린으론 9년전 작품의 그린 플래시에 이어 2번째다.
[1] 생년월일은 1968년 9월 24일.[2] 20화에서는 복싱장을 다니던 시절 이와시마 관장(담당 배우는 조인전대 제트맨에서 화이트 스완의 집사 할아범으로 출연했던 하야카와 유조)을 찾아가 특훈을 부탁하지만 금지한 플라잉 펀치를 쓰고 말도 없이 나갔다면서 거절당한다. 물론 이와시마 관장도 진심이 아니어서 이후 쇼헤이를 대신해 복싱을 배우는 고로의 특훈을 도왔으며 고로에게 '자네가 성공하면 쇼헤이는 용서받는겨'라 말하기도 했다.[3] 11화에서는 맨 몸으로 바라 프린터한테 썼다가 손을 다쳤으며 20화에서는 바라 복서에게 사용해서 쓰러뜨렸지만 오른손뼈가 부러짐과 동시에 변신이 풀렸으며, 바라 복서는 애초에 이 기술을 습득하는 게 목적이어서 이 기술을 이용해 레드 펀처를 한 번 패퇴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4] 바라 다트가 독침 공격으로 표적을 맞히는 걸 보고 박수까지 쳐가며 감탄하자 대장한테 "감탄할 때냐!" 하며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