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메이칸 카오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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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鹿鳴館 香
(ろくめいかん かおり)
'''현지화명'''
리카[1]
'''성별'''
여성
'''연령'''
22세
'''소속'''
스카이 포스
'''주요 출연작'''
조인전대 제트맨
'''인물 유형'''
조력자, 히로인
'''변신체'''
화이트 스완
'''첫 등장'''
전사를 찾다
(조인전대 제트맨 에피소드 1)
'''배우'''
키시다 리카[2]
코이데 유카(아역)
'''슈트 액터'''
하치스카 유이치[3] → 아카다 마사토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1. 개요


조인전대 제트맨의 등장인물로, 화이트 스완으로 변신한다. 활동적이고 다소 말괄량이 기질이 있는 아코와는 달리 고상하면서도 청순한 인상을 풍기는 여성.

2. 작중 행적


부잣집 아가씨라 갑갑한 일상 생활에 질린 탓에[4] 자극을 추구하는 타입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스카이포스의 어스쉽에서 분출된 화이트 버드닉 웨이브를 맞게 되고 오다기리 장관의 제안에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흔쾌히 승낙하며 민간인 멤버 4명 중 유일하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5] 모티브는 과학닌자대 갓챠맨백조 쥰.
성격은 상당한 소녀 감성으로 아코와 성격이 바뀌었을 당시 극대화되어 나타난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다보니 기본적으로는 마음씨가 여리고 눈물이 많으며 여성성이 블루 스왈로보다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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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엔 전투에 적응하지 못해 도망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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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스완의 조종이 서툴러 추락해 기절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후에 극복하게 되고, 전투력도 향상된 모습을 보인다.
설정상 엄청난 미녀.[6] 작중 매우 중요한 요소인 연애 라인의 중심에 놓여있는 인물인데 무려 같은 전대의 남자 멤버 3명 전부에게 공식적으로 이성적인 호감과 사랑을 받은, 슈퍼전대 여성 캐릭터를 통틀어서 보기 드문 히로인이다. 성장 배경 탓인지 다소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고 그 점이 각각 레드(류)와 블랙(가이)의 호감을 사서 삼각 관계를 연출한다. 옐로(라이타) 역시도 카오리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끝내 고백하지는 못하고 본인도 눈치 못 챈 듯하다.
일찌감치 류에게 마음이 있었지만[7] 류는 카오리에게 끌리면서도 죽은 애인 리에에 대한 죄책감과 동료 사이인데 사적인 감정을 품으면 안 된다는 생각탓에 카오리를 계속 밀어내고 결국 이에 지친 카오리는 자신에게 열렬히 대쉬하던 가이와 사귀게 되지만, 이후 환경의 차이로 인해 헤어진다. 그러나 헤어진 뒤에도 물론 동료로 잘 지낸다.
작중 세계 굴지의 재벌인 로쿠메이칸 그룹의 외동딸이기 때문에 내심 타인을 깔보는 면이 있고 작중에서도 은근히 그런 점이 언급된다. 본편 중에도 예의범절을 중시하고 상대방에게 경어를 쓰지만, 한편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비꼬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모습도 있다. 부잣집 영애라는 점을 이용하고 즐기지만 한편으로는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는 모순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적에게 당해서 아코의 성격이 빙의되어 완전히 돈에 환장하는 여자로 변했을 때 자신이 그런 모습으로 변했다니 믿을 수 없다고 경악한다. 특히 '지체 높은 집의 아가씨(규수)'라는 말을 극도로 싫어하여 제트맨을 한 번 이탈한 적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그렇게 이탈할 때 텐도 류에게 한 인삿말이 '''고키겡요'''이다. 서민의 삶을 동경하지만 막상 동화되는 것은 어려워하는 전형적인 부잣집 아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동료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의지만큼은 제트맨 중에서 가장 강인한 모습을 내비춘다. 민간인 치곤 제법 놀라울 정도의 의지를 보여줄 때도 있는데 작품 초반에 연약한 천성 때문에 작전 중 다치게 되고 심리적인 쇼크로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도 휠체어에 탄 채로 끝까지 재활을 하려고 아등바등하여 제트맨 멤버들이 안쓰러워 했으나 결국 쇼크를 털어내고 류를 구출해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이때부터 유우키 가이텐도 류도 그녀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 다소 제멋대로에 나약한 여자에서 강인한 전사로 성장해는 카오리의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낀 것이다. 그 외에도 싸움에 나서는 제트맨 멤버뿐 아니라 차원전단 바이람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으며 죽어가는 일반 시민들에게조차 "벌레는 벌레일 뿐", "벌레 몇 명 죽는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키타오지 그룹의 키타오지 소이치로에게 "악마 같은 놈",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이 거지 같은 놈아!"라며 극중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욕설과 독설을 퍼부으며 경멸하는 것을 보면 누구보다도 동료와의 유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사명이 투철한 인물이다.
돈이 많다 보니 금전감각의 차원이 달라, 돈에 관련해서 세상 물정을 모르거나 돈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다이아지겐에게 정신을 지배당해 재물욕을 드러내는 아코를 도쿄에 있는 모든 다이아몬드를 사들고 와서 아코에게 퍼부어 세뇌를 깨버린 적이 있다.
최종화에서는 결국 텐도 류와 결혼하며 삼각관계를 마무리한다.
원래 화이트 스완은 카오리가 아닌 류의 옛 연인 아오이 리에가 맡아야 할 자리였다. 연적이라면 연적이라 할수 있는 두 여자의 엇갈린 운명도 이들 사각관계의 백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리에의 죽음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류를 격려하고, 최종화에선 류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결혼식에 뒤늦게 찾아온 가이가 자신에게 미소짓는 것을 보고 뭔가 의아함을 느끼고, 결국 가이는 사망한다. 이후 스페셜 비디오에서는 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게 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묘사가 있다.

3. 그 외


해적전대 고카이저 28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제트맨의 다른 멤버, 그리고 자신의 남편인 류와 함께 유우키 가이의 무덤에 매일같이 조문을 하고 있다. 무덤 앞에 놓인 붉고 흰 꽃다발은 카오리의 것이다. 여전히 류와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카리 가이가 '동료와 결혼까지 했는데요'라고 언급함으로써, 류와 결혼했음을 간접적으로 거론한다.
후속작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 동일 배우가 맡은 엑스트라 리포터가 등장하는데, 본 문서의 카오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엑스트라지만, 일반인 엑스트라치고는 카쿠레인저들의 싸움을 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여 스피드왜건처럼 해설역을 한다.
전투력은 역대 히로인들 중에도 독보적으로 최약체인데 제트맨으로써 단련이 된 상태에서도 변신하지 않으면 그리넘 병사 한마리를 상대로도 힘겨워하며, 변신을 해도 그리넘 병사들 정도만 이길뿐 괴인이나 간부를 상대론 호각으로 싸운적도 없다. 이나마도 버드닉 웨이브를 맞고 초인적인 힘을 가져서 이 정도인데 천성적으로 체질 자체가 단련으로도 그닥 강해질수 없는 허약 체질인듯하다. 역대 히로인들 중 약한 축인 옐로 플래시나 덴지 핑크, 고글 핑크 등도 이 인물과 비교하면 강할 정도다.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 배우명과 같다.[2] 1968년 3월 8일생.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9화에서 리포터로 특별출연하였다.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결혼한 뒤 남편의 사업으로 인해 중국에 거주하다가 2012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3] 턱을 다치는 부상으로 인해 17회까지만 담당하였다. 이후 슈트 액터는 1980년대 중후반 히로인 담당 슈트 액터인 아카다 마사토가 맡았다. 아카다 마사토는 1992년 촬영 도중 척추를 크게 다쳐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고 투병 생활을 하다가 은퇴했다.[4] 부모님은 외국에 나가 있으며(43화에서 일시 귀국),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돌봐 준 집사 할아범과 같이 살고 있다.[5] 류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제트맨에 합류하는 것을 다소 꺼려했던 모습과는 대조된다. 이 부분에서 처음 등장부터 개그를 선보이는데, 제트맨이 되어달라는 류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젠틀맨'''이 되겠다고 한다(...).[6] 오프닝 샷을 보면 전혀 그렇게 생각이 안 들겠지만, 이는 담당 배우인 키시다 리카가 웃을 때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웃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진지하거나 살짝 미소 지은 표정일 때는 엄청나진 아니더라도 제법 미인. 실제로 다양한 표정이 지나가는 본편에선 꽤 예쁘게 나온다. 지구전대 파이브맨호시카와 카즈미와 더불어 오프닝 샷의 덕을 못 본 히로인 중 한 명이다.[7]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어쨌든 본편 시작 전까지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고 중반부터 이러한 면이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