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전대 제트맨
1. 작품 소개
슈퍼전대 시리즈 15번째 작품이다.
전작 지구전대 파이브맨으로 위기를 맞은 슈퍼전대 시리즈를 살린 작품이자, 이노우에 토시키의 신의 한 수.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인 이노우에이지만 이 작품에 한해서는 이견이나 토를 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1]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및 캡틴포스에서의 명칭은 '파워레인저 제트맨'.
2. 특징
- 1980년대 후반부터 슈퍼전대 시리즈를 포함한 특촬계는 전반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특촬 작품과 애니메이션의 폭력성에 대한 지적이 심해지고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와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시청률과 완구 판매량이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슈퍼전대 시리즈는 중단 위기를 맞았다. 실제로 당시 슈퍼전대 시리즈 스태프들은 매 해마다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매너리즘에 빠졌고, 작품들이 연속으로 흥행에 참패하면서 위기감이 급속 고조되어 제작진 사이에서 내부 분열까지 일어났었다고 한다. 조인전대 제트맨은 이런 위기상황에서 촬영에 들어갔는데, '이 작품마저 무너지면 슈퍼전대 시리즈는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당대의 트렌드를 비롯한 새로운 요소들을 적극 도입하며 사활을 걸고 제작한 결과, 스토리 부분도 완성도가 매우 높은 수작으로 꼽히게 되었다.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원점으로 돌아간 구성 또한 엿볼 수 있는데, 슈트 및 설정은 슈퍼전대 시리즈의 모티브가 되었던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과학닌자대 갓챠맨을 거의 그대로 따왔다. 특히 각 멤버의 모티브가 된 조류는 레드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갓챠맨과 완전히 일치하며, 레드 역시 독수리에 가까운 맹금류인 매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원점회귀와 새로운 시도를 병행하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었기에 자칫 안 좋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작품의 성공을 이끄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 제작진은 1990년대 초반 일본의 트렌디 드라마 열풍을 반영하여, 그동안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절대 금기로 통하던 연애라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파고들었다. 또한 흡연, 음주, 도박 장면이 곳곳에 나오고 이따금씩 잔인한 장면도 나오는 등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하던 아동 대상 특촬물이라고 보기 힘든 면도 있었고, 결국 이 점이 문제시되어 방영 초반에는 엄청난 항의와 낮은 시청률 때문에 스폰서의 외면을 받고 조기종영의 위기까지 맞았다.
- 이러한 시도는 '모든 연령층이 감상하는 한 편의 가족 드라마'로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2] 이런 제트맨 특유의 색채로 인해 생긴 별명이 싸우는 트렌디 드라마. 새로운 시도와 스토리가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작품의 색이 기존 슈퍼전대 시리즈와 따로 놀 정도로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슈퍼전대 시리즈 팬층과 차별화된 오로지 이 작품만을 좋아하는 개별적인 팬덤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높은 인기와 평가에 비해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 인기투표에서는 비교적 낮은 순위에 머물기도 하는데, 기존의 슈퍼전대 시리즈 팬층과 이 작품의 팬층이 완전히 독립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점 중 하나이다.
- 라이벌 캐릭터인 블랙 콘돌 유우키 가이는 모티브가 된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콘돌 죠와 마찬가지로 각본상 사망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특유의 캐릭터로 주인공인 레드 호크 텐도 류보다 많은 인기를 얻어 제작진도 최종화 직전까지 살릴까 말까 고민했다고 하며,[3] 가이의 죽음이 암시된 최종화 이후 당연하게도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리더인 1호보다 인기가 많은 것까지 콘돌 죠의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한다.
- 전격전대 체인지맨 이후 6년만에 등장한 공식 조직에 속한 전대지만, 전작들에서 등장한 공식 조직 속 전대들[4]은 구성원 다수가 '민간인으로 위장한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반면 제트맨의 경우 처음부터 전대 멤버로 예정되어 제대로 훈련을 받은 인물은 레드 하나뿐이고 나머지 네 명은 완전한 민간인(건달, 농부, 부잣집 아가씨, 여고생)이어서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다. 이들 네 명이 차원전단 바이람의 습격으로 발산된 버드닉 웨이브에 우연히 맞아 제트맨이 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제트맨은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의 오합지졸 전대가 되었다.[5] 물론 기존의 슈퍼전대 시리즈 작품에서도 일반인들이 전사가 되어 싸우는 내용은 있었지만 전사가 된 후 바로 적을 해치우고 적응하는 등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본작에서는 그 리얼리티를 극대화시켜서 초기에는 졸병인 그리넘 병사 하나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자신이 어째서 제트맨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반발하는 모습도 보인다.
- 제대로 된 전력이라고는 레드와 블랙 뿐인 상황에서 정의감이 강한 레드 텐도 류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블랙 유우키 가이가 서로를 견제하는 위태로운 관계를 맺는 가운데 두 사람이 전사로 거듭나는 한 편의 드라마는 일품이었고, '싸우는 트렌디 드라마'라는 별칭에 걸맞게 여성 관계로도 대립하면서 내분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중반부터는 연애관계에 적 조직까지 얽히기 때문에 사각 관계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주로 아이들과 TV를 함께 시청하던 아줌마 팬들이 많았고, 에피소드 중에는 변신 장면이 없는 화도 있다. 이러한 '트렌디 드라마' 경향은 각본인 이노우에의 취향이라서 후에 가면라이더 555나 가면라이더 키바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등장하게 된다.
- 적 조직인 차원전단 바이람도 개성이 넘치는데, 한 명의 우두머리를 두고 뭉치는 기존의 조직 형태에서 벗어나 간부들끼리 조직의 주도권을 두고 서로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6] 후반부 급성장하여 월등한 파워업을 이룬 트란자에 의해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조직 내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바이람 자체의 붕괴를 초래하는 치밀한 구성을 보여준다.
- 그 전까지의 슈퍼전대 시리즈는 변신 후에 서로를 코드 네임으로 불렀으나 그건 좀 부자연스럽다는 배우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변신 후에도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며, 이는 전작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방식을 계승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일부 예외[7]를 제외하면 이후의 전대에도 쭉 계승된다.
- 그 밖에 최초의 인간 여성 지휘관인 오다기리 장관이 등장하며, 3호 로봇인 '테트라 보이'가 등장하여 스폰서의 만족도 채워주었다. 드라마를 강조하기 위해 모든 멤버가 항상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으며[8], 게다가 작품 최후반부[9]에는 레드가 한 번도 변신하지 않는 전대미문의 상황도 전개된다. 거대 로봇 전투도 매 화마다 등장하지 않고, 거대화 없이 그냥 적 괴수(차원수)를 물리치거나 심지어 차원수가 개심해서 새 삶을 사는 전개도 있다.[10] 이러다보니 등장 괴수의 수는 다른 전대에 비해 적은 편이다. 뭐니뭐니해도 충격적인 결말 역시 대표적으로 꼽히는 제트맨의 매력[11]
- 이 작품의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가 직접 쓴 소설판도 있는데, 이게 또 굉장히 인상깊은 작품이다. '가면라이더 555 정전 ~ 이형의 꽃들(仮面ライダーファイズ正伝-異形の花々-)'을 떠올리면 짐작이 갈 것이다.[12]
- 선배 전대인 잭커 전격대의 아이언 클로, 배틀피버 J의 헤더 지휘관(2대),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군신 카 장군,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폭마박사 레이더 등 악역 전문으로 나왔던 이시바시 마사시가 27화에서 선역[13]으로 나왔다. 이 외에도 요시다 마유미[14], 이시와타 야스히로(石渡 康浩)[15], 마에다 카나코(前田 賀奈子)[16], 반 다이스케(伴 大介)[17], 하마다 하루키(浜田 治希)[18] 등 이전 전대에서 전사로 나왔던 배우들이 대거 게스트로 출연했고, 차기 전대인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 레귤러, 멤버를 맡는 모치즈키 유우타(望月 祐多), 후지와라 히데키(藤原 秀樹)도 선행 출연했다. 그 외에 훗날 NHK 연속 TV 소설 '스즈란'에서 주인공을 맡게 되는 토오노 나기코도 20화에 게스트(미치루 역)로 나왔다.
- 이 작품의 첫 기획명은 첫 기획단계명은 조인전대 버드맨 이었으나 식상하다는 이유로 누락되고 말았다는 후문이 있다.
- 또한, 감독 아메미야 케이타는 방영 시작 전 뉴타입지에서 "현재 전대 시리즈 신작 점프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방영하지는 않았으나 완구는 영실업을 통해서 정식발매가 되었는데, 제트 이카로스, 제트 가루다, 테트라 보이는 물론이고 프라데라 시리즈 로봇까지 모조리 발매되었으며[19] CF 광고까지 하는 등 나름대로 팍팍 밀어줬다. 다만 역시 작품의 방영이 되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판매량은 신통치 않아서 비교적 최근까지도 영실업제 미개봉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 중견 완구업체였던 현대통상이 본작 완구의 금형을 유용한걸로 보이는 '킹맨'이라는 카피품을 제작한적이 있다. 메카와 전대원 3명 블랙, 레드, 블루 소프비가 포함된 사양으로 소프비 피규어들은 킹맨에 보관할수도 있다.
- 이 작품도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20], 당시 대영팬더에서 수입할 거라는 얘기뿐 아니라 현대통상에서 수입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3. 등장인물
3.1. 스카이 포스
[image]
왼쪽부터 아코, 카오리, 라이타, 가이, 류. (블루, 화이트, 옐로, 블랙, 레드)
버드닉 웨이브를 받고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5명의 전사. 스카이 포스 대원인 텐도 류와, 우연히 버드닉 웨이브를 받은 일반인 4명의 혼성 부대이다. 변신 구호는 '''"크로스 체인저"'''.[21]
제트맨 멤버를 연기한 배우들 중 현재까지 연기자로 활동하는 사람은 유우키 가이 역의 와카마츠 토시히데 뿐이다.
- 이치죠 총사령관
40화, 41화에 등장한 네오 제트맨의 총사령관. 스카이포스 계획이 오다기리 장관에게 넘어간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들의 직속 부하인 네오 제트맨을 데리고 나타나 기지를 접수하고 제트맨의 활동 정지를 명령한다. 아울러 제트맨 멤버들에게 더 이상 변신이 불가능하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는데도 아랑곳않고 네오 제트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지휘관으로서 문제가 많은 인물. 파렴치하고 허세가 심한데다 타인을 비웃는 걸 즐기고(41화에서 제트맨을 해임한다면 자기 혼자를 내쫓아달라는 오다기리를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대하고, 미친듯 웃어댔다), 사리사욕을 채우고(자기가 지휘관이라며, 아무도 못 넘긴다고 헛소리를 일삼았다), 인간성을 경멸하고(오다기리가 지휘관으로서 인간성이 없느냐고 꾸짖자, 그런 건 지휘에 방해된다고 답했다), 타인을 무시하며(함께 싸우자는 오다기리가 빅 스매셔를 건네자, 류들을 불러들이라고 하다가 그녀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어디까지 경멸스런 인간이냐며. 이어서, 분석결과마저 무시했다), 비굴한 성격까지 보인다(41화에서 운석 벰이 자기 앞에 나타나자,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의자까지 던지는 등 겁쟁이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오다기리 장관과 네오 제트맨이 서서히 등을 돌리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가이는 그를 "바보 총사령관"이라고 비웃기까지 한다. 운석 벰이 기지에 침입하자 네오 제트맨을 기지에 감금하는 등 자신만 살려고 하지만 운석 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어찌어찌 살아나기는 했지만 심신이 완전히 망가져 다시는 어떠한 활동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24]
허세꾼에 탐관오리, 그야말로 무능력한 상사 그 자체였던 인물이다.
허세꾼에 탐관오리, 그야말로 무능력한 상사 그 자체였던 인물이다.
- 네오 제트맨
이치죠 총사령관의 직속 부하들. 처음에는 제트맨을 대놓고 무시했지만 리더인 J1이 이치죠의 혼잣말을 듣고는 이치죠의 진짜 속셈(스카이포스 계획 장악)을 눈치채고 자신들을 짐승만도 못하게 여기는 이치죠의 행동을 알게 되면서 분개한다. 운석 벰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게 되자 제트맨 멤버들에게 이치죠가 거짓말을 했음을 알려주고, 자신들이 갖고 있던 제트맨의 힘을 넘겨주며 멤버들에게 사과한다.
리더인 J1의 배우는 다음 작품인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 티라노레인저 게키를 맡게 되는 모치즈키 유우타, 홍일점인 J5의 배우는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우르크로 출연했던 나가토 미유키.
리더인 J1의 배우는 다음 작품인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 티라노레인저 게키를 맡게 되는 모치즈키 유우타, 홍일점인 J5의 배우는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우르크로 출연했던 나가토 미유키.
- 이차원 디멘시아 전대
23화~24화에서 등장. 바이람에게 멸망당한 행성 디멘시아의 생존자들이다. 이들은 버드 가루다를 이끌고 지구로 오게 되는데 이후 가루다는 제트맨에게 귀중한 전력이 된다. 디멘시아인들은 지구인들에 비해 생명력이 절반일정도로 허약하여 생존자들은 변신을 할 수 있도록 자기 신체를 인공적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 레이
배우는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블루 플래시를 맡았던 이시와타 야스히로. 디멘시아 전대의 리더격인 인물. 차분 냉정한 성격으로 제트맨과 힘을 합쳐 바이람을 무찌르기로 맹세한다. 그러나 제트맨을 구하러 출격하던 도중 라디게에게 가슴에 칼을 맞고 허무하게 즉사하고 만다.
- 칸나
배우는 광전대 마스크맨에서 핑크 마스크를 맡았던 마에다 카나코. 디멘시아 전대의 홍일점.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리더인 레이와 약혼을 한 사이다. 그러나 레이가 라디게의 칼에 맞아 즉사하고 칸나 역시 라디게의 공격에 의해 쓰러져 죽은 레이의 손을 잡은 채로 사망한다.
- 베르세르크의 생존자 (29화에서만 등장)
- 듀란
베르세르크의 남성. 라디게로 인해 요로이 스네이크가 되지만 레드 호크 덕분에 풀려난다.
- 루
베르세르크의 여성. 상당한 미인이며 손에든 물건을 무기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베르세르크가 멸망하자 바이람을 증오하게 되고 복수의 화신이 되지만 자신 때문에 류가 치명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증오의 마음을 버리고 류를 치료해준다. 요로이스네이크가 된 약혼자 듀란을 보고 괴로워하지만 류 일행으로 인해 듀란이 세뇌에서 풀려나게 되고 제트맨과 장관한테 인사를 드리고 듀란과 베르세르크로 무사히 돌아간다.
3.2. 차원전단 바이람
3.3. 삼마신
4. 등장 메카닉
5. 주제가
5.1. 오프닝
그레이트 이카로스 등장화 직후인 25화부터 최종화까지는 다른 버전의 오프닝이 나오는데, 제트머신들의 비행 중간중간에 버드가루다의 비행씬이 추가되며, 제트이카로스의 합체씬이었던 곳에 제트가루다 등장포즈 및 그레이트 이카로스의 합체씬으로 변경된다. #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전격전대 체인지맨, 광전대 마스크맨에 이어 OP과 ED을 직접 부른 3번째 작품.[26]
5.2. 엔딩
역대 슈퍼전대 엔딩곡을 논할 때 순위권에 들어가는 명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참고로 배틀피버 J 이래 최초로 전대 이름이 가사에 들어가지 않은 곡이기도 하며, 5인의 용자라는 식으로 돌려서 가사에 넣었던 배틀피버 J의 엔딩곡과는 달리 가사에서도 이 곡이 특촬물의 곡임을 어필하는 요소가 전혀 없는 최초의 곡이기도 하다.
6. 방송 목록
7. 게임
8. 관련 작품
[1] 전작인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시청률이 워낙 저조 하였고 시리즈의 존폐여부가 갈렸으나 트렌디 드라마의 요소인 삼각관계등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슈퍼전대 시리즈 최고의 걸작중 하나로 거듭났으며 작품성은 역대 최고라고 평가하는 팬들도 있다.[2] 한국의 인식과 달리 일본에서 전대 시리즈는 비밀전대 고레인저부터 이미 여성 히어로에 매력을 느끼고 시청하는 소녀 시청자가 꽤 되는 시리즈였다. 제트맨 방영 시기는 당시 고레인저를 본 소녀들이 20~30대가 되는 시기였는데, 이 작품은 소녀들은 물론 이런 성인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에도 맞았던 것이다. 당시 어린이였던 시청자들은 "엄마가 더 좋아했다", "누나랑 같이 봤다"고 증언하기도 했다.[3] 그래서 가이의 죽음은 최종화에서 암시만 던진 채로 끝났고, 정확히 20년 후의 작품인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야 확정된다.[4] 비밀전대 고레인저, 잭커 전격대, 배틀피버 J, 태양전대 선발칸 등.[5] 전작들과는 달리 멤버 전원이 첫 에피소드에 다 모이지 않게 되는데, 이런 패턴은 3년 뒤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 다시 활용된다.[6] 우두머리로 설정된 캐릭터가 극 중반부에 등장하지만, 나온 지 2화만에 사망한다.[7] 마지막화에서야 멤버간 통성명을 하는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와 업무관계로 엮여 있어 임무 중에는 서로를 코드 네임으로 부르는 굉굉전대 보우켄저(그마저 불랙과 옐로는 안 지키고 중반부부터는 묻혔다) 정도.[8] 27, 43화에서는 화이트 스완이 직접 전투에 나서지 않는다.[9] 텐도 류의 연인이던 아오이 리에가 사망하는 49화.[10] 28화에서 등장한 차원수 '드라이어 지겐'은 제트맨의 도움으로 전장을 이탈해 이발소에 보조 이발사로 취직한다. 슈퍼전대 시리즈 후속작에서도 이런 '개심한 괴인'이 등장하는데, 조직 해산 후 불고기집에서 일하다 독립해 도시락가게를 차리는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총장 가이나모, 공룡카레에 취직해 사장 자리까지 이어받고 사업을 크게 번창시킨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야츠덴와니 등으로 이어진다.[11] 이 결말 때문에 '슈퍼전대 35주년 특별방송'에서는 '슈퍼전대 시리즈 스태프들이 뽑은 인상깊었던 최종화 세 작품' 중 하나로 꼽혔으며, 이 작품을 본 게스트도 '트렌디 드라마'라는 특징과 충격적인 결말에 매우 놀라워한다.[12] 소설판은 TV판과 달리 주 시청자인 유아와 완구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드라마에 치중한 작품이라, 충격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13] 바이람의 음모로 가이, 아코, 라이타가 죽어버리자 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는 도사 역.[14] 초신성 플래시맨의 루. 12화에서 나온 버스 승객.[15] 초신성 플래시맨의 붕[16] 광전대 마스크맨의 모모코.[17] 배틀피버 J의 진 마코토,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호시 박사[18]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츠루기 히류. 38화에서 나온 류의 옛 친구 야나기.[19] 참고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등은 일부 라인업만 발매가 되었다. 그런면에서 비디오 발매도 안한 제트맨을 모든 라인업을 다 발매한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20] 실제로 완구가 모조리 정식발매가 되었던 것을 보면 방영기획 자체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1] 변신 브레스의 이름이기도 하며, 격투 게임인 kof 98에서 이카리 팀 소속의 랄프 존스와 클라크 스틸이 서로 대결하게 되면 이 변신구호를 외치며 제트맨의 변신 동작을 재현한다. KOF 올스타 오리지널 버젼에서도 슈퍼전대 스타일의 랄프 & 클라크인 크로스 체인저 버젼이 추가되었는데, 랄프의 포지션은 레드. 코스튬의 디자인은 조인전대 제트맨의 코스튬과 거의 흡사하다. 고전 슈퍼로봇이나 전대 시리즈 패러디가 많은 KOF 시리즈이지만, 이쯤 되면 개발자 중 누군가가 제트맨의 팬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22] 국내명은 캡틴포스 및 국내 정식 판매된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에서의 명칭이다.[23] 캡틴포스에 등장한 유우키 가이 한정.[24] 오다기리 왈,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다시는 어떤 활동도 못하게 되겠지?"[25] 5명 멤버의 원래 순번은 레드 - 블랙 - 옐로 - 화이트 - 블루지만 OP에서는 레드 - 화이트 - 옐로 - 블루 - 블랙 순이다. 이는 제트맨에 합류한 순서에 따른 것이다.[26] OP나 ED 둘 중 하나만 따지면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ED가 마지막이며 삽입곡까지 따지자면 마법전대 마지레인저로 이어진다.[27] '토에이 티비 히어로 도감' 가면라이더 블랙 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