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개요
2. 행적
4.1. 소개
4.1.1. 개요
4.1.1.1. 공격 전담
4.1.1.2. 치유 전담
4.1.1.3. 방어 전담
4.1.2. 능력
4.1.2.1. 1단계: 발라리아르의 힘
4.1.2.2. 2단계: 주인의 지명
4.1.2.3. 3단계: 마지막 시험
4.1.3. 공략
4.1.3.1. 공격대 찾기
4.1.3.2. 신화
5.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6. 기타


1. 개요


[image]
[image]
본 모습
브리쿨 화신 '하비'
<colbgcolor=#fccf66> '''영명'''
'''Odyn''' (Havi)
'''종족'''
티탄 수호자(화신은 브리쿨)
'''성별'''
남성
'''직업'''
전사
'''진영'''
판테온, 발라리아르
'''직위'''
만물의 아버지(All-father), 제1관리자(Prime Designate)
'''상태'''
생존
'''지역'''
스톰하임, 하늘보루(용맹의 전당, 용맹의 시험)
'''인간관계'''
티르(형제, 사망), 토림(아들)·로켄(아들, 적대적), 헬리아(양녀, 적대적), 하임달·에이르·히리아·전투군주·왕 이미론 등(부하)
'''성우'''
토니 아멘돌라(영어 WoW)[1] / 이재범: 본 모습[2], 이장원: 하비(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스톰하임에 위치한 용맹의 전당에 있는 티탄 수호자로, 아만툴에 의해 창조되었다. 모티브는 당연히 이름에도 알 수 있듯 북유럽 신화의 오딘. 용맹의 전당의 다른 이름은 발할라스[3]로, 발할라와 유사하다.

2. 행적



2.1. 과거


고대 신 요그사론과의 전투에서 크트락시와 느라키의 군대를 단신으로 썰고 다니며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이를 인정받아 티탄의 질서 이후 제1관리자로 뽑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는 오딘의 위업이 없었다면 요그사론을 봉인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묘사가 있다.
아제로스에 질서를 세우고 티탄이 떠난 뒤, 티탄 수호자들은 창조주가 부여한 힘을 잃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었고, 갈라크론드라는 원시용이 죽음의 힘을 퍼뜨리고 다니는데도 자기 시설에만 집중했다. 갈라크론드의 문제를 심각하게 여겨 직접 행동에 나선 건 오직 티르뿐이었고, 그는 용의 위상이 될 원시비룡 다섯에게 도움을 청해서 갈라크론드를 무찔렀다. 이 문제를 방관했다는 것을 부끄러워한 다른 티탄 수호자들이 티탄에게 청하여 권능을 부여해 주기로 결정하자, 오딘은 티탄의 피조물이 아닌 원시적인 생명체에게 티탄의 힘을 줄 수 없다며 반발[4]했지만 아무도 이에 찬성해주지 않았다. 이에 자신의 수양딸인 마법사 헬리아의 도움으로 울두아르 한 귀퉁이를 하늘로 띄워 용맹의 전당을 만들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뛰어난 전사들인 브리쿨들에게 시험을 내렸다. 그리고 전투에서 용맹하게 전사한 브리쿨의 영혼을 아제로스를 수호할 전사 '발라리아르(Valarjar)'로 만들었다. 디아블로 3야만용사와 흡사한 큰 키와 다양한 무구를 다루는 브리쿨들은 용맹하게 싸우고서 전사한 뒤 하늘보루의 용맹의 전당에서 발라리아르로 다시 빚어질 때 그 키는 2~3m에서 오딘의 발목(약 6m 정도)까지 올 정도이며 전당의 무구를 다루는 만큼 단신으로 웬만한 적들을 밀어버릴 수 있는 오딘만의 병기가 된다.
오딘은 죽은 브리쿨 영혼을 데려오기 위해 어둠땅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어둠땅의 형태 없는 강력한 영혼[5]과 거래하여 눈 하나를 잃는 대신 어둠땅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을 얻었고, 죽은 브리쿨 여성의 영혼으로 발키르를 만들어 가치 있는 브리쿨의 영혼을 데려오도록 하기로 했다.[6] 하지만 발키르가 된 영혼은 영원히 저주받은 언데드로 살아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된 헬리아는 이에 반발하였고, 자신의 행동이 아제로스를 수호하기 위한 일이라고 믿고있던 오딘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것은 곧 아제로스의 위협이라고 생각해 격노하였다. 이에 오딘은 헬리아를 최초의 발키르로 만들어버렸다. 얼마 동안은 강제로 오딘의 명령을 따랐던 헬리아는 타락한 로켄에 의해 자유를 되찾고, 발라리아르와 오딘이 용맹의 전당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강력한 저주를 내렸다. 재밌는 점은 와우 본편에서 묘사되는 오딘의 발키르들은 언데드에게 친숙한 '죽음-어둠'과는 거리가 있고, 주로 신성이나 빛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헬리아와 헬리아의 군세가 죽음-어둠 속성에 가까운 편이다.
오딘의 발키르들은 오딘의 대리인으로써 명예롭고 숭고한 존재로써 브리쿨들에게 숭엄을 받고 자신들도 그 처지에 딱히 불만이 없으며, 발키르들이 이끈 발라리야르의 전사들도 먹고 마시고 싸우면서 결전의 날에 대비하는, 전형적인 발할라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헬리아는 와우 세계관의 지옥인 '나락'과 엮여있으며 부하들은 모두 언데드에 가깝고 저주받고 고통받는 모습들로 그려지는 것도 특이점.

2.2. 군단


군단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라서 발라리아르를 대신할 새로운 '''살아있는''' 최고의 전사인 플레이어를 용맹의 전당으로 불러와 자신의 용사로 삼고 불타는 군단과 싸우려 한다. 또 완전히 갇힌 건 아닌지, '하비'라는 브리쿨의 모습으로 스톰하임 퀘스트 라인에서 등장한다. 하비가 오딘이라는 건 퀘스트 최후반에 용맹의 전당에 도착하고 나서야 공개되지만, 이미 오딘이 데리고 다닌다는 까마귀 '무닌'이 하비 곁에 보이기 때문에 북유럽 신화에 알고있다면 꽤 빨리 눈치챌 수 있다. 용맹의 전당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때, 플레이어가 전사라면 "전투군주여, 속여서 미안하구나. 내가 직접 선택한 용사라 해도, 나는 시험에 관여해선 안 된다!" 라는 추가 대사를 읊는다. 용맹의 시험 입장 퀘스트에선 폭풍벼림 발라리아르도 헬라리아르로 타락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자 잠깐 본모습이 나왔다가 사라지는 등, 일종의 저주를 속이기 위한 화신 격으로 스톰하임은 돌아다닐 수 있는 모양이다. 전사 플레이어가 대장정 초반 퀘스트 중 부서진 해안에 불시착할 때 방패여전사 핀나 비요른스도티르가 "이렇게 작다고는 하비한테 못 들었는데"라고 말한 걸 보아, '하비'는 이전부터 브리쿨들에게 예언자나 조언자 행세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오딘은 용맹의 시험에서 첫 네임드로 나와 플레이어를 시험에 치르고 자신의 용사로 만든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헬하임에서 오딘의 숙적인 헬리아를 물리쳐주어 오딘은 드디어 용맹의 전당에서 못나가는 저주를 풀고 자유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이후 울두아르에 있는 동료 감시자를 만나겠다는 말을 한다. 전사 플레이어라면 뭔가 이상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전사 대장정 중에 이미 토림호디르는 울두아르에서 전투군주가 구출하여 하늘보루에서 오딘과 대면하기 때문이다.[7]
오딘은 대체로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인물이지만, 성격 자체는 그렇게 자비롭지 않다. 스코발드가 쓰러진 이후, 신왕의 후계자들이 타이드스코른을 군단에게 넘길까 두려웠던 오딘은 후환을 없애기 위해 '''신왕 스코발드의 가족들을 모두 죽이라 명령했다.'''[8] 발키라 예언의 아이로 지명된 스코발드의 딸 시그린은, 티탄 수호자 에이르의 명으로 타이드스코른 신왕의 자리를 인정받는 퀘스트 도중 자신의 오빠 토르발드가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는 이미 아버지가 남긴 선물인 지옥 마력을 받아들인 상태였고, 의견차를 좁힐 수 없었던 남매는 싸운다. 군단이 브리쿨을 타락시키도록 둘 수 없었던 시그린은 제 손으로 오빠를 죽이고, 토르발드는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암살자를 보낸 게 누구인지 그녀의 주인들에게 물어보라고 말하며 세상을 떠난다. 에이르는 어쩔 수 없이 시그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고,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오딘에게 분노한 시그린은 스코발드가 심어놓은 지옥 마력에 각성한 채 그에게 복수하러 떠난다. 이후 플레이어와 용맹의 전당에서 결투를 벌이고, 시그린은 스스로의 의지로 지옥 마력에서 벗어나 에이르에게 진정한 타이드스코른의 여신왕으로 인정받는다. 예언의 두루마리엔 타락한 시그린과 싸우게 되고 이후 여신왕이 일어난다고 나오는데, 그 예언서대로 시그린이 스스로 타락에서 벗어나 여신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아마도 시그린의 타락과 여신왕 등극이 모두 오딘의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7.2 패치로 추가된 전설 제작템의 스토리를 보면 한 브리쿨 용사가 신에게 대항해 맞서 싸우기 이전에는 브리쿨들을 비롯한 필멸자들을 굉장히 무시하고 억압했던 듯하다. 비록 그 용사의 저항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 덕분에 필멸자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성질은 배배 꼬였지만 그 강력함은 분명하며, 스톰하임 침공 이벤트 중 '''군단 우주선을 창 한 방으로 파괴하는''' 모습에서 적나라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지휘관을 잃은 함선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폭탄을 설치해 파괴하는 다른 지역과 대조된다.

2.3. 격전의 아제로스


군도 탐험 퀘스트로 근황이 언급되는데, 헬리아가 살아있기에 이와 관련해 뭔가 준비중인 듯. 플레이어가 아제라이트를 모으는 것도 알고 있다고 한다.

2.4. 어둠땅


오딘이 자신의 눈 한쪽을 준 인물이 바로 어둠땅 메인빌런이자 최종보스인 간수와 협력관계에 있는 무에잘라라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스토리도 다뤄질 예정. 그리고 헬리아가 부활하여 어둠땅에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간수와 동맹을 맺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때문에 오딘이 직간접적으로 스토리에 다시 한 번 엮일 가능성이 크다.

3. 용맹의 전당


티탄의 수호자였던 오딘은 티탄 판테온이 부여한 권한으로 그들이 벼려낸 군대를 이끌고 고대 신들에게 맞섰습니다. 전쟁의 여파로 용맹의 전당이 하늘로 솟아올랐고, 오딘은 그곳에서 아제로스를 수호할 최강의 브리쿨 용사들을 양성했습니다. 하지만 요그사론이 울두아르를 점령하자 로켄이 오딘을 배신하고 헬리아마저 그에게 저주를 내리면서 이제 오딘은 영원히 용맹의 전당에 갇힌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딘은 플레이어에게 명예로운 전투를 요구합니다. 플레이어가 죽음에 처하면 오딘의 발키르가 전투에서 쫓아냅니다. 오딘은 생명력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플레이어의 가치를 인정하고 전투를 끝냅니다.

▶ 방어 전담

- [룬 낙인]을 받으면 모양이 일치하는 룬을 찾아 달려야 합니다.

- [빛의 창]과 [은은히 빛나는 파편]을 피해야 합니다.

- [빛나는 폭풍우]를 피하려면 오딘에게서 빠르게 멀어져야 합니다.

▶ 공격 전담

- [룬 낙인]을 받으면 모양이 일치하는 룬을 찾아 달려야 합니다.

- [빛의 창]과 [은은히 빛나는 파편]을 피해야 합니다.

- [빛나는 폭풍우]를 피하려면 오딘에게서 빠르게 멀어져야 합니다.

▶ 치유 전담

- [룬 낙인]을 받으면 모양이 일치하는 룬을 찾아 달려야 합니다.

- [빛의 창]과 [은은히 빛나는 파편]을 피해야 합니다.

- [빛나는 폭풍우]를 피하려면 오딘에게서 빠르게 멀어져야 합니다.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 포상으로 걸고 용사들을 시험하고 있다. 스톰하임부터 시작된 신왕 스코발드와의 경쟁은 용맹의 전당에서 플레이어 일행이 신왕 스코발드를 쓰러뜨리는것으로 끝나며, 시험을 통과하자 아이기스를 내려주며 자신을 상대해 보라고 마지막 우두머리로 나온다. 오딘의 체력을 80%까지 깍으면, 플레이어 일행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보상을 내려준다.[9]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주기적으로 발라리아르를 소환하여 지역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쇄도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발라리아르가 사용하는 쇄도를 차단하지 않으면 다음에 시전하는 쇄도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지면서 파티가 전멸하게 됨으로 필수적으로 차단하고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오딘이 시전하는 빛나는 폭풍우와 겹치면 근접 차단기술만 가진 직업은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거리 차단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 반드시 해줘야 한다. 또한 다른 네임드와는 달리,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발키르들이 내려와 죽은 플레이어를 관중석으로 옮겨놓기 때문에 '''전투 부활이 불가능'''하다.[10] 그나마 수리비가 안들기는 하지만,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4. 용맹의 시험


<color=#eafbe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용맹의 시험의 우두머리들'''
'''오딘''' | 구아름 | 헬리아

4.1. 소개


[image]
'''오딘''': 공격대 미리보기

아주 오래 전, 오딘은 티탄이 벼려낸 군대를 이끌고 고대 신의 검은 제국과 맞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천 년 동안 그는 숙적 헬리아의 저주에 걸려 용맹의 전당에 갇혀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제 오딘은 필멸의 용사들의 힘으로 헬하임의 지배자를 처단하고 자유를 되찾으려 합니다.
군단의 두 번째 공격대 던전 용맹의 시험에서 첫 번째 우두머리로 나온다. 헬리아를 따르는 헬라리아르의 계속되는 공격에 분노한 오딘은 마침내 헬하임을 공격하기로 한다. 이에 용사들은 헬리아를 물리칠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영광의 전당에서 오딘의 시험을 받게 된다.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오딘은 용사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스톰하임으로 내려간 용사들은 헬라리아르의 방어를 뚫으면서 헬하임에 진입한다. 그리고 그들은 헬하임의 문지기 구아름과 다시 만나게 된다.

4.1.1. 개요


오딘은 플레이어에게, 헬하임으로 들어가 헬리아와 맞서기 전에 각자의 가치를 증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하임달과 히리아를 둘 다 상대해야 합니다. 둘이 원기 회복을 사용하기 전에 생명력을 25% 이하로 떨어뜨리면, 오딘이 전투에 뛰어듭니다.
생명력이 55% 이하로 떨어지면, 오딘은 자신의 진짜 힘을 발휘하여 전장을 정화의 불꽃으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오딘의 생명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그는 만족하여 용사들을 인정하고 헬리아와 싸울 수 있게 허락합니다.

'''하임달의 외침: 이제 내가 심판해 주마.'''

'''히리아의 외침: 에이르가 선택한 자는 그 누구도 감히 막을 수 없다!'''

― 전투 시작


4.1.1.1. 공격 전담

  • 히리아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빛의 방패의 피해를 흡수하는 걸 도와야 합니다.
  • 하임달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하임달이 용맹의 뿔피리를 시전할 때 다른 플레이어 가까이에 있지 않아야 합니다.
  • 오딘이 마력 끌어내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해당 룬으로 이동시킨 후 처치하여 룬을 비활성화하고, 틀림없는 작렬의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 정의의 폭풍의 영향을 받을 때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서 떨어져야 합니다.

4.1.1.2. 치유 전담

  • 히리아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빛의 방패의 피해를 흡수하는 걸 도와야 합니다.
  • 하임달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용맹의 뿔피리가 주위의 아군에게 적중할 수 있으므로 다른 플레이어 가까이 있지 않아야 합니다.
  • 오딘이 마력 끌어내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해당 룬으로 이동시킨 후 처치하여 룬을 비활성화하고, 틀림없는 작렬의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 정의의 폭풍의 영향을 받을 때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서 떨어져야 합니다.

4.1.1.3. 방어 전담

  • 하임달과 히리아가 전투에 참여하면 둘의 위치를 조정해 발라리아르의 결속을 피해야 합니다.
  • 오딘의 시험은 오딘이 다른 대상을 공격할 때까지 중첩됩니다.
  • 폭풍벼림 창의 대상이 되었을 때는 오딘에게서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4.1.2. 능력



4.1.2.1. 1단계: 발라리아르의 힘

  • 하임달(방어 전담 주의)
    • 춤추는 칼날: 하임달이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마력이 깃든 칼날을 던집니다. 칼날은 바닥에 떨어질 때 597,782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그 후 칼날은 회전하며 주위의 모든 적에게 2초마다 939,371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오직 겁쟁이들만이 전투의 부름을 두려워 한다!
  • 용맹의 뿔피리: 15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5,693,162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모든 플레이어를 공명시켜 5미터 내의 아군에게 1,110,167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발라리아르의 결속: 하임달과 히리아가 서로 35미터 이하로 접근하면, 각각 받는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 원기 회복: 생명력이 25%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되고, 원기 회복을 시전해 최대 생명력의 30%(일반)/50%(영웅)/100%(신화)를 회복합니다. 히리아와 하임달을 모두 물리쳤을 때에는 주문 시전이 차단됩니다.(중요)
  • 히리아(방어 전담 주의)
    • 빛 방출: 히리아가 플레이어에게 마법을 부여해 3초 후에 빛을 방출하게 됩니다. 빛은 8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2,138,098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한 줄로 서라!
>함께 버티거나... 혼자 죽어라!
  • 빛의 방패:히리아가 자신의 방패에 빛을 채운 후, 무작위 적에게 마력을 방출하여 일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11,107,992의 신성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 발라리아르의 결속: 하임달과 히리아가 서로 35미터 이하로 접근하면, 각각 받는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 원기 회복: 생명력이 25%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되고, 원기 회복을 시전해 최대 생명력의 30%(일반)/50%(영웅)/100%(신화)를 회복합니다. 히리아와 하임달을 모두 물리쳤을 때에는 주문 시전이 차단됩니다.(중요)
  • 오딘
>발라리아르! 룬을 준비해라! 영웅들을 시험해야 한다...
>룬지기들아! 내게 힘을 바쳐라!
  • 마력 끌어내기: 오딘이 전당 주위의 룬을 활성화시키고 마력을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30초 후에 마력이 100이 되면, 오딘은 틀림없는 작렬을 시전합니다.
>수호자의 힘을 견딜 수 있겠느냐?
>티탄이 내게 준 힘을 보아라!
  • 틀림없는 작렬: 모든 플레이어에게 1,581,434(일반, 영웅)/12,651,472(신화)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활성화된 룬 하나당 틀림없는 작렬의 공격력이 200%만큼 증가합니다.(치명적)
  • 보호: 강화된 룬 안에 같은 상징을 지닌 채 서 있는 플레이어는 보호받는 상태가 되어, 틀림없는 작렬로 받는 피해가 90%만큼 감소합니다.(신화 난이도 이상)(중요)
  • 발라리아르 룬지기: 오딘이 마력 끌어내기를 시작하면, 5명의 발라리아르 룬지기가 전투에 뛰어듭니다.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해당 룬 위에서 처치하면 룬이 비활성화되어, 오딘의 틀림없는 작렬을 강화하지 못합니다./룬이 강화되어, 같은 상징이 표시된 플레이어가 보호 상태가 됩니다.(신화 난이도 이상)
    • 룬 보호막: 받는 모든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낙인이 생긴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같은 룬으로 이동시키면 이 효과가 취소됩니다.(중요)

4.1.2.2. 2단계: 주인의 지명

'''잘했다... 지금까지는 말이야! 너희 가치는 내가 직접 심판해 주마!'''

  • 오딘
    • 오딘의 시험: 같은 대상을 연속으로 근접 공격할 때마다, 오딘의 공격 속도가 8%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방어 전담 주의)
    • 빛의 창: 오딘이 몇몇 플레이어의 위치에 빛의 창을 생성합니다. 창은 공격 지점으로부터 8미터 내의 모든 대상에게 2,138,098의 신성 피해를 입히고 즉시 산산이 조각납니다. 추가로, 창이 각각 소환될 때 은은히 빛나는 파편 5개를 방출합니다.
      • 산산조각: 빛의 창이 산산이 조각나며 모든 플레이어에게 412,438의 피해를 입힙니다.
      • 은은히 빛나는 파편: 파편과 접촉하면 분출이 일어나, 대상은 3초 동안 기절하고 534,525의 신성 피해를 입습니다.
    • 마력 끌어내기: 오딘이 전당 주위의 룬을 활성화시키고 마력을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30초 후에 마력이 100이 되면, 오딘은 틀림없는 작렬을 시전합니다.
    • 틀림없는 작렬: 모든 플레이어에게 12,651,472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치명적)
    • 보호: 강화된 룬 안에 같은 상징을 지닌 채 서 있는 플레이어는 보호받는 상태가 되어, 틀림없는 작렬로 받는 피해가 90%만큼 감소합니다.(신화 난이도)(중요)
    • 발라리아르 룬지기: 오딘이 마력 끌어내기를 시작하면, 5명의 발라리아르 룬지기가 전투에 뛰어듭니다.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해당 룬 위에서 처치하면 최대 4명의 플레이어에게 룬 낙인을 찍습니다. 자신이 지닌 낙인과 일치하는 룬에 접촉하면 보호 상태가 됩니다.
      • 룬 보호막: 받는 모든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낙인이 생긴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같은 룬으로 이동시키면 이 효과가 취소됩니다.(중요)
>하임달의 외침: 네 심장엔 용기라는 것이 있느냐?
>히리아의 외침: 헬리아는 나처럼 상냥하진 않을 거다!
  • 시대의 시험: 주기적으로 하임달과 히리아가 전투에 뛰어들어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입니다. 이들은 생명력이 90% 이하로 떨어지면 전투에서 빠져나간 후 다시 부름을 받을 때까지 기다립니다.(영웅 난이도 이상)(중요)
    • 발라리아르의 결속: 하임달이나 히리아가 오딘과 서로 35미터 이하로 접근하면, 각각 받는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4.1.2.3. 3단계: 마지막 시험

'''너무 상냥하게 대해 준 모양이군. 이제부터 시작이다!'''

  • 폭풍벼림 창: 대상에게 27,833,238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오딘에게서 멀리 떨어질수록 피해량은 감소합니다. 추가로 창이 연쇄 번개를 방출하여 모든 플레이어에게 948,86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방어 전담 주의)
>폭풍의 격노를 느껴라!
  • 정의의 폭풍: 오딘이 각 플레이어들에게 징표를 겁니다. 5초 후에 번개가 각 대상을 강타하여, 공격 지점으로부터 8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740,111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로 맹렬한 폭풍이 소환됩니다.
    • 맹렬한 폭풍: 전류 소용돌이를 생성하여 플레이어에게 1,233,518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공중으로 날려보냅니다.
  • 회전 폭풍: 오딘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대상에게 번개 화살을 뿜어내 417,498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번개 화살의 공격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합니다.
  • 정화의 불꽃:지면에서 신성한 불길이 솟구쳐 해당 범위 내의 적에게 1초마다 948,860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불길 안에 머물러 있으면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룬 낙인: 오딘이 전당 주위의 룬을 활성화시키고 마력을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6초 후에 마력이 100이 되면, 오딘은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을 시전합니다.(신화 난이도)
    •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 각 플레이어에게 948,860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그 후 각 플레이어는 광휘의 메아리를 발동시킵니다.
    • 광휘의 메아리: 대상으로부터 15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632,573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일치하는 룬을 지닌 플레이어는 면역이 됩니다.

4.1.3. 공략


1페이즈는 용맹의 전당에 등장했던 하임달과 히리아를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가까이 붙으면 서로에게 99% 대미지 감소 버프가 걸리므로 멀리 이격시켜야 하며, 사용하는 기술은 용맹의 전당에서 사용하던 것과 비슷하다.
하임달은 뿔피리를 부는데, 하임달 주변에는 즉사급 대미지를 주며 공대원 전체에게 광역 피해를 준다. 각 공대원에게 원형 범위의 광역 피해를 주므로 공대원 각각이 거리를 벌려 산개해야 한다. 회전하는 칼날 역시 주기적으로 던진다.
히리아는 빛의 방패를 사용하는데 직선범위에 강력한 대미지를 나누어 입히므로 대상자와 히리아를 잇는 일직선상에 공대원이 모여서 같이 맞아주어야 한다. 빛 방출 역시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하임달은 지속적으로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하므로 보통 원딜이 하임달을, 근딜이 히리아를 치게 된다.
중간중간 발라리아르 룬지기가 나오는데 용맹의 전당 오딘에서 나왔던 것과 같이 5명의 공대원 머리에 룬이 찍히고 룬지기는 해당하는 공대원만 죽어라 추격한다. 룬지기에는 대미지 감소 99% 버프가 걸려있는데 일치하는 룬 위로 올리면 이 버프가 사라져 죽일 수 있게 된다. 룬지기가 나온 후 30초가 지나면 오딘이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살아있는 룬지기 1개당 대미지가 200% 증가하므로 시간 안에 룬지기를 모두 처치해야 한다.
히리아와 하임달은 체력이 25%까지 떨어지면 원기 회복을 시전하여 체력을 회복하므로 거의 동시에 체력이 떨어지도록 딜을 조절해야 한다. 둘 모두 체력이 25%가 되면 둘은 관중석으로 올라가고 오딘이 내려온다.
2페이즈에는 오딘이 직접 나오는데, 오딘은 같은 대상을 계속 공격하면 공격 속도가 상승하므로 탱 인계가 필수이며, 역시 용맹의 시험에서 쓰던 것과 같은 산산조각난 창을 사용한다. 창의 파편에 맞으면 대미지와 함께 기절에 걸리므로 반드시 피할 것.
영웅 난이도부터는 중간중간 히리아와 하임달이 번갈아 내려오는데, 1페이즈에 사용하던 것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므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며 두들겨패서 다시 올려보내면 된다. 단 오딘과 히리아/하임달 역시 거리가 가까우면 대미지 감소 버프가 걸리므로 떨어뜨려놓고 탱킹해야 한다. 빠르게 돌려보내지 않으면 오딘의 중첩이 높아져서 탱커가 부담이 되고, 빛의 방패나 용맹의 뿔피리를 보게 되므로 힐러의 마나를 마르게 한다. 영웅 난이도 기준으로 모든 딜러가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히리아/하임달을 치면 앞의 스킬을 쓰기 전에 돌려 보낼 수 있다. 오딘은 1페이즈에 사용하던 틀림없는 작렬/발라리아르 룬지기 역시 그대로 사용한다.
체력을 55%까지 떨어뜨리면 3페이즈가 시작된다. 전장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두 개의 구역은 밟고 있으면 점점 증가하는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빠르게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피해를 주는 곳은 빛나긴 하는데 은근히 알아보기 힘들다. 또한 무작위 공격대원에게 디버프를 거는데 디버프가 해제되면 회오리가 생기므로 디버프 대상자는 회오리를 구석이나 외곽지역에 깔도록 이동해야 한다. 탱커에게는 창을 던지는데 오딘과 거리가 멀수록 대미지가 감소하며 공격대 전체에 피해를 입히므로 탱커는 멀리 도망가서 생존기를 쓰고 맞아야 한다. 이 창을 던지는 주기가 상당히 짧아서 생존기 분배가 잘 이루어져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존기가 부족해 탱커가 죽어나가므로 전투 부활을 아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와중에도 주기적으로 번개 화살로 무작위 공격대원을 공격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대미지가 증가하므로 타임어택이 된다.

'''그만! 너희 가치는 증명됐다! 너희가 내 용사가 되면, 헬리아는 쓰러지고 나는 마침내 날 구속한 저주에서 풀려날 거다!'''(전투 종료)

10%가 되면 오딘이 플레이어를 인정하며, 헬하임으로 갈 수 있게 해 준다.

4.1.3.1. 공격대 찾기

3페이즈의 나뉘는 바닥의 패턴을 모르고 탱커가 그대로 대미지를 받아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허나 이는 용맹의 시험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벌어지는 상황이고, 이후 많은 유저들에게 숙달되면 공찾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 될 것이다. 하임달과 히리아, 오딘의 공격력 체력이 상당히 낮고 무빙만 잘 해주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4.1.3.2. 신화

신화 난이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마력 끌어내기의 메커니즘이 일반/영웅과 다르다.(후술)
  • 2페이즈에서 히리아와 하임달의 체력을 85%까지 빼야 다시 들어간다.(영웅은 90%)
  • 2페이즈에서 빛의 창이 훨씬 자주 떨어진다.
  • 3페이즈에서 룬 낙인 -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이라는 추가 패턴이 생긴다.
우선, 1~2페이즈에서 쓰는 마력 끌어내기의 바뀐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발라리아르 룬지기가 나왔을 때 대상자가 맞는 색깔의 룬 위에 룬지기를 올리고 룬지기를 잡는 것까지는 같은데, 룬지기를 잡게 되면 몇몇 공대원들에게 해당 색깔의 낙인이 찍히게 된다. 이 공대원들은 낙인과 알맞은 색깔의 활성화된 룬에 들어가면 보호 디버프를 얻고, 이 디버프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틀림없는 작렬을 맞으면 사실상 즉사한다. 체력이 낮은 딜러/힐러들한테는 수호 영혼이나 선조의 보호 토템 등 부활형 메커니즘도 적용이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이러한 기술들이 최대 생명력의 몇 배 이상의 대미지를 한 번에 받으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룬지기를 잡게 되면 낙인이 찍힌다는 것이 포인트인데, 즉 룬지기 처리가 늦어지게 되면 낙인을 받지 못해서 끔살이다. 특히 위험한게 룬지기 주시 대상자로, 자신이 주시를 받은 룬과 실제 낙인이 찍히는 룬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3페이즈는 룬 낙인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이클이 바뀐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룬 낙인을 찍고,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에 의해 주위 플레이어들에게 위협적인 대미지를 가한다. 여기서 같은 룬을 지닌 플레이어에게는 이 피해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들끼리는 산개할 필요 없이 뭉쳐있어도 상관 없다. 따라서 공략은 서로 같은 룬을 지닌 플레이어들이 한 점에 뭉치고, 이 그룹들이 산개하여 피해가 퍼지는 것을 막는 것. 보통 탱커까지 뭉칠 여유는 없으므로 피해를 완전히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한 사이클이 정화의 불꽃 변경 - 정의의 폭풍 - 폭풍벼림 창 - 정의의 폭풍 - 룬 낙인 - 폭풍벼림 창 -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 - 폭풍벼림 창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정의의 폭풍을 사용하는 횟수가 한 사이클에 영웅보다 적지만(영웅은 3번, 신화는 2번) 대신 룬 낙인 -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을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공간을 넓게 써야할 필요가 있다. 징표 대상자별로 뭉치되 각 그룹간에 15m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에 징표별로 뭉칠 장소를 미리 조율해야 한다. 폭풍 대상자는 징표 대상자끼리 뭉치기로 한 장소에 폭풍이 깔려버리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폭풍을 깔아도 되는 곳과 깔면 안되는 곳에 대해 이해를 해야하며, 룬 낙인 -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의 간격인 6초라는 시간이 눈치보고 움직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징표에 어디로 움직여야할지에 대한 감이 있어야 한다. 룬 낙인을 대처할 때 2벼림창을 맞는 탱커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2벼림창을 맞으러 도망간 탱커가 돌어오다가 본의아니게 다른 징표 대상자들을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2벼림창 탱커는 이동기를 준비해뒀다가 찬란하게 성스러운 일격까지 따로 맞고(혼자서 따로 맞는 것은 상관이 없으므로) 빠르게 복귀해서 상대 탱커가 3벼림창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든지, 아니면 그냥 같이 뭉치고 큰 생존기를 키는 방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보축이 있다면 이 때 받는 것도 유효하다.
오딘 신화의 가장 난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2페이즈이다. 빛의 창이 말 그대로 끊임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빛의 창 바닥과 산산조각 구슬을 계속 의식하고 있어야한다. 산산조각 잘못 맞으면 높은 확률로 추가 패턴을 맞고 훅간다. 그 와중에 히리아/하임달을 85%까지 빼야 다시 올라가고 룬지기도 대략 25초 내에 제때제때 잡아줘야 하는 등 여기저기 딜 넣어줘야 할 곳이 많고, 최대한 남는 딜을 오딘한테 우겨넣어 적절한 타이밍(세 번째 히리아가 등장하기 전)에 3페로 넘어가줘야 한다. 딜이 약해서 2페이즈가 길어지게 되면 공대가 말라죽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페이즈가 대략 2분 30초정도, 2페이즈 돌입에 10초가량, 2페이즈의 한 사이클(하임달/히리아 등장 - 마력 끌어내기 - 룬지기 처리 - 틀림없는 작렬)이 1분 5초 단위이기 때문에 쿨기와 네임드 사이클이 얼추 맞아떨어지며, 자신의 쿨기를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것이 공략에 중요하다.
엄청난 공대 대미지가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힐러 부담은 말할 것도 없으며, 딜러의 경우 상황 대처, 딜로스 최소화, 딜 몰기 등 종합적인 딜링 능력을 테스트하는 네임드이다. 특히 히리아/하임달과 룬지기가 쉴 틈 없이 교대하는 2페이즈에선 상당히 긴 시간 내내 높은 딜량을 뽑아내야 한다. 바닥 대처와 뭉침산개만 잘 하면 되는 네임드같지만 실제로는 스펙 요구량도 상당한 네임드로, 힐러는 광역 대미지를 끊임 없이 복구해야 하고, 딜러는 잠시도 쉴 틈 없이 폭딜을 퍼부어야 한다. 거기다 이제까지의 보스들과 달리 전투 시간이 긴 편이라 트라이가 길어지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산조각이 큰 피로를 유발해 장시간 트라이하기가 까다로운 네임드이다. 높은망치의 마르고크 이후 간만에 쉬어갈 틈 없는 장기전 보스가 등장했다는 평가다.
안토러스 오픈 이후에는 게이머들의 전체적인 스펙이 좋아져 그냥 딜로 찍어 눌누르면 2페이즈가 순식간에 넘어가기에 위험한게 없어 매우 쉬운 허수아비급 보스가 되었다.

5.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군단 (오딘 모드)
    • 환영
      • 나의 발라리아르여.
      • 어떤 승리의 소식을 가져왔는가?
      • 전투가 어땠는지 들려다오.
      • 이 전당에 용기를 불어넣고자 왔느냐?
    • 짜증
      • 아제로스로 떨어져 봐야 정신을 차리겠나?
      • 여기 내 신발 가까이에서 계속해 보겠나?
      • 어떻게 감히 나의 감금을 조롱해? 그렇다면 로켄 대신 네가 대가를 치러라!
    • 작별
      • 승리했다는 기쁜 소식을 가져오너라.
      • 영광스러운 전투가 되길.
      • 가거라, 나의 용사여.
      • 잊지 마라. 겁쟁이로 사는 삶은 무의미하다.
  • 군단 (하비 모드)
    • 환영
      • 드디어 왔군.
      • 기다리고 있었네.
      • 잘 들어보게.
      • 이곳은 고대의 땅이네.
    • 짜증
      • 으흐, 이런. 정말 장난기 많은 친구로군.
      • 으흐흐, 간지럽네.
      • 그래, 이제 그만하게.
      • 자네 눈을 까마귀 밥으로 만들어줄까?!
    • 작별
      • 운명을 찾아가게.
      • 아! 그럼 잘 가게.
      • 발걸음은 무겁게.
      • 곧 다시 만나세.

6. 기타


군단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하지만 쭉 보다보면 꽤나 뒤틀린 인물. 매우 독선적이며 다혈질적인 데다 기분파이기까지 하다. 특히 성격이 개차반인 건 이름을 따온 오딘을 그대로 닮았다.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이 아제로스를 위한 일임을 절대 의심하지 않는데, 수양딸 헬리아와 부하였던 브리쿨들을 발키르로 만들어 영원히 언데드로 살아야 하는 저주받은 운명을 안기고, 다른 티탄 수호자들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관리시설인 울두아르의 일부를 뚝 떼어가버린다. 그 때문에 제1관리자임에도 로켄의 배신으로 울두아르의 수호자들이 와해되는 걸 막지 못했으며, 로켄이 헬리아를 풀어주는 바람에 최고의 전사들은 써보지도 못하고 군단 시점까지 꽁꽁 묶여버렸으니, 결국 그 독선적인 성격 때문에 결국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온다.
그런데 훗날 아제로스를 구하는 영웅들발키르의 덕을 톡톡히 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하는 짓이 독선적이고 행동을 예측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진짜로 아제로스를 위한 일이 맞긴 했다. 실제로 발키르 하나만 봐도 티탄 피조물 중에 그 누구보다 아제로스에 공헌한 셈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이후에 현자타임이 와서 자기 시설만 관리하다가 역관광당했던 다른 수호자들과는 다르게 헬리아 때문에 초치긴 했지만 꾸준히 병력을 충원했고, 이제 헬리아가 죽어서 봉인도 풀렸으니 아이러니하게도 전력을 써보지도 못했던 게 오히려 향후 군단과의 싸움에서 아제로스의 든든한 전력이 됐다.
암흑 사제의 유물 무기인 잘아타스는 오딘에 대해 "대단한 적이었지만, 자신의 오만에 무너졌다."고 평했다. 생각해보면 어지간한 레이드 보스들도 쓰러트리지 못한 플레이어를 원콤으로 아작낸 데서부터 그 힘을 짐작할 수 있다.[11]
성격 또한 매우 다혈질적인데, 암흑 사제 플레이어로 용맹의 전당에서 오딘을 제압했을 경우 잘아타스가 "로켄의 마지막 말을 따를 것인지 물어보라"고 꼬드기는데, 플레이어가 물어보면 지금 누굴 조롱하냐며 한방에 '''죽여버린다.''' 용맹의 시험 선행 퀘스트에서는 헬리아가 결국 폭풍벼림 발라리아르를 타락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자 하비의 모습으로 "감히 그리 뻔뻔하게 내게 반기를 들다니!"라고 말하고, 그 후 순간적으로 변장이 풀리고 오딘의 모습으로 '''"그 악한 마녀에게 놀아나는 건 이제 지긋지긋해!"'''라며 격노한다. 그러고는 다시 하비의 모습으로 돌아와 "바다 마녀는 거역의 대가를 치러야 하네!"라고 말한다. 물론, 헬리아와의 문제는 오딘이 1차적인 원인을 제공한지라 제3자가 보기에는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런 성격이 긍정적인 점도 있는데, 일단 자기 업무에 매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 다른 수호자들처럼 멘붕하거나 현자타임을 갖지 않았다. 또한 기분파적인 면이 강하다는게 은근히 장점도 되는지라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이 괜찮아 보이는 안건을 내면 내키지 않았던 일이라해도 받아들이는 융통성도 지니고 있다.
그 예로 전사 대장정 퀘스트 중 이런 대화가 있다.

플레이어: 이미론 왕은 용맹하게 싸웠지만 패했습니다.

오딘: 그건 예상했었다. 이미론은 잔혹하고 사악한 통치자였지만, 전장에서는 정말이지 흉포하게 싸웠지.

플레이어: 그가 우리 부대에 합류하기를 바랍니다.

오딘: 논의할 가치도 없다. 왕 이미론은 자신의 백성을 배신하고 저주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었다. 그는 용맹하게 싸우다 전사했을지 몰라도 나는 그자를 혐오한다. 그도 날 혐오하고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생을 당신에게 봉사하게 하는 것보다 더 알맞은 처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딘: <우레 같은 소리로 껄껄 웃는 오딘> 영리한 녀석이구나, 플레이어. 네 말이 맞다. 재미있겠군. 그렇게 하자꾸나!

플레이어: 고맙습니다.

하늘보루의 주인이라는 점에서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전사제일주의의 화신이기도 하다. 부서진 해변에서 오딘이 주는 전역 퀘스트를 전사 이외의 직업으로 완료하면, 오딘이 "훌륭하긴 한데 전사가 아닌 게 아쉽다. 하긴 필멸자한테 문제가 하나도 없을 리 없지"라고 한다. 즉 훌륭한 사람이긴 한데 전사였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대놓고 플레이어의 직업을 깐다. 이러다보니 다른 직업들 시점에선 오딘의 단점이 마구 부각되는 편인데, 반대로 전사 입장에선 매우 이상적인 상사다. 불같지만 호탕한 성격에, 부하의 말이 일리있으면 받아들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의 전당에서는 종일 술과 고기파티가 벌어지고, 때론 투기장을 열어 자기 부하들과 함께 관람하고 승자에겐 자신이 손수 상을 내리며 칭송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사왕 그 자체이다.
유물 무기 형상과 관련된 힘의 균형 퀘스트 라인 중, 발키라의 여왕 아쉴디르는 오딘이 최고의 전사답게 식욕이 엄청나다고 증언한다. 화신인 하비 역시 플레이어와 만날 때마다 국을 끓이고 고기를 손질하고 술을 따르는 등의 일을 시킨다. 심지어 달라란 분수대에 던진 동전에도 그의 식욕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으으... 고기가 너무 바짝 말랐어. 육즙이 있으면 좋겠어요.'''

하비의 동전

브리쿨만이 아니라 강력하기만 하면 모든 영혼을 수집하는지 주기적으로 강대한 야생동물의 영혼을 사냥하는 사냥대회를 연다. 드러나지 않은 길사냥지배자도 이 사냥대회에 초대되어 강력한 야수의 영혼을 제압하고 그 후손을 탈것으로 사용하게 된다.
[1] 영어판 카드가의 성우이기도 해서 인게임에도 성우 개그가 있다.[2] 같은 회사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줄진을, 오버워치에서 토르비욘, 하스스톤에서 수수께끼의 도전자 등을 연기했다.[3] 얼음왕관 지역에 있는 발할라스는 이를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4] 정확히는 악한 존재인 아제로스의 정령들의 영향을 받아 태어난 용족에게 티탄의 힘을 주었다가는 또다시 타락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결과론적인 이야기기는 하지만 데스윙과 이세라는 고대 신의 힘에 의해 타락하고, 말리고스도 고대의 전쟁 이후로 맛이 간 등 알렉스트라자를 제외한 위상들은 모두 상태가 좋지 않게 되었다.[5] 이 영혼의 정체는 바로...[6] 리치 왕이 만든 발키르는 이들을 모방해 만든 것이다.[7] 그 둘 빼면 다 울두아르에 있으니 수만년만에 얼굴 보러 간다는 의미일수도 있다.[8] 이 퀘스트는 의외로 전사는 할 수 없으며, 성기사, 도적, 주술사, 마법사, 흑마법사만 할 수 있다.[9] 여기서 오딘은 해골레벨에다 체력이 1.25억이다...[10] 이 때 걸리는 디버프의 이름은 '''무가치함'''.[11] 오딘 이전까지 스토리 상으로 플레이어를 죽인 보스는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뿐이었다. 거기다 단신으로는 아서스보다 레이 션이 더 강하다는 오피셜을 고려하면 설정상 플레이어는 확팩을 거치며 꾸준히 강해졌고, 아서스를 다시 상대하게 된다고 해도 이전처럼 죽음을 겪어가며 힘겹게 싸울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