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의 전당

 




1. 개요
2. 지도
3. 우두머리
3.1. 하임달
3.2. 히리아
3.3. 펜리르
3.4. 신왕 스코발드
4. 업적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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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하임 상공의 구름 속에서, 티탄 수호자 오딘은 아제로스에서 가장 위대한 브리쿨 전사들을 소환하여 그의 발라리아르로 삼았습니다. 이 승천한 브리쿨 전사들은 연회장과 사냥터를 누비며 자신을 단련하고, 다가올 엄청난 전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 브리쿨 전사들로 가득한 연회장을 통과한 모험가만이 오딘 앞에 설 자격을 얻게 되고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거머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1]

'''오딘의 말''': 내 전당에 진정한 용사가 나타나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보아라, 용맹의 전당을!(던전 입장 시)

Halls of Valo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스톰하임에 위치해 있다.
전반적으로 이전 확장팩의 던전들에 비하면 러닝타임이 긴 편이다. 다수의 브리쿨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기 힘드며. 펜리르는 도중에 도망쳐서 회복하는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경로의 몬스터들을 정리해야 공략이 편하다. 식당의 브리쿨들에게 식탁 위에 있는 술잔을 던지면 자기들끼리 싸우며 어그로가 풀린다. 하지만 10초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 빠르게 지나가는 정도로만 쓸 수 있고 잘못하다간 시간 초과 후 애드난다.
플레이어가 시험을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네임드는 사망하지 않는다. 하임달과 오딘은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항복하고, 히리야도 쓰러졌을 때 '의식불명'이라고 표기된다. 펜리르는 죽은 뒤 근처 동굴에서 다시 살아난다.[2] 다만 스코발드는 사망. 살아남은 네임드인 하임달과 히리야 그리고 오딘은 용맹의 시험에서 재등장한다.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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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하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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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달은 화강암으로 조각한 듯 단단하고 압도적인 육체 위에 번쩍거리는 황금 갑옷을 차려입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용맹한 전당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격 없는 자가 용맹의 전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는 오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뿔피리만 불면 달려올 폭풍 비룡들과 함께 자신의 임무를 절대로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격 없는 자는 소멸하리라!'''(전투 시작 시)

Hymdall. 전사의 직업 전당에서 플레이어의 전당 용사로 등장하는 브리쿨이다.[3]
하임달은 특정 위치에 계속 회전하면서 피해를 주는 칼날 장판을 깔고, 폭풍용기수를 불러 번개 숨결로 장판을 까는 패턴을 사용한다. 폭풍용기수의 번개 숨결은 전투 지역의 1/3을 커버하는 넓은 범위지만, 용의 위치를 눈여겨보면 미리 어디에 깔릴지 짐작할 수 있는 데다가 지속시간도 무척 짧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지 않다. 전투가 후반으로 진행되면 폭풍용기수가 두 마리로 늘어나서, 전투 지역의 2/3이 장판으로 가득차게 된다. 바닥만 잘 피한다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 용을 소환한다고 하면 재빨리 용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용이 장판을 뿌린 후 금방 없어지므로 빨리 없어진 쪽으로 이동하면 안전하다. 하임달은 체력이 10%가 되면 항복한다. 이후 용맹의 시험에서 재등장한다.

'''훌륭한 전투였다! 이제 길이 열렸다.'''(패배 시)

'''오딘의 말''': 다음 시험이 너희를 기다린다. 히리야와 펜리르를 쓰러뜨려라! 그러면 가치를 인정해 주마!


3.2. 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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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히리아는 대적할 자가 없는 전사로 온갖 역경 속에서도 발키라를 지켜냈습니다. 그녀의 용맹과 용기는 티탄 감시자 에이르[4]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히리아가 사망하여 용맹의 전당으로 올라가자마자, 에이르는 히리아에게 최고의 영예를 주었습니다. 바로 그녀를 발키르로 변신시킨 것입니다.

'''에이르의 말''': 히리아는 용감하고 명예로운 업적으로, 신성한 의식을 치를 자격을 얻었다. 그녀는 내가 선택한 발키르로 승천하고, 그 이름은 영원히 이 전당에 울려 퍼지리라.

'''깨달은 자 올미르의 말''': 긴장되나, 히리아? 그럴 만도 하지...

'''히리아의 말''': 긴장한 게 아닙니다. 그저 조금 흥분한 것뿐이지요. 전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솔스텐의 말''': 진정한 발키르답도다.

'''깨달은 자 올미르의 말''': 필멸의 침입자들이 다가온다!

'''에이르의 말''': 스톰하임에서 저들의 행위를 목격했다. 명예는커녕, 미덕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히리아의 말''': 이 신성한 전당에서 제가 직접 저들을 몰아내겠습니다!

'''에이르의 말''': 의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접근 시

Hyrja.
히리아와 싸우기 전 두 명의 브리쿨 장로와 먼저 싸워야 하는데, 장로들은 죽으면 영혼이 되어 각자의 힘을 히리아에게 부여한다.

'''솔스텐의 외침: 의식에 방해만 되는 것들 같으니라고!'''(전투 시작 시)

'''솔스텐의 외침: 히리아... 이제 폭풍의 격노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사망 시)

'''깨달은 자 올미르의 외침: 히리아의 승천을 막을 순 없다!'''(전투 시작 시)

'''깨달은 자 올미르의 외침: 히리아, 빛이 네 안에서 영원히 빛나리라!'''(사망 시)

'''히리아의 외침: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에이르 님!'''(전투 시작 시)

히리아는 두 장로의 영혼 중 가까운 쪽 장로의 기술을 사용한다. 폭풍의 영혼에 가깝다면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인 자연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자연 피해가 감소하는 안전 구역이 생성되므로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빛의 영혼에 가깝다면 사방으로 닿으면 폭발하는 빛의 투사체를 날려보내거나, 파티원 한 명에게 주변으로 신성 피해를 입히는 폭발 디버프를 건다.
포인트는 장로 쪽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지 않으면 장로가 자신의 힘을 부여해서 각각 빛과 번개 속성 공격력이 강해지는 버프가 점점 쌓인다는 것. 스펙이 어지간히 넉넉하지 않은 이상 히리아를 한쪽 장로의 영혼에 가깝게 데려갔다가 버프가 사라지는걸 확인한 후 다시 반대쪽 장로의 영혼으로 데려가서 피해량이 너무 커지는것을 막아야 한다.
고난이도에서 버프가 쌓이면 굉장히 위험해지는데 신성화는 피할수 있지만 타겟으로 꽂히는 연쇄 번개나 빛폭발, 광역 번개폭풍에[5] 파티원이 녹아내리는걸 볼 수 있다. 패턴이 꼬이면 번개폭풍 시전중에 파티원 한명에게 빛 축출 디버프를 거는 상황도 나오니 조심해야 한다. 마침 히리아의 패턴 중에는 탱커를 멀리 넉백시키는 빛의 방패가 있으므로 이걸 잘 활용하면 된다. 빛의 방패는 피해량이 크므로 주의해서 대미지 감소나 보호막 기술들을 사용하자. 탱커를 정확히 조준하고 쏘는 공격이라 피할수 없다.
쐐기 고단 폭군에서 쓰는 역중첩 공략이라는 것이 있는데 #, 번개 지역에서 신성 계열 스킬을 쓰게 하고 신성 지역에서 번개 계열 스킬을 쓰게 하는 공략 방식이다. 폭군에서는 중첩이 쌓인 빛 축출이나 번개 화살이 탱커를 제외한 공대원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운데, 이 부담을 엄청나게 줄여준다. 단, 역중첩 작업을 하는 초반부에 신성 중첩이 엄청나게 쌓여서 빛 축출이 죽창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 때의 생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죄송합니다, 에이르 님... 제가 부족했습니다...'''(패배 시)

히리아의 생명력을 모두 소진시켜도 히리아는 죽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의식불명 상태에 놓인 것으로 표기된다. 역시 하임달과 함께 용맹의 시험에서 재등장한다.

3.3. 펜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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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브리쿨 용사들은 영원한 사냥의 들판에서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습니다. 누가 제일 거대한 야수를 해치우는지 경쟁하며 실력을 겨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포악한 늑대인 펜리르에게만큼은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영원한 사냥의 들판의 진정한 주인인 펜리르는 먹이를 추적해 눈 깜짝할 새 덮쳐버립니다.

'''오딘의 말''': 강력한 펜리르가 이 땅을 거닌다. 그 야수를 처치하려면 간교하고 재빨라야 하지. 네 가치를 입증할 아주 좋은 시험이 될 거다.(영원한 사냥의 들판 입장 시)

Fenryr.

펜리르는 지도상에 표시되어있는 쪽에서 리젠되지 않고, 다른 두가지 장소에서 랜덤으로 리젠된다. 미니맵에서 대상표시를 켜놓은 상태로 /대상 펜리르 를 사용하거나, 바닥의 발자국을 따라가면 된다.
야수군주 다르마크의 늑대 패턴처럼 랜덤으로 플레이어를 지정해 도약하여 지속대미지 디버프를 주는 패턴을 사용한다. 지속시간은 무한하고 중첩도 가능하다. 공략이 진행될수록 점점 다수의 대상으로 사용하며, 탱커를 대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약 경로상에 있으면 같이 디버프를 받기때문에 산개가 중요하다.[6]
일정 캐스팅 후 울부짖어 광역 피해를 입히고 캐스팅을 차단한다. 힐러들은 주의할것.
펜리르의 체력이 어느 정도 저하되면 1페이즈가 종료되고, 펜리르는 본거지(지도 상에서 펜리르 던전도감이 표시되는 곳)로 도망친 다음 '상처 핥기'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기술 자체는 별 효과가 없고 그냥 펜리르가 상처를 핥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용도인 듯하다.[7] 상처를 핥는 펜리르를 공격하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본거지로 이동한 후 패턴이 추가되어 어그로를 무시하고 탱커를 제외한 플레이어 한명을 지목해 공격하는데 죽기 싫으면 도망가서 패턴이 끝날때까지 시간을 끌자. 이패턴은 약간의 캐스팅을 가진후에 시작해 대비할 시간은 넉넉하고, 지속시간도 길지 않기에 물리 공격에 대한 면역 기술[8]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도망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면역 기술이 없더라도, 도망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오딘의 말: 용사들이여, 너희를 축복한다! 영광의 전당에서 너희를 기다리겠노라!'''

히리아와 펜리르에게 모두 승리하면 오딘이 버프를 걸어주며 이속이 증가하고 오딘이 있는곳으로 가는 빛의 다리[9]를 건널 수 있게된다.
7.2 패치후 오늘도 특이 룩에 헤매는 밀렵꾼들에겐 희소식이 있다. 용맹의 전당 신화 난이도로 하임달과 펜리르 솔플 성공시 펜리르가 동굴에서 테이밍 가능한 상태로 재등장한다.

3.4. 신왕 스코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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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은 브리쿨 왕인 스코발드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제안했습니다. 군단과 손을 잡는 대가로 강력한 힘을 얻거나, 아니면 브리쿨이 멸망하는 걸 지켜보는 것을 택하라고.
정복에 대한 야망을 꿈꾸던 스코발드는 굴단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중요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바로 용맹의 전당에 있는 오딘에게서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빼앗아 굴단에게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임무에 성공해야만 그의 야망도 현실이 될 것입니다.
God-King Skovald. 스톰하임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와 시종 대적하던 그 브리쿨이다. 성우는 이장원.

'''오딘의 외침''': 너희는 시험을 통과하며 힘과 기술, 지혜를 증명해 보였다. 위대한 브리쿨의 왕들이 지니고 있던 덕목이지. 이제... 그들과 직접 맞서 봐라. 너희가 승리하면, 엄청난 보상을 차지할 수 있다!(영광의 전당 입장 시)

신왕 스코발드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브리쿨의 왕 비요른, 할도르. 라눌프, 토르[10] 4인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오딘의 외침''': 전리품은 승자의 것...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는 이제 너희 것이다.

'''신왕 스코발드의 외침''': 안 돼! 나도 내 가치를 증명했다, 오딘! 나는 신왕 스코발드다! 나의 아이기스에 어찌 감히 필멸자가 손을 댄단 말이냐!

'''오딘의 외침''': 스코발드, 아이기스는 이미 주인을 찾았다. 자격이 충분한 용사들이지. 네 권리를 주장하기엔 너무 늦었어.

'''신왕 스코발드의 외침''': 이 가짜 용사들이 아이기스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목숨을 포기해야 할 거다!

'''아이기스를 포기해라! 아니면 죽음뿐이다!'''(전투 시작 시)

4인을 모두 처치하고나면 오딘이 플레이어들에게 아이기스를 수여하고, 파티원 한 명이 이것을 클릭해 주우면 스코발드가 아이기스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난입해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흉포한 칼날'은 강한 내려찍기 공격인데 탱커가 재빨리 피해 완화 기술을 써야 버틸 수 있다.
'지옥화염 쇄도'라는 돌진 공격을 아무에게나 쓰는데, 광역 피해이므로 모두 서로 약간 떨어져 있어야 한다.
전투 중에는 플레이어가 아이기스를 쓰는 패턴과 스코발드가 아이기스를 쓰는 패턴이 존재한다. 아이기스를 든 플레이어는 하단의 엑스트라 스킬창에 아이기스 사용 스킬이 추가되는데, 스코발드가 라그나로크라는 광역 기술을 사용하면 아이기스를 사용해 술통 모양의 방벽을 만들고[11] 다른 파티원들도 이 안에 모여 라그나로크를 피해야 한다. 그러고 나면 아이기스가 과충전되어 떨어지고, 플레이어는 아이기스를 줍지 못 하게 되고 스코발드가 아이기스를 주워서 다른 광역 기술을 사용한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아이기스의 보호막 안에 들어가 스코발드를 때리다가 방패가 또 과충전되어 떨어지면 다시 플레이어 한 명이 주워서 스코발드가 죽을 때까지 이상의 패턴을 반복하면 된다.
아이기스를 사용하는데 팁이 있는데,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사용하면 시점이 자동으로 스코발드를 향한다. 급하게 방패 줍고 시야 돌린다고 고생할 필요가 없는 셈. 또한 방패를 주운 플레이어도 스킬을 시전할 수 있으므로, 딜러가 주워도 무방하다. 안전하게 하려면 라그나로크 발동시 빠르게 숨을 수 있게 방패 든 사람 주변이나 뒤쪽에 모여서 싸우는 게 좋다. 그러나 지옥화염 쇄도를 생각해서 서로 10M정도 거리를 벌려야 한다.
방패를 사용할 때에는 지속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에 유의하여, 라그나로크의 지속시간과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한다. 라그나로크가 시전되기도 전에 냅다 미리 써버리면 곧 전멸로 이어진다. 라그나로크의 시전바가 올라갈 때 이후로 아이기스를 들면 라그나로크의 모든 피해를 안전하게 받아낼 수 있는데, 여기서 라그나로크의 첫 틱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낼 정도로 천천히 방패를 들면 그 이후에 쓰는 흉포한 칼날 또는 지옥화염 쇄도를 1회 씹을 수 있다. 지옥화염 쇄도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고단 쐐기에서 좋은 방법. 물론 이 방식을 쓸 때에는 다른 파티원들에게 미리 해당 사항을 상기시켜 둘 필요가 있다.

'''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다니...'''(사망 시)

스코발드가 들고 있는 검은 굴타라크 - 심연의 목소리의 녹색 팔레트 스왑 버전이다.
여담으로 스코발드는 '신왕'의 지위에 오르기도 전에 이미 타락했다. 이는 스톰하임의 전역 퀘스트 '스코발드의 탄생'에서 오딘이 보여주는 환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아직 왕이 아닌 야를일 때에 이미 아버지와 형제들[12]을 죽이고서는, 어머니인 브레타 여왕을 죽이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이 때에 플레이어는 스코발드의 패륜을 회상 형식으로 목격할 수 있다.
악역이지만 뭔가 어눌한 발음과 말투로 인해 한국이나 외국에서나 다 묘하게 인기가 많다.
또한 해당 던전에서 유일하게 사망하는 네임드이다.

3.5. 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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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의 수호자였던 오딘은 티탄 판테온이 부여한 권한으로 그들이 벼려낸 군대를 이끌고 고대 신들에게 맞섰습니다. 전쟁의 여파로 용맹의 전당이 하늘로 솟아올랐고, 오딘은 그곳에서 아제로스를 수호할 최강의 브리쿨 용사들을 양성했습니다.
하지만 요그사론이 울두아르를 점령하자 로켄이 오딘을 배신하고 헬리아마저 그에게 저주를 내리면서 이제 오딘은 영원히 용맹의 전당에 갇힌 신세가 되었습니다.[13]

Odyn.

'''오딘의 외침''': 정말 놀랍군! 발라리아르의 힘에 견줄 만큼 강력한 자를 보게 될 줄은 몰랐거늘, 이렇게 너희가 나타나다니.

'''오딘의 외침''': 이제 마지막 시험만이 남았다. 바로 나다. 너희가 승리한다면, 이 신성한 전당에 내가 직접 너희 이름을 새기고, 그 용맹에 걸맞은 보상을 내려 주마.

-신왕 스코발드 처치 시

'''이렇게 가치 있는 적수와 싸우는 건 정말 오랜만이군. 전투를 시작하지!'''(전투 시작 시)

신왕 스코발드를 쓰러뜨리면 오딘이 플레이어의 위용을 칭찬하고 옥좌에서 내려온다. 내려온 오딘에게 대화를 걸면 전투가 시작된다.
패턴은 크게 4가지다.
  • 룬 낙인 :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징표를 찍어 초당 피해를 입힌다. 바닥을 보면 해당 징표와 똑같이 생긴 문양이 있는데, 그 위로 올라가면 낙인이 해제되고 플레이어가 룬 정화 효과를 얻어 풀체력 + 공격력/치유량 50% 증가 + 이동속도 25% 증가 버프를 얻는다. 버프를 얻을 시 지속시간동안 여성 발키르로 모습이 변한다.
  • 빛의 창 : 바닥에 창을 떨어트려 피해를 입힌다. 이 창 자체로는 피하기도 쉽고 별 효과도 없지만 영던 이상부터는 오딘이 종종 창을 깨트려 파편을 날린다. 이 파편에 닿으면 3초 스턴에 걸리므로 적절한 무빙으로 피하는 게 중요하다. 영던 이상부터는 창이 떨어질 때도 파편이 날아온다.
  • 빛나는 폭풍우 : 플레이어들을 자신 근처로 소환한 후 장기간 캐스팅한다. 캐스팅이 끝나면 30미터[14] 내의 모든 플레이어가 매우 높은 피해를 입는다. 영던 기준 230만으로 딜러진은 무조건 즉사, 신화에서는 330만으로 탱커조차도 즉사하는 피해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캐스팅이 별로 빠른 편이 아니라, 이동기를 쓰지 않고도 캐스팅이 시작되자마자 반대 방향으로 달리면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는 정도. 그러나 아주 잠깐이라도 방향을 잘못 잡으면 이동기 없이는 거의 맞는다고 봐야 한다. 고단에서는 그냥 즉사기나 다름없는데다 전투부활도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딘의 위치에 따라 벽 때문에 도망치다 막히는 경우가 생기므로, 어디로 달려야 될지 미리 봐두는 것이 좋다.
  • 폭풍으로 벼려낸 파멸자 : 영웅/신화 난이도에서만 사용. 쫄을 소환하는데 이 쫄은 공격력 자체는 별로 강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쇄도' 기술을 사용하여 파티원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 쇄도의 캐스팅에 성공할 때마다 다음 쇄도의 캐스팅 속도가 빨라지므로 반드시 차단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쫄의 쇄도와 오딘의 폭풍우가 겹치면 거리를 벌려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 차단밖에 답이 없다. 원딜이나 원거리 차단이 가능한 캐릭들이 활약해줘야 한다.
이 4가지 패턴이 중복으로 날아오는 경우만 아니면 평이한 편. 무빙이 안 되면 어려운 편이지만, 모든 패턴이 피할 수 있는 패턴이고 오딘 본체의 피해는 별로 강하지 않기 때문에 쐐기돌 초고단에서는 오히려 쉬운 네임드가 된다. 딜러와 힐러가 전부 폭풍우에 휩쓸려 죽은 와중에 탱커 혼자서 깨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패턴 중에서는 플레이어를 일격사시키는 빛나는 폭풍우가 주의 대상으로, 폭풍우 피하다가 파멸자 차단을 못 해서 딜누적으로 전멸하거나, 반대로 파멸자 차단하다가 폭풍우를 못 피하거나, 빛의 창 스턴 피하려다 폭풍우에 맞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 룬 낙인의 경우에도 자체 피해량은 높지 않지만 해제 시 효과가 워낙 매력적이라 어거지로 해제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 빛의 창 스턴에 맞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그만! 항복하겠다! 너희는 진정으로 놀라운 생물이구나. 약속한 대로 합당한 보상을 내리겠다.'''(패배 시)

오딘의 피통이 엄청 커서 장기전을 각오해야할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피통을 80%까지만 깎으면 오딘이 플레이어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전투가 끝난다.
만약 오딘과의 전투 중 플레이어의 생명력이 모두 소진되면, 플레이어는 죽지 않으며 대신 오딘이 소환한 발키르가 날아와 플레이어를 벽에 있는 관중석으로 옮겨버린다. 이때 얻는 디버프의 이름은 '''무가치함.''' 오딘이 여기까지 도전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것은 덤. 수리비는 들지 않으나 싸움 도중에 전투부활이 안 된다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전멸 시에는 관중석에서 뛰어내려 즉시 재도전이 가능하다.

잘아타스의 귓속말: 오딘은 대단한 적이었어요... 자기 오만에 스스로 무너지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로켄의 마지막 말을 따를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어서요!

(로켄의 마지막 말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오딘의 외침: 어떻게 감히... 나의 감금을 조롱해! 그렇다면 로켄 대신 네가 대가를 치러라!

플레이어가 암흑 사제의 유물 무기 잘아타스를 소지했을 시, 잘아타스가 자신을 착용한 플레이어에게 귓속말로 '로켄의 마지막 말을 따를 생각이 있는지' 오딘에게 물어볼 것을 부추기는데, 이때 오딘에게 말을 걸어보면 추가 대화문이 뜬다. 진짜로 물어보는 짓을 하면 오딘은 격노하며 플레이어를 일격사시킨다.

4. 업적



4.1. 중첩. 폭룡이 최고다(Stag Party)


용맹의 전당에서 폭풍 비룡이 결정타를 10중첩 쌓은 후 처치(신화)
펜리르가 있는 영원의 사냥터 입구 가까이에서 등장하는 폭풍 비룡에게 사냥터에 퍼져 있는 사슴(정확히는 금빛털가죽 순록)을 10마리 먹이고 잡는 업적. 비룡이 사슴에 닿게 하면 사슴을 잡아먹고 결정타 버프가 쌓인다. 결정타 버프는 비룡의 피통과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사슴이 펜리르가 있는 지역 곳곳에 퍼져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선공몹들을 모두 정리하고 하는 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히리야와 펜리르를 모두 잡고 이동속도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수행하는 것이 편하다. 비룡이 버프를 받을 때마다 피통이 상승하므로, 50% 정도 피통을 깎은 후에 중첩을 쌓는 것이 좋다. 사냥터에 있는 사슴의 숫자는 딱 10마리 이므로 광역 딜이 들어가는 장신구를 빼자. 사슴을 한 마리라도 죽일 경우 업적 달성에 실패하게 된다.

4.2. 이번엔 꿀 같은 걸 끼얹나?(I Got What You Mead)


용맹의 전당에서 브리쿨 왕 4명 모두에게 벌꿀술 잔 붓기
1넴을 잡고 뒤쪽의 브리쿨들이 우글우글한 곳에 가면 벌꿀술 잔이라는 오브젝트가 생성된다. 이 오브젝트는 브리쿨들에게 던져 서로 싸우게 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이걸 브리쿨 왕들에게 던지면 되는 업적.
술은 한 명당 하나밖에 들 수 없다. 또한 드는 순간부터 60초 밖에 지속이 되지 않고, 거의 동시에 던저야 업적이 달성되기 때문에 먼저 연회장을 다 청소하고 술을 집은 다음 카운트를 세서 빨리 던지는게 좋다. 올라가는 동안 몇십초가 소비되기 때문에 의외로 까다로운 업적.

4.3. 파멸자, 폭풍 0 쇄도!(Surge Protector)


용맹의 전당에서 폭풍으로 벼려낸 파멸자가 쇄도를 성공적으로 시전하지 못하게 하고 오딘 처치
5네임드 업적. 영웅부터 오딘이 폭풍으로 벼려낸 파멸자라는 몹을 소환하는데, 몹이 쓰는 쇄도 스킬을 칼같이 차단해주면 된다. 빛나는 폭풍우 패턴과 몹 소환이 같이 겹치면 차단하랴 폭풍우 피하느라 정신이 없을텐데 원거리 차단 클래스가 차단해주면 매우 좋다.
꽤 까다로워 보여도 의외로 달성이 쉽게 되는 업적인데, 신화 이상에서는 쇄도가 더럽게 아파 칼차단해야 할 스킬이기 때문이다.

5. 기타


일반/영웅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신화+ 난이도부터는 체감상 확 어려워지는 던전. 쫄의 개체수와 링크 수가 많으며, 구성이 오밀조밀하여 애드가 자주 나는 편이다. 게다가 쫄 하나하나의 위력도 강력한 편. 초보는 물론이고 용전 좀 돌아본 사람들도 연회장과 들판에서 내는 애드는 두려움의 대상이며. 들판의 경우 아예 다시 돌아오는 길이 무서워 재입던으로 입구로 돌아가는 플레이어들도 많다.[15] 혹은 쫄들을 일부러 남겨놓고 전멸한 다음 부활해서 입구부터 뛰어가는 방법도 있다. 난이도 역시 높은데, 특히 좁은 연회장 길에서는 두세 명이 시간차로 주문을 써대기 때문에 피하기도 어렵고 차단이 조금만 겹쳐도 샌다. 여기에 쐐기돌로 강화되기 시작하면 패턴의 난해함이 눈에 확 들어온다(...).
게다가 10단 이상의 고단으로 갈 경우 네임드들도 장난이 아니다. 폭군이라도 걸리면 소진클리어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나마 스코발드, 오딘은 고단보스 치고는 쉬운 편이지만 의외로 하임달, 히리야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화가 낫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상술한 쫄들이 더 강해진다. 여기에 4, 5네임드 개전시 대사도 은근히 많아서 타임어택에 부담을 주는 요소. 덕분에 웬만해선 거르는 쐐기돌 던전이 되가고 있다. 일명 '''행복의 전당''' 게다가 7.25패치이후 추가적으로 쐐기돌 던전의 난이도가 상향되면서 고단은 어느옵션이 붙던 카라잔이나 대성당처럼 기피던전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후 용맹의 전당이 개편되어 연회장에 있는 쫄의 수가 크게 줄어드는 너프를 당했지만 하임달 전에서 비룡 숨결 바닥이 깔리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전보다 어려워지면서 하임달이 진정한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임달을 무사히 넘기면 고단에서 히리아 역중첩 공략을 제외하면 어려운 부분은 없다.
[1] 용맹의 전당은 북유럽신화의 발할라아스가르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마블의 영화 토르 속의 아스가르드와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2] 사냥꾼은 신화 난이도에서 솔플로 하임달, 히리야, 펜리르를 처치하면, 동굴 안에 생성되는 펜리르를 길들일 수 있다.[3] 여담이지만 전사 유물무기 중 분노 유물무기인 발라리아르 전쟁검의 원래 주인으로 예정되어 있었었다. 그 검이 헬리야에게 빼앗기고, 그걸 다시 전투군주가 되찾아서 사용하게 된 것..[4] 근처로 오게되면 플레이어들을 명예를 모르는 자들이라고 디스하는데, 이는 스톰하임에서 일부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뜬금없이 들릴 수 있다[5] 안전구역은 일정량의 대미지만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피해량이 감소량을 넘어서면 안에 숨어도 대미지가 들어온다.[6] 물리 대미지 기반이기 때문에 성기사의 경우 보호의 축복으로 풀어줄 수 있다.[7] 단 이 기술의 시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보면 펜리르가 시전을 마치고 선공을 시작한다(!). 시전 시간이 무척 길기 때문에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편. 높은 난이도에서 펜리르를 쫓아가는 길에 몹(주로 늑대들)이 애드나서 여기에 애먹게 되면 상처 핥기가 끝나버리기도 한다.[8]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9] 북유럽 신화에서 신계로 가기 위해 건너야하는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를 본뜬듯[10] 리치 왕의 분노 우트가드 첨탑 막넴 왕 이미론이 전투 중에 소환하는 네 왕과 동일인물.[11] 보호기사의 빛의 아이기스와 같은 시각효과다.[12] 이 형제들의 유령 또한 스톰하임의 전역 퀘스트로 다시 죽일 수 있다. 아쉴디르의 말을 들어보면 나머지 세 형제도 아버지를 죽이는데 동참했으며 서로를 죽이고 왕이 되려고 했는데 스코발드의 칼이 가장 빨랐기 때문에 스코발드가 왕이 된 것.[13] 근데, 이건 자업자득이다. 오딘이 발키르를 만들려고 할 때 발키르가 되는 것이 저주받은 언데드로 사는 운명을 내리는 것이라 너무한 처사라며 계획에 반대한 헬리아를 강제로 발키르로 만든게 오딘이니, 본인이 원한살 짓을 한 것이다.[14] 신화는 40미터[15] 잠수함 패치로 타진다 애드나면 포탈로 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