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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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나롱이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나롱이의 여자친구이며 수달이지만 헤엄을 못 친다[1] .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나롱이와는 달리 강하고 당찬 소녀이다. 나롱이에 대한 걱정이 많고, 질투심이 좀 있어서 나롱이가 다른 여자와 노는 걸 못 본다.[2] 또한 부잣집 외동딸이며 깍쟁이에 똑똑하고 콧대가 높으며 뭐든지 고급만 상대한다. 성격상 단점이라면 좋게 좋게 생각하는 나롱이와는 달리 즉각적이고 화를 잘 내며 지는 걸 싫어하고 폭력적인 기질도 있어서[3] 문제가 된다.
이름은 스튜디오 카브 소속 감독인 '김금수'의 닉네임(우꺄꺄)에서 따온 것인데, 우꺄꺄는 뚜루뚜루뚜 나롱이가 완성된 뒤 카브를 떠나 일본으로 이직했다. 그러나 2017년 2월 부고가 올라왔다.링크
2. 작중 행적
2.1. 스피어즈
이름은 나오지 않고 마법을 통해 주변에 사고를 일으키는 동물로 나왔다.[4] 공주가 지어준 임시 이름은 '프린스(...)'. 이 당시만 해도 저 아래의 우꺄처럼 연보라색 수달 모습을 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아기 수달같았지만 마법 때문에 괴수물(...)급의 괴수로 변이하는 충공깽을 선사한다. 원래 스피어 유니온의 실험체임을 고려해보면 실험 때문에 이리 된듯.
2.2. 꿈꾸는 작은 날개 나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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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당시에는 지금의 분홍색이 아닌 연보라색 수달이었다. 나롱이와의 첫 만남은 나롱이가 나무에서 쉬는데 꼬리를 잡고 놀면서부터 시작. 나롱이의 꼬리를 잡고 들어올려 쾅쾅 내리치거나 수박을 주먹 한번으로 부수거나 역기를 들어올려 빙빙 돌리는 등[5] 힘이 무척 세다는 설정이 붙었고[6] 나롱이를 좋아한다는 설정 또한 여기서 시작되었다. 다만 나롱이가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짓을 하면 자주 삐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우꺄의 생일이 나왔는데, 2월 22일이다.
2.3. 뚜루뚜루뚜 나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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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의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나롱이에 대한 마음은 동일하다. 단 성격이 좀 바뀌었다. 성우는 우정신.[7] 숭숭이와 종달새 친구인 리리와 사이가 좋지않다. 사촌 동생으로 푸룽이[8] 가 있으며, 푸룽이의 나이는 2살이다. 소소한 변경사항으로 우꺄의 색깔이 연보라색에서 핑크색으로 바뀌었다.
우꺄가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간 에피소드에서 우꺄의 TS 버전인 '꺄우'라는 남자아이가 등장한다. 동글동글한 눈의 우꺄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우꺄와는 달리 원만하고 착한 소년이다. 참고로 우꺄와 썸을 타기도 했다!!
2.4. 쾌걸롱맨 나롱이
나롱이의 약한 모습, 정확히는 강해지려는 의지가 없는 모습에 실망해서 '''절교 선언'''했다. 덕분에 나롱이가 충격을 먹고 롱맨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정작 우꺄는 자신을 구해 준 롱맨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9] 그렇다고 나롱이와의 관계가 내내 먹구름만은 아닌 게, 펭글박사와 더불어 나롱이를 꿋꿋이 옹호한 얼마 안 되는 인물이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아짱나에게 처음으로 패배하고 훌쩍거리는 나롱이에게 병문안을 와서[10] "길가다 불량배 만나면 나 버리고 도망갈거지!" 라고 해서 나롱이가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다.[11]
- 가짜 롱맨사건을 해결해주었다.[12] 이 때 어제까지만 해도 롱맨을 추켜세우던 다른 친구들은 다 롱맨을 욕했지만 우꺄만은 그럴 리 없다고 해서 더 돋보인다.[13][14] 참고로 마을 주민들이 롱맨과 가짜를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다들 롱맨이 누군지는 알아도 자세히 모르는데다가[15] 가짜 롱맨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두더지 할아버지는 눈이 나빠 자세한 외형은 몰랐기 때문이다.
- 나롱이의 변신 초코볼의 부작용으로 나롱이의 변신이 풀리지 않자[16] 숭숭이가 놀려대지만 나롱이가 아무 말도 못하자[17] "롱맨님 흉내내지 마!" 라며 멱살을 잡고 복도 벽으로 집어던지고(!!!) 나중에 나롱이가 사과하러 가자 넌 너다운 게 좋다며 롱맨의 겉모습을 따라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강한 마음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본인은 자기가 왜 이런 얘기까지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1화에서 나롱이의 모습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과는 살짝 대조적이다.
- 초코볼 케이스 사건에서는[18] 끝까지 나롱이의 무죄를 주장하며[19] 속으로 나롱이를 걱정해준다. 그리고 롱맨이 나타나자 제일 먼저 나롱이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한다. 대세가 대세였던지라 숭숭이도 어쩔 수 없이 따른다.
- 자신의 생일때 절교 때문에[20] 오지 못한 나롱이에게 케이크 한 조각을 전달해 줬는데, 케이크 위에 '맛있게 먹어라 바보!' 라고 써두었다. 사실 본인도 나롱이가 자신의 생일에 오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이에 반하는 일도 많았다. 하지만 대개 나롱이가 눈치없게 군 일이었던지라 나롱이로서도 할 말은 없을 일들 뿐이었다.
쾌걸롱맨 나롱이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캐릭터들의 비중이 하락했지만 이쪽은 그래도 히로인격의 위치에 있고 나롱이에게는 중요하다보니 펭글 박사와 더불어 나름대로 비중도 있고 역할도 챙겼다.
여담이지만 실수로 아짱나와 나롱이가 뽀뽀했을때 굉장히 화를 냈다.아짱나를 남자로 알았다기엔 우리 사이는 끝이라고 하는 등 뭔가 알수 없는 반응을 보인다.
2.5. 그린세이버
작화가 좀 다르게 나왔다. 성우는 이수연. 핑거보드빠가 된 나롱이와는 달리 드레스업(옷입히기) 게임을 즐기게 되어[25] 노트북을 들고 있다가 우연히 마주친 아짱나와 돈조 일당의 대립에 휘말려 어디론가 날아가고 그린세이버로 거듭나 명석한 두뇌로 팀의 에이스가 된다.[26] 카카도 놀랄 만한 작전을 세울 정도. 사용무기는 우디컴[27][28] 하지만 초반기에는 돈조일당과의 싸움의 위험함과 고향에 대한 향수, 그리고 아짱나와의 앙금이 종종 문제가 되었다.[29] 다행히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로 돌아온다. 여기서도 나롱이가 다른 여자와 접근하는 것에 대한 질투는 동일하다. [30] 나롱이와는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로 파란발 부비새의 고백에 자신에게 이미 멋진 남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했다.
[1] 반면 나롱이는 비막이 작고 뱃살이 좀 있어서 하늘다람쥐임에도 불구하고 날지 못한다. 다만 이 쪽은 노력하면 조금 성과가 있는 편이다. 자기 종이 하는 일을 잘 못 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천생연분인 듯.[2] 그런데 의외로 나롱이는 좋은 성격 덕분에 약해도 일이 생기면 옹호받기도 하고 여친도 좀 있다. 문제는 나롱이가 아직 이성, 동성의 구분이 없다는 것...[3] 주변 인물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실없는 행동을 할 때 폭력을 휘두르곤 한다. 두 살짜리 사촌 동생의 엉덩이를 때리기도 했다! 이름은 푸룽이인데 자신의 이모(푸룽이의 엄마로, 우꺄 엄마의 여동생)가 아프셔서 자기집에서 몇일간 돌봐 주기로 한것을 알고있는데 푸룽이가 말썽을 피우자 사촌동생 엉덩이를 때리면 엄마가 맨날 푸룽이편을 들어주곤 하는데 우꺄도 만만치 않아 남자친구인 나롱이집에까지 가서 지내려고 한적이 있었다. 푸룽이를 나롱이 가족들이 찾을때도 우꺄가 당연히 사촌누나니까 미워해도 미워할수 없는 사이다. 남자친구인 나롱이가 자기 배게를 베고 자려는 순간 먼저 푸룽이를 발견했기 때문이다.[4] 이 때 우꺄를 키우려고 했던 게 공주인데 공주의 성우인 우정신은 후에 뚜루뚜루뚜 나롱이와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우꺄를 담당하게 된다.[5] 이게 그냥 좀 무거운 수준이 아니라 이걸 갖고 온 곰이 매우 낑낑대며 가져왔다. 근데 저걸 가볍게 들고 빙빙 돌렸다.[6] 이후 시리즈에서도 간간히 괴력을 선보이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가령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는 나롱이의 멱살을 잡고 단숨에 복도 벽으로 던져 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학교 계단의 '''기둥을 뜯어(!!!)''' 나롱이를 날려버리기도 한다.[7] 스피어즈에서 공주를 담당했었다.[8] 성우는 류점희. 푸룽이는 우꺄의 사촌동생인데, 우꺄엄마의 여동생이 직접 낳았다. 푸룽이 엄마는 당연 우꺄 아빠한테 처제가 맞다. 우꺄의 엄마가 아픈 자신의 여동생 대신 조카 푸룽이를 데리고 몇일간만 돌보기로 한것이다. 훗날 푸룽이의 엄마가 다나아서 푸룽이를 데려간것으로 추정된다.[9] 심지어 꿈에서도 롱맨을 만날 정도인데 꿈에서 만난 롱맨은 생김새가 2~3등신인 나롱이랑 다르게 5등신 미남으로 미화되었다(...)[10] 많이 다쳤는데 이때 우꺄는 나롱이가 좋아하는 초코볼까지 싸들고 왔다. 본인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11] 이유는 우꺄를 지켜주기 위해. [12] 마을을 상징하는 나무를 쓰러뜨리는 쪽이 진짜일 거라고 했는데 랄라마을 출신인 나롱이가 그럴 리는 없는데다가 우꺄는 남을 보호하고 다니는 롱맨 또한 그럴 리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참고로 가짜 롱맨 행세를 했던 인물은 아짱나로, 나롱이를 가짜로 몰려다가 들통났다. [13] 물론 본인인 나롱이와 서포터인 펭글박사는 예외.[14] 이 때 친구들은 죄다 욕하다가 가짜 롱맨의 짓임을 알자 재빨리 태도를 바꿔서 우꺄에게 디스당했다.[15] 애초에 롱맨과 직접 대화까지 나눈 우꺄조차 롱맨은 키가 크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 [16] 머리는 빼놓고 몸만 변신한 상태의 복장을 입고 있었다.[17] 아짱나도 쟤 바보 아니냐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였다.[18] 아짱나가 파 놓은 함정으로 초코볼 케이스를 슬쩍 숭숭이가 줍도록 한 뒤 그걸 다시 자기가 가져갔고 나롱이가 가져간 것이게끔 보이게 했다. 이를 모르는 숭숭이는 철저하게 놀아나줬고 계속해서 나롱이를 범인으로 몰며 자기가 피해자인양 굴었다. 이에 우꺄가 결국 너도 처음부터 너 것이 아니었으니 너야말로 수상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19] 물론 다른 애들도 주장했지만 숭숭이에게 밀렸다. 다만 본인도 나롱이를 조금 의심한듯 하다.[20] 더하여 건강도 좋지 않았다.[21] 물론 나롱이는 우꺄보다 더해서 23화에서 아짱나가 우꺄를 쓰러질 정도로 괴롭히자 '땡글땡글 '''파이어''' 어택' 이라는 신기술을 개방시켜 아짱나를 박살내버렸다.[22] 이때 우꺄가 책 읽고 있는거 안보이냐며 책을 내리자 냅다 키스해버리고는 할 말을 한다. 물론 이전에 우꺄가 나롱이에게 볼에 한 적이 있긴 하다.[23] 덕분에 나롱이와 우꺄가 다시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다. 나롱이는 원래 우꺄랑 제일 친했다.[24] 원래 아짱나는 '''여자'''이다. 다만 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모른다.[25] 비단 게임만이 아닌 현실에서도 드레스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나와서 산타인 루돌프에 의해서 산타 마을에 갔을 때 루돌프가 마음에 드는 걸 골라보라고 했을 때 나롱이는 핑거보드 관련된 것 아짱나는 생선을 골랐고 우꺄는 드레스를 골랐다.[26] 정확히 말하자면 우디컴 사용자인 것도 이유다. 다만 전투만 가능한 나롱이, 아짱나와는 달리 우꺄는 딜, 탱 모두 가능한 케이스로 우디컴의 보호막 기능을 이용하여 타격을 주는게 가능하다.[27] 정보검색, 보호막, 추적장치의 기능이 있으며 이중에서 보호막 기능은 35화에서 공격용 무기로도 사용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다만 보호막에는 단점이 있는데,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여러 명이 들어가면 불편해지고, 공격을 튕겨내기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28] 38화에서는 그린세이버가 처음으로 3인 합동공격을 하는데, 여기서 우꺄는 나롱이가 공격을 할 때 방해받지 않도록 방어막을 쳐주는 역할을 했다.[29] 사실 원래 아짱나의 정체를 몰랐는데 아짱나가 생각없이 불어버렸다.[30] 물론 아짱나가 여자인지 잘 모르는 이유도 있긴 하다. 1화에서 아짱나를 다시 본 우꺄도 더 멋있어졌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