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넨라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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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후엔시스(''U. comahuensis'') 종의 복원도
약 9400만년 전부터 8600만년 전까지 백악기 후기 아르헨티나에 서식했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 속명의 뜻은 '반쪽짜리 새'이며 코마후엔시스종과 파이네밀리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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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가 3.5m 또는 2.4m 정도로 추정되어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중에서는 제법 큰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아우스트로랍토르, 부이트레랍토르와 근연 관계에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 부터는 길쭉한 주둥이를 가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것으로 소형 동물이나 물고기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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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의 형태가 조류와 매우 유사해서 조류와 비조류 공룡의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로 여겨졌으며, 골반뼈, 특히 장골은 시조새나 공자새와 같은 원시 조류와 비슷했다. 견갑골은 등쪽에 위치하여 오늘날의 조류처럼 앞다리를 등 위로 들어올려 파닥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견갑골의 형태를 보아 견갑골이 다른 수각류들과 마찬가지로 흉곽의 옆쪽에 위치해서 앞다리를 등 위쪽으로 들어올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되었는데, 그렇게 되면 오훼골이 흉곽을 관통했을 것이라고 반박되었다. 우넨라기아의 오훼골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이 논란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코마후엔시스(''U. comahuensis'') 종의 복원도
1. 개요
약 9400만년 전부터 8600만년 전까지 백악기 후기 아르헨티나에 서식했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 속명의 뜻은 '반쪽짜리 새'이며 코마후엔시스종과 파이네밀리종을 포함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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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가 3.5m 또는 2.4m 정도로 추정되어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중에서는 제법 큰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아우스트로랍토르, 부이트레랍토르와 근연 관계에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 부터는 길쭉한 주둥이를 가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것으로 소형 동물이나 물고기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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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의 형태가 조류와 매우 유사해서 조류와 비조류 공룡의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로 여겨졌으며, 골반뼈, 특히 장골은 시조새나 공자새와 같은 원시 조류와 비슷했다. 견갑골은 등쪽에 위치하여 오늘날의 조류처럼 앞다리를 등 위로 들어올려 파닥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견갑골의 형태를 보아 견갑골이 다른 수각류들과 마찬가지로 흉곽의 옆쪽에 위치해서 앞다리를 등 위쪽으로 들어올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되었는데, 그렇게 되면 오훼골이 흉곽을 관통했을 것이라고 반박되었다. 우넨라기아의 오훼골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이 논란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3. 여담
- 새와 유사한 특징 때문에 한때는 조류의 분기 중 하나인 아비알라이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로 분류된다.
4. 참고 문헌
- Avian Traits in the Ilium of Unenlagia comahuensis (Maniraptora, Avialae)
- Unenlagiinae revisited: dromaeosaurid theropods from South Amé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