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오 켄스케
1. 소개
일본의 작곡가이자 뮤지션. 솔로 유닛인 agraph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명은 우시오 켄스케이다. 음악 활동은 기본적으로 agraph라는 솔로 유닛명을 이름으로 내세워 하고 있으며 전기 그루브의 서포트 멤버이자 밴드 LAMA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글리치, 앰비언트 뮤직, 포크트로니카 같은 하위 장르를 포괄하는 음악을 한다.
2. 음악 경력
음악 교습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유치원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중학교 때부터는 피아노와 함께 야마하의 EOS-B900으로 신디사이저 또한 배우기 시작했고, 대학에서 음악과 현대 예술을 전공했다. 이때 Pro Tools를 다루게 되었다. 2003년 20세 때 시부야의 'WOMB'에서 이시노 타큐가 호스트를 맡은 테크노 공연 <STERNE>에 찾아가 이시노 타큐를 우연히 직접 만났고, 그에게 음악 업계에 뛰어들고 싶은 바람을 말했으며 마침 직원이 필요했던 이시노 타큐는 우시오를 음원 제작 스태프로 채용했다. 이후 이시노 타큐 밑에서뿐만 아니라 전기 그루브, RYUKYUDISKO, DISCO TWINS 등의 기술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음반 제작 경력을 쌓는다.
개인적인 음악 아티스트로서의 데뷔는 2007년에 이시노 타큐가 주재한 레이블 'platik'에서 발표된 컴필레이션 앨범 <Gathering Traxx Vol.1>에 'colours'가 수록됨으로써 이루어졌다. 2008년에는 자신의 첫 앨범인 'a day, phases'를 냈으며, 이어서 2011년에 두 번째 앨범 'equal'이 발매되었고, 2016년에는 세 번째 앨범으로 'the shader'가 발매되었다.
한편 애니메이션 삽입곡도 여럿 작곡했다. 2014년에 유아사 마사아키의 애니메이션 핑퐁에서 음악을 담당했으며, 2016년에는 야마다 나오코의 애니메이션 영화 목소리의 형태의 음악을 맡았다.
2018년에도 마찬가지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리즈와 파랑새에서 음악을 담당했다. 공개된 ost는 해당 애니메이션 러닝타임보다 긴 시간을 자랑한다.
3. 앨범
3.1. a day, phases
3.2. equal
3.3. the shader
4. 작품 참여
- 스페이스 댄디, 2014년 - 음악
- 핑퐁 THE ANIMATION, 2014년 - 음악
- 목소리의 형태, 2016년 - 음악
- 데빌맨 Crybaby, 2018년 - 음악
- 리즈와 파랑새, 2018년 - 음악
-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2019년 - 음악
- 일본침몰 2020, 2020년 -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