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기 겐신(오다 노부나의 야망)

 

1. 개요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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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다 노부나의 야망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우에스기 겐신. 외전에 등장한 알비노 속성의 히메무장. 18세로 자신을 비사문천의 화신으로 여기고 있다.[1] 그래서 자신은 현세인과 사랑을 하면은 죽는다고 한다.(물론 이건 요시하루에게 관계가 없는 사항이다.) 묵시록의 비스트니 하며 떠드는 본텐마루가 진짜 마왕인지 알기 위해 나오에 카네츠구를 파견한다. 마왕이면 본인이 직접 조질 생각이라고... 다행히 본텐마루가 그냥 중2병걸린 꼬맹이라서 봐준다... 때문에 제육천마왕인 오다 노부나와 동귀어진 할 생각.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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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말기에 비파를 연주하며 노부나와 사가라 요시하루 앞에 직접 등장. 선전포고를 한다.[2]
12권에서 다케다 신겐, 호죠 우지야스와 동맹을 맺은 후 쿄토로 가 11권 말기처럼 노부나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 이후 홀로 아즈치성에 잠입하여 정탐을 하던 중 요시하루를 납치 아즈치성에서 로마의 휴일을 재현한다. 귀신의 집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비사문천의 화신이 된 이유는 아버지 때문, 주군을 배신했던 겐신의 아버지가 자신의 죄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망가져 흰 피부와 머리카락, 빨간 눈을 지닌 겐신을 비사문천의 화신으로 취급해버렸기 때문.
아즈치성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해 줄 수 있는 이로서 요시하루에게 반했으나 노부나라는 연인이 있던 요시하루는 입맞춤 이상을 거부, 그제서야 자신이 왜 노부나를 그리 적대하였는지 자각하게 된다. 이후 헤어질 때 전장에서 만나면 50보를 물리겠다는 약속을 하고 헤어진 후 리쿠와 오다 사천왕을 상대로 맹위를 보여준다.[3]
이후 리쿠를 희롱하다 쫓겨난척한 후 배후를 급습한 요시하루에게 대항하기 위해서[4][5] 다케다 전 이후 쿠루마 카가리의 진을 펼치려 하나 요시하루가 뛰어든 탓에 군을 50보 물리고 요시하루와 다시 마주한다. 처음엔 비사문천으로서[6] 요시하루를 죽일뻔했으나 날씨가 흐려진 탓에 겐신으로 돌아오고 요시하루의 두번째 입맞춤으로 자신이 사랑받고 있었음을 자각 비사문천의 주박에서 풀려난다. 대외적으로는 범의 병(달거리)로 포장해 요시하루들을 놔주고[7] 요양하던 중 노부나에게 병풍과 색동옷을 선물로 받고 다시 한번 요시하루와 만나길 기원한다.
아즈치성에서 요시하루와 같이 다닐때 심각한수준의 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콩이 들어간 음식, 두부나 두유를 먹으면 알레르기 증상이 난다. 두유가 콩으로 만든 음료인지도 모르고 먹어서 죽을 뻔했지만, 요시하루가 재빠르게 토하게 만들어서 무사할 수가 있었다.
세키가하라 합전때 신겐으로부터 기후성을 점령하고 츠다 노부스미를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녀가 곧 죽을 것이라 직감하여 급하게 세키가하라로 진격한다. 그 다음권 예고에 따르면 이는 '''신겐을 살리기 위해서'''라는게 밝혀졌는데 어째 살리기 위해 행동한다는게 신겐과 백합꽃 만발할듯한 포즈인지라(...)

[1] 소설에서 날아오는 화살+총탄이 마치 알아서 피하는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는 근거리에서 아케치 미츠히데가 총탄을 퍼부었는데도 전부다 빗나갔다.[2]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의 평으로는 신의 힘을 얻었으면서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노부나에게 분노와 두려움을 느낀 탓이라고. 다케다 신겐을 적대시 하는 이유도 그 탓이었으나 10권의 사건으로 노부나야 말로 최악의 마왕이라 여기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으로서 살 수 밖에 없는 자신과 다르게 인간으로서 살고있는 두 사람을 질투했다.[3] 이때는 거의 비사문천 상태로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무위를 보여주었다.[4] 대항이라기보단 겐신의 비사문천의 입장으로선 절대로 패배해선 안되었는데 패배할 상황이 되자 다급해진 비사문천이 발작해버린 것. 이 상황에서 쿠루마 카가리의 진은 요시하루측이 맞상대를 해버리면 아무리 겐신쪽 군세가 뛰어나다해도 방어측임에도 동귀어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었다.[5] 오다 군의 테르시오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환경이었다면 겐신의 차륜진도 박살났을테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테르시오의 주요 공격수단인 화승총이 반쯤 무력화되어 약점을 노출하고 말았다.[6] 눈이 약해서 낮에는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일반적으로 비사문천으로서 대한다.[7] 작중언급에 따르면 원래 겐신자체가 몸이 엄청 약하고 달거리로 자주 고통받는지라 모두 납득했다는듯. 유일하게 신겐만은 그녀가 요시하루와 접촉했다는 점만으로 그게 거짓이라는걸 파악하고 전후사정을 거의 정확하게 추측했다.